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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02 11:46:10
Name 차사마
Subject [일반] 박재범의 사생활이 문제였다면,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둘 중의 하나였습니다. 의리를 생각해서 재범을 끝까지 데리고 갔던가, 틀어졌을 경우, 이 번과 같은 사태가 발생했을 시, 모든 걸 밝히던가.

팬들은 어차피 무슨 말을 해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슈주의 강인같은 경우만 봐도 죄가 있어도, '우리는 하나' 드립까지 치면서 감싸줄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감정에만 사로잡히는 팬들만이 아닙니다.

소수 매니아를 위한 그룹도 아니고, 대중적인 스타라면 단순히 팬들의 설득이 목적이 되서는 안 되겠죠.
저같이 2PM이든 재범이든 좋아하진 않아도, TV에서 줄 곧 본 대중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라도 그 구체적인 부분을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 2PM에 중립적인 이런 대중들이 기획사를 이해하고, 비난의 화살이 2PM을 비방하는 팬들로 돌아갈 구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재범 측에서도 반박을 해서 진실을 어느 정도 이끌 수 있다고 봅니다.

명예훼손같은 경우, 현재 연예활동을 안 한다고 해도, 대중에게 노출되는 직업인에 대한 사생활은 신문기사 티비인터뷰 등 공식석상에서 사실을 밝힌다면 문제 없을 겁니다.

만약 지금처럼 우유부단하게 끌고 갈 경우, 팬들은 물론이고, 자칫 일반인들한테도 비난을 받을 빌미를 계속 제공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측하기엔, 재범의 나라 비난과 심한 욕이 이미지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라 판단하여 강제로 제외시켰다가, 국내 여론이 어느 정도 반전되면서 다시 복귀시킬려고 몇 개월 동안 설득했지만, 재범이 받아들이지 않아서 무산된 상태에서 사생활 등 다른 문제를 꾸며내어 제외 시켰다고 둘러댔을 가능성이 첫 번째고

두번 째는 실제로 사생활 문제도 있었는데, 어차피 재범이 복귀한다면 자신들이 무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재범의 거절로 기획사가 지금에 와서 해명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기획사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을 경우 사람들은 첫번째로 심증을 굳힐 가능성이 크고, 밝힌다면 사생활의 수위에 따라 기획사는 면피하고, 비난의 화살이 재범과 팬들에게만 갈 가능성이 큽니다. 둘 중에 어떤 경우라도 2PM의 이미지 타격은 크겠지만, 재범팬들만 빼면 예전처럼 활동가능성이 있는 2번을 선택하는 게 여러모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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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10/03/02 11:48
수정 아이콘
최대한 동정여론 이끌어낼때까지 당하고 있다가.. 어느 시점 되면 언론에다가 딱 흘리지 않을까요?
2pm의 가치는 높아만 가겠지요.. 쟤네들도 어쩔수 없었구나.. 동의할만했구나 하면서...
철모르는 소녀팬들이 낚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명분을 잃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사생활 폭로 하는거 보니까 도가 지나치더군요
10/03/02 11:50
수정 아이콘
그게 참 밝히자나 재범씨한테 뭐하고 안밝히자니 은폐음모냐고 까이고.. 어렵지요
차사마
10/03/02 11:56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나 정치인처럼 이미지가 중요한 부류에겐 좋든 나쁘든 모든 게 밝혀져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이상하게 안 좋은 측면은 안 밝히는 게 미덕처럼 여겨지지만, 외국에선 짤 없죠. 이들한테 성역을 만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3/02 11:58
수정 아이콘
그 전에 투피엠이 망할듯 -_-;
라푼젤
10/03/02 11:59
수정 아이콘
저는 투피엠하면 어겐앤어겐노래밖에 모르고 별 관심도없지만

하도 요즘 재범재범미디어 많이 접하다보니 미약한 관심이 생겼는데요.

과연 그 재범의 사생활잘못이 뭐길래 소속사에서 강제탈퇴시키고

멤버들도 동의하고 형이라고 부르기도 싫다는 뉘양스를 보이게 하는지 참 궁금하군요.



솔직히 아이돌이라는 애들이 껀수.나 사회적 실수는 많이 저지르지않습니까?

강인 음주나 폭행사건등. 신화애들 도박도 있고.

뭐 절대 이것들이 잘햇다는건 아닌데 얼마나 심각한 문제이길래 소속사와 남은 멤버들까지

거부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강인이 아무리 술퍼먹고 음주운전에 뺑소니. 폭행사건벌여도

소속사가 짜르거나 멤버들이 거부할정돈 아니잖아요. 사실 요즘 연예인분위기에

음주운전.도박정도는 살짝(?) 방송좀쉬거나 군대같다오면 거의 용서받는분위기이구요.



즉 저런거완 비교도 안되는 사생활(?)이라는 건데 ... 과연 무엇일지.

치명적 사생활 혹은 사회적범죄라면

아마도 밑글 어떤분이 적으신대로..

여자임신 혹은 성폭행?비디오? . 마약복용혹은 밀매. 게이설 정도 밖에 없을것같은데 말이죠.



게이설은...;; 말도 안된다고 보구요...

소속생 연습생 임신설이 정황상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예상하는것같은데

솔직히 재범나이 20대 초반. 가장 성욕 강할나이. 여자에 관심도 많을나이고 본인역시 인기도 많고 몸도 좋고 돈도 많고

그런데 여자랑 한번 잤다. 이정도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강하게 거부당할것같진않거든요.

그정도는 이해해줄수 있을것같은데.. 아닌가요?

만약 정도를 넘어섰다면 실수로 임신됐거나. 아니면 성폭행. 비디오정도일듯한데

재범정도면 몸도 좋고 인기도 좋은놈이 함부로 성폭행했을것같지도 않고요.충분히 여자꼬셔서 먹을수있는놈인데

임신설도 마찬가집니다. 성폭행 당했거나 임신당했다면 여자쪽에도 신고하고 그랬을텐데 벌써 난리났겠죠.

비디오도 떳다면 아마도 슬슬 음지에 퍼지기 시작했겠죠. 비디오예상설도 무리수같구요.



결국 제 예상엔 마약 관련 문제같습니다.

아마도 마약복용뿐만 아니라 밀매해서 교환하거나 팔거나 사는등 광범위한 마약문제인듯하네요.



마약이 아니라 여자,음주등 다른문제라면 그리 심한 문제가 아닌이상 소속사측에서 얼마든지 무마가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마약관련이면 공기관에서 조사가 들어오거나 할텐데 어쩔수없죠.

더욱이 그사생활은 재범이 미국에서 있던 일이라고 했으니 아무래도 미국에선 마약관련접하는게 쉽겠죠.

본인이 그걸 소속사에 말하게 됬고 소속사측이 짊어질수없게되자 이렇게 된거로 보입니다.



소속사도 웃기는게 자기들이 "엄청난 사생활 문제있다 " 하고서는 " 절대 말하지않겠다."

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경찰이 압수수색이라도 해야 밝혀질라나;;



마약문제라면 제가 너무 섣부른 예상인가요??? 물론 전 핫티스트 뭐 그런거도 아니고 팬심도 없고 안티도 아니라서

그냥 정황상 사생활문제.소속사대응등으로 지켜본결과 제예상을 말한겁니다.
차사마
10/03/02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설마 하면서 구지 언급하진 않았지만, 임신같은 팬들도 못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곤 보는데 모르죠. 기획사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고, 또한 다른 기획사들처럼 사고친 애들 무조건 감싸주는 것도 좋다곤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큰 일 아니라도, 제외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난 아직도...
10/03/02 12:0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했나요?
저는 a&a 활동 당시라해서 당연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태원서울팝
10/03/02 12:11
수정 아이콘
단어가 너무자극적이네요, 학생들도 오는 곳인데요.
노련한곰탱이
10/03/02 12:45
수정 아이콘
부적절한 표현이 많아 보입니다. 수정바랍니다.
10/03/02 13:44
수정 아이콘
헉 단어가 부적절하네요. 수정좀 하셔야 할거같아요 그리고 소속사 발표에는 미국에 있을때가 아닌 Again&Again 활동당시라고 나와있습니다
찬양자
10/03/02 13:54
수정 아이콘
지금 여자를 먹는다 하셨습니까?
상당히 불쾌하군요.
10/03/05 21:28
수정 아이콘
여성이 음식인가보죠?
글 참 예쁘게 쓰고 앉아있네요.
마바라
10/03/02 12:01
수정 아이콘
재범군 어머니가 그만했으면 하고 바라지 않던가요.. 그게 재범군 뜻이기도 할거 같은데..
루머가 사실이라면 재범군은 만천하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원하지 않을것 같네요.
루머가 루머로 떠도는것과 사실로 밝혀지는건 절대 같지가 않습니다.

표절이 의혹으로 떠도는것과 표절로 판명되는것이 같지가 않듯이..
이번일로 카라와 티아라의 표절 의혹은 완전히 잊혀져 버렸잖아요? ( =_=)
10/03/02 15:57
수정 아이콘
루머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은가요?
이상해씨
10/03/02 12:02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박재범은 그런 자신의 사생활 문제를 박진영에게 말해야만 했을까요..
마바라
10/03/02 12:07
수정 아이콘
상대가 제왑 소속의 누군가였다면.. 말할수 밖에 없겠죠.

오히려 상대가 털어놓은 이후에 제왑이 재범군에게 물어봤을수도 있고..
10/03/02 12:03
수정 아이콘
법적으론 문제 될거 없다고 했으니 미국포함해서라도 마약은 아닐겁니다. 연예계서의 그외 일은 여자문제가 확률이 높긴한데. 그 누가 알겠습니까.
라푼젤
10/03/02 12:04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재범군 어머니가 그만하라고 해서 무조건 그만해야 되는겁니까?? 정말 치명적 잘못이 있다면 당연히 밝혀야 하는게 도리겠죠.
마바라
10/03/02 12:08
수정 아이콘
재범군팬이라면 재범군 뜻(어머니 뜻)에 따를테고..

재범군팬이 아니라면 굳이 사생활을 끝까지 파헤쳐보고 말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울 이유도 없을것 같은데요..
차사마
10/03/02 12:09
수정 아이콘
팬이 아니라도 사생활을 끝까지 파헤치는 직업인들이 있죠. 기자...
마바라
10/03/02 12:10
수정 아이콘
우리는 기자가 아니잖아요. ^_^;;

게다가 기자들이 사생활을 끝까지 파헤치는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한거지.. 꼭 반드시 밝혀야 하는 명분이 있는것도 아니죠.
차사마
10/03/02 12:17
수정 아이콘
우리들이 기자를 까긴 하지만, 단순히 이익 뿐 만 아니라 공적인 인간들의 여러가지를 까발리는 게 그들의 사명입니다. 이상하게 연예인은 호불호가 생기기 때문에 성역을 만들려고 해서 그렇지. 사실 알 권리를 위해 그들의 사생활이 들어나게 되도 상관은 없어요. 파파라치가 연예하는 장면을 찍어도 법적 문제가 없듯이
마바라
10/03/02 12:18
수정 아이콘
"사실 알 권리를 위해 그들의 사생활이 드러나게 되도 상관은 없어요."

거 참.. 뭐 이거야 개인적인 철학이시니까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우리들의 알 권리를 위해 연예인은 누구랑 잤는지도 공개적으로 밝혀져야 하는겁니까?

그들도 사람입니다..

알 권리를 위해 연예인 집에는 24시간 CCTV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나올 기세..
차사마
10/03/02 16:23
수정 아이콘
밝혀져야 할 이유가 있을 때는 밝혀질 필요가 있고, 구지 밝힐 필요가 없는 걸 밝힌다고 해서 밝힌 사람을 욕 먹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일반인이 아닌 공인에 한해서죠.
공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밝혀진 사실에 대한 일반인들의 반응 또한 스스로가 감당해야 됩니다. 그것이 국민들의 알권리죠.만약 불리한 사실에 대해서 숨기다면, 그 사람은 신격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공인들은 프라이버시가 보장 되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선 이상할 정도로 공인들도 인간이라면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있죠.
마바라
10/03/02 16:33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공인으로 불릴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이전에 논란이 참 많았던거 같은데..

