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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9 01:43:19
Name V.serum
Subject [일반] 천안호 최후의 시간이 얼마 안남았나보네요
침몰부터 시작해서

원인이 무엇인가, 어뢰인가, 선내폭발인가, 북한군 기습타격인가, 등등

함장이 거짓말을 했네, 먼저 뛰어내렷네,  등등

일이야 어쨋든

최후의 희망인 약 70시간정도의 시간이 조만간 타임리밋 이라고 하던데

우리힘으로 할수있는것이 무엇인지, 부족하면 도움을 받든 무슨짓을 하든, 일단..

제발 구조 했으면 좋겠네요....제발...

군인은 전우가 위기에 처하면 극상의 전투력을 발휘하잖아요

해군장병들 힘내줬음 좋겠습니다




ps.

최근 한명숙총리일, 그리고 이번 ASS발언 등 관심을 가지고 보면 볼수록 정치인들은 누굴 믿어야될지 모르겠었는데..

함장이 거짓말을 했다고 하니

정말 별에별 생각이 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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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9 01:44
수정 아이콘
함장이 거짓말 했다는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10/03/29 01:46
수정 아이콘
오늘 구난함인 '광양함(3천t급)',음탐기(VDS)를 갖춘 '소해함(730t급)'이 운용된다고 하니 그것에 기대를 걸어봐야겠네요.
10/03/29 02:04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
배에서 전화가 왔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영화 괴물이 생각나더군요.
비록 반대의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실종자의 가족 마음은 다 똑같겠지요.
기적이 일어나길 빌고 있습니다.
파일롯토
10/03/29 02:41
수정 아이콘
살아남은 장병들은 화약냄새도못맡았고 내부폭발이아니라고 하더군요
기회비용
10/03/29 02:42
수정 아이콘
화약냄새도 없고 내부폭발도 아니면 도대체 뭘까요? 북한군 공격도 아니다. 암초도 아니다..이거참 쥐라기 시대의 수룡이라도 올라와서 박았나보군요.
파일롯토
10/03/29 03:06
수정 아이콘
북한의 움직임은 없다고 공식발표났는데
KBS가 9시뉴스에서 침몰 직후, 북한 정찰기가 NLL까지 내려왔다고 방송했군요.. 진실이뭔지 참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8/2010032801108.html
9th_Avenue
10/03/29 03:43
수정 아이콘
유약한 성격이라.. 이런 말밖에 안나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누가 좀 도와주세요.. 기도 하고 있겠습니다..
azurespace
10/03/29 07:53
수정 아이콘
일단 함미부분은 발견했다고 하던데요. 봐야죠..
KnightBaran.K
10/03/29 08:07
수정 아이콘
엔진에 대해서 좀 아는 두 분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렇게 순식간에 가라 앉으려면 아마 엔진폭발일거라고 하시더군요.
정확히는 터빈 폭발일거 같다고 들었는데 엔진과 터빈의 차이를 저는 잘 몰라서 더 설명은 못하겠네요.
그쯤은 되야 구멍이 10m쯤 뚫릴거고 그래야 그렇게 순식간에 배가 가라앉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근의 사람들은 재도 뼈조각도 안 남고 타버렸을거라 하시더군요.

전후 사정을 보건데 이 쪽이 가능성이 가장 높지 싶습니다. 하지만 저말씀대로라면...후미에서 생존자가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구출되는 사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원준
10/03/29 08:43
수정 아이콘
저도 배를 꽤 탔었고 기관실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원인은 내부폭발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거 같습니다만....
북한군 드립치는건 조금 어이없었음..
선데이그후
10/03/29 09:24
수정 아이콘
천암함침몰후 같이 움직이던 군함에서 이상물체를 포착 5분간 경고사격을 하였고(이후 합참에서 새떼로 추정한다라고 의견) 잠시후 백령도해병대에서 구조활동을 돕기위해 조명탄수십발을 발사. 북한군의 평양근처에서 발진한 미그-29내지 미그23으로 추정되는 편대가 북방한계선
근처까지 날아왔다 돌아감. 바로코앞 공군기지에서 발진하지않고 평양근처에서 발진한건 아마도 아군f-16, f-15에 최소한 자위적방어를
할수있는 유일한 전투기가 북한미그-29인데 미그29는 김정일의 직접명령이 없으면 발진을 하지못하는 기체로 아마도 조명탄이 발사되고
아군의 무선통신을 감청한 북한군이 신속히 김정일에게 보고, 김정일은 정찰을 위해 미그29발진을 명령한게 아닐까 추론합니다.
내부폭발가능성과 기뢰폭발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정황상 기뢰폭발설이 현재까지는 가장 유효합니다.
함장의 거짓말부분 : 함장은 함선침몰후에 고속정에서 구조활동을 도왔다라고 이야기했지만 해경과 목격자들은 함장과 부함장은 해경이 구출한게 아니라 근처고속정이 태워서 바로 출발했다라고 합니다.
함선침몰설명부분에서도 목격자(해경측,어업지도선)진술과 상당부분 다른부분이 있는데 명확히 해명을 하지못한점이 있습니다.
lotte_giants
10/03/29 11:05
수정 아이콘
함미부분을 최초발견한 것은 해군측이 아니라 수색작업을 돕던 어선의 어군탐지기라더군요...
굿바이레이캬
10/03/29 11:08
수정 아이콘
밀덕 이신 분 중에 혹시 P-3C 대잠초계기, Lynx 대잠헬기, 프리킷함 Sonar 등을 투입하면 찾아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꺼라고 하던데, 해군이 이 걸 투입 안하는 이유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수심이 낮은 백령도 안 쪽까지 간 이유가 원래 그 지점을 순찰하는 것인지,, 몇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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