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23 14:09:09
Name Humanoid
Subject [일반] 0910 세리에A 우승구도(는 훼이크고 밀란얘기)
인테르 : 리보르노(홈) 로마(원) 볼로냐(홈) 피오렌티나(원) 유벤투스(홈) 아탈란타(홈) 라치오(원) 키에보(홈) 시에나(원)

밀란 : 파르마(원) 라치오(홈) 칼리아리(원) 카타니아(홈) 삼프도리아(원) 팔레르모(원) 피오렌티나(홈) 제노아(원) 유벤투스(홈)

로마 : 볼로냐(원) 인테르(홈) 바리(원) 아탈란타(홈) 라치오(원) 삼프도리아(홈) 파르마(원) 칼리아리(원) 키에보(원)


1 인터밀란 60
2 AC 밀란 59
3 AS 로마 56
4 팔레르모 47
5 삼프도리아 47
6 유벤투스 45
        

인테르가 최근 2경기에서 패-무를 기록하며 밀란에게 자비를 베풀었지만
밀란은 심판 + 줘도못먹음 크리로 여전히 2위입니다.
로마는 몇달전부터 호시탐탐 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승점으론 우승가능성도 꽤 높네요.

최근경기인 나폴리 상대로의 홈경기 평점입니다. (메디아셋)
Milan (4-2-1-3): Abbiati 6,5; Oddo 4 (14' st Antonini 6), Thiago Silva 7, Favalli 5,5, Zambrotta 5; Flamini 6, Pirlo 6; Seedorf  5 (35' st Huntelaar sv); Pato sv (14' pt Mancini 5,5), F.Inzaghi 7, Ronaldinho 7,5. A disposizione: Dida, Kaladze, Abate, Gattuso. All.: Leonardo

파투는 전반에 부상으로 아웃. 만시니와 교체되었습니다. 햄스트링 같은데, 아마 최소한 2주는 못나올듯 싶습니다.
호나우지뉴 활약이 굉장히 좋습니다. 심심하면 7점받더군요. 느린 스피드는 여전하지만, 패스감각이 절정입니다.
필리포인자기, 티아구실바가 각각 리오넬인자기, 티아구카카가 되어 재밌는 장면도 보여주었습니다.
잠브로타도 이해할수 없는 크로스를 몇번 보여주었습니다.
오또는 원샷투팀킬 골조공+돌고래+세박자늦은수비가담+슛터링 4종세트를 선사하고 전반끝나고 교체당했습니다.
안토니니는 최근엔 확실히 기대 이상이더군요. 왼쪽에서 딩요와의 호흡이 굉장히 좋습니다.
아비아티와 파발리는 오또에게 얻어맞으며[....] 골을 내줬습니다. 아비아티는 이후 잘해줬지만요.
플라미니는 기대이상이더군요. 가투소를 능가하는 활동량...근데 태클이 굉장히 거칠게 많이 들어가더니, 결국 경고를 받더군요.


밀란이 코앞 4경기에서 승점을 확실히 따내지 못하면 우승하기는 정말 어려워 보입니다.
왜냐면... 밀란의 리그 막바지 일정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중간에 삽한번 제대로 팠다간 3위로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로마입장에선 바리원정도 까다롭겠네요.)

시즌초에 십몇위에서 놀던팀이 지금 1위와의 승점차가 1점인걸 보니 참 신기하네요...




p.s
세리에 포인트때문에 다른구단팬들이 인테르가 챔스4강쯤은 가기를 응원한다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뭐 저는 밀란팬인데도 인테르를 싫어하는 정도까진 아니기때문에 좀 덜하지만요.

아무튼 세리에가 빨리 살아났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승연은내꺼
10/03/23 14:1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인테르가 최근6경기동안 단1승밖에못한걸로아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선두유지인걸보면 그전까진 엄청독주하고잇엇나보군요.
10/03/23 14:15
수정 아이콘
이런 젠장 유벤투스...ㅠㅠ
윤하피아
10/03/23 14:15
수정 아이콘
게다가 파투는 햄스트링 부상~
pErsOnA_Inter.™
10/03/23 14:25
수정 아이콘
리그의 흥행을 위해서 인테르가 올해는 스쿠데토 양보하고 챔스를 우승하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제가 대인배는 아닙니다. -_-

스쿠데토도 처묵처묵, 챔스도 처묵처묵하쟈. 인테르.
그리고 에토오.. 골좀 넣자. 첼시전에서 결승골 넣긴 했지만, 원래 스타일이 이런게 아니었잖니.

밀란은 팔레르모, 제노아.. 죽음의 원정길이 기다리고 있군요. 쉬운 팀들이 절대 아니죠.
10/03/23 14:27
수정 아이콘
인테르 : 님들 1등하셈
밀란 : 필요없어! or 기다려달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

조작스캔들 터진지 얼마나 됐다고 지난주말 벌어진 키에보 카타니아 경기에 대해서 수사에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경기동영상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키에보가 1점 앞선 상황에서 몇분 지나지 않아 카타니아 선수가 아무도 없는데 홀로 다리가 꼬여서 자빠졌는데 패널을 주더군요
소녀시대김태
10/03/23 14:3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으로 분데스리가가 점수로 세리에를 제치고 빅3리그에 안착할거같아요.
몽키.D.루피
10/03/23 14:38
수정 아이콘
유벤투스는 저쪽 동네의 어느팀이랑 비슷한 처지네요.
소녀시대김태
10/03/23 14:43
수정 아이콘
新세리에 7공주 탄생인가요.
10/03/23 15:13
수정 아이콘
진짜줘도못먹는........어휴
윤하피아
10/03/23 15:27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발로텔리는 방송 나가서 AC밀란 져지 입고 돌아다니고 푸하하하하
슬픈눈물
10/03/23 15:28
수정 아이콘
세리에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편이지만...유벤투스 저 성적은 대체...

