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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3 14:08
개인적으로는 슈 팬이었으며 음악은 다 좋았습니다. 특히 Twilght Zone과 Just a Feeling 은 제가 많이 들었던 음악이구요...
10/03/23 14:11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일단...
처음으로 산게 4.5집이지만 진짜 한곡한곡 버릴것없이 전부 명곡이었고... 그뒤 어렵사리 한국어 앨범 전부를 모으게 된 전 행운아인것 같습니다. 시작은 아이돌이었으나 마칠때는 아이돌이 아닌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룹. '슈'가 먼저 품절녀가 된다는데 축하드리고, 다른분들도 빨리 결혼하셔야... 감회가 새롭네요 ^^ 개인적인 명곡을 뽑으라면, 1. 꿈을 모아서 2.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3. 감싸 안으며 4. 친구 - 두번째 이야기 5. LOVE 여기에 안타깝게도 못넣었지만 달리기도 굉장히 좋은노래이고... 진짜 굳이 좋아하는곡을 뽑으라기 힘들정도로 전 앨범 전곡 모두 명곡입니다.
10/03/23 14:12
S.E.S 좋은 곡들 많죠. 데뷔곡인' I'm Your Gir'l이랑 '꿈을 모아서'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유진씨를 봤는데 생글생글 웃는게 보기 좋더군요.
10/03/23 14:16
4.5집은 일본 버전을 한국어로 부른건데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들을 워낙좋아해서 버릴노래가 없었지요 더군다나 S.E.S. 팬이라면 단한번뿐이 안했던 콘서트를 갔다와서 아직도 TV에서 S.E.S.보면 설레네요 ^^
10/03/23 14:19
ses 5집은.. 좋아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당히 만든 앨범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3-4-4.5집의 노선변경이 전혀 일치가 되지 않았거든요. 아마도 SM나갈 것이라 예상해 두고, 적당히 히트 할 수 있을 만큼만 딱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just a feeling은 좋아하지만요.. 4-4.5집이 진리지만 ses 곡들 중 터닝 포인트는 Love가 아니었나..하고 생각해봅니다. 굉장히 자연스럽게 어른스러워진 느낌이 좋았거든요. 추천해주신 곡들은 저도 대부분 좋아하는 곡들이네요. 즐겁게 읽고 갑니다 ^^
10/03/23 14:20
4.5집은 정규앨범이라기보다는 SES가 일본진출했을때 불렀던 싱글곡들을 모아서 낸 앨범이죠. (그래서 4.5집...)
그래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높죠. 개인적으로는 슈팅스타와 블루버드를 좋아했습니다만.. SES는 정말 버릴 곡이 없습니다. 바다 가창력은 데뷔때부터 아이돌 수준이 아니었어요. mad도 머.. 나쁘진 않지만 평범한 노래 부르면 훨씬 더 사랑받을텐데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10/03/23 14:20
98년인가 99년인가 크리스마스날 손님 한명도 없는 피씨방 알바하면서 틀어놓았던
Dreams come true가 생각나는군요 ㅠ.ㅠ
10/03/23 14:28
...바다씨의 솔로로서의 행보는 아쉬울따름입니다.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는건 좋은데...좀 대중에게 다가와 줬으면..하는 바람이지요.
10/03/23 14:32
3집 러브 뮤비는 지금 봐도 감동...적인 얼굴이에요!! 유진씨가 정말 예뻐서 엄청 좋아했던 뮤비죠. 머리장식이 굉장히 화려하고 잘 어울렸는데 무대에서 춤추다 얼굴에 부딫혀 아프다고 나중에 떼었던가 작아졌던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4.5집은 윗분들 말씀대로 그 전에 낸 일본 곡들 번안해서 모은 앨범입니다. 꿈을 모아서가 유메오카사네떼,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가 아이토유나노유키였나? 일어를 알아듣지 못함에도 멜로디가 너무 예뻐 한참 들었는데 후에 한국어로 들으니까 어색하더라구요.
