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06 08:04:35
Name The HUSE
Subject [일반] [야구] 시범 경기는 정규 시즌의 독인가?
  야구 글이 많아지면서, 야구 안티분들이 생길까봐 두려울 정도지만...
  아무튼 미/일/한 야구 삼국지가 모두 개막되었습니다.
  양심설이 나돌고 있는 롯데는 시범 경기의 무서운 기세를 정규 시즌의 개막 5연패로 보답(?) 해주시고,

  믿었던 박찬호 선수마저 개막전 패전 투수가 되었네요. (기사 링크)
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ll/news/mlb/breaking/view.html?cateid=1071&newsid=20100405132413315&p=yonhap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다시 한번 추신수 선수가 3연타석 삼진이란 타이틀의 기사 주인공이 되었네요. ㅠㅠ (기사 링크)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0406065710772&p=nocut

  김태균 선수도 시범 경기 호성적이었지만, 6연타석 삼진이란 진기록을 세웠었는데...
  시범 경기는 정말 정규 시즌의 독인가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기아는 시범 경기도 5할, 지금도 5할 수준이라서. ㅡㅡ;;
  기아 V11!!! GO GO GO.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고급테란
10/04/06 08:31
수정 아이콘
기아 V11!!! GO GO GO.2
Zakk Wylde
10/04/06 08:32
수정 아이콘
기아 V11!!! GO GO GO.3 ⓑ
forgotteness
10/04/06 08:36
수정 아이콘
시범경기는 시범 경기일뿐이죠...;;;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실험을 해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연습경기죠...

시범경기 잘했다고 성적이 잘나오고...
시범경기 못했다고 성적이 안나오고...
이런 상관 관계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정규시즌 들어가면 쎈팀이 이깁니다...;;;
학교빡세
10/04/06 08:36
수정 아이콘
소심하게 Again 1999
뭐, 메이저리거 두선수, 첫날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였지만 곧 시범경기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믿습니다.
나두미키
10/04/06 08:38
수정 아이콘
기아 V11!!! GO GO GO.4
10/04/06 08:4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벤트전 우승(시범경기)하면 5승주고 시작하자는 한 롯데팬의 절규가 담긴 글을 읽고도
'그래.. 그것도 나쁘진 않겠네" 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부엉이
10/04/06 08:50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개막경기피홈런
난다천사
10/04/06 08:59
수정 아이콘
다른 7개구단들은 롯데가 왜이렇게 시범경기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죠.....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뿐...;;
임이최마율~
10/04/06 09:06
수정 아이콘
박찬호선수는 지난시즌 피홈런이 하나도 없었는데.
시범경기까지 잘나가다가.

개막전에서..그것도 vs보스턴전에서..그것도 역전 홈런을 맞다니..ㅠㅠ
Je ne sais quoi
10/04/06 09:17
수정 아이콘
기아 V11!!! GO GO GO.5
오우거
10/04/06 09:57
수정 아이콘
보스턴 팬으로써 지극히 냉정한 평가를 내리자면

라이벌 팀 불펜요원 중 핵심인물에게 트라우마를 입혔다는 점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개막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형님 스타일이 강한 팀에겐 한없이 강하고, 약한 팀에겐 한없이 약한 스타일인지라.....
(몰랐는데 찬호형님 메이저 생활 17년만에 펜웨이 파크 처음 가본거라고 하네요..)

다른 팀하고 경기 할때는 펄펄 날라 댕기시길.....

