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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5 00:10:50
Name 난나야
Subject [일반] 삼성의 그토록 바라던 좌완 에이스 장원삼
오늘 장원삼이 2010시즌 첫 선발 등판을 했습니다. 이미 중간 계투로는 삼성팬들에게 선을
보였지만 첫 선발 등판. 그리고 상대가 국내 최고의 좌완 아니 국대 최고의 투수 류현진이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다들 아시겠지만 류현진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면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 6삼진으로 첫 선발 등판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2008 시즌이 끝나고 장원삼 현금 트레이드가 터졌을 때 삼팬이지만 또 한 사람의 야구팬으로서
바라던 상황이었지만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무산되었고 삼성은
정말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09시즌이 끝나고 김상수 박성훈 20억으로
장원삼을 트레이드 해 왔을때 넥센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기뻤습니다. 선감독의 새로운 5년의 시작을
그토록 바라던 좌완 에이스와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근 몇년간 삼성 선발진에는 좌완 에이스는 커녕 변변한 좌완하나 없었습니다. 우완 일색의 선발진은
화려하긴 했지만 언제나 약점을 드러냈죠. 하지만 이제야말로 탄탄한 선발진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경기만 본 삼레발일지 모르지만 이번 시즌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과 함께 장원삼이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어줄 것이란 예상을 조심스럽게 내봅니다. 그리고 투수왕국(저도 어색합니다;;) 삼성의
에이스로서 V5를 이뤄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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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5 00:16
수정 아이콘
장원삼 오늘 피칭은 정말 좋았네요. 좌원 No.1인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팽팽한 대결을 만들어내면서
불펜이 강한 삼성의 승리를 만들어줍니다. 불펜이 강한 것을 생각한다면 올 시즌 정말 장원삼의 하이 커리어 시즌이 될지도?!!
Cazellnu
10/04/05 00: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쩌다 삼성이 투수왕국이 되었을까요.
그나저나 오늘 호투하고 승못챙긴건 아까울거에요. 윤성환과 장원삼 뭔가 많이 괜찮아 보이는데요.
forgotteness
10/04/05 00:25
수정 아이콘
삼성은 그냥 배에이스 팔과 우승 맞바꾼후에 내리막길이었을뿐...;;;

전병호 선수가 08년까지 선발진 한 축은 담당해주었고...
배 에이스가 워낙 후덜덜 했기에 뭐 선발 약점은 딱히 없었죠...

저 당시만 해도 브라운, 하리칼라등 용병 투수도 준수했었고요...
우완 일색에서도 2연패를 한팀인데 약점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군요...

그냥 좌완 에이스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강렬했다 정도가 맞는 말일듯 보입니다...
그래서 삼팬들이 차우찬에 그렇게 목 메는거죠...

물론 이제는 장원삼 선수에게 모든 기대가 넘어갔지만요...

오늘만 놓고보면 류현진 선수보다 더 나은 피칭을 보여주었고...
1실점했지만 모두 빚맞은 안타였고...
존 구석 구석 찌르는 코너워크를 보니 참 대단한 투수라는걸 한번 더 느꼈습니다...

투구폼 역시 간결하고 좋은 편이라 롱런할 선수이기도 하구요...
앞으로 향후 못해도 5~6년은 삼성에서 에이스 노릇을 해줄 투수죠...

어렵게 온만큼 삼성에서 한국 최고의 좌완 투수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forgotteness
10/04/05 00: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삼성은 원래 투수력에 강점이 있는 팀이죠...;;;
승짱이 일본 가고 단 한번도 공격의 팀이라고 느낀점이 없을 정도입니다...

괜히 삼점라이온스...
잔루 라이온스라고 불리우는게 아닙니다...

선발투수가 배 에이스 수술후 무너졌을뿐...
전체적으로 보면 삼성의 투수진은 항상 리그 상위권이었죠...
동료동료열매
10/04/05 00:32
수정 아이콘
배영수선수도 전처럼 구속으로 찍어누르진 않지만 노련한 제구로 승부하는것이 올해 잘 던져줄거 같고, 여러모로 삼성 분위기 좋아보입니다.
무엇보다 그분이 살아났기에...
10/04/05 00:35
수정 아이콘
사실 박동희기자의 말처럼 1년간 임대다녀 온것이죠.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해서 그렇지 지난 3년간 류현진 다음으로 꼽아도 손색없을 선수더군요.
거기다 군면제이고 나이도 이제 한창때일 20대 후반...
윤성환,장원삼,나이트,크루세타.....5선발이 배영수라면...
타자진도 그렇고 몇년새에 리빌딩을 완성해서 다시 1위 장기집권을 노릴만한 팀이 되다니...선감독님과 프론트진이 진짜 대단하네요.
옹정^^
10/04/05 00:36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 오늘 정말 전율이더군요... ㅡ_ㅡ;; 이번 스트라이크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04/05 00:38
수정 아이콘
삼성이 '원래 투수력에 강점이 있는 팀'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적어도 제가응원하더 제가가 원하던 삼성은 그런팀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응원하고 그래도 이기기를 바라지만
언젠가 그분이 돌아오기를 바라네요...
forgotteness
10/04/05 00:45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일본간지 7년...