10/03/23 14:39
ses 전 앨범을 가지고 들어온 저로써는
1집에 두곡만이 대박이라는데에 반대합니다 주옥같은 노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ㅠㅠ
10/03/23 14:41
제가 SM에서 발매된 앨범중 유일하게 구입한 앨범입니다. SES 빼곤 made in SM은 없;;;
SES 앨범은 기본은 했습니다.. 좋은 노래도 많았고,, 항상 기본 이상은 했기에 아마도 구입하지 않았나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1집만 두번 샀습니다;; 친구가 시디 빌려가서 잃어버렸;;;;ㅠㅠ 케이스만 남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1집 곡들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샀던 기억이..;; 바다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했습니다..제 기준으로 여성 보컬리스트 중에 top3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목소리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아나 옥주현씨처럼 약간 탁한 목소리는 싫어합니다. 깨끗한 목소리를 좋아하기에.. ^^) 바다가 SES 시절의 음악을 들고 나온다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그당시 분위기나 음악이 바다랑 너무 잘 어울렸는데;; 요즘은 아쉽;;
10/03/23 14:45
정말로..SES의 최대 명반은 3집이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LOVE나 Twilght Zone이란 노래도 정말 좋지만... 개인적으로 꼽는 3집의 두곡은 Tell me(원더걸스 아닙니다!)와 말괄량이 길들이기 입니다. Tell me는 정말 SES의 곡들증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바다의 속삭이는듯한 보컬이 제대로 배어든 발라드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 노래는 공중파에서 라이브로 부른 적이 딱 한번(이소라의 프로포즈)밖에 없기에 더욱더 히귀한 노래가 되어버렸죠. 다행히 인터넷이란 매체덕분에 지금 유투브로 검색하면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왠지 평생 다시는 볼수없는 소녀 세명의 Tell me 라이브... 그리고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뭐 솔직히 노래가 참신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명곡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노래가 느낌있고 가사와 멜로디간의 매치가 좋아서 듣다보면 참 경쾌한 기분이 드는 그런 노래죠. 제가 이 노래를 언급하는 이유는 이 곡을 만든사람이 바로 JYP입니다. 이 노래와 박지윤의 '소중한 사랑' 이 두곡만으로 제가 JYP의 가능성을 봤다면 오버일까요? 정말 JYP에게서 가사와 멜로디를 잘 섞어서 노래를 깔끔하게 만들어내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은것이 이 시점의 이 두곡입니다. 아마 잠시 SM에 몸을 맡기려 한 시절에 곡을 맡은걸로 생각이 됩니다만... 만약 이시점에 SM에 본격적으로 몸을 맡겼으면 우리나라 가요계는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을 가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써놓고보니...주저리주저리...결론은 Tell me 꼭 들어보시길!!!
10/03/23 14:56
개인적으로 S.E.S-유영진작곡-홍종호감독뮤비의 조합을 선호했던지라 감회가 새롭네요..(후자두분은 표절시비로 인해서 말이 많았긴하지만 말입니다.^^) 그나저나 홍감독님은 아이비사건이후로 활동 안하시는가봐요...홍감독님의 편집만큼은 쵝오였는데...ㅠㅠ
10/03/23 15:22
dream come true...첫 도입부랑 유진양의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참 좋아했었네요. 지금도 그 뮤비만 보고 넋이 빠져라 보고 있네요.
이쁘니들 ~_~
10/03/23 15:25
어제 '양파'에 이어서 또 제가 좋아하는, 이번에는 여자 그룹이 나왔네요.
매 앨범마다 좋은 곡들이 많아서 앨범을 구입해도 정말 안 아까운 걸 그룹이었습니다. 바다씨 목소리를 저도 좋아합니다. 어떤 대중들은 이 목소리로 제대로 된 발라드 한 곡 불러줬음 하고 바라지만 Mad를 부르는 걸 봐서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뭐 하나 나올거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우리 나라 나왔었던 걸 그룹 중 유일하게 대중성, 흥행성, 음악성이 골고루 높았던 걸 그룹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3/23 15:34
그 당시 처음으로 샀던 CD가 SES 3집이었네요. 제 인생의 첫 음반구입이었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다양성이 존재하는것 같아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곡은 3집의 blue sky라는 곡인데 8번트랙으로 기억함.. 굉장히 서글픈 노래였는데... // 나만 좋아하는건가..
10/03/23 17:39
당시 일본 정규1집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시디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케이스만 뒹굴어다니는 걸 보면 또 울컥울컥하네요.
저도 3집 너무 좋아합니다. 당시에 백만번쯤은 시디를 돌려가면서 들었는데,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서 들으면 그때 느꼈던 감정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3집만 들으면 마구 떨려요. 사춘기 시절 들었던 앨범이라서 그럴까요 ;; twilight zone, love, i've been waiting for you, blue sky, tell me, 바람둥이 길들이기, 샤랄라, promise, sugar baby, silver, show me love, wait 아아, 제목만 나열해도 떨립니다 ㅠ 요정 만세ㅠ
10/03/23 17:57
덕분에 오늘 3집 CD를 간만에 꺼내서 들었어요...
지금 들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talk도 좋더군요... 역시 SES... ㅠ.ㅠ
10/03/23 18:30
SES 3집!!!! 군대에서 들었습니다;;
휴가가는 후임에게 사오라고 시켜서 제대까지 그 테이프만 틀었.......;; 갑자기 제 군생활이 겹치면서 눈에서 땀이 나는군여....