그걸 논외로 하더라도 공인이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_-;;

공인은 공적인 부분에 한해서 책임을 지면 됩니다.

연예인이 누구랑 사귀고 누구랑 같이 잤는지는 전혀 공적인 부분이 아니란 말입니다.

박재범 사생활을 밝히는게 무슨 공익을 위한 겁니까.. -_-;;
차사마
10/03/02 16:40
수정 아이콘
공인이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는 다면, 각종 이혼 사실 등등도 본인들은 이미지 타격을 생각해서 숨기고 싶은 프라이버시일 텐데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기사화되는 이유는 뭘까요? 공인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경우는 주민번호같은 경우외엔 거의 없습니다.
마바라
10/03/02 16:41
수정 아이콘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기사화 되는 이유는.. 그런게 언론들의 이익이 되니까요. 모르셨습니까? -_-;;

연예인 누구랑 누가 사귀는지 공개되는건 그게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공익이기 때문이 아니라

황색언론들이 자기네 이익을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왜 그냥 연예인은 법으로 위치추적기 달아서 24시간 인터넷으로 공개하지 그러세요.. -_-;;
차사마
10/03/02 16:53
수정 아이콘
위에 리플에는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씀 하시면서, 언론들의 이익에 따라 마음대로 프라이버시를 공개해도 된다는 점은 인정하시네요. -_-; 그거죠. 언론에 노출되고 그로 인해 이미지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사실을 적시했을 경우, 단순히 이미지 타격 때문에 받는 피해는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걸요.
10/03/02 12:06
수정 아이콘
추측을 너무 극단적으로 하는 분이 계셔서 댓글 답니다

소속사 공지에 의하면 위법사항이 아닌 사생활입니다

그러니 마약 강간 등은 아니라고 봐야죠 ⓑ
lotte_giants
10/03/02 12:0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고 박재범 본인이 밝히길 원하지 않는 사안을 밝힌다면 박재범의 사생활을 침해하는게 될수 있으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겠죠.
차사마
10/03/02 12:11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문제 없는 사안이라도 밝힐 수 있습니다. 사실에 근거했을 때 말이죠.
10/03/02 12:19
수정 아이콘
사실을 적시할 경우라도 충분히 민형사상 책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이 부정적이 것이면 거의 백프로죠. 지금이야 성범죄에 한해 공공절차를 통해 일부 공개하지만
사적으로 기판결난 범죄 사실의 공공에 적시한다면 또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데, 미판결의 혹은 비범죄 사실의
적시로 명예훼손이면... 변호사들 얼씨구나 하겠군요.
차사마
10/03/02 14:26
수정 아이콘
그건 일반인들 경우죠. 연예인은 얼굴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람들입니다. 정치인과 연예인은 다르게 보죠. 우리나라에선 이상하게 정치인 까고 연예인 까면 일반인일 경우 처벌되는 못 된 법이 있습니다. 기자나 언론사는 괜찮고, 전 이게 상당히 잘못된 법이라고 봅니다.
10/03/02 16:29
수정 아이콘
기사로 인한 연예인 명예훼손으로 처벌 받은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보통 기사의 경우 사생활 보호보다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더욱이 공인이나 유명인에 대한 기사라면 국민의 알 권리가 일반인 보다 크게 적용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워터게이트 같은 사건이 명예훼손이 되면 곤란하니까요.

하지만 그것이 악의적 내용이고 공공의 이익과 관련이 없으며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기자'가 '기사'로 '유명인' 대한 '사실'을 적시했는데도 민형사상 책임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서 공공의 이익은 팬의 궁금증 해소 같은 것과는 구분되는 것이죠.

개인적 판단으로는 명백히 확정된 사실도 아닌 내용을
jype가 탈퇴 이유로 적시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입니다.
이 점은 팬클럽에서도 직시하고 있었고 나름의 법률 자문을 받은 걸로 압니다. 그래서
질의 응답에도 명예훼손 여부에 대해 물었죠.
차사마
10/03/02 16:36
수정 아이콘
기사로 인한 명예훼손에는 허위사실이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사실을 적시할 경우 법에 저촉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기사에 알파벳을 붙이는 경우가 그렇죠. 기자 스스로도 확인된 사실이 아닌 추측일 경우엔 허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렇게 하는 거죠.
10/03/02 16:4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그런 판례가 적은 거겠죠. 명예훼손 자체의 법규에는 기자에 대한 특례조항 같은 것이
없습니다. 공공의 이익이란 측면에 기대면 사실의 적시가 명예훼손에 이르지 않다고 보는 것이 현재까지 대법원
판례입니다. 이런 공공의 이익의 판단에 대해서는 당연히 논란이 있는 것이고(가령 몇년전의 오마이뉴스와 조선일보
간의 명예훼송 소송) 또한 사실의 입증범위에 따라 충분히 책임을 지는 판례가 있습니다. 심지어 주장에 속하는
칼럼에 대한 명예훼손도 유죄 판결을 받습니다.

물론 기사 작성의 매뉴얼적 혹은 보편적으로는 님의 말씀이 맞겠지요.
괜히 위험을 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jype는 언론 기관이 아니라는 점이죠.
차사마
10/03/02 16:48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한 거죠. 사실의 입증범위 따라 허위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추측이란 단서를 표시하고 단정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피할 수 있습니다.
10/03/02 16:57
수정 아이콘
님의 말씀도 당연합니다.
아레스
10/03/02 13:5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문제없다고하는게 당연한것아닌가요? 문제있다고해도 문제없다고 하겠죠.. 밝히지않을려고 한 상황인데 문제있다고 누가 얘기하겠습니까.. 그걸 그대로 믿는 사람이 순진한거아닌가요..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거죠..
라푼젤
10/03/02 12:14
수정 아이콘
KARA님// 멤버들이 "너무나도 추악한. 상상도 못할. 입이 다물어 지지않을 일" 이라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고
분명히 나와있는데 그정도면 위법상황급은 아니라도 엄청난 사생활문제이지않을까요??
난 아직도...
10/03/02 12:15
수정 아이콘
마약복용이고 A&A활동 당시라면
주사바늘을 주위에서 본 사람이 있을텐데 말이죠

이번 사건은 뭔가 핀트가 하나씩 엇나가있는거 같습니다
jyp공지가 100% 사실이라해도 딱 맞아 떨어지는게 없네요
분명 중간중간에 면피성 거짓말이 들어가있을텐데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네요..


에잇
학교나 가야지!
마바라
10/03/02 12:16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제왑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이유라고도 보는데..

다들 상대방이 있을 가능성은 전혀 생각을 안하시는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있다면 재범 관련 사생활이 구체적으로 밝혀졌을 경우.. 상당히 심각한 피해를 입을수 있거든요.

따라서 사생활을 반드시 밝혀야겠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호기심은 있습니다만.. 제 호기심이 명분이 될순 없겠죠.
10/03/02 15:5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자체가 만들어낸 루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라푼젤
10/03/02 12:16
수정 아이콘
이태원서울팝님// 그러네요. 살짝 수정햇습니다.
장군보살
10/03/02 12:19
수정 아이콘
재범군의 문제가 될 만한 사생활에 연관 되어있는 타인이 있다고 했잖아요. 자기들은 끝까지 밝히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이 사건이 유출될 가능성은 그 연관되 있는 다른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죠.
彌親男
10/03/02 12:35
수정 아이콘
리플이 30개나 달렸는데 인터넷에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의견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이 이상하군요. 만약 그것이 맞다고 한다면, 이건 박재범씨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과 JYP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 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꼭 그렇게 알아야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실비아스
10/03/02 12:40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되니 '문제가되는 박재범의 감싸줄 수 없는 사생활문제' 보다는

'박진영이 지금 이미지가 나락된 2PM을 어떻게 살려낼까' 가 더 궁금하네요. 4월컴백예정으로 알고있는데.
10/03/02 12:40
수정 아이콘
결국 밑에서 나온 이야기 그대로인데요.. 연관되는 타인때문에 결국 밝히지도 못할 사생활이라면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냐.. 다른 핑계로 적당히 둘러대는게 낫지 않냐... 라는이야기를 또 할수밖에 없네요. 애초에 사생활 드립을 할때부터 그 사건이 유출될 가능성은 생기는거니까요.
궁금증이 자꾸 생기긴 합니다. 멤버들이라면 같이 연습하면서 꽤나 친한 사이일텐데.. 사실 남자들 ... 친구 사이에선 어느정도의 죄를 짓더라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감싸주는 쪽으로 가는게 보통이니까요. 어지간한 문제라면 2pm에선 내보내더라도 굳이 사생활 드립하면서 온갖 루머 + 연예생활 까지 하기 힘들게..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
10/03/02 12:50
수정 아이콘
위법 상황이 아닌데 추악하고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이 도대체 뭘까요. 사람들이 제시한 대부분의 가설이 정황과 들어맞지 않습니다. 마약이나 강간설은 위법이니까 안 되고, 게이설은 음.. 6월 사건 이후 몇 번 더 있었다는 거 보면 그렇게 구체적인 포인트로 드러날 일은 아니고, 최근 탈퇴한 회원과의 썸씽설도 그다지 신빙성이 안 가죠. 각자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느라 바빠 죽겠는 상황에 그랬을 거 같진 않아요. 그나마 이게 정황상 쪼금은 맞긴 하지만...

솔직히 저는 사생활 따윈 없고 그냥 jyp에서 몰아낼려고 x드립친 거다라는 팬들 주장이 좀 더 신빙성이 갑니다만... 그렇다면 재범 쪽에서 뭔가 어필이 있었어야 할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 거 보면 뭔가 있긴 한 거 같은데.. 정말 궁금하네요.

제 생각엔, 간담회 때 '우리들 아니라도 밝혀질 가능성은 있다'라고 연막 작전을 피워 뒀으니 시간차를 두고 기자 쪽에 슬쩍 흘릴 것 같습니다. 조만간 드러나긴 할 거 같아요. 문제는, 그 후에도 6PM이 건재할 수 있느냐인데.. 모르겠네요. 팬들로 먹고 사는 아이돌이 팬을 적으로 돌렸으니..;;
블랙독
10/03/02 12:52
수정 아이콘
이런사람 제일 싫죠
"궁금하지? 궁금하지? 안가르쳐주지롱!~메~"
노련한곰탱이
10/03/02 12:5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5대 강력범죄라도 저지른게 아니고서야...
민죽이
10/03/02 13:07
수정 아이콘
지금 한가지 주목할건 그 사생활문제는 AAA때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때는 JYP소속에서 활동할때 아닌가요?
그럼 가수의 잘못은 순전히 가수에게만 있나요?
소속사는 책임이 없나요? 자신들의 책임은 일절 없는것처럼
재범에게만 떠넘기는것도 문제입니다.
게다가 재범팬들을 진정시키고 재범이를 복귀 안시킬수있는 방법이 잘못됬죠;
왜 사생활 드립을 꼭 쳤어야했을까요?
덕분에 재범이는 각종 루머 종합 세트에 시달리며 한국 복귀를 할수 없을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JYP가 다 노린거라 생각해요...
너무 악랄한 대처를 보여준게 마음에 안듭니다.
마바라
10/03/02 13:12
수정 아이콘
강인이 음주운전 한것도 소속사 책임인가요..
아예 싹을 잘라버렸어야 그런짓을 못할텐데 덮어주고 안고 가는게 책임이라면 책임일듯.. -_-;;
이건 뭐 소속사가 부모도 아니고.. 좀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생활드립은 사생활 때문에 짤랐으니 사생활 때문이라고 말한건데..
이건 마치 홍시맛이 나서 홍시맛이 난다고 했는데 왜 홍시맛이 나냐고 물으시면..

