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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6 13:28
최고급 '싱어'는 아니지만 최고급 '퍼포먼서'이긴 하죠.
다만 라이브랍시고 mr 틀어놓고 후! 하! 하면서 추임세만 넣다가 노래 끝나는건 아제 사절입니다.
10/03/26 13:30
곡을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일단 느낌은 좋네요.
회사라 스피커는 늘 off 상태인데, 티저 보려고 살짝 틀었습니다. 발라드로 돌아오는 비라... 흥미롭군요.^^
10/03/26 13:37
비가 최고의 퍼포먼서라고는 하지만...
저번 앨범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타이틀만 듣고 평가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곡들이 많이 있어요.. 단지 그 곡들을 무대에서 부르지 않을 뿐이지.. 이번 발라드 타이틀 기대 중입니다..
10/03/26 13:45
선택형 코러스 가수 -_-.. 아.. 비 노래 좋아하는데 방송에선 자기 노래를 반주틀고 코러스만 부르는 모습이
너무 많아 아쉬웠는데!! 기대되네요 또 휘성도... 노래 정말 잘하는 가수인데 노래보다는 코러스만 무진장 넣는 라이브를 보여서 아쉬웠는데 ㅜ_ㅜ.. 저번 앨범은 아무리봐도 사랑 몹쓸병을 타이틀로 했어야. 아무래도 빠른 노래들 위주로 해서 그런지 예전처럼 쭉 라이브 하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둘다 목소리 너무 좋은데
10/03/26 14:36
저도 비는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공연장가서 라이브들어보면 장난아닙니다. 선택형라이브라고해도 급이달라요)
pgr에서는 엥? 비가 노래를 잘한다고? 선택형 라이브가수가? 하는 반응이 꽤나 있더군요. 이런 노력파가 노래실력이 안늘리가 없죠. 본인도 데뷔때보다 반키이상 음도 올렸다고 밝혔던거 같고요.
10/03/26 17:48
보컬들이 일괄적으로 하는 얘기가 목소리는 신이 내려주는거라고 천부적인게 가장 중요하다 말하죠.
물론 후천적인 노력으로 성공한 기교파 보컬리스트들도 많지만 선천적인 보컬들에 비한다면 외면당하는 경우가 많죠 (제일 극명한 장르는 R&B와 ROCK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노력파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비와 같은 후천적 노력파 싱어들에겐 어느정도 한계가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 PS. 그렇다고 비씨의 싱잉 능력이 최악이라 생각되는건 아닙니다 PS. 노력하는 모습의 비씨를 보면 정말 귀감이 된다 생각됩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 하는 모습은 존경스럽기까지 하죠. 월드스타로 도약하는 과정에도 모국을 등한시 하지 않는 모습과 겸손한 모습 역시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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