10/03/23 18:37
제가 1997년 12월에 상병휴가를 나갔다가 제대한 고참을 만났는데 그분이 S.E.S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홀딱 반해서 테잎 사들고 복귀 했었죠. 관물대 앞에 S.E.S 자켓 사진을 붙여 놨는데 보는 사람마다 누구냐면서 소개 시켜 달라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크크.. 학교 후배라고 뻥치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10/03/23 18:52
ses는 노래가 정말좋죠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요새 아이돌의 노래들보다 훨씬 감미롭더군요... 일본싱글 빼고는 모두 소장중인데...테이프인게 아쉽네요...
10/03/23 18:55
바다 솔로중에서
gogogo같은 노래는 매우 좋아합니다. mad는 처음엔 '뭐야..' 하다가도 적응되니까 나름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잘됐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별로 없더라구요. ㅠ_ㅠ
10/03/23 20:03
1,2,3집은 테이프 3,4,5,일본정규2집은 시디로 소장중입니다
(물론 제가 산건 아니고 저희 누나가 광팬이라^^) 개인적으로는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보다 HOT재결합보다 더 손꼽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3/23 20:56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
제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걸그룹.. 물론 지금까지 다 포함해서요 1집 I'm Your Girl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다시 한번 보고 그때의 추억에 빠져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10/03/23 20:56
바다 가창력이 장난이 아니고, 목소리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네요..
와~ 유진 너무 이쁘고~ 안무가 왜이리 발랄하고 귀엽습니까 ㅠㅜ 의상 세련됐고, 뮤직비디오도 아주 상큼하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지금봐도..
10/03/23 21:27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여가수네요 T.T
그 당시엔 슈나 바다가 좋았는데 나이가 들면서인지(많지도않지만) 유진이 왜이렇게 이뻐보이는지... 진짜 재결합해서 앨범하나만 내줘요~~
10/03/23 22:21
전 개인적으로 5곡 정도를 좋아했습니다.
1. believe in love 2. uh happy day 3.love 4.꿈을 모아서 5.너를 사랑해 등등 좋은 곡이 너무 많아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s.e.s여 영원하라.
10/03/23 22:21
제가 살면서 유일하게 빠돌이짓을 좀 했었던 그룹이군요...일단 노래가 너무 좋았죠. Dreams come true,꿈을모아서,love 같은 경우는 지금 들어도 너무 좋다는
10/03/23 23:13
전 SES 팬클럽 '친구' 회원이었습니다.. 이 당시 유진씨 한테 미쳐서 컴백무대 따라가고 스피드011콘서트, 드림콘서트 다 따라갔더랬죠
제 중학교친구들과의 기억은 SES이야기 하던 것들.. 오랫만에 SES노래 들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저에게 SES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닙니다. 제 성장기때 저랑 같이 하던 정말 소중한 그룹입니다. 심지어는 유진씨랑 통화도 하고 만났던 기억도;; 아......근데 왜그리도 저때가 그리울까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다시 저시절로 가고싶네요 군대(?) 만 다시 안간다면요...
10/03/23 23:43
100휴가 나왔더니 친구가 ses해체소식을 전하더군요. 그땐 노느라고 바쁜와중에도 충격적이었는데 상병쯤 되니까 차차라는 노래가 나오더군요.
차차 헬스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유진씨 무대모습은 몇번 못본거 같지만 노래는 참좋더군요.
10/03/23 23:48
ses 단순한 과거 걸그룹으로 치부해버릴수도 있지만 앨범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편이었죠. 당시 외국 작곡가도 많이 쓰고 sm에서 나름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4집은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앨범임. 올 초 한 전문가의 칼럼에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앨범중 하나에 꼽힌것도 본적이 있네요. 요즘 가요계가 디지탈 싱글이나 미니앨범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최근 활동하는 걸그룹중에서도 ses의 앨범 퀄리티를 따라갈 앨범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최근 걸그룹중엔 소녀시대나 브아걸이 앨범에 좀 신경쓰는 그룹인데 갠적인 생각으론 이들 앨범과 비교해도 전혀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는것 같아요.
10/03/24 00:11
제 사춘기와 함께 했던 S.E.S 요즘 소시보다 100배는 더 좋아했습니다 S.E.S 앨범노래들이 요즘 소시 등 걸그룹 노래보다 훨씬 듣기 좋아요 그립네요
10/03/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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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올려놓은 서버가 제 컴퓨터라서...제가 끄면...-_- 자동적으로 곡도 다운이 못받게 됩니다. 이점 알아두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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