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30 13:41:58
Name osbal
Subject [일반]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 했성

                                             기자회견에 나선 박지성

                                 박지성 "포지션 상관없이 최선 다하겠다"


내일 새벽에 있을 챔피언스 리그 일정입니다.
31일(수)              리옹 vs 보르도                03:45    
               바이에른 뮌헨 vs 맨유                 03:45  

맨유는 31일 오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서 바이엘른 뮌헨을 상대로 2009-201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경기를 MBC ESPN에서 생중계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은 “보멀, 로벤, 리베리 3인방을 잘 막아야 한다”며 상대에 대한 경계를 나타내는 한편,
“어떤 포지션에서 뛰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 경기에 뛰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라며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벤은 지난 27일 밤(이하 한국시각)에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상태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내일 있을 경기에 박지성 선수가 선발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요
먼저 independent지에서 퍼거슨 감독이박지성은 낼 경기에 뛸것이다라고 ,단 위치는 어디가 될지 모르겠다라고....
박지성은 나를 기쁘게 해줄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출처: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european/quiet-man-park-leads-uniteds-unsung-army-1930716.html)
그리고 강팀 원정에 박지성선수가 출전한다는 공식, 3일전에 있었던 볼튼전에서의 휴식, 거기에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까지..
박지성선수의 뮌헨전 선발 출장 가능성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예전에 박지성 공식인터뷰인가 나오고 다음날 SUB..그때 퍼기경 낚시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욕먹었던 적이 있었던 만큼
선발출전 여부는 내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겠군요.

저는 내일 새벽 경기를 위해 오늘 저녁에 일찍 자고 알람 맞춰서 일어날 예정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꼭 공격 포인트 기록해서 승리 했으면 좋겠네요. :)


                           [뮌헨과 맨유의 격전지가 될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킹왕짱킥
10/03/30 13:44
수정 아이콘
내일 학교도 쉬는데 박지성 화이팅!
10/03/30 13:52
수정 아이콘
2010 월드컵까지 화려하게 뛰고,, 2014는 안 뛰었으면 하네요..
무릎수술도 받고, 국대 왔다갔다 할때마다 소속팀에서는 전전긍긍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정작 박지성이 가장 절실한 국대에서는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지도 모르고 혹사당하고...
빅지성 선수 아버지도 2014는 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었죠.

박지성 선수 맨유 간 이후로 주말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새벽마다 주던 즐거움을 박지성 선수가 대체할 거라고는,
처음 이 선수 봤을땐 상상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국대에 저런 평범해보이는 선수를 왜 기용하나 했는데... 몇년 지나니 무섭게 크더군요.

부상전력도 많고, 플레이스타일이 전력을 다해서 뛰는 스타일이다 보니 오래 뛸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이제 박지성선수가 좀 더 이기적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번 월드컵까지만 열심히 뛰어주고, 2014는 신경쓰지 말고,, 늘 몸조리 잘하고 어디가든 소속팀에서 행복하길..
아키캐드
10/03/30 13:53
수정 아이콘
알리안츠 아레나... 참 볼때마다 위엄이 대단하네요.
유럽 스타디움중에 건물 자체로는 제일 아름다운 구장일듯요.
10/03/30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유럽축구를 좋아해도 결승 아니면 밤샘은 생각도 안하는데,상대가 바이에른이라서 상당히 고민이 되는군요. 긱스!
10/03/30 13:56
수정 아이콘
아...박지성, 내일은 안나오려나?
워낙 여우같은 퍼거슨감독이라...인터뷰 시키고 벤치에 앉히는게 다반사라..크크
89197728843
10/03/30 13:59
수정 아이콘
어째... 퍼거슨 낚시일거 같아 불안불안 합니다...
10/03/30 14:00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에 나선 박지성 "포지션 상관없이 최선 다하겠다"
퍼거슨 : 반데사르 부상이다..Ji 골키퍼 봐라..
박지성 : What? ,What?
문근영
10/03/30 15:36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걱정을 하시는분들이 있네요 흐흐.
ThinkD4renT
10/03/30 16:01
수정 아이콘
아~ 박지성~~~!!!
저도 박씨인데... 이제 박씨는 김씨와 더불어 세계적인 성씨~!!!