사생활에 문제가 없었는데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짤렸으면 억울한거고..
사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짤렸으면 재범군이 억울할건 없을것 같습니다.

소속사가 더 스무스하게 일을 풀어갈수 있지 않았느냐는 다른 문제죠.
강나라
10/03/02 13:13
수정 아이콘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큰 일은 아닐거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다른 6명의 멤버들이 재범의 복귀를 바라지 않는 눈치더라고요. 사생활과는 별개로 말이죠.
AAA 활동때는 재범에게 집중된 관심과 사랑이 하트비트 활동때는 골고루 나눠졌으니깐요.
지오디때도 그렇고 제왑에서는 6명의 멤버들이 계속 원한다면 박재범을 끝까지 않고 갔을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황이 급 변하게 된 이유는 다른 멤버들의 반대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Karin2002
10/03/02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박재범 탈퇴 후 개인적으로 인기 많이 올라간 멤버가 많죠. 역시 돈문제가 클 거라 봅니다..
마바라
10/03/02 13:20
수정 아이콘
수입을 6명이 나누면 많이 받는데 7명이 나누면 덜 받으니까..

이건 좀 아닌듯 싶은데.. 적어도 소속사가 저런 이유로 짜르진 않았을겁니다.

아무리 봐도 재범을 복귀 시키는게 소속사 입장에서는 훨씬 나았을것 같고

실제 연예관계자들도 재범 복귀를 준비하는걸 인지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뭔가 갑자기 틀어진 이유가 있긴 있겠죠.
강나라
10/03/02 13:25
수정 아이콘
수입문제가 아니라. 개인활동과 개인인지도 문제가 아닐까 라는 겁니다.
수입이야 6명일때나 7명일때나 별 차이가 없지만. 개인활동과 인지도 부분에서는 재범이 빠진후 차이가 엄청납니다.
AAA때 재범원탑의 이미지에서 지금은 대세라는 옥택연과, 팬덤인기1위 재범자리를 장우영이 꿰찼고...
그 외에 준호나 준수도 예전보다 훨씬 관심을 받고있죠. 닉쿤이야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유명하지만
AAA활동때부터 재범의 탈퇴후에도 팬덤들의 보이콧이니 뭐니해서 재범에게 가려져있던 멤버들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으니
멤버들의 생각도 좀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마바라
10/03/02 13:2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멤버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그럴수 있어도..

소속사 입장에서야.. 가뜩이나 안 돌아온다고 불매운동 벌이고 있는 팬들한테 기름을 들이붓느니..

복귀 시키는게 훨씬 나아 보였단 말이죠.. 기존에 박진영이 해 왔던 말도 있고..

의리라든지 우애라든지 이미지 메이킹 하기도 좋고.. 그리고 실제로 재범 복귀를 준비하는듯 보였고 말이죠..

갑자기 탈퇴를 시킨 이유로는 썩 와닿지가 않네요..
해피한세상
10/03/02 13:28
수정 아이콘
멤버들 입장이야 그렇다 치고 그게 JYP가 사생활문제 들먹여서 재범을 내칠 이유가 되나요?
10/03/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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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니죠. 그동안 재범이 안 온다고 멤버들 나오는 광고 상품은 무조건 불매운동이었습니다. 댓글이 몇천개가 달려서 봤더니
"이 상품 불매합니다. 핫티스트의 힘을 보여줍시다. 재범아 돌아와!" 모두 각각 다른 사람들이 쓴 댓글이었구요. 2pm 관련 기사나 사진이라도 올라오면 대세 리플은 "됐고, 재범이나 돌려줘"였습니다. 멤버나 회사라고 이런 상황이 달갑겠습니까. 저도 재범이 보고 싶기도 했지만 이런 극성팬들의 불매운동이나 악플 때문에라도 더 재범이 빨리 돌아와서 그런 꼴 안봤으면 했구요. 재범팬 버프를 받고 2pm이 더 잘나갈 수 있었으면 있었지 뺀다고 뭐가 그렇게 좋아지겠습니까. 소속사나 멤버들이나요. 지금은 한국비하 사건도 모두 동정론 쪽으로 돌아섰고 재범만 돌아온다면 2pm은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호랑이에 날개단 격이었을 상황이었습니다. 재범이 돌아오면 자기가 빛 못 볼지도 몰라서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재범에게 큰 문제가 있다는 공지까지 발표하고, 그런 간담회까지 가졌다고 보는 것은 큰 무리가 있습니다.
해피한세상
10/03/02 13:27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멤버의 반대가 문제였다면 애초에 사생활문제 꺼내서 재범군을 계약해지 할 필요가 없죠.
2PM은 방치하던지 따로 키우던지 별개로 하고 재범군 솔로로 복귀시키는게 훨씬 남는 장사인데요.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별 관심없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2PM 현재 6명의 상품성 <<<<<<<<<<<< 재범군의 상품성으로 보이는데...
마바라
10/03/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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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은 모르겠지만 이번 사태로 알게 된건..

팬들 숫자는 재범팬이 나머지 멤버들 팬들 다 합친것보다 압도적이더군요. =_=;;
동료동료열매
10/03/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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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_-; 그래서 AAA때 재범원탑, 노래춤원탑 예능감원탑 호감도원탑. 이었는데 말입니다.
칼잡이발도제
10/03/02 13:42
수정 아이콘
재범군이 저지른 잘못이 무엇이든지 2PM이 4월에 컴백해서 잘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민죽이
10/03/02 13:53
수정 아이콘
다른건몰라도 박진영의 프로듀서로서 능력은 최고로 보기때문에,
또 잘될거 같은 느낌은 듭니다..;;
동료동료열매
10/03/02 13:4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운동좋아하고 동생들잘챙기는 편한친구형동생같은 이미지를 가진 재범군이 사생활문제로 탈퇴라고하니 팬들이 더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사실 재범군한테 관심없는 다수의 사람들은 '아 회사에서 사생활문제라면 문제라는거지 뭘 그걸가지고 자꾸 물고늘어져' 하겠지만요.
마바라
10/03/02 13:48
수정 아이콘
제왑이 재범에게 누명을 씌워서 쫓아내야할 이유가 있나 생각해 보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으니...

아무리 봐도 제왑은 재범을 복귀시키는게 훨씬 이득인데다가.. 정황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렇다면 뭔가 재범에게 문제가 있어서 갑자기 탈퇴쪽으로 바뀐거다가 설득력이 있으니까요..
10/03/02 13:50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박재범탈퇴 때문에 문제가 생겠지만
지금은 나머지 6명이 간담회에서 나와서 한 태도와 발언들이 더 문제되는 것 같던데요.

감정적으로 대응을 해서 말실수도 꽤 있었던 것 같고
그것때문에 이미지를 엄청 깨먹었더라구요.
깨진 이미지 때문에 2PM팬들이 더 배신감 느끼는 것 같구요.

박재범군 사생활을 밝힌다고
나머지 멤버들의 깨진 이미지가 복구되고 문제가 해결될지;;; 모르겠네요.
마바라
10/03/02 13:52
수정 아이콘
그걸 누가 아이돌과 팬들의 간담회라고 생각할까요..
분위기상 아이돌과 안티들의 간담회가 더 맞는거 같던데..

이미 팬들도 나머지 멤버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멤버들도 거기 온 팬들을 적으로 판단한듯한 태도였죠.
근데 팬들이 멤버한테는 그럴수 있는데.. 멤버들은 팬들한테 그러면 안됐죠.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제왑이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대응은 이해할 수 없게 어설펐다는.. 박진영이 지금 한국에 없나요? -_-;;
10/03/02 13:59
수정 아이콘
화난 팬들 달래자고 만든 자리니까
분위기가 공격적일거라는거 예상하고 준비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실수한 것 같더군요
10/03/02 14:07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로 박재범이 돌아오기만 하면 투피엠 지금 잘나가는 분위기에 더 급물살 타는게 뻔한데 왜 영구 탈퇴를 시켰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다른 멤버들이 반대했다고 하는데... 회사가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멤버들이 반대했다고 해서 그냥 내친다는것도 말이 안된다 생각하구요. 계산이 그쪽이 맞는데 문제없었다면 반대했어도 끌고 왔겠죠. 그러니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걸 밝히진 않을거 같네요. 근데 지금 상황이 너무 과열되어 있던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러다 결국은 강수를 꺼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Benjamin Linus
10/03/02 14:21
수정 아이콘
사생활 문제고 이제 연예인도 아닌데 왜 밝혀져야 하는지..
억울하면 박재범 측에서 밝히겠죠.
체념토스
10/03/02 14:44
수정 아이콘
될 것은 되고 안될것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밝히고 원지 아니하면 밝히지 않으면 됩니다. 굳이 파헤칠 필요없다고 봅니다.
해피한세상
10/03/02 15:35
수정 아이콘
사생활 문제가 뭐였는지 밝힐 필요가 없죠. 진상을 모두 밝힌들 그게 누구에게 이익이 되겠습니까?
연예찌라시 저질 기자들이나 좋아하겠네요. 재범군 본인에게나, 주변인들에게나, 팬들에게나, 기획사와 남은 2PM 멤버들에게나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 같은데 왜 밝혀져야 한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범군의 사생활 문제가 뭐였는지 모두 밝혀지면 자신들이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갈거라고 착각하시는 재범팬분들 제발 꿈에서 깨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김영대
10/03/02 15:38
수정 아이콘
재범팬 분들은 사생활 문제가 밝혀지길 전혀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도 말했었죠.
밝혀지길 바라지 않고 만약에라도 밝혀지면 사측에서 책임을 지겠느냐 라구요.
물론 사측에선 그건 모르는 거다 라고 말했구요.
재범팬 분들은 사생활 문제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피한세상
10/03/02 15:43
수정 아이콘
팬들이야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제3자로서 냉정하게 돌아가는 정황을 볼때 사생활 문제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은 별로 없죠. Benjamin Linus님 말씀대로 억울하면 재범군 측에서 밝힐테니 2PM팬들은 그냥 이정도에서 침묵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10/03/02 15:55
수정 아이콘
지금 돌아가는 형국은 사생활 문제가 뭐인지 밝혀지고 ... 그 사생활이 정말 파렴치한 행동이였다면.. jyp와 다른 2pm 맴버들에게는 도움이 될껍니다. 오히려 박재범을 지켜주기 위해서 욕을 먹으면서도 사생활이 먼지 밝히지 않았다고 + 이미지가 되겠죠.
김영대
10/03/02 15:58
수정 아이콘
제가 이 주장을 하면서 재범을 좋아한다는 언급을 하면 참 불리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 재범을 상당히 좋아하긴 하는데요.
저는 정황상 아무리 보고또봐도.. 사생활 문제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태는 사실 정황상으론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제왚에서 나오는 행태(?)를 봐서 너무 강경하게 나오니까 아리까리 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범이의 인간성이 어쩌구를 떠나서, 가장 바빳던 시기인 aaa 때 도대체 뭘 어떻게 했다는 것일까요. 으아악 궁금해~~
마바라
10/03/02 16:00
수정 아이콘
정황상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위에 말씀드린 댓글을 가져오면..

제왑이 재범에게 누명을 씌워서 쫓아내야할 이유가 있나 생각해 보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으니...

