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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4 17:09:33
Name 최연발
Subject [일반] mbc 군 해경 일지 입수, 군 은폐 폭로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59
(출처 교체했습니다. mbc에서 공식적으로 쓴 기사를 가급적 올리고 싶은데 잘 안보이네요. 내용은 거의 같은데
보도사진이 있어서 이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위에 사이트에 가서 글을 읽어주세요.
이 글은 요약이 필요한 기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전문을 읽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단순 추측이 아닌 증거 아닌 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스펙터클합니다.MBC가 한건 해냈네요.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합니다.
냄새는 더럽게 진동하고 있는데 도마뱀처럼 꼬리를 자를 것인지...
이 폭로가 사실이라면 며칠전 pgr 자게에도 펌으로 올라온 권종상 객원논설의원이 추측하신 글에 힘이 더욱 실리나요.
사건 추측 글 : http://www.kookminnews.com/news/service/article/mess_03.asp?P_Index=631&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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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4 17:13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아직 MBC죽지 않았군요... 언제까지 그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WizardMo진종
10/04/04 17:14
수정 아이콘
이건 크네요. ...
WizardMo진종
10/04/04 17: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쓰신분의 프로필이 깊게 들어오네요...
10/04/04 17:18
수정 아이콘
으음 지진파 기록되었을 때 결함으로 인한 자체 파괴일 경우 전속력으로 달릴 경우에나
그런 지진파가 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언론 전체를 믿기 힘든 상황 같아서 아직도 좀 더 지켜봐야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AggreSSive
10/04/04 17:21
수정 아이콘
또 다시 mbc사장이 조인트 까이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네요. 사실여부를 떠나서 일단 호출당한후 까일듯..
랄프위검
10/04/04 17:22
수정 아이콘
역시 그때 예측했던 그 글이 정확했네요
벤카슬러
10/04/04 17:23
수정 아이콘
박태견 기자가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이히리기우구
10/04/04 17:24
수정 아이콘
군에 대한 분노보다 MBC와 기자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건 왜일까요........
10/04/04 17:25
수정 아이콘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만, 뉴스의 무단전제 및 배포는 불법입니다.

링크만 거시고 뉴스를 요약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 뉴스사이트를 좋아해서 자주 링크도 걸고 기사도 읽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정말 이건 크네요(2)
Kristiano Honaldo
10/04/04 17:27
수정 아이콘
또 큰 집가서 조인트 까일려나...
앵콜요청금지
10/04/04 17:33
수정 아이콘
상황일지이면 나름 비문일것같은데 그걸로 엮을듯보이기도하네요.
귀여운마제곰
10/04/04 17:36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사실이라면 사고가 있어서 전속력으로 대피 중이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함에 문제가 있어서 긴급상황인데 전 병력이 비상사태가 아니라 취침 시간이라 쉬고 있었다는 얘기인가요?
긴급상황 때 어떠한 시스템인지 모르니.......만약 일부 장교들만 이 사실을 알고 사병들은 모르고 사고를 당한 것이라면
장교들은 책임을 져야 하겠군요
가츠79
10/04/04 17:41
수정 아이콘
MBC는 또 가시밭길을 가는군요.
89197728843
10/04/04 17:43
수정 아이콘
mbc 내일부터 파업이라는데... 묻히는거 아닌가요...
테페리안
10/04/04 17:44
수정 아이콘
기사 폭파될까봐 캡쳐했습니다. ... MBC 응원하고 있습니다.
태연사랑
10/04/04 17:45
수정 아이콘
마봉춘 사랑한다 마봉춘 화이팅!!!!!!!!!!!
나두미키
10/04/04 17:49
수정 아이콘
세상이 어찌 된건지 방송국과 기자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지
군사정권 때도 아니고 ⓑ
10/04/04 17:49
수정 아이콘
MBC는 또 가시밭길을 헤쳐나가겠군요.
넥서스엔프로
10/04/04 18:08
수정 아이콘
뉴스를 동영상으로 보시면 군당국의 상황일지라고 보도하는데요
그리고 저게 해경의 상황일지라면 그 내용이 해군이 해경에게 제공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구요
Karin2002
10/04/04 18:27
수정 아이콘
길어서 읽지 않았는데, 어찌됐던 북한의 의도적 공격만 아니면 최악은 면한거라 봐요..
FantaSyStaR
10/04/04 18:33
수정 아이콘
무엇이 진실이든 나라에서 맘먹으면 다 조작가능하죠.
투명하게 공개한 그것이 조작되어 공개될수도 있는것이고 음모론을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앞뒤가 계속 맞지 않는게 불신을 더해주는건 사실이네요
최초의 tod영상공개도 처음엔 33분이였던가요? 그전꺼도 있으면서 공개도 안하고 뭐 공개했다고 달라진건 없습니다만..
생존자가 아무도 없는것도 아니고 수십명의 생존자의 진술과 함장이나 되는 사람이 대략적인 원인조차 모른다는것
그리고 그 사람들의 진술을 비상걸린 16분 경이였나요 그때부터 하나씩 모아도 발표할 껀덕지가 나올텐데(이미 모았겠지만) 공개가 안되니
외부에서는 이런저런 추측이 늘어나고 오해만 늘뿐이고.. 그 사람들을 제쳐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것이 사건을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가야만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10/04/04 18:37
수정 아이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00562_5780.html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00561_5780.html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00560_5780.html