이것은 곧 삼성이 투수력에 강점이 있는 팀이 된지 7년이 되었다는 이야기죠...;;;


그나마 최근 타선이 최형우-박석민-채태인 삼인방을 중심으로 리빌딩이 되어서...
그나마 구색을 갖추었지만 그 이전까지 삼성의 득점력은 참 암울한 수준이었고...
05-06년 역시 강력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우승한것이지 타선이 좋았다고는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삼성의 공격야구는 02년 이후에 정점을 찍고 계속 내리막길이었다가...
이제 슬슬 눈꼽만큼 치고 올라오는게 맞겠죠...;;;


그러니까 이것들아 좀 잘하자...
팀 잔루수 보니 답이 안나온다...;;;
드랍쉽도잡는
10/04/05 00:45
수정 아이콘
이승엽, 양준혁, 마해영 시절을 마지막으로 팀 컬러가 이렇게 변하다니 신기하면서도 왠지 아쉽기도.
ROMANMAX
10/04/05 00:47
수정 아이콘
어릴절부터 골수 삼성팬인 저로서는 pgr에 이렇게 삼성팬이 많은줄?은 몰랏네요..

매일 올라오는 글보면 보통 롯데, 두산 팬들이 대부분이던대...
forgotteness
10/04/05 00:56
수정 아이콘
삼팬들은 성향이 조용해서일뿐...;;;

피지알에도 상당히 많은 지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다신분들은 극히 소수죠...
정작 골수 삼팬 피지알러들은 출현조차 하시지 않았습니다...^^;
10/04/05 00:57
수정 아이콘
양준혁-이승엽-마해영이었던가요? 이 땐 정말 화력이 장난 아니었을 때고 그 전에도 화력하면 삼성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승엽 선수가 떠난 이후로 삼성 야구 보는 재미는 확 떨어졌습니다.
태바리
10/04/05 01:01
수정 아이콘
조용한 삼성팬 한명 추가요^^
한번씩 못난짓을 해서 씁쓸하긴 하지만 응원할 팀은 삼성밖에 없네요.
Cazellnu
10/04/05 01:02
수정 아이콘
김응룡감독 시절까지만해도 이어지던 타격팀이 선동렬감독 들어오면서 완전히 바뀌었다고 봅니다.
기억나는 중 가장 이른시절인 김성근감독부터 타격팀이었는데..
몽정가
10/04/05 01:08
수정 아이콘
대구구장 정모 한 번 합시다!! 하하하
백색왜성
10/04/05 01:12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삼팬 피지알러입니다.
사실 야구를 본 지 몇 해 되지 않지만.... (제일 처음 기억나는게 옛날 호세가 배영수랑 싸우던 시절, 우즈있을 시절의 OB 때부터 본 기억이 납니다.... 제대로 보기 시작한 때는 2002 시즌 때였구요...)
대구 토박이로 지내오면서, 대구 연고의 다른 스포츠 구단보다 삼성을 정말 제일 좋아해왔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보았던 2002년 코시 때 전율이 생생한데....
올 해 제발, 박석민, 최형우, 채태인 클린업 트리오가 포텐 빵빵 터뜨려주었으면 좋겠네요.
대구구장 정모라면..... 참석하고 싶지만, 고등학생 신분이라 ㅠ
Naught_ⓚ
10/04/05 02:01
수정 아이콘
우연히 켠 TV에 나온게 바로 93년 한국시리즈 3차전.
박충식 선수의 15회 연장 완투 경기였지요.
그 후로 삼성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한때 팀타율 3할의 치고 또 치는 팀이었는데 이젠 투수왕국이 되려나요 흐흐흐
10/04/05 02:18
수정 아이콘
저는 외국에서 살다 한국에 와서는 서울에서만 살아온 촌놈 삼성팬입니다. 저는 이-마-양의 클린업 트리오를 모르고 오승환 선수의 150km 직구로 내려 찍어 얻는 세이브와 양준혁 선수의 꾸준함과 박진만 선수의 수비력을 보면서 2005년부터 야구를 봤었죠. 팀타율 3할의 옛날 삼성도 매력 있지만 미칠듯한 5할 본능 달려주는 지금의 삼성도 충분히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다시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기록을 세워나갈 삼성을 기대합니다!
10/04/05 02:40
수정 아이콘
우리 아들 부잣집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거죠? 흑흑

