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를 순찰 중이던 해군 초계함이 바닷 속으로 침몰중이라고 군 당국이 밝혔다.

최초 침몰 시각은 26일 오후 9시30분쯤이며, 아직까지 자세한 침몰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물에 빠진 대원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뭔가 맞은 뒤에 (배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침몰 중인 초계함은 1500t 규모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승무원 10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밤 중이라서 정확한 경위 파악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긴급 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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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지금 현재 인터넷에서는 원인을 모르는 폭발
그러나 여러 사이트 가보니 뉴스에서는 북한의 공격이라고 하는군요.

백령도 현지 주민 말로는 11시부터 포 소리가 들렸다고하는데, 훈련 같긴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는 사항.
고로 유언비어나 이상한 얘기는 하지 말자구요-_-;;;


...아... 군복 벗은지 한달여 만에 후임들 만나러 갈까요?[...]

무엇보다 제 사촌동생이 지금 백령도 공군인데 말입니다;


어쨌든간에 초계정 탑승 인원들 무사하길 빕니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