지성 박~
연아 김~

골 대박 터트리길...
summersnow
10/03/30 17:20
수정 아이콘
오늘 선발 아닌건 말이
안되요 볼튼전도 쉬었는데 요새 폼도 좋은박지성인데;;그치만 낚거슨한테 그동안 당한게 많아무섭습니다;; ⓑ
운체풍신
10/03/30 20:40
수정 아이콘
내일 간만에 수업이 없는게 다행이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수요일
10/03/30 20:52
수정 아이콘
하그리는 챔스 로스터에서 제외되서 챔스는 못나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713 [일반] 방금 올라왔던 50b님의 홍보글에 대한 의견입니다. [23] jjohny3985 10/03/30 3985 0
20712 [일반] [축구-ACL 조별리그]올킬 가능성 앞으로 25% [12] 3300 10/03/30 3300 0
20711 [일반] [BGM] 폭풍 지식 감동 프로젝트 1. - 네번째 사과... [8] ThinkD4renT3441 10/03/30 3441 0
2071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3/30(화) 리뷰 & 3/31(수) 프리뷰 [65] lotte_giants3589 10/03/30 3589 1
20709 [일반] [음악] 반광옥/홍수정 - 너의 기억 [5] 코리아범3949 10/03/30 3949 0
20707 [일반]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결과 (+유머게시판 글 사과) [53] 흑태자만세7884 10/03/30 7884 0
20706 [일반] 드디어 연아 팬들이 폭발합니다... [24] ThinkD4renT8824 10/03/30 8824 0
20705 [일반] 이 틈에 개각합니다. 대단해요. [42] 삭제됨6558 10/03/30 6558 0
20704 [일반] 소방방재청, 올 겨울부터 집 앞의 눈 안치우면 과태료를 부과한답니다??!! [59] 스타리안4064 10/03/30 4064 0
20701 [일반] [EPL] 혼돈의 EPL 32R 결과 및 순위 싸움 [17] Charles3525 10/03/30 3525 0
20698 [일반] 日정부 "초등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지도 실어라" - 제가 지금 많이 피곤한데요. [26] (改) Ntka5687 10/03/30 5687 0
20697 [일반]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UDT요원과 SSU요원이 실신했다고 합니다.(수정,UDT 요원 1명 사망) [160] lotte_giants5355 10/03/30 5355 0
20696 [일반] 한국인들이 좀 놀 줄 압니다. 2탄 [19] sungsik6996 10/03/30 6996 0
20694 [일반] (스포주의) Heart Break Kid로 유명했던 그가... [23] 물의 정령 운디5179 10/03/30 5179 0
20693 [일반] [스압] 주옥같은 동물관련 판님 댓글 모음 Part 3. [11] ThinkD4renT16614 10/03/30 16614 8
20692 [일반] 만약에.....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였단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면.. [78] OpenProcessToken5690 10/03/30 5690 1
20691 [일반] Flo Rida가 피쳐링한 G-Dragon의 Heartbreaker가 공개되었습니다. [47] Grayenemy6024 10/03/30 6024 0
20690 [일반] 실종자(박석원 중사)의 가족분이 쓴 글 전문과 기사입니다. [31] 최연발5113 10/03/30 5113 1
20689 [일반]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 했성 [16] osbal3516 10/03/30 3516 0
20688 [일반] 점심시간에 쓰는 잡담+야구단관제안 [22] 달덩이3466 10/03/30 3466 0
20687 [일반] 비운의 잠수함 '커스크' 그 두번째 이야기 [2] 쿠루뽀롱5865 10/03/30 5865 0
20686 [일반] 11번의 대결 단 한번의 승리. (2010 광저우 폭스바겐 컵 대회) [4] 김스크3574 10/03/30 3574 0
20684 [일반] 담배, 참아볼까 합니다. [47] 검은창트롤4159 10/03/30 41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