지나가던 넥센빠... ㅠㅜ
10/04/05 03:10
수정 아이콘
윤성환, 장원삼은 좋고 배영수,나이트,크루세타는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준수할 듯 하네요. 초반에 믿을맨들이 조금 삽질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사람들이니 큰 걱정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난번 이진영 선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돌부처의 구위는 이제 회복되었다고 봐도 괜찮을 정도의 모습인 것 같아 더더욱 안심이 되네요.
ROMANMAX
10/04/05 03:15
수정 아이콘
혹시 그시절아시는분있을라나...한 1998년인가 초등학생이던저에게 충격적인일이엇죠
2시부터 야구가 시작한다고 치면 학교갓다와서 tv를 켜면 한 2회초나 말정도인데 20대0 15대0
이런스코어가 거의 자주나던경기아시나요??옛날삼성 거의그랫는데...
신동주 정경배인가 있었던것같고 류중일 지금 코치도있엇남??이만수도있엇던가?기억이잘....한트 김한수 양준혁 이승엽 신동주 정경배 등등
제가 정말 좋아하던 선수들많앗엇는데...초등학교때라 이제는 기억도 아나네요..혹시 그때 타순 라인업 알고계신분 없으시려나???
러프윈드
10/04/05 06:05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이만수 -> 양준혁

전 양준혁 -> 이승엽 테크였죠

어릴때 20홈런 못넘기면 야구선수도 아닌줄 알았습니다;;;

포수는 공격력이 젤 좋은선수가 하는 포지션인줄 알고 왜 이승엽은 포수 안하냐고 아빠한테 물어봤떤 기억이
10/04/05 09:39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기분 좋은 라이온즈글이네요!
어제 비록 승리투수는 챙기지 못했는데 장원삼선수의 호투에 가슴이 설레였네요.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고 믿고 있고..
올시즌 삼성 V5!! 진리죠.. 암만..
하나더 바라는게 있다면 내사랑성환선수 다승왕과 승환선수의 세이브..
그리고 대구구장 아저씨들의 아이돌 영수선수의 부활..
적다보니 하나가 아니네요.. ^^;;
LunaticNight
10/04/05 09:40
수정 아이콘
오.. 이것은 삼성팬 인증글인가요.
올해는 거의 못 챙겨볼 것 같긴 하지만, 어제 장원삼 던지는 걸 보니 정말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투수들 폼이 올라온 건 좋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공격이 삽질하네요.
투수진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것 같으니 올해의 키는 타자들한테 넘어간 것 같습니다.
잉여들 제발 올해는 좀 잘했으면..
비회원
10/04/05 09:55
수정 아이콘
Cazellnu님// 오 김성래 선수~~!!! 실제로 본 적도 많으시겠네요? 제가 진짜 좋아하던 선수인데 부럽습니다~~
93년 군입대 직전 마지막으로 갔던 야구장에서 하루 홈런 두 개 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10/04/05 10:07
수정 아이콘
85년 삼성라이온스 통합우승(?)인가 했을때 경상북도 초등학생들한테 책받침을 나눠준 기억이...

그때부터 삼팬입니다. 올해는 우승합시다. 고고고
10/04/05 10:43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진짜 삼성이 일낼듯한 스멜.. 투수 야수 베테랑 유망주 어느 요소를 봐도 전력이 두터워보이네요;
게다가 아직도 건재한 SK 두산까지..
엘롯기는 그저 웁니다 ㅠ.ㅠ
C.P.company
10/04/05 11:25
수정 아이콘
그럼요 우승할팀인데요 크크크 제발;
C.P.company
10/04/05 11:41
수정 아이콘
삼성은 권영호 이후 투수력 자체가 약하다기보단 마무리가 너무 약했죠.(02년 제외 최악의 투수진..빠따 하나로만 우승-_-;;) 김시진 김일융 이

선희 김상엽 김진웅 배영수 윤성환 으로 이어지는 에이스라인은 괜찮았구요.

양신을 팔면서 까지 뱀창용을 델고 온 이유도 그거구요.

아무래도 뱀창용 이상의 클로저가 있다보니 투수력이 무지하게 강해진듯 보이는거 같습니다.

삼성이 우승을 못한 가장 큰이유는 그때 해태에 선동열이 있었다는것.. 그리고 김정수 송유석 문희수가 있었다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이루까라
10/04/05 11:51
수정 아이콘
86년부터 야구봤고, 그 때부터 아버지 따라 삼성팬이었습니다. (라이온즈의 역사를 아시는 분이라면 그저 눈물만 흘립니다.. 85년도 아니고 86년부터 야구를 봤다면...ㅠㅠ)
2002년 이승엽,마해영의 백투백으로 시리즈 우승했을때 눈물흘렸었고...
2005,2006 배열사의 팔과 바꾼 두번의 우승때 오승환의 끝내기(?)에 함께 전율을 느끼며 환호성을 질렀었죠..

