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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6 14:24:41
Name Cand
Subject [일반] 1셀은 얼마냐!
 

에. 드래곤 라자 이야깁니다. 뭐 어디 쓸 일이 있어서 살짝 조사해본걸 간단하게 정리해서 슥슥.


그럼 일단 화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부분들을 살짝.

1. 타이번이 100셀짜리 금화를 내보이자 깜놀하는 헬턴트 주민들.
2. 힐링포션이 개당 100셀
3. 네리아가 후치 일행 (후치 샌슨 칼 이루릴)을 상대로 제시한 통행료가 65셀.
4. 그리고 네리아는 잃어도 노발대발하지 않는 정도의 금액만을 받아챙긴다는 본문 묘사.
5. 네리아가 자크와 간단한 내기 (중년 자크 깨우기였던가요)에 10셀을 검.
6. 산지마다 차이는 많이 나지만 좋은 군마가 100셀 남짓한 금액으로 거래되는 실정이다. (F/W)
7. 그렇다면 450만셀의 재산이라면 4만 5천 마리의 군마를 살 수 있는 돈이라는 말이 된다.
 사람은 훨씬 싸다. 따라서 단순계산으로도 그 금액이면 2만의 완전무장한 기병대를 구성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F/W)
8. 10만셀을 노리는 아무르타트의 눈빛.
9. 양초 하나당 5퍼셀 (100퍼셀=1셀)


더 있겠지만 일단 기억나는건 이정도.
그럼 대충 타이번이 내민 100셀이 보여준 임팩트만 놓고 생각하기론-
1셀당 100만원쯤 해서 1억짜리 동전을 꺼내서 모두를 경악시켰다고 가정하고 뒷 이야기들을 풀어봅시다.



1. 타이번이 100셀짜리 금화를 내보이자 깜놀하는 헬턴트 주민들.
// 100만원의 전제가 된 포인트. 1억짜리 금화라면 놀랄만하죠. 살인 안난게 참 다행.

2. 10만셀을 노리는 아무르타트의 눈빛.
// 100만원이 10만개. 1천억원을 배팅한 아무르타트. 이래서야 하멜 집사가 아니라 집사왕 궤헤른이 나와도 다이할 수 밖에 없겠네요.

3. 양초 하나당 5퍼셀 (100퍼셀=1셀)
// 5만원. 뭐 그럴 수도 있겠죠. 양초가 흔하진 않은듯 하니.

4. 힐링포션이 개당 100셀
// 어. 잠깐. 100만원이 아닌가봐. 힐링포션이 1억 할리가;

5. 네리아가 후치 일행 (후치 샌슨 칼 이루릴)을 상대로 제시한 통행료가 65셀.
// 6500만원. 상큼하군요. 일행이 놀란것도 이해가 됩니다.

6. 그리고 네리아는 잃어도 노발대발하지 않는 정도의 금액만을 받아챙긴다는 본문 묘사.
// 6500만원을 잃고 노발대발하지 않긴 커녕 그 샌슨마저 칼을 검집에서 빼내겠군요. 점점 100만원이 아닐것 같아집니다.

7. 네리아가 자크와 간단한 내기 (중년 자크 깨우기였던가요)에 10셀을 검.
// 천만원입니다. 간단한 내긴데. 역시 길드 직계라 통이 크군요.

8. 산지마다 차이는 많이 나지만 좋은 군마가 100셀 남짓한 금액으로 거래되는 실정이다. (F/W)
// 말 한마리에 1억원. 음. 사실 말 가격은 제가 잘 모릅니다. 군마니 그럴수도 있겠지 할까요.

9. 그렇다면 450만셀의 재산이라면 4만 5천 마리의 군마를 살 수 있는 돈이라는 말이 된다.
 사람은 훨씬 싸다. 따라서 단순계산으로도 그 금액이면 2만의 완전무장한 기병대를 구성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F/W)
// 4조5천억원. 2만의 완전무장 기병대. 말 한마리 + 사람 한명에 2억. 뭔가 수긍은 가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다시 계산해야할까봐요.



대충 타이번이 내민 100셀이 보여준 임팩트만 놓고 생각하기론 1셀당 100만원쯤 하면 적절하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견적내보니 이 경우는 할슈타인은 어찌 한다 쳐도 힐링포션이 아주 끔찍한 가격이고 네리아가 너무 통이 큰 나이트호크가 되어버리는게.
그럼 이번엔 확 현시세를 1/100정도로 떨궈볼까요.


1. 타이번이 100셀짜리 금화를 내보이자 깜놀하는 헬턴트 주민들.
// 100만원에 눈이 빛나는 헬턴트 주민들. 좀 애매하지만 촌이라서 그러려니 해야할듯합니다.

