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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4 17:18
으음 지진파 기록되었을 때 결함으로 인한 자체 파괴일 경우 전속력으로 달릴 경우에나
그런 지진파가 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언론 전체를 믿기 힘든 상황 같아서 아직도 좀 더 지켜봐야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10/04/04 17:25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만, 뉴스의 무단전제 및 배포는 불법입니다.
링크만 거시고 뉴스를 요약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 뉴스사이트를 좋아해서 자주 링크도 걸고 기사도 읽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정말 이건 크네요(2)
10/04/04 17:36
이 글이 사실이라면 사고가 있어서 전속력으로 대피 중이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함에 문제가 있어서 긴급상황인데 전 병력이 비상사태가 아니라 취침 시간이라 쉬고 있었다는 얘기인가요? 긴급상황 때 어떠한 시스템인지 모르니.......만약 일부 장교들만 이 사실을 알고 사병들은 모르고 사고를 당한 것이라면 장교들은 책임을 져야 하겠군요
10/04/04 18:08
뉴스를 동영상으로 보시면 군당국의 상황일지라고 보도하는데요
그리고 저게 해경의 상황일지라면 그 내용이 해군이 해경에게 제공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구요
10/04/04 18:33
무엇이 진실이든 나라에서 맘먹으면 다 조작가능하죠.
투명하게 공개한 그것이 조작되어 공개될수도 있는것이고 음모론을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앞뒤가 계속 맞지 않는게 불신을 더해주는건 사실이네요 최초의 tod영상공개도 처음엔 33분이였던가요? 그전꺼도 있으면서 공개도 안하고 뭐 공개했다고 달라진건 없습니다만.. 생존자가 아무도 없는것도 아니고 수십명의 생존자의 진술과 함장이나 되는 사람이 대략적인 원인조차 모른다는것 그리고 그 사람들의 진술을 비상걸린 16분 경이였나요 그때부터 하나씩 모아도 발표할 껀덕지가 나올텐데(이미 모았겠지만) 공개가 안되니 외부에서는 이런저런 추측이 늘어나고 오해만 늘뿐이고.. 그 사람들을 제쳐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것이 사건을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가야만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10/04/04 18:37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00562_5780.html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00561_5780.html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00560_5780.html 관련 어제 9시 뉴스 데스크 내용입니다. 그리고 본글에 추측글이 왠지 링크 뉴스하고 겹치면서 진실에 가까워 지고 있다고 생각들군요.
10/04/04 18:45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36836
군에서 오늘 반박성명을 냈는데요. 21시 19분에 정상적인 교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공개한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 뭐 공개하겠죠. 일단 상당히 장기간 갈 듯 싶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모든 이슈를 다 묻어버릴만큼 파괴력이 큰 것인지 아니면 그러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요즘은 좀 헷갈리기 시작함니다.
10/04/04 19:22
이 상황일지가 맞다고 판단하지만
정부나 군당국은 절대로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거고 분명히 이 상황일지에 대한 반응은 "오해다" 라고 나오면서 무마시킬것 확률이 대략 120%정도..
10/04/04 20:28
해경족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자료이군요.
만약, 9시 15분경에 사고가 발생하여서 전속력으로 북진하였다면 그 북진의 의미가 피항의 의미라면 저라면 가까운 대청도쪽으로 가겠습니다. 굳이 멀게 9킬로미터나 북상하여 백령도 쪽으로 가지 않고요. 두번째로, 배에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구멍이 난 경우, 전속력으로 간다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도 드는군요. 또 의문이 드는 것이 가스터빈을 사용한 상황이라면, TOD장비에서 열감지는 최소한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전속력으로 가스터빈을 돌렸는데 침몰이후 열감지는 안된다는 것이 쉽게 납득은 되지 않습니다.
10/04/05 09:02
해군과 정부가 같은 이해관계를 유지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정부가 나서서 해경쪽도 통제를 했어야 했죠
제 생각에는 결국 해군은 현 정부로 부터 팽 당할겁니다. 여러 추측을 기반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도 애초부터 해군이 큰집을 기망한 정황이 약간씩 보이죠....(사건 첫날 부터 벙커로 내려간다든가, 국방장관의 말바꾸기 등등) 지방선거를 생각해 보았을 때도 이미 그냥 덮어두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그렇다면 희생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국방장관 이하 해군장성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겠죠 아주 철저히....그래야 현 정권의 책임이 그나마 경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해군과 정부를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기에는 좀 힘든 요소가 있는듯 합니다. 정부는 꼬리를 자르려고 하고, 군은 붙어있고 싶어하고 그런 아리송한 관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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