관련 어제 9시 뉴스 데스크 내용입니다.
그리고 본글에 추측글이 왠지 링크 뉴스하고 겹치면서 진실에 가까워 지고 있다고 생각들군요.
10/04/04 18:45
수정 아이콘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36836

군에서 오늘 반박성명을 냈는데요.
21시 19분에 정상적인 교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공개한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 뭐 공개하겠죠.
일단 상당히 장기간 갈 듯 싶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모든 이슈를 다 묻어버릴만큼 파괴력이 큰 것인지
아니면 그러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요즘은 좀 헷갈리기 시작함니다.
랄프위검
10/04/04 19:22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일지가 맞다고 판단하지만
정부나 군당국은 절대로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거고 분명히 이 상황일지에 대한 반응은 "오해다" 라고 나오면서 무마시킬것 확률이 대략 120%정도..
10/04/04 20:28
수정 아이콘
해경족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자료이군요.

만약, 9시 15분경에 사고가 발생하여서 전속력으로 북진하였다면
그 북진의 의미가 피항의 의미라면
저라면 가까운 대청도쪽으로 가겠습니다. 굳이 멀게 9킬로미터나 북상하여 백령도 쪽으로 가지 않고요.

두번째로, 배에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구멍이 난 경우,
전속력으로 간다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도 드는군요.

또 의문이 드는 것이 가스터빈을 사용한 상황이라면, TOD장비에서 열감지는 최소한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전속력으로 가스터빈을 돌렸는데 침몰이후 열감지는 안된다는 것이 쉽게 납득은 되지 않습니다.
이적집단초전
10/04/04 21:04
수정 아이콘
zigzo님// 전속력은 아니고 시속 30km를 기자가 30노트라고 삽질을 하셨지요.
설레임
10/04/04 21:05
수정 아이콘
지금 mbc뉴스에서 상황일지 원본을 공개하고 있네요.
어제 문건가지고 군이 아니라고 하니 바로 공개 해버리고.. 멋집니다~
북북아저씨
10/04/05 09:02
수정 아이콘
해군과 정부가 같은 이해관계를 유지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정부가 나서서 해경쪽도 통제를 했어야 했죠
제 생각에는 결국 해군은 현 정부로 부터 팽 당할겁니다. 여러 추측을 기반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도 애초부터 해군이 큰집을 기망한 정황이 약간씩 보이죠....(사건 첫날 부터 벙커로 내려간다든가, 국방장관의 말바꾸기 등등) 지방선거를 생각해 보았을 때도 이미 그냥 덮어두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그렇다면 희생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국방장관 이하 해군장성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겠죠 아주 철저히....그래야 현 정권의 책임이 그나마 경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해군과 정부를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기에는 좀 힘든 요소가 있는듯 합니다. 정부는 꼬리를 자르려고 하고, 군은 붙어있고 싶어하고 그런 아리송한 관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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