2. 10만셀을 노리는 아무르타트의 눈빛.
// 10억원. 1천억원과 비교하면 굉장한 차이이긴 합니다만 여튼 냅다 마련되는 금액은 아닌듯 하군요. 수긍이 갈듯도.

3. 양초 하나당 5퍼셀 (100퍼셀=1셀)
// 500원. 적당해보입니다.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다던데요 뭐.

4. 힐링포션이 개당 100셀
// 100만원. 비싸보입니다만 아까까진 1억이었어요. (?)

5. 네리아가 후치 일행 (후치 샌슨 칼 이루릴)을 상대로 제시한 통행료가 65셀.
// 65만원. 6만 5천원을 불러야 좀 스무스하게 주지 않을까 하는데- 뭐 6500만을 부르던 아까 네리아보단 낫습니다.

6. 그리고 네리아는 잃어도 노발대발하지 않는 정도의 금액만을 받아챙긴다는 본문 묘사.
// 65만원. 음. 모험가 입장에선 크지 않을듯도 하네요. 전 65만원을 누가 지금 털어간다면 자취방 빼야합니다 (...)

7. 네리아가 자크와 간단한 내기 (중년 자크 깨우기였던가요)에 10셀을 검.
// 10만원. 뭐 간만에 본 사이니 심심풀이삼아 해볼듯도 하네요.

8. 산지마다 차이는 많이 나지만 좋은 군마가 100셀 남짓한 금액으로 거래되는 실정이다. (F/W)
// 100만원. 물론 말 가격은 모르므로 그러려니 해도 될듯한 기분입니다.. 아까는 1억이었지만 100만원도 1억도 말이 안되진 않아보이는게.

9. 그렇다면 450만셀의 재산이라면 4만 5천 마리의 군마를 살 수 있는 돈이라는 말이 된다.
 사람은 훨씬 싸다. 따라서 단순계산으로도 그 금액이면 2만의 완전무장한 기병대를 구성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F/W)
// 450억. 모르겠습니다. 200만에 말 한마리와 사람 한명이란 이야긴데. 이건 좀 무리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1셀당 만원으로 잡고 이야기를 보는게 1셀당 100만원보단 이야기가 잘 맞겠네요.

할슈타인 관련으로는 셀당 만원이면 좀 없어보이긴 하지만 당장 시세를 올려버리면 네리아가 먹고 살기 꽤나 힘들어질듯 하니

화폐 가치의 기준은 서민이 위주가 되어야 맛깔나는 세상이 된다는 제 지론을 덧붙여 -

결국 답은 1셀당 만원 잡고 100만원에도 놀라는 헬턴트의 순박함을 칭송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역시 평당 1퍼셀하는 동네 답습니다. 음음.



덧 - 도량형에 대해서도 살짝 생각해보니 1큐빗당 50센티쯤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네이버 쳐보니 큐빗당 45cm라고 아예 나와있더군요.
   오래 생각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왜인지 허무가 밀려드는게;
뭐 여튼 요즘엔 드래곤 라자 캐릭터들로 발더스 게이트2를 하고 있습니다.
후치 = 블레이드(바드) / 샌슨 = 파이터 / 칼 = 아쳐 / 이루릴 = 파이터/메이지 / 네리아 = 스워시버클러(시프) / 아프나이델 = 메이지
의 파티인데 의외로 파티 구성도 괜찮은게. 하핫. 후치에게 OPG를 껴주니 원작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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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6 14:25
수정 아이콘
그냥 읽으면서 1셀은 만원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죠. ^^ 큐빗은 작가 왈, 50cm정도로 생각하면 편할거라고 했구요. (원래 고대 이집트의 단위로 시대에 따라서 큐빗의 거리가 달랐으니 블라 블라 아무튼 50cm 정도로 생각하고 읽으시면 편할거라고...)

아, 1번 같은 경우는... 술집에서 100만원짜리 수표를 덥썩 내면 놀랄만 하죠, 뭐. 사람 수십명을 우르르 끌고 간것도 아니니까요.;;;
검은창트롤
10/03/26 14:30
수정 아이콘
100셀 짜리 금화는 1셀이 만원이라는 가정 하에서도 작은 금액은 아니죠.
동네 술집(방이나 단란한데 말고 호프집 같은 곳) 와서 누가 100만원 짜리 수표 꺼내놓은 셈이니...
higher templar
10/03/26 14:38
수정 아이콘
말은 엄청 비싼 편에 속할 것 같습니다. 10만원으로 하면적정할지도?

1. 타이번이 100셀짜리 금화를 내보이자 깜놀하는 헬턴트 주민들.
// 천만원짜리 현금... 적절하죠?