그 이후 3년동안 삼성의 부진(?)에 좀 야구볼 맛 안났는데, 올해는 좀 기대감이 큽니다.
어떻든 선 감독 이후 삼성은 투수력의 팀이었고, 그 투수력이 살아났기에 올해는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어제 장원삼 선수도 호투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승환 선수가 더 전율이었습니다.
4타자 연속 삼진. 그것도 대부분 2-0, 2-1 정도의 타이밍에 직구를 바깥쪽에 꽂아넣더군요. 마치 "쳐볼테면 쳐봐라"는 분위기로.
개막전에서 이진영 선수에게 동점홈런맞아서 좀 암울한가 했는데, 그건 이진영 선수가 넘 잘친거고. 그날도 컨디션은 무척 좋았죠..
어제 구위로만 보면 예전 2006년 넘사벽 시절의 오승환 선수 구위를 되찾은 듯 보입니다.

다른 구단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삼성이 올해는 100% 4강안에 들 것 같구요. (저 이런 예상 거의 안하는데, 올해는 확실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두산과 우승을 다툴 것 같습니다. ^^


P.S) 참고로 삼팬들은 대체로 조용합니다. 예전 돈성이라고 욕먹던 시절도 있고 해서 잘 나서지 않죠.
그러나 기본적인 대구, 경북 출신들(참고로 정치와는 무관합니다.)에다가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으로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강타자들로 인한 팬층 합치면 팬덤이 절대 다른구단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할 뿐이죠..하핫..
헤나투
10/04/05 12:52
수정 아이콘
C.P.company님// 김시진, 김일융,이선희 순수야 워낙 유명했으니 넘어가고(전 사실 본적없습니다), 김상엽 선수부터는 인정하기 힘드네요. 김상엽선수가 뛰어난 구위를 가진 투수지만 격년제(?) 에이스였고 김진웅선수는 다른팀이랑 상대비교했을땐 약한 에이스죠-_-;; 전성기 배영수만이 특급 에이스고 윤성환 선수도 올해 더 지켜봐야죠...

그런 의미에서 장원삼 만세!!!
도라귀염
10/04/05 13: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통합우승 다음해부터 삼성 야구를 정말 많이 봐 왔는데요 김상엽선수가 가끔 긁힐때는 리그정상급 수준이긴 하였으나 꾸준함으로 볼때는 그리고 타팀 에이스와의 투수전에서 볼때는 다른 팀 에이스들에 많이 못 미쳤죠 김진웅선수는 말할것도 없고요
도라귀염
10/04/05 13:58
수정 아이콘
선동열선수는 5일 로테이션에 나왔다면 도대체 어땠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그런 가정을 하신다면 말이죠
웨인루구니
10/04/05 16:06
수정 아이콘
제 중학교 동기 장원삼이네요.
중학교 때 이야기 몇번 해본게 다이긴 하지만
정말 훌륭히 성장해서 기쁩니다.
모범시민
10/04/05 16:53
수정 아이콘
오승환이 정상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4강은 간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오승환은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 마무리거든요 현 시점 한국프로야구에서 최강의 클로저는 오승환뿐이지요

오승환이 정상이라면 그 어떤 마무리도 자신이 최고라는 말을 감히 꺼낼수없습니다
솔로처
10/04/05 19:1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리플을 안 달면 안되죠. 올해은 대권 탈환합시다 최강 삼성!
염나미。
10/04/05 19:51
수정 아이콘
과거 타격의 삼성일때는 야구가 정말 재미 없었어요 이상하게도;;
그리고 선동렬감독이 와서 지키는 야구로 우승할떄또 정말 재미 없었어요

허나 배열사가 무너지고 삼성이 5할 본능을 유지 하는 시기 부터 야구란 게임이 정말 재밌구나 란걸 알게 해줬어요
삼성짱!!
10/04/05 20:07
수정 아이콘
삼팬은 그저 덩실덩실..
니워커
10/04/05 21:19
수정 아이콘
여기 삼돌이 한명 추가요~ 덩실덩실~
핸드마스터
10/04/05 21:48
수정 아이콘
조용히 있는 삼팬이 서포터 합니다.^^
올해는 우승갑시다
모범시민
10/04/06 03:45
수정 아이콘
8개구단의 모든선수들이 부상없이 풀컨디션인 상황이라는 전제하에 이야기해보자면

사자네의 전력은 비룡네나 로봇곰네하고 정면승부를 해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풀린눈
10/04/06 13:27
수정 아이콘
여기 삼팬 한명 더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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