아무리 봐도 제왑은 재범을 복귀시키는게 훨씬 이득인데다가.. 정황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렇다면 뭔가 재범에게 문제가 있어서 갑자기 탈퇴쪽으로 바뀐거다가 설득력이 있으니까요..
김영대
10/03/02 16:05
수정 아이콘
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럼 이건 어떤가요? 재범에게 문제라기 보다 정말 멤버들이 너무 반대를 했던 겁니다. 재범 오면 팬 뺏길 까봐..
그래서 재범에게 위약금을 안 받고......... ..아.. 소설은 그만 써야겠습니다.
그냥 어서 빨리 결론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 커 가지고 아이돌 때문에 궁금해서 이게 뭐하는 건지..어으억
F.Lampard
10/03/02 16:16
수정 아이콘
음 팬분들의 의견일치라도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생활이 밝혀지길 바라진않는데 애초에 존재하지않는다라고생각한다니..
사생활문제도 사생활문제였으면 보호해서 그냥 탈퇴처리했으면 되지않냐란 말부터해서 도대체 말하고자하는바가 뭔지모르겠네요.
일딴 연예기획사가 있는사실을 없다고 위장(?)하는 경우-열예설등-는 많으나 없는사실을 있다고 하는경우는, 심지어 그것이 명예훼손에 가까운사실일경우 재판에서 싸우는 과정빼고는 절대에 가까울정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저런걸로 소송크리맞으면 기획사로서 끝이죠)
그것도 소속연예인 두세명있는 영세기업도아닌 나름 거대로분류되는 JYP급에서는 더더욱그렇고요.(애초에 위험부담을 할이유가없죠)
10/03/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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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열애설에 관해선 노이즈 마케팅 등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뿌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범군에 대해선 활동중지에 대한 위약금이 어떻게 처리가 되고, 또, 소속사와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판단이 쉽지 않네요.
10/03/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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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건 모르는 일 아닐까요? 제 3자 입장에서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또, JYP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
10/03/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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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참 희안하네요. 가장 바쁜 시기에 연습아니면 헬쓰 밖에 모르던 재범군이 또, 상상2에서도 좋아하는 연예인을 물어볼때도 오로지 부모님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버는게 목표라고 얘기하던 재범군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한건가요?
F.Lampard
10/03/02 16:25
수정 아이콘
이문제가 계속 회자되는게 바로 이점때문인거같은데 재범팬분들은 건실하고바른청년의 이미지를 사실이라는 전제로 이사건을 바라봅니다. 반면 저같은 별로 관심없던 3자는 그런언급이있었어도 그건 연예인의 이미지 관리정도로밖에 보지않고 사건을 보죠. 여기서 끊임없이 충돌이 일어나는거같습니다.
그런데 또희안한점은 방송에서 언급된 6PM의 이미지는 팬청문회를 계기로 가식이라고 까이는데 재범군의 사생활드립은 어찌됫건 '공식적인' 기획사, 멤버들의 입장인데도 쉴드가 걸린다는점이죠.
차사마
10/03/02 16:30
수정 아이콘
이게 제가 우려하는 점입니다. 재범군이 실제로 어떤 인격체인 지 모르는 상태에서, 좋은 점만 볼려는 팬들에 의해서 신격화가 된다는 점이죠. 이 점 때문에 공인들이 프라이버시가 보장 될 수 없는 거죠. 쉴드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 공인의 실체 파악을 막습니다.
10/03/02 16:37
수정 아이콘
그 점 때문이라기 보다는 하필 가장 바쁜 AAA시기에 그 일이 일어났는데, 그 부분이 이성적으로 판단해도 이상하다는 것이고, 또 6pm에 대해서는 최근까지도 의리를 안고 갔는데, 팬들의 기대와는 달랐다는 것이 문제겠죠. 저도 3자 입장이지만 좀 다르시네요.
F.Lampard
10/03/02 16:47
수정 아이콘
음 6PM에 대해서는 팬들과의 기대와 달리 의리없는 녀석들이라는거에 실망한다면 마찬가지로 재범군에게도 건실한청년인줄알았는데 사생활문제가있었네 라며 실망해야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겁니다. 어쨋든 드러난사실로보면 둘다 팬들의 기대와는 어긋났으나 한쪽은 리얼, 한쪽은 조작이라뇨 뭔가 이상하지않나요? 그리고 사생활문제가 무엇인지 가 밝혀지진않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잠깐의 시간정도는 낼수있지않을까요? 헬스장도 꾸준히 가고 했는데 사생활을 못할 시간이 없을리도없죠.
10/03/02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얘기를 한겁니다만, 그 사생활이란게 일단은 소속사의 공지말고는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구요. 간담회의 6PM의 대응은 미숙했다는게 문제겠죠. 그래서 한쪽은 리얼 한쪽은 조작이라는 문제가 아니라, 6PM에 대한 실망감이 주요 본질이겠죠. 또 간담회 얘기를 들어보면 1월 6일인가가 첫휴가라던데, 작년의 그 바빴던 시기에 뭘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네요.
10/03/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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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간담회장에서도 말했듯이 재범군이 한국에 올 때 부터 지켜 봐 온 준수군조차 듣고 의심했다는 그 상황을요. 더군다나 한 번이 아닌 '반복적인 실수'라고요. (근데 이건 문제가 있는게 간담회 후반까지 반복적이란 얘긴 전혀 없다가 한 멤버가 한 번 뱉은 이후로 팬들이 꼬투리잡아 반복적인거냐고 그러니까 마지못해 그렇다는 반응이어서...)

재범군이 개인적으로 영상이라도 찍어 간담회장에서 보여줬으면 했다는 말을 했다지만, 전 날 닉쿤이 문자메세지를 보낸 것을 제외하곤 최근 연락조차 않음을 증명한 그들이라 그들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페페냥~
10/03/02 16:26
수정 아이콘
자기 궁금하다는 호기심을 이유로 남의 뒷사생활을 캐서 뭐에 쓰려고 그럽니까;?
그냥 탈퇴했나부다 하고 생각하고 남은 사람이 그래도 좋으면 좋아하고 싫어졌으면 걍 이제 듣보잡 하고 관심 끄면되지
뭘 그렇게 캐고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해서 사생활 밝히면 박재범 이제 한국에서 연예인도 못하게 묻어버렸다 이런식으로 엄청나게 까댈거면서;
민번 유출하고 사생활 유출하고 그래놓고도 다 니네가 잘못했으니까 우리가 이러지 이런식으로 까대는 팬들을 보니
남은 투피엠 청년들이 불쌍해지기만 하는군요.
차라리 그렇게 더 날뛰면 좋겠네요. 저같이 별 관심없던 사람들은 동정심만 생길 뿐이니까요.
마바라
10/03/02 16:30
수정 아이콘
공지와 간담회가 제왑과 멤버들의 실책이었다면.. 민번이랑 사생활 유출은 팬들의 실책이죠..

그런 광기는 제왑쪽에 명분을 만들어줄 뿐.. =_=;;
10/03/02 16:31
수정 아이콘
이것과는 별개로 민번으로 조회를 했는지 유출된 옥택연군이 가입한 다음카페 목록은 레알 돋더군요. 명색이 가수라면서 태반이 MP3 다운로드 카페... 엠넷에서 하는 불끈운동 캠페인도 나서서 했죠? 드라마 촬영 시작했다던데 의외로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줄 듯 합니다.
마바라
10/03/02 16:35
수정 아이콘
가수로서 MP3 다운로드 카페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입했다면야 별로 문제될 것도 없겠습니다만..

내 노래가 불법으로 다운로드 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다 내 주머니로 들어와야 할 돈인데.. -_-;;

뭐 그 카페에서 불법으로 다운로드 한 증거가 남아있다거나 하면 빼도 박도 못하겠죠..
10/03/02 16: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이전에 옥택연군의 유출된 개인정보는 심각한 문제네요.
마바라
10/03/02 16:40
수정 아이콘
범죄죠 뭐.. =_=;;
10/03/02 16:42
수정 아이콘
미국국적으로 알았는데 한국국적이라는거에 전 사실 1차적으로 놀랐어요. 더불어 신검결과도... 단지 주민번호 하나만으로 개인의 신상정보다 이렇게 공개 될 수 있다는 점은 진짜 무섭긴합니다.
10/03/02 16:4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근데 외국인도 그 주민등록증 비슷한거 나오지 않나요? 그런거 나올것 같은데
10/03/02 16:53
수정 아이콘
지금 웹에 신검정보도 돌고 있어서요. 이중국적이면 신검받아야 하던가? 아이고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제가 외려 남의 개인정보 뒤지는듯...
F.Lampard
10/03/02 16:48
수정 아이콘
계속업데이트되는군요.. 삭제되기전에 검색좀해봐야겠네요 허허;
10/03/02 16:53
수정 아이콘
옥택연 군이 MP3 다운로드 카페 가입한 게 문제가 아니라 주민번호 노출되고 그로 인한 사생활 노출이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거 완전 범죄 수준으로까지 가네요.
솔직히 추하게 보입니다.
10/03/02 16:57
수정 아이콘
근데 닉쿤 씨는 왜 쉴드죠 -_-;;
10/03/02 17:00
수정 아이콘
간담회장에서 말을 제일 아꼈거든요. 한국말이 서툴러서 일수도 있지만 영어권 팬과의 문답에서도 대답 자체가 좀 신중한 편이었죠. 거기다 유일하게 재범군과 연락중임을 입증.
마바라
10/03/02 16:58
수정 아이콘
차사마님// 더이상 답변을 달수 없다네요.. 그냥 여기에 다시 쓰겠습니다.

자꾸 못알아들으시니.. 그냥 단순히 말씀드릴까요?

연예인이면 연인이랑 데이트하는걸 일반 대중한테 공개해야 하나요?
연예인이면 연인이랑 뽀뽀하는걸 일반 대중한테 공개해야 하나요?
연예인이면 연인이랑 섹스하는걸 일반 대중한테 공개해야 하나요?

이게 님이 말씀하시는 공인으로서 공익을 위한 사생활 공개인가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 같은 분들 때문에 언론이 맨날 저런거나 파헤치고 있는거 아닙니까.. -_-;;

연예인이 공인인지를 논외로 하더라도.. 공인이 저런걸 공개할 이유가 없다고요..

저게 국민의 알 권리랑 무슨 상관이 있냐구요.. 답답하네요..

공인 중에 공인인 이명박 대통령한테 저런걸 한번 요구해 보시죠. 공인인지조차 애매한 연예인들한테 그러지 말고.. -_-

연예인은 공인이므로 국민의 알권리 운운하며 사생활이 파헤쳐져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참 답답합니다 정말..
페페냥~
10/03/02 17:04
수정 아이콘
주민등록번호 도용으로 개인정보를 알아놓고 그렇게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까대고 있다니
진짜 아무리 어리다지만 너무나 한심합니다. 제이와이피의 법적대응을 지지합니다.
음반 몇장 사줬다고 콘서트 몇번 왔다고 데이트하고 뽀뽀하는사진에 주민등록번호를 내놓으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무슨 팬이라는게 대단한 직위인걸로 착각하는 거 같아요
제이와이피보다 사람인생 맘대로 하려고 하는건 그쪽이 더 심한것 같습니다.
니네가 먼저 그랬으니 우리가 잘못해도 니네 탓이야 이건 유치원때에나 통하는논리입니다.
해피한세상
10/03/02 17:18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은 팬으로서도 안티로서도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섰죠. 주민등록번호 도용, 개인정보 유출을 한 몇몇 팬들은 확실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디시같은데서도 그렇고 자기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신상터는걸 아주 취미로 아는 사람들이 있던데 엄벌에 처해서 저게 얼마나 중범죄인지 인식시켜야죠.
차사마
10/03/02 17:10
수정 아이콘
못 알아드시는 분은 죄송하지만 마바라님입니다. 의문을 갖는 점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공개해도 무방한 부분입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허위사실이 아닌 경우, 사실을 적시했을 시 그로 인한 이미지 하락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다구요. 그럼 연예인은 무조건 자신들한테 유리한 사실만 말해야 되나요? 제가 다른 리플에도 말씀드린 우상화될 수 있는 부분도 설명드렸죠. 물론 언론사들이 돈 벌기 위해서지만, 그게 법적으로 인정되는 건, 그들이 사실을 까발리면서, 공인에 대한 우상화나 신격화를 막을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박재범 사건 같은 경우, 제대로된 사실을 알기 위해선 기획사가 언급한 사생활을 구체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고, 이걸 사실대로 밝힌다고 해서 기획사에게 죄가 된다는 건 아닙니다.
마바라
10/03/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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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면 연인이랑 섹스하는걸 일반 대중한테 공개해도 무방한 부분이라구요?