2. 10만셀을 노리는 아무르타트의 눈빛.
// 100억...음 적당하네요. 국가단위로 노니까 아주 작은 돈이긴 합니다. 천억이 더 어울리겠어요.

3. 양초 하나당 5퍼셀 (100퍼셀=1셀)
// 5천원 적당한것 같긴한데요..

4. 힐링포션이 개당 100셀
// 천만원... 힐링포션의 희귀성과 대형이냐 소형이냐 중형이냐 등에 따라 다르겠지요?

5. 네리아가 후치 일행 (후치 샌슨 칼 이루릴)을 상대로 제시한 통행료가 65셀.
// 650만원... 으흠...많이 비싼듯도 하고요...도적길드를 상대로 죽자살자 싸워서라도 지켜야 할 돈은 아닌듯합니다.

6. 그리고 네리아는 잃어도 노발대발하지 않는 정도의 금액만을 받아챙긴다는 본문 묘사.
// 5번 참조

7. 네리아가 자크와 간단한 내기 (중년 자크 깨우기였던가요)에 10셀을 검.
// 100만원... 어르신들 내기 골프에 얼마씩 하는지 모르겠네요 ^^

8. 산지마다 차이는 많이 나지만 좋은 군마가 100셀 남짓한 금액으로 거래되는 실정이다. (F/W)
// 1000만원... 말값은 정말 비싸죠. 그 당시엔 차도 없고 그랬지만 방목장은 지금보단 많았을 것 같긴합니다. 적당한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00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현대로 생각하면 기갑부대인데...메인이 되는 말이니 3000~5천만원 정도?)

9. 그렇다면 450만셀의 재산이라면 4만 5천 마리의 군마를 살 수 있는 돈이라는 말이 된다.
 사람은 훨씬 싸다. 따라서 단순계산으로도 그 금액이면 2만의 완전무장한 기병대를 구성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F/W)
// 4천500억...그럴듯하지 않나요?
여자예비역
10/03/26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1만원쯤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 타이번이 100셀짜리 금화를 내보이자 깜놀하는 헬턴트 주민들. == 100만원 (술집(펍)에서 100만원짜리..보기 힘들죠..룸싸롱도아니구)

2. 힐링포션이 개당 100셀 == 100만원.. 짜리 약.. 후덜덜하네요..;

3. 네리아가 후치 일행 (후치 샌슨 칼 이루릴)을 상대로 제시한 통행료가 65셀. == 65만원.. 현상금 걸 정돈 아니죠..;

4. 그리고 네리아는 잃어도 노발대발하지 않는 정도의 금액만을 받아챙긴다는 본문 묘사. == 저들의 전체 여행예산을 봤을땐 노발대발까진 아니었을걸로 봅니다.

5. 네리아가 자크와 간단한 내기 (중년 자크 깨우기였던가요)에 10셀을 검. == 10만원빵.. 도둑들은 손도 크군요..덜덜덜;;

6. 산지마다 차이는 많이 나지만 좋은 군마가 100셀 남짓한 금액으로 거래되는 실정이다. (F/W) == 100만원.. 사실 이게 제일 걸립니다. 말그대로 일당 백인 말이 100만원뿐이라니..;; 1000셀의 오타일 것으로 추정합니다..제맘대로요..흐흐

7. 그렇다면 450만셀의 재산이라면 4만 5천 마리의 군마를 살 수 있는 돈이라는 말이 된다.
 사람은 훨씬 싸다. 따라서 단순계산으로도 그 금액이면 2만의 완전무장한 기병대를 구성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F/W)
== 450억.. 말값의 허구를 제외하면 인정..

8. 10만셀을 노리는 아무르타트의 눈빛. == 10억원.. 아무르타트.. 이 소심한 가시내..;;

9. 양초 하나당 5퍼셀 (100퍼셀=1셀) == 5백원.. 후치가 늘 계산하는 양초는 저급 동물지방으로 만드는 보급용양초였다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는 계산입니다.. 실지로 양초 한다스 (더즌;) 6000원 미만입니다.
부엉이
10/03/26 15:22
수정 아이콘
5만원에 올인
10/03/26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드라 읽을 당시에 1셀=1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요.

이 경우 유일하게 저렴해지는 대목이 7번 항목인데...
한가지 생각할 건, 이 세계가 분명히 우리의 세계와 다른 물가 구조를 가지고 있을 거란 말이죠.
바이서스가 기마술이 보편화된 초원의 나라라는 건 소설 속에서 여러 번 언급된 사실이고,
그렇다면 말의 개체수가 상당할 거고, 현대나 중세 시대에 비해서 말값이 훨씬 쌀 거라 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대충 아귀가 맞더라고요.
아 물론 본문에서 후작이 말을 사려 하는 곳은 헤게모니아지만, 바이서스 토박이니 일단 바이서스 물가로 계산했겠죠.