네드베드 옹께서 지금의 유벤투스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10/03/23 15:29
수정 아이콘
올 시즌은 무난히 스쿠데토 먹는가 싶더니 또 똥줄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결승 갈꺼니까요 크크(밀란 팬분들 죄송;;)
미하라
10/03/23 15:35
수정 아이콘
원래 [콰][만][밥]으로 세리에가 삼분되었는데 요즘은 [훈][만][밥]이 되어가는 느낌.
Psy_Onic-0-
10/03/23 22:23
수정 아이콘
밀란 팬으로서 이번에도 힘들것 같다는...ㅜㅜ

네스타,파투가 부상에요ㅜㅜ 아오얃아애디
핸드마스터
10/03/23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밀란 팬입니다만
요즘 참 밀란 응원하기 힘드네요. 일요일 진짜 열심히 뛴 선수는 인자기랑 플라미니, 안토니니, 실바 밖에 없는듯..
인자기옹 후반 88분에도 공따라 미친듯이 쫓아다니는 모습보니 눈물이..
오또, 잠브로타, [훈].... 쩌리도 이렇게 까지 쩌리가되다니..
과거이야기지만 구르쿠프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병X 짓을 했고..
[베]이놈은 카카 판돈 횡령하고. 선수영입한다고 떠벌리는 갈문어, 경기 직접봤으니 양심은 있겠죠.
이번시즌 스쿠데토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고(클래스는 영원하니깐)
좌우풀백, 센터백, 공미 영입 안한다면 내년시즌 희망이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파발리옹 볼때마다 참 밀란의 현실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73 [일반] 어느 부부이야기12 - 자라냐 솥뚜껑이냐 [12] 그러려니3258 10/03/23 3258 0
20471 [일반] [아이돌]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가 발매 하루만에 2만장을 넘을 기세군요. [31] Gustav5289 10/03/23 5289 1
20470 [일반] 0910 세리에A 우승구도(는 훼이크고 밀란얘기) [25] Humanoid3482 10/03/23 3482 0
20469 [일반] 걸그룹 리뷰 - S.E.S (추천곡도 있음) [45] 다음세기6417 10/03/23 6417 0
20468 [일반] 혼돈의 EPL, 최후패자는 누구? [20] JKPlanet4244 10/03/23 4244 0
20467 [일반] <메타루> 한국에 귀신이 산다. 2009년 국내 블랙메탈 두 앨범 리뷰. [6] 탈퇴한 회원4069 10/03/23 4069 0
20466 [일반] 혼돈의 EPL, 최후 승자는 누구? [66] 彌親男6364 10/03/23 6364 0
20465 [일반] 조금(?) 오래된 옛날 가요 몇곡 -2- [20] 대츄붸리핫5719 10/03/23 5719 0
20464 [일반] 세계 1위와 세계 2위의 결승전 [19] 김스크6633 10/03/23 6633 0
20462 [일반] 빅마마의 신곡 "기다리다 미쳐"가 공개되었습니다. [14] 세우실4841 10/03/23 4841 0
20461 [일반] 사람의 마음을 판단하는건 힘든일이여라. [29] 둥이3490 10/03/23 3490 0
20460 [일반] 나는 그 곳에서 신을 보았다. [9] NecoAki3978 10/03/23 3978 0
20458 [일반] [펌]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과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유사성에 대해 [8] kikira5241 10/03/23 5241 0
20457 [일반] 16193번과 관련된 유시민 전 장관의 무상급식 논란에 관하여 [18] nam9ya3723 10/03/23 3723 0
20456 [일반] 사실 군대에서는.. 정말 나오면 많은것을 할줄 알았습니다. [16] 기회비용4403 10/03/23 4403 0
20455 [일반] [일상'] 태어나서 처음 토익시험 본 이야기 [31] Shura4160 10/03/23 4160 0
20454 [일반] 100321 리버풀전 박지성 사진모음 [34] Hypocrite.12414.6911 10/03/23 6911 0
20453 [일반] [음악] 야밤에 이런 음악..? (4) [6] 코리아범3042 10/03/23 3042 0
20451 [일반] 훈련소의 첫날 밤 [68] 쿠루뽀롱8597 10/03/23 8597 0
20449 [일반] 만화 '원피스'에대한 주관적 소견 -2회- 쵸파의 이야기. [28] nickyo14242 10/03/22 14242 4
20448 [일반] [인증해피] 무거운 만큼의 보람이 있으니까요. [18] 해피4058 10/03/22 4058 0
20446 [일반] 바르샤vs사라고사 하이라이트(+메시골) [16] TheMilKyWay3633 10/03/22 3633 0
20445 [일반] 이거 다 알면 님은 眞덕후(이벤트 추가!!) [43] 삭제됨5170 10/03/22 51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