..더이상 제가 드릴 말씀은 없을것 같네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 -_-;;
차사마
10/03/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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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지 마시죠. -_- 섹스하는 부분은 모자이크를 통해서 밝힐 수 있습니다.
마바라
10/03/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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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하는 부분은 모자이크를 통해서 밝힐 수 있다구요?

..정말 더이상 제가 드릴 말씀은 없을것 같네요.. -_-;;
차사마
10/03/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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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말씀하지 마세요
승리하라
10/03/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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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10/03/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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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적시했을 시 그로 인한 이미지 하락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다구요. <-- 정말 그런가요?;; 실제라도 이미지 하락 시키는 내용이면 책임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괜찮다는건 알고 있지만.. 연예인에 대한 우상화나 신격화를 막을수 있는 부분이라는게 공공의 이익으로 인정이 될지 모르겠네요... 먼가 잘못아신듯
10/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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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저는 마바라 님 의견이 더 설득력 있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도 그냥 자기 직업 가진 사람들일 뿐입니다. 다만 남들 눈에 나는 직업이니 이미지를 유지시킬 필요가 있고,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으니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할 뿐이죠. 게다가 무슨 신격화에 우상화입니까? 그건 그냥 자기 입맛에 따라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팬들 때문에 문제지 연예인의 사생활이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에 그 정도로 난리 떠는 팬들은 몇 퍼센트 안 될 텐데 그것 때문에 개인 생활 다 까발리자고요? 그리고 연예인이 '공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려 '공인은 기자'죠. 그런데 왜 기자들이 잘못 쓴 기사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별것 아닌 연예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그렇게 기를 쓰고 알려고 하는지 진짜 의문입니다. 어차피 '이미지'와 '상품성'으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범죄만 안 저질렀으면 됐지 무슨 또 사생활까지 밝히라고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_- 이 경우의 '알 권리'는 그닥 의미 없습니다. 필요도 없고요.
차사마
10/03/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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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쓴 거에 대해선 처벌 받을 수 있죠. 거기에 대해 비판 당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10/03/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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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적시했을 시 그로 인한 이미지 하락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다구요"라는 부분의 근거 혹은 판례가
궁금하군요. 섹스 모자이크 무죄론은 뭐 말할 가치를 못느끼겠습니다;
하물며 신정아씨 누드사진 게재로 배상판결난거 모르시는지;;
그때도 문화일보측은 이를 진실로 알고 있었고 공공의 이익과 일치한다고 했지요.
물론 주요부분 가렸고요.
(이부분이 몸청탁의 증거로서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만 누드사진이라는 점의 선정성이 컸지요.)
차사마
10/03/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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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같은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음란법에 저촉될려나? 적어도 누드에 대해서는 법적처벌 안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알아봐야 되겠군요.
마바라
10/03/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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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언론에 누드가 나와야 하는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너 연예인이니까 벗어봐~ 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벗어야 할 의무가 있어~ 할껀가요?

에휴..

진짜 공인중의 공인인 이명박 대통령한테 벗어보라고 하시죠.. (물론 혐오자료가 되겠습니다만..)
차사마
10/03/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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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_- 섹스에 대한 부분은 우리나라 법에 의해 공개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언론에 누드가 안 나와야 하는 이유는 없을 듯 하네요. 외국에선 언론에 다 까발려져서 그 쪽 사정만 생각했는데..
마바라
10/03/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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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벗은겁니까?

그놈의 알권리는 참 유용하군요.. -_-
차사마
10/03/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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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상한 소리하네요. 닭이 먼저인 지 달걀이 먼저 인 지 구분 못하시나요?
차사마
10/03/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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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참 무슨 소릴 하는 지 모르겠네요. 언론인들이 누구한테 시켜서 사생활 파헤친 답니까? 빈정대는 것도 적당히 하세요.
마바라
10/03/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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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닭이랑 달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알권리라는건 연예인 사생활 파헤치는데 쓰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_-;;
차사마
10/03/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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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생활도 국민의 알권리 중 하나죠. 그들은 언론에 노출되는 이미지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미지가 자신들한테 불리한 점은 감춰지고, 유리한 점만 부각된다면 이미지가 왜곡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이런 건 시덥지 않게 생각될 수 있지만, 다 알권리 중 하나죠.
마바라
10/03/02 17:35
수정 아이콘
님 : 연예인 사생활은 국민의 알권리다.

저&다른분들 : 연예인 사생활은 국민의 알권리가 아니다.

이게 차이입니다. 전혀 좁혀질수 없는 차이죠. -_-;;
차사마
10/03/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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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지지 않는 이유는 마바라님은 빈정대면서 아니다라고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님 태도 죄송하지만 참 짜증나네요.
lotte_giants
10/03/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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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이라고 무조건 사생활이 밝혀져야 된다는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고, 더군다나 박재범과 JYP가 계약을 해지한 이상 박재범은 더이상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입니다. 당연히 JYP에서 조심할수밖에 없죠. 더군다나 그 사안이 박재범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얽혀 있다면 더 조심할수밖에 없고요.
해피한세상
10/03/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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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님// 제가 하신 말씀에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요.. 그럼 공인의 사생활을 폭로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가정하고, 재범군의 사생활 문제라는걸 꼭 밝혀야 하는 이유는 뭐죠? 그게 공공의 이익과 관계된건가요? 죄송하지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통 모르겠습니다.
마바라
10/03/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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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연예인의 사생활은 국민의 알권리 랍니다.

권리라는데요 뭐.. -_-;;
차사마
10/03/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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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플이 산으로 가는 중입니다. -_-; 밝혀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나온 사실로는 진상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팬들은 자폭 중이고, 일반인들은 추측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진상도 알지 못하고 공론화 되는 상황은 혼란만 초래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미지에 타격이 가더라도 동정심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만 하자고 하니, 프라이버시 공개여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죠.-_-;
마바라
10/03/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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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핵심을 정확히 짚어가는 중이라고 봅니다.

연예인의 사생활이 국민의 알권리냐 아니냐는

박재범 사생활을 파헤쳐야 하느냐 아니냐의 핵심적인 부분이죠.
차사마
10/03/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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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핵심은 안 집고, 빈정대고만 계시니, 죄송하지만 마바라님과는 더 이상 대화의 진전이 없을 듯 합니다.
마바라
10/03/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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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차사마님의 토론으로 연예인 사생활이 국민의 알권리냐 아니냐라는 핵심적인 포인트를 집어내지 않았습니까..

다만 의견이 다르고 각자 의견에 대한 확신이 강해서 한쪽이 다른쪽을 설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좁혀질수 없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차사마
10/03/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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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설명도 해주세요. '그게 알권리라구요?' 이런 식으로 말하면 무슨 대화가 될까요? 언쟁 밖에 안 되지 않나요?
마바라
10/03/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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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을 나눠본 결과.. 저는 도저히 님을 설득시킬 엄두조차 안나네요..

무례한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차사마
10/03/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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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제가 할 소리 같군요. 앞으로는 리플도 안 달겠습니다.
10/03/02 17: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재범이 정말 사생활면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긴 한건가요???
얼마전 유게에 올라 온 자료를 보면 그 사생활이란건 멤버들이 재범을 받지 않기 위해 뿌린 루머(멤버들이나 jyp에서 뿌린)라던데요??

박재범이 사생활상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그런 자료를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같이 봐요.
해피한세상
10/03/02 17:51
수정 아이콘
사생활상의 문제라는게 소속사나 다른 멤버의 의도적인 루머였다면 당장 재범군이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제가 재범군 입장에서 음모에 희생된거라면 전속계약도 해지됐겠다 당장 다른 기획사랑 계약하고 솔로활동 하겠습니다.
정황상 소속사가 저정도까지 나오는 거 보면 무언가 문제가 있긴 한가보다 하는 추측일 뿐이지 그게 사실이라는 증거도 루머라는 증거도 지금으로서는 없죠.
이수철
10/03/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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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사생활이 국민의 알권리라니요...진짜 이기주의적인 발언인데요.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 될수 있어야죠. 법은 강자를 위해서 존제하는것이 아니라 약자를 위해서 존재하는 건데요.

직원들은 사장에게 자신의 사생활 다 알려줘야되는것 보다 더 심한 발언이군요.
차사마
10/03/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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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 등등 언론 선진국가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닌가요? 그들의 법은 우리보다 더 약자를 지키는 사람들일텐데. 파파라치가 그렇게 활개를 치는 이유가 뭘까요?
이수철
10/03/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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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님// 그렇다고 그 연예인들이 자신의 사생활을 자기입으로 이야기 하진 않죠. 범죄 용의자들조차도 묵비권이라는것이 존재하는데 하물며 연예인의 사생활은 공개를 해야되는군요. 자의랑 타의랑 같습니까?
차사마
10/03/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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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마치 제가 강요한 것처럼 들리는군요. 물론 지금처럼 아무 말도 안 할 수도 있지만, 하는 게 기획사 측이나 2PM 측이나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생활이 그렇다면, 충분히 회사에서 내 보낼 수 있는 거고, 일반인들은 납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꾸 알권리를 무슨 연예인들 스스로 사생활을 까발려야 하는 의무로 착각하는 한 분 때문에 왜곡 되는 거 같습니다.
이수철
10/03/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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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님// 알권리는 다른사람의 사생활을 알려고 하는 권리가 아닙니다. 알권리는 대운하를 팔때 어떠한 원인으로 파고 예산은 어디서 들어오며 집행은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는것을 알려고 할때 공개되어야 되는 정보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쓰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2pm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을때 나올수 있는 피해를 지겠다는 입장 아닌가요? 그래서 그걸 지키고 있는 중이죠.
차사마
10/03/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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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권리가 국가적이고, 공적인 차원에만 국한된 게 아니죠. 왜곡된 이미지나 제대로 된 사태를 파악을 위한 국민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저건 묵비권을 행사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럼 사생활 드립도 안 했어야죠. 저런 식으로 간담회 열고 질문 받고 하는 걸 봐선 묵비권 행사할려는 의도가 있었던 거 같진 않습니다. 나름 해명할려곤 했죠.
이수철
10/03/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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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님// 알권리의 단어이해를 잘못하고 계십니다. 차사마님의 주장은 맨처음 전제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연애인의 사생활은 알권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묵비권은 모든 부분에 대해서 해야만 하는것이 아니고 일정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것도 포함됩니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는 법이 보호하는것입니다.
차사마
10/03/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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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묵비권 행사할려면 저렇게 불리한 입장에서 입 다물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묵비권은 자신이 발언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죠. 하지만 이미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진 다음 묵비권행사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재범 보호 차원에서? 이제와서? 답답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권리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까? 그걸 설명 안 해주시네요. 이수철님께서 알고 계신 알권리는 정부적 차원으로 국한 시키시는 것 같아서요.
10/03/02 18:48
수정 아이콘
정부 차원에 국한 시켜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인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지나치게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공개해야 될 의무는 전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차사마님이나 다른 일반인들이 특정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논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에 대해서 특정 연예인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할 이유는 없습니다.
차사마
10/03/0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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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개할 이유는 없는 겁니다. 하지만 언론에 노출되도 언론 표현의 자유로서 보장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장부 차원에서 국한 되어야 한다는 건 kien님 본인 생각일 뿐이죠.
10/03/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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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으로는 물론 안 밝혀지는 게 맞습니다. 연예인이라고 사생활을 다 밝혀야 할 의무는 당연히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은 제왑 기획사와 남은 멤버들이 재범의 사생활에 관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팬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사생활은 지켜져야 하는 게 원칙이지만 제가 당사자들이라면 차라리 그 사생활 밝히고 싶은 마음도 들겠습니다. 거짓말쟁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게 괴로울 테니까요. 뭐 밝힌다 하더라도 의리 없다고 욕 먹을 테지만. 재범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사생활 폭로되지도 않고, 팬들도 이제는 자중하고, 재범은 행복한 자기 인생 살아갔으면 합니다.
마바라
10/03/02 17:51
수정 아이콘
"재범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사생활 폭로되지도 않고, 팬들도 이제는 자중하고, 재범은 행복한 자기 인생 살아갔으면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게 바로 재범군 어머님이 말씀하신거랑 같네요.. 그게 정답일텐데.. 마음이 참 마음대로 안되죠..
10/03/02 17:52
수정 아이콘
제일 이상적이지만 정말 이상적일 뿐이죠...
해피한세상
10/03/02 17:5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그게 순리일것 같은데... 어차피 재범군 팬들은 재범군의 완전한 2PM 복귀가 아닌 이상 무슨 말을 해도, 무슨 조치를 취해도 납득하지 않겠죠.
동료동료열매
10/03/02 17:58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싫어하는게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이 국민들의 알권리 드립하면서 연예인들의 쓰잘데기없는 사생활파는건데 차사마님 말씀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연예인들 사생활이랑 국민들의 알권리랑 도데체 무슨관계인가요. 막말로 재범이 누구랑 뭘하든 알고싶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그리고 그럴 국민들이 알고싶은 국민보다 절대다수일텐데 그게 무슨 알권리 인가요.
이기적인남자
10/03/02 18:06
수정 아이콘
연예인의 사생활은 국민의 알권리가 아니죠.
국민의 알권리 라는걸 연예인의 사생활에다가 갖다 붙이는건 아니죠.