/ps. 추추가 원래 삼진이 많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별 걱정 안합니다. (시범경기에선 거의 없었지만;;;)
상대 선발투수가 작년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슈퍼 에이스이기도 하고......
10/04/06 10:30
수정 아이콘
김태균 선수.. 롯데자이언츠.. 박찬호 선수.. 추신수 선수..
이렇게 차례로 속 썪이더니 김태균 선수는 어느정도 페이스 회복.. 자이언츠는 아직.. 메이저리거들도 이제 첫 경기...
아무튼 모두 화이팅!!
그림자군
10/04/06 11:44
수정 아이콘
기아 V11!!! GO GO GO.6
콜록콜록
10/04/06 13:54
수정 아이콘
롯데가 시범경기에 날아 다녀서 꼴레발 떨게 한 건 사실입니다만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정말 7개구단 전부가 롯데 왜 저렇게 열심히 하는 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었나요?
하도 롯데 관련 이상한 기사들이 넘쳐나서요..
누구 말마따나 로감독님이 한글을 모르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롯데는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많아서 기회를 얻기 위해 시범경기 같은 때에 좀 더 열심히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검색해보니까 99년 이후로 롯데가 시범경기 1위를 총 4차례(1999, 2000, 2005, 2008) 했는데 그 중 포스트 시즌에 진출못한 건 2005년 한해(5위) 였군요..
올해도 포스트 시즌 정도의 희망은 걸어볼 수
아 그때 감독이 양상문 코치였구나..

음 아무튼 좀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껄렁이가
10/04/06 14:11
수정 아이콘
기아 V11!!! GO GO GO.7
최종병기캐리
10/04/06 19:54
수정 아이콘
기아 V11!!! GO GO GO.8
연아동생
10/04/06 20:09
수정 아이콘
한화 V2!!! GO GO GO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910 [일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다가왔습니다. [43] Karim Benzema4294 10/04/06 4294 0
20909 [일반] [야구] 시범 경기는 정규 시즌의 독인가? [20] The HUSE3856 10/04/06 3856 0
20908 [일반] [야구] LG 트윈스 팬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이상훈 선수 원문 링크 포함) [29] 라툴4209 10/04/06 4209 0
20906 [일반] (소리주의) 과거의 빈민국 한국, 그리고 오늘. [11] 하나4338 10/04/06 4338 0
20905 [일반] 한국 남자 탁구 국가대표가 결정되다. [2] 김스크3487 10/04/06 3487 0
20904 [일반] (모임..?)신림동 고시촌 근처에 사시는 피지알 유저분들이 있을까요? [36] 하나4491 10/04/06 4491 0
20903 [일반] 출사, 이왕 가기로 한거... [대타] [65] 여자예비역4118 10/04/06 4118 0
20902 [일반] 저의 요번 레포트 주제입니다.(현실과 인터넷의괴리) [43] 땅콩박사3648 10/04/06 3648 0
20901 [일반] 피천득의 '이 순간' [12] PAPER3460 10/04/06 3460 0
20900 [일반] 쌍마에 올라온 야생마의 글이라는군요 (사실인듯합니다) [87] Grateful Days~7651 10/04/05 7651 0
20899 [일반] 삼성전자와 애플과 모방과 창조 [107] 땅콩박사6624 10/04/05 6624 0
20898 [일반] [선곡의핵] 봄을 부르는 주문 + 인사말 (추가) [6] 코리아범3444 10/04/05 3444 0
20896 [일반] 사람 낚는 해군 - 천안함 격실에 환풍기가 있었다 [75] 어진나라6993 10/04/05 6993 0
20895 [일반] [2006 지식채널e] 인물편... [14] ThinkD4renT5151 10/04/05 5151 2
20894 [일반] MB정부와 여당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6] Waltz4301 10/04/05 4301 0
20893 [일반] 피지알로 돌아왔습니다. [21] 고양이맛다시4602 10/04/05 4602 0
20892 [일반] 현재까지의 두산 베어스 [68] 제랄드5369 10/04/05 5369 0
20891 [일반] 군을 믿고 원인이 밝혀질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라구요? [56] 이적집단초전6568 10/04/05 6568 3
20890 [일반] 명수옹의 신곡 "Fyah"가 공개되었습니다. [33] 세우실5560 10/04/05 5560 0
20889 [일반] 다카노 가즈아키 :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 (구하는 자가 얻는가? 스포 無) [17] 루크레티아4098 10/04/05 4098 0
2088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6(화) 프리뷰 & 프로야구 주요 단신 [23] lotte_giants3397 10/04/05 3397 0
20887 [일반] [대회공지] PGR21 블리자드 스타2 베타테스터 토너먼트 - 대진표 및 맵 공개 [3] canoppy3068 10/04/05 3068 0
20886 [일반] (정보)산림청-내 나무 찾기 [1] cruel3557 10/04/05 35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