가장 높게 잡는 게 2~3만원 정도? 그 이상은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 많은 모험가들이라도 몇백만원을 통행료로 뜯기고 신고도 안할 것 같지는 않아요.
10/03/26 15:33
수정 아이콘
힐링포션 가격에 놀랄 건 없을 듯 합니다.

현대의학에서도 정말 힐링포션 같은 성능의 약이 있다면 엄청 비싸지 않을까요.
핸드레이크
10/03/26 15:41
수정 아이콘
그랬던거군요..
10/03/26 15:50
수정 아이콘
좋은 군마가 100만 원이라면 겁나게 싼 가격이죠 ㅡㅡ; 중세 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충 양질의 군마 한 마리에 1억 원의 가치는 할 겁니다.
라이시륜
10/03/26 16:00
수정 아이콘
D/R 세계에서 기사면
지금 파일럿인데
파일럿 교육비만 생각해봐도..

'사람이 훨씬 싸다' 고 했으니 (사실 지금도 파일럿이 비싸다지만 F-16K 같은 전투기에 비하면야 싸죠-)
군마 한 마리에 1억은 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적집단초전
10/03/26 16:13
수정 아이콘
말1마리와 용병기사한명의 연봉이 거의 비슷하고 체인메일 가격이 말의 약 1/8정도. 물가를 현대물가로 계산하는건 워낙 복잡하긴 한데
말을 40파운드로 잡으면 당시 농업노동자 연봉이 1~2파운드 정도였습니다.
KnightBaran.K
10/03/26 16:27
수정 아이콘
힐링포션이 1억원해도 놀랄만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루릴이 와이번에게 다쳤을때 효과를 생각하면....

1셀당 오십만~백만이 적정할 것 같아요.
KnightBaran.K
10/03/26 17:03
수정 아이콘
3. 네리아가 후치 일행 (후치 샌슨 칼 이루릴)을 상대로 제시한 통행료가 65셀.
5. 네리아가 자크와 간단한 내기 (중년 자크 깨우기였던가요)에 10셀을 검.

이 두 가지가 퍼셀이라면 깔끔해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
핸드레이크
10/03/26 18:03
수정 아이콘
정리해드릴게요
전 내 딸에겐 따뜻하지만 백셀 따위엔 미련없는 차가운 핼던트의 시골영감입니다?-_-

그러고보니 거기서도 저는 홀아비 여기서도 홀아비...?마법사도 그렇고..
차라리 마법 못 써도 그레이처럼 사는게.. ⓑ
핸드레이크
10/03/26 18:08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일권에 백셀 후치한테 주니 장비 풀셋으로 맞추고(물론 검 공짜 저렴한 하드레더)
제미니 옷 사입히니 쫑 났다는 표현도 있고...
조이스씨에게 백셀주고 하드레더 사는데 돈 계산 하는데 잔돈 부족하다고
나오는데..대장간이 가난한건지; ⓑ
10/03/26 20:18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제주도말이나 경마에서 퇴역한 말이 500만원부터 시작하는군요.. 군마는 그보다 훨씬 비싸겠지만... 일단 제일 싼 말이 그정도라면 말의 가격은 그대로 자동차가격에 대입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동차도 몇백만원짜리 마티즈부터 수십억이상 가는 고급차까지 천차만별이니..
하지만 좋은말 한마리에 100셀...이라고 해서 그 좋은 말 가격을 바로 수십억짜리 스포츠카에 대입하는 건 좀 그렇고 대충 괜찮은 세단차량 가격에 맞추는 게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그렇게 따져본다면 1셀에 50만원 정도 될까요?
누렁쓰
10/03/26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1셀1만원설이 좀 더 맞아보이네요.
타이번이 내민 100셀짜리에 사람들이 놀랐던 이유는 단순히 높은 화폐 가치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 영지의 특징이 몬스터가 지나치게 많이 나와서 여행객이 끊긴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높은 단위의 화폐가 거의 거래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이유 또한 있었을 거네요.

또한 1셀1만원설에서 해결하기 힘든 근거가 군마 1마리가 100셀이라는 건데..
이건 단순히 재화의 가치로 판단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소설에서 대충 배경이 유럽의 중세 비스무끄레한 배경입니다.
귀족과 왕족이 있고 신분의 차이 또한 존재합니다. 따라서 말이라는 품목이 일상적으로 거래되는 품목은 아닐겁니다.
돈이 없어서 안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안타니까 안타는 겁니다. 그러한 상품에 비싼 가격이 형성되기는 힘들죠.

물론 그냥 타자께서 실수로 가격을 설정하신 것일 수도 있으니 이러한 논쟁 자체는 무의미합니다만... 재미는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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