그리고 제 생각엔 재범군의 복귀를 불가능 하게 만든 그 어떤 "사건" 은
우리는 평생 그 어떤방법으로도 알수 없을 겁니다.

그 이유는

그 사건을 jype 가 밝히든 인터넷상에서 누군가가 밝히든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잘못이라는게 아니고
그 사건이 사실은 이런 사건이었다 라고 밝혀진들
그것을 누가 그대로 믿을수 있을까요?

우리가 볼수 있는건 TV 와 인터넷, 신문 이런것들 뿐입니다
어느것 하나 나오는대로 믿을수 있는것이 있나요?
우리는 평생을 가도 알지 못합니다

위에 몇몇분들이 말씀 하셨지만
어차피 믿을수도 없는거 사생활이 무언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2pm 은 2pm 대로 재범군은 재범군 대로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는 것이죠
10/03/02 18:25
수정 아이콘
이런 과열된 불판엔 장우영군의 적절한 명언이 필요하겠네요.

다른나라 다른 민족 다른 국가 하나의 생물, 생명체. 저희만 사는게 아니기때문에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6&sn1=&divpage=1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2061
Yellow@.@
10/03/02 18:35
수정 아이콘
한가지 궁금한데 언젠가는 알려질 사생활이 jyp측 말대로 심각한 거라면 법적 처벌도 가능하지 않나요? 갑자기 검찰이나 경찰이 툭 튀어나올수도 있을 것 같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그럼 사건이 먼 산으로 나아갈 수도 있으 것 같아보입니다.
누렁쓰
10/03/02 18:4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놔두고 국민의 '알 권리'는 애초에 권위적인 밀실 행정을 일삼는 거대 국가 권력에 맞서서 국민이 국가에 의해 독점되고 있는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는 주장에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시덥잖은 연예인 사생활 들춰내면서 운운할 성격이 아니란 말입니다.
당장 옆집 사람한테 "나의 알 권리를 위해 당신이 거부하는 것에 상관없이 나는 당신 부부 뽀뽀하고 섹스하는 것 찍어가겠다"고 말하면 어떤 반응이 돌아올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예인이라고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차사마
10/03/02 18:58
수정 아이콘
정치, 사회등의 현실에 대한 자유롭게 알 수 있는 권리며, 언론 표현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는 게 최근의 추세더군요. 출발은 권위적인 밀실 행정에 대한 알권리였지만, 현재는 그 범위가 확대된 게 사실이고, 외국의 사례만 봐도 연예인의 이미지가 실추될만한 프라이버시도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미지 실추입니다. 언론 표현의 자유라면 연예 담당 기자가 존재하는 언론사 또한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는 사생활도 캘 자유도 있다는 뜻입니다.
10/03/02 19:01
수정 아이콘
이번 무한도전에서 '오줌싸개'가 명예훼손까지 간 것을 보면 모르시겠습니까;;
예전에 소녀시대 티파니 왕따설 루머가 있었죠, 이 루머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연예부 기자가 소녀시대 숙소에 CCTV를 설치할 권리가 있을까요?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자유는 연예인 사생활 조사할 때 사용될 문구가 아닙니다.
누렁쓰
10/03/02 19:14
수정 아이콘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자기 정보에 대해 절대적인 지배권을 가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역시나 알 권리 보장이 전면적인 사생활 공개를 포함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공익이나 개인의 권리 구제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가 아니라면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보에 대해서 알 권리는 제한됩니다. 재범 군의 그 도저히 말하기도 힘들다는 사생활 폭로가 공익이라고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군요.
페페냥~
10/03/02 19:20
수정 아이콘
언론 표현의자유가 언제부터 연예 담당기자가 연예인 사생활을 캐낼 권리가 됐죠?
차사마님은 재범씨의 사생활을 알권리가 없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봤을때 연예인의 이미지가 실추될만한 프라이버시를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것도
술먹고 길거리에서 추태를 부렸다거나 남의 마누라랑 바람피웠다거나 하는 추잡한 정황을
'사실'로 포착했을때 언론의 포화를 막을 수 없을뿐
이렇게 대중들이 니네 사생활 궁금하니까 내가 납득할때까지 공개해라 라고 강요하는 경우를 본 기억이 없는데요.

덧붙여 누구나 자신이 유리하게 이미지 메이킹을 하지 않나요?
민간인도 자신이 알리고 싶지 않은 이미지에 대해서는 숨기고 싶은데 파급효과가 큰 연예인이라면 오죽하겠습니까?
연예인도 우리와 그저 직업이 다른 사람일뿐 보통 사람이라는 사실을 좀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차사마
10/03/02 19:13
수정 아이콘
CCTV는 다른 문제인데요? 도청이나 CCTV는 설치구역이 제한 되어 있습니다. 단 언론의 개인 카메라는 취재를 위해서라면 보장됩니다. 그리고 오줌싸개는 잘 모르겠군요. 안 봐서
10/03/02 19:16
수정 아이콘
그럼 CCTV말고 언론의 개인 카메라를 통해서 사적인 부분을 찰영해도 된다는 말인가요? 연예인의 사적인 부분은 사적인 부분으로 존중해주어야 할 부분입니다.
차사마
10/03/02 19:22
수정 아이콘
그럼 연예인이 찍지 말라고 하면 찍지 말아야 하는군요. 그렇다면 기자들 피해다닐 일도 없을텐데 왜 연예인들은 기자들을 피하나요? 우리나라사람들처럼 연예인 잘 챙겨주는 국민들도 없는 것 같네요.
10/03/02 22:03
수정 아이콘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갖고 계시면 되죠. 차사마님은 사생활 부분을 별로 존중하지 않은 것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은 존중합니다. 공인이어도 공적인 업무와 관련된 사생활이 아니면 보호받아야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원칙적으로 연예인이 원하면 못 하게 되어있지만.. 현실은 다르니까요.
승리하라
10/03/03 00:25
수정 아이콘
찍지말라면 찍지 말아야 하는데요?
10/03/02 19:16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을 보면서 이상한건, 이런 반발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왜 이런식으로 발표를 했을까요?

기획사 말대로 재범군의 사생활이 문제였다면, 재범군의 기자회견이나 글을 통해서 더이상 활동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로 마무리했으면, 재범군팬들이야 아쉬웠겠지만, 지금처럼 나머지 멤버들에게 화가 돌아가는 일은 없었을텐데요.

당장 4월에 앨범을 발표한다면서, 이런 식의 노이즈마케팅같은 방법을 써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10/03/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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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어떤 식으로 공표가 되어도 JYP는 까일 거 같습니다. JYP가 압력을 넣었다라고 까이겠죠..
찬양자
10/03/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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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2pm 팬카페도 아니고 왜이렇게 비슷한 글이 많이 올라와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남 사생활 알아봤자 좋을것도 없고.
더군다나 좋지않은 일이라는데 굳이 파헤치면 살림살이가 나아집니까?
OpenProcessToken
10/03/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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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은 루머로는
여성 연애인 임신설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미성년자 연애인..

물론 아니길 바랍니다만. 여러 정황상 .......
10/03/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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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루머 방금 봤는데...그정도면 위법아닌가요? 별로 관심은 없지만...
10/03/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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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살 이상이면 상호간의 동의가 있고 금품거래가 없으면 위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3/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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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며칠새 게시판에 2pm관련게시물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읽기 싫으면 패스하라" 를 넘어선 정도입니다. 조금 밑에 2pm 관련글이 있던데 거기서 말을 엮어 보심이 어떨런지요...
파일롯토
10/03/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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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재가입되면 2PM 다음엘범은 대박보장 레젼드의길을갈지도모르는데.... 영구탈퇴라...
멤버들이 거부할정도라면 한국정서에서는 절대 안되는일이겠지요
뭐 추측은되지만 입에담고싶지는않군요
폭창이
10/03/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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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公人]
[명사]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사전 드립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연예인이 왜 정치인과 동급 취급을 받아야 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찍고, 드라마 나오고, 음반 내고, 무대에 오르고 하는 게 공적인 일인 건지도 모르겠구요.
10/03/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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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정도로 개념 정리를 하고 공직(단순 공무원이 아니라 선출직 or 고위직 공무원)에 종사하는 공인과
구분하면 좋겠죠. 하지만 영향력이란 측면에서는 막대한 차이가 있으니 유명인으로서의 연예인도
어느 정도 공적인 자세를 요구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폭창이
10/03/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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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갖추어야 할 공적인 자세에, 사생활을 밝혀야 한다는 덕목이 들어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10/03/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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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이야기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바이지만,

윗분은 공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사생활 얘기를 하시면 어쩌자는 건지...
10/03/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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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밝힐 필요는 당연히 없죠. 무슨 공직자 재산 공개도 아니고..
다만 기사의 형태로 공개 되었을때 어느 정도 까지 보호받을 수 있을 지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직업의 특성상 일반인과 차이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기준은 대중의 상식 혹은 법관념과 판례에 의해 규정되겠죠.
10/03/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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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탈퇴 소식이 전해진 2월 25일부터 현재 3월 2일까지 투피엠 관련 글은 자게에 6개가 있는데요. 다른 가수들 이야기보다 좀 많긴 하지만 사안이 사안인만큼, 팬카페도 아닌데 게시물이 너무 많다고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피지알이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서 전체적으로 글 수가 좀 적기 때문에 투피엠 관련 게시물이 더 눈에 띄지만, 읽기 싫으면 패스는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른 데가 그러니 피지알도 그래야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제가 가는 팬사이트 외의 사이트들도 한 페이지에도 몇 개의 글이 투피엠 관련이었습니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이라서 팬 외의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김성수
10/03/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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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밝혀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박재범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손해를 봐도 개인 사생활은 '우리가' 알아야 할 이유도 알 필요도 없습니다. 애초에 사생활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다니고, 캐내는 사람이 문제 입니다. 그런 풍조가 있다고 해도 따라할 필요도 명분도 없습니다.
10/03/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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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을 알 권리가 있다?????

무서운 사람들 많아요..참..
10/03/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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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몇몇 정보들과 정확히 부합하는 글이 있더군요.
진위여부는 알수 없으나, 쓰신 분이 JYPE의 속사정을 꽤 알고 있는 분이라는 건 확신합니다.
http://blog.daum.net/_blog/photoImage.do?blogid=0LBpK&imgurl=http://cfile202.uf.daum.net/original/117F90164B8CFD37157880
10/03/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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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어떤 내용의 글이든 이렇게 쓰지 못할까요. 글쓴 분이 열 손가락을 걸고 진실만을 얘기하신다니 신빙성이 확 높아지는군요(?)
Karin2002
10/03/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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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전 생각할수록 사생활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홍제헌
10/03/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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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차사마님은 연예인 되시면 기자가 님의 부부관계까지 모자이크로 찍어가도 아무 말씀 안하시겠네요... 대단하신데요...
내생에복날은
10/03/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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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생각하고있든 서로 토론하는데 인신공격하는건 썩 좋아 보이지않네요~
유리가면
10/03/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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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님// 저번주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립니다.
명예훼손은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발생하는 경우와 실제 사실을 적시하여 발생하는 경우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현직 변호사님께서 방송을 통해 말씀하신 부분이기에 신뢰도는 100%라고 말씀드립니다.
위 프로그램에서 전직 판사로 구성된 재판부에서 내려진 판결은 "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오줌을 쌌다는 사실을 방송에서 언급한 것은 위법하다." 였습니다.
따라서 위의 리플에서 섹스동영상이라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여 유포하는것은 적법하다라고 하신 부분... 적법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위의 판결문에서 "오줌을 쌌다는 사실을 방송에서 언급하였다." 부분을 "섹스동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하여 유포하였다." 로 바꾸어서 생각해보시면 쉬울듯 합니다.
전현직 법조인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차마사님의 주장은 근본적인 부분 (실제 사실이라면 유포해도 무방하다 라는 부분입니다.) 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차사마
10/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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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 하나를 가지고 근본을 따지는 건 무리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섹스동영상 같은 경우 명예훼손 이전에 음란법 때문에 장면은 공개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03/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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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list.php?id=2PM&no=1380792&page=1&bbs

bgm정지하는법도 모르겠고; 중간 중간 욕설도 섞여있지만 시간 있으실 때 스피커 소리 줄이시고 한번 천천히 읽어 보세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링크입니다. 재범과 그외 멤버들에 대한 얘기인데 이런 얘기도 있구나 하시면서 보시면 될거에요.
율리우스 카이
10/03/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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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님은, 논쟁과 자기주장을 시작함에 있어, 무례함은 물론, 용어의 정의 및 논리의 타당성 확보 등 아무것도 갖추고 계신게 없습니다. 찬찬히 본인글을 다시금 보세요.

지금 다른 분들은 국민의 알권리란 (공인을 포함하여)어떤이의 사생활을 캐는 데 사용할 단어가 아니다, 라는데 컨센서스를 이루고 계신데, 차사마님 혼자, 앵무새처럼 같은 얘기하면서 다른사람들을 무식한 사람 취급하고 계십니다. 저야말로 상당히 답답합니다. 쩝.
켈로그김
10/03/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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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예전부터 이랬습니다. 무례하고, 용어도 자기 입맛대로 정의하고, 논리도 억지입니다.
그냥 진지하게 읽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덤으로 공들여 댓글을 달아놓아도 반박이 안된다 싶으면 스킵합니다.
BoxeRious
10/03/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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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의 두루뭉술한 말 한 마디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잘못의 실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는 마당에 한 사람 안드로메다로 냅다 꽂아버리는 건 일도 아니군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온갖 추잡하고 더러운 설들이 벌써 꼬리표처럼 달리는 바람에 제 주변 사람들은 벌써부터 '누구 임신시켰다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실처럼요.
한 때 정말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저 착잡합니다. 어차피 이렇게 다 같이 자폭해서 누구 하나 좋지 못한 꼴이 되어버린거, 사생활 문제가 뭔지 밝힐게 아니라면 지금 이 상태에서 일이 잘 수습되길 바랍니다. 간담회 상황을 녹취파일과 후기로 전해듣고 많이 야속하긴 했지만 어찌됐건 6pm도 큰 피해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마음에 안들면 등돌리는거야 자기 마음이지만 일부 팬들도 이제 도가 넘어선 일들은 그만해야죠. 무엇보다 재범군 2pm이랑 인연은 여기서 끝나버린거, 이 일에 조금이나마 덜 시달리길 바랍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제가 말한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_ -;;;
10/03/0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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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eRious님// 이런 말이 있습니다.
- 귀신이 나타나기 직전이 제일 무섭다 - 라고, 사람들은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사실에 가장 경악하는 법이지요.
자기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치를 상상해 버리거든요.
공포영화에서도 막상 실체가 드러나면 우스꽝스러워지는 경우가 있듯이 루머의 경우도 동일하다고 봅니다.
마바라
10/03/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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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생활 쪽을 믿고 있었는데.. 위에 링크들을 보고 생각이 점점 바뀌어 가는걸 느낍니다.
멤버들이 재범이 돌아오면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것을 우려해서 복귀를 반대했다.. 그쵸. 멤버들은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제왑 입장에서.. 재범을 버렸을때 이런 사태를 예측을 못했던 것일까요? 투피엠의 상품가치에 치명적인 흠집을 낼거라는걸 몰랐을까요?
하트비트의 성공 때문에 재범이 투피엠에서 가지고 있던 지분을 과소평가한 것일까요?

아님 어차피 투피엠도 얼마 못가 버릴 소모품이니 흠집이 나던 말던 상관없다는 쪽이었을까요?
그룹 하나를 현재의 투피엠처럼 정상의 위치로 올려놓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텐데.. 그렇게 쉽게 버릴수가 있을까요..

또한 루머가 사실이 아니고 제왑의 기획이라면.. 왜 이렇게 허술하고 어설픈거지.. 누가 방해하는 사람도 없었는데..
언플의 황제이며 마케팅의 귀재라는 칭호와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대처 아닙니까..

어쨌든 저도 사생활이 없다 쪽으로 점점 마음이 기울어 가네요..
더불어 팬들이 느꼈을 배신감과 분노도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개인정보 유출은 안된다능.. 저쪽이 피해자로 포장하는데 도움만 줄 뿐이라능..
제시카는진리
10/03/0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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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님// 음.. 일단 회사입장에선.. 재범군이 복귀하게 될 시 혹시라도 작년 9월 마이스페이스 사건이

또 다시 부각될까하는 일말의 걱정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최초 오역본이 떠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JYP에서 아무런 대응이 없었을때 사실 많이 의아했었거든요. (사실 그 번역본은.. 그냥 있는 그대로 사전상의 단어들만 조합해서 연결해둔데다가.. 현지에서 살았던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이건 그냥 투정 정도라고 했었던 터라..)

근데 그 재범군이 쓴 글의 원문이란걸 어찌어찌하다가 보게되었었는데 지워져있고 생략되어 있던 부분에

JYP와 계약관련된 내용이 있더군요. (10년계약을 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버지가 이야기해보신다더라..등

그런 내용은 지워져있었죠..) 그리고 그 글을 쓸 당시의 한국인들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JYP사무실 사람들을 지칭하는 거로

추정되다보니.. 어느정도의 괴씸죄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재범군을 끌어안게 될 시에 일어날 리스크도 무시못할 정도 일꺼구요. (얼마전까지야 재범군 동정론과

돌아온다는 기대심리로 부각도 되었고 현재 멤버개인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중이니까요..)

재범군이 돌아왔을때의 이익과 그로 인해 생길 손해들 그리고 현재체제를 유지했을때 생길 이익을 저울질 해 봤겠죠.

그 중 하나의 결론이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이 코맨트의 전제는 재범군의 사생활이 깨끗하다는 전제하이긴 하지만..

(일명 사생팬이라고 해서 그네들이 항상 밝힌 내용이.. 재범군은 캐낼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정말 나오는게 없어서 청렴돌이라고

까지 불렸다더군요.. 현재 나머지 2pm멤버들의 개인정보유출도 어느정도는 그 사생팬들의 힘이니.. 특정연예인의 사생팬무리들이

자신의 연예인사생활중에 캐지못하는건 거의 없다고 보더군요..-_-;)

사실 전 닉넴에서도 보이듯이 소녀시대 팬이지만..

재범군에게 관심이 좀 있어서 이래저래 기웃거렸더니 주워들은 내용이 꾀나 되는 듯 하네요.. -_-;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다 뒤적뒤적하다가 본 내용들인데.. 링크를 걸어드리려니 주소들이 기억이 안나네요..)
10/03/0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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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pm이 나오는 광고 상품은 재범이 떠난 후부터 불매운동이 계속되고 있고(제품 기사 리플, 다른 멤버 기사 리플에 수천개가 이 제품 불매합니다 핫티스트의 힘을 보여줍시다 재범아 돌아와였습니다), 재범팬이 극성스러운 것은 기획사도 알았을 텐데 그런 거짓말까지 해서 이런 일을 꾸몄을 거라고 보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게다가 재범이 복귀하면 대기업 씨에프를 하기로 했었다고 간담회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나고 자라 한국의 모든 것이 낯선 어린 애가 한때 친구에게 부린 투정이 오역되어 가슴 아프게 쫓겨난 것이 기정사실화되었고, 그래서 9월달 사건으로 재범 욕하는 여론을 수 개월 내로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극복하고 재범을 껴안았다면 투피엠은 더 드라마틱한 그룹이 되었을 테고 큰 이슈가 되었을 텐데요. 재범의 실력이야 우리나라 톱 클래스구요. 돌아오면 돌아온다고 욕하는 사람이야 없을 수 없겠지만 전반적인 대세는 분명히 재범 동정론이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재범 덕분에 돋보이면 더 돋보였지, 어떻게 자기 지분이 줄어든다고 억울하게 없는 일을 있다고 하겠습니까. 재범팬 버프만 받았다면 2pm은 빅뱅 등 내로라 하는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을 텐데요.
10/03/0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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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링크의 내용은 제가 보기엔 이것저것으로 꿴 것 중 몇 개가 맞으니 다른 것도 다 맞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 팬이 일터지기 전에 늘어놓은 사실이 10개라면 그 중 1,2개가 맞은 걸 가지고 그럼 나머지 8-9개도 다 맞겠네 하는 거죠.
저 팬이 말한 것 중 재범이 못 온다는 것은, 사실 예상 못할 일은 아니었습니다.
승승장구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재범에 대한 질문이 많았지만 방침상 재범에 대한 얘기는 전혀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진행자가 거듭 밝혔고, 왜 언급도 못하는가 하는 의문에서 티비를 보는 사람들은 재범이 오지 못하는 것 같다고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었죠. 1월인가 2월 중 재범 복귀에 대한 간담회(?)를 연다고 했는데 그것이 연기가 된 것에서도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구요.

인터넷 상에 뿌려지는 루머는 많고, 그걸 믿고 안 믿는 건 개인의 자유긴 하지만 그냥 믿는 것보다는 따져보면서 생각해야 할 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생팬이 한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믿는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지금의 2pm 루머들은 모두 사생팬이 그렇게 얘기했대-> 사생팬이니까 당연히 모르는 게 없겠지->이건 기정사실이다. 라고 흘러가는 게 참 씁쓸하네요. 그 팬이 사생팬인지 아닌지부터 구별해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생각을 인터넷에서 보이는 여론은 아예 시도조차도 안하는 것 같으며, 사생팬은 절대 거짓말 안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2pm이 팬레터 버린다고 사진 첨부해놓은 거 확대해보니 일본 쓰레기 봉투였죠. 다소 웃긴 루머까지 모두 그런 식으로 믿어지는 게, 지금의 인터넷은 참 무서운 곳 같습니다.
제시카는진리
10/03/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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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위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기획사에서 발표한 그대로가 사실이라면

자신이 컴백할 것으로 알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던 재범군이 불현듯 자신의 잘못이 떠올라 12월 22일쯤

사장님꼐 전화해서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다 그래서 컴백을 못하겠다 죄송하다..

과연 이런 일이 정말로 성립이 한다는걸까란 의문이 드네요.
10/03/0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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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상 무엇에도 의문이 들게 마련이죠. 그러니까 안 알려질 일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거나... 사실 저도 재범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노래와 춤 실력도 좋지만 예능에서 몸 안 사리고 살리려는 게 호감이었습니다. 보통 아이돌이란 가오를 잡게 마련인데 말이죠. 마이스페이스 사건도 와일드 바니에서 리더답게 분위기 띄우려고 컴퓨터로 자기 예전 비보이 영상 보여주다가 홈페이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걸 캔 사람들에 의해 한국 비하라고 오역이 퍼졌죠.) 이런 말하기가 속상합니다. 재범이 안 좋은 일을 했다는 것도 믿어지지가 않고 믿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싶네요. 다만 떠도는 루머를 모두 믿는 건 위험한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범에 대한 루머나, 타멤버들에 대한 루머 모두 다 말이지요.
제시카는진리
10/03/0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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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것이 진실이든지 누구하나 다치지 않길 바랬는데.

결국 모든 사람이 상처를 입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날로그
10/03/0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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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투피엠관련 코멘트는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는듯 하여 알려드립니다
승승장구에서 회사방침상 재범군 이야기가 삭제된게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편집입니다.
그리고 그날 재범군 보석드립과 믿음 드립이있었지요. 승승장구 뿐이겠습니까? 팬미팅에서도 2pm은 당연히 7명이라고 김신영씨가 친절하게 알려줄때도 멤버들은 긍정했습니다.(그럼 거기에서 부정했어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팬들은 그런 작은 긍정조차도 후기로남기면서 위로합니다) 또 스케치북에서도 그랬지요. 사실상 모두가 동의한 1월6일 이후에도 친절하게 사랑하는 재범이 형을 불러주었으니 팬들은 당연히 돌아올거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간담회는 연기된적이 없습니다. 질의서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제왑이 일방적으로 날짜를 잡고 통보했죠.

인터넷상에 뿌려진 루머는 많고 , 그걸 믿는것도 개인의 자유지만 어차피 루머라는건 금방 사라지는거 아니겠습니까? 팬들이 쉴드 안처줘도 회사에서 처주고 있기도 하구요. 실체없는 루머로 다른 누군가의 사생활이 걸레가 되어도 어차피 그 루머는 금방 사라진다고 하던 그 사람들이니까 그런 부분까지 걱정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멤버들을 좋아했던 사람으로 앞으로 재범군으로 언플내지 마케팅 하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정면돌파하는 멋진 6pm이 되길 바랍니다. (제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좀 증명해주길...ㅠㅠ)
10/03/03 19:38
수정 아이콘
회사 방침이 아니라 프로그램 방침이라고 했던가요? 승승장구에서 프로그램 자체에서도 편집이 되었다는 것을 놓고 보면요. 승승장구 제작진이 밝힌 게 있습니다. 재범이 못 올 가능성이 더 많다고 봤고, 그 가능성까지 생각하고 장우영에게 진행을 맡긴 거라구요. 보석 얘기는 임슬옹이 했구요. 2am 멤버들도 당연히 알고 있었는지 그건 모르겠지만요. 스케치북에서도 얘기했다고 하셨는데 무슨 부분인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팬미팅에서 김신영이 한 말은 말씀하신 것처럼 거기에 대고 멤버들이 아니 저희 일곱명이 아니라 여섯인데요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당연히.

저는 연말 이후로 멤버들이 눈에 띄게 재범에 대한 얘기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재범이 못 오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닉쿤이 팬투어에서 보고 싶다고 했다는데, 보고 싶다는 말은 물론 할 수 있는 거죠, 당연히. 보고 싶다고 해서 돌아온다는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솔직한 감정을 얘기한 거죠. 1월 6일 이후로도 멤버들이 재범에 대해서 올 것처럼 마케팅을 한 건 전혀 아닙니다. 안 올 것을 알면서도 올 것처럼 마케팅을 했단 말씀입니까. 그럼 안 왔을 때 엄청난 후폭풍이 닥칠 텐데요. 저 팬이 쓴 루머가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데, 아날로그님은 그 루머가 맞다고 말씀하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 루머까지 걱정해주지 않아도 된다뇨. 정말 어이없는 루머를 그대로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건데요. 루머가 그대로 믿어지는 실태 걱정에 아날로그님께서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시는 건 많이 과하네요. 솔직히 제가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에 대해서 아날로그님이 그렇게 말씀하실 권리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게 간담회에서 옥택연이 한 말을 비꼬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 말을 저는 루머에 당사자나 관계자가 대응하는 것보다 그대로 두는 것이 더 빨리 사라지는 좋은 방법인 것이라고 파악했는데요. 팬들이 걱정까지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죠. 멤버들이 간담회에서 팬들의 야유와 욕설에 대응하지 않는 게 여러모로 좋았겠죠. 그러나 저는 그들의 태도도 이해가 되네요. 지금까지 팬들이 재범만을 부르짖고, 각 불매운동과 악플에 시달렸어도 견뎠다고 얘기했죠. 비웃음과 욕설과 야유 속에 오직 재범만을 외치는 팬들에게 섭섭했을 것도 같습니다. 그 점을 나타내지 않는 게 좋았겠지만 그들도 신이 아니라 사람이니까요. 연예인이라고 감정이 없지 않습니다. 재범이 돌아오지 않는 것과 멤버들의 태도에 실망하신 점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제쯤 와서는 조금 냉정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날로그
10/03/04 14:57
수정 아이콘
balance님// 님의 말씀처럼 회사방침에 의하여 편집되었으면 좋을뻔했습니다만
슬옹군이 재범군 이름을 이야기하자 바로 NG처리하고 재범군 이름을 빼고 다시 녹화 하였다고 합니다.
멤버들은 그때 그말에 동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회사에서 그런 방침이었다면 동조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투피엠 투에엠 멤버들은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 팬 입장에서 지금 믿음 이야기하는것은 아.. 재범이와 멤버들을 믿어 달라는구나 라고 생각 하겠지요. 실제로 후기때 다들 그런느낌이었다고 하셨구요.
궁금해하시는 스케치북에서는 언제 제일 행복하냐는 질문에 준호군이 다 함께 있을 때라고 대답하였고 순간 모두 재범이 생각하였다고 합니다.(직캠찍어주신분은 준호군의 팬이셨습니다)
이런 후기들이나 느낌을 님께서 전지적 빠 시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없습니다.

님이 읽으신 기사는 간담회가 끝나고 팬들이 우영군 하차를 독촉하자 담당피디님이 인터뷰하신 거지요.
그 피디님이 재범군의 영구하차를 알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논란을 피해하기위한 편집이었겠지요
중요한건 멤버들이 영구탈퇴에대해 알고 있었으면서도 팬들로 하여금 희망을 가지게끔 이야기를 한 부분입니다. 1월 6일 이후에도 이렇게 이야기한게 희망고문이 아니고 마케팅이 아니라고 하신다면....굳이 설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금 떠돌고 있는 루머가 맞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그말을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생각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재범군의 루머에 대해서도 대응하지 않는게 좋은 방법이라 루금사라는 주옥같은 드립을 날려주신 멤버도 있었고요.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루머에도 대응하지 않는것이 이치 맞는 말이 아닌가요.
어차피 둘다 실체도 모르고 이미지는 만신창이지만... 루머는 금방 사라지니까요..^^

제왑이 아이돌 장사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팬들이 돌아설줄 모르고 간담회를 강행했다면 그야말로 아마추어죠.

멤버들의 태도가 이해가 가신다니 참으로 넓으신 마음입니다. 전 우영군의 열렬한 지지자였는데도 이해가 안갑니다.
도대체 왜 그랬냐고 이제까지 예의바르고 건실한 청년. 술 한잔 못마시고 연습만 하는 성실한 장우영이 어디갔냐고 정말 정말 물어보고 싶네요 . 멤버들을 총알 받이로 만든 제왑에대한 분노가 가장 크지만 그렇다고 팬들에게 오만 불손한 태도로 일관하며 중요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졸고, 비웃었다는 행실이 눈감아지지는 않습니다. 팬들의 태도가 불손하였으니 멤버들도 화날만 하다는것도 이해할수 없네요.

보이콧이며 악플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그 위치 까지 올려준 사람들이 거기가신 그 분들입니다. 심지어 쉴드치러가셨답니다 또, 재범군 관련팬분들은 6개월이나 기다렸습니다 연합에서 보낸 질의서에는 묵묵부담으로 일관하다 간담회 몇일전에 온갖 추측이 가능한 공지 하나 올려놓고 간담회강행을 했습니다.
그것도 타이밍도 참 애매하게 올림픽이 절정으로 가고있는 시점에요. 그정도면 전 차분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차분하셨구요. 정욱대표가 태도가 좋으셔서 감사하다고도 했답니다.

냉정을 찾아달라고 하셔서 드리는 말씀이데요 전 더이상 육피엠은 물론 제왑에 대한 이야기 하고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에게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쪽지보내셔도 상관없지만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할말이 없어요. 시간 아깝구요
정말로 .....
10/03/04 16:11
수정 아이콘
아날로그님// 지금 말씀하시는 게 무리라고 생각 안 하시나요.
시간이 좀 지난 뒤 쓰신 댓글을 직접 차분히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도 직접 보신 게 아니고 설령 동조하는 분위기였다고 해도
"아니에요. 재범이 형은 이제 우리 팀의 보석이 아닙니다." 이래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회사에서 그런 방침이었다면 동조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도 이해가 안되구요.
믿음이 중요하다는 말은 재범군과 타멤버간의 믿음도 있고 어떤 말이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생각이 안되겠습니까.
팬들이 재범은 무조건 잘못이 없는데 제왑과 투피엠 멤버들이 사람을 묻으려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요.
또 이준호가 스케치북에서 개인의 행복을 묻는 것에 대해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게 개인적으로는 재범이 돌아올 거라는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닉쿤이 팬 투어에서 한 말과 비슷한 맥락 아닙니까.
재범의 사생활과는 별도로 멤버들이 다같이 있을 때 행복한 걸 뭐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담당피디가 재범군의 영구하차를 알고 말고가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제작진도 예측할 수 있던 걸, 그 루머를 쓴 팬이 재범이 못 돌아온다고 썼다고 해서
눈이 휘둥그레지며 새로운 발견이라도 된 것처럼 그 팬이 쓴 모든 것과 다른 모든 루머를 믿고 있는 세태에 대한 걱정이었던 거지요.
팬들에게 희망을 가지게끔 멤버들이 이야기한 거라고 자꾸 주장하시는데
그런 식이라면 표정이 안 좋아도 재범이 보고 싶어서 표정이 안 좋은가보다,
우울하다고 하면 재범 때문에 우울한가보다. 팬의 마음대로 생각하면 다 그렇게 보이죠.
멤버들이 확실히 1월 6일 이후 "재범형은 꼭 돌아오니 여러분 믿고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개인의 감정을 얘기한 데에서 팬들이 마음대로 생각한 것이죠.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만 해도 재범의 어떤 문제와는 별개로 당연히 재범을 그리워하고, 같이 있을 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얼마든지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일은 못하게 되지만 그런 감정이 드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재범이 문제가 있다면 재범에 대한 멤버들의 감정도 무싹 자르듯 잘라버리고, 전혀 재범에 대해선
배타적인 종교 안에서 타종교 믿는 발언처럼 말도 해서는 안되는 걸까요.

루머가 맞다고 한 적은 없으시죠. 하지만 루머를 무엇도 따지지 않고 모두 그대로 믿어지고 있는
세태에 대한 제 걱정에도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다고 상대를 깔아뭉개는 발언을 하셨죠.
또 한번 옥택연의 발언에 대해 비꼬시는군요. 그런 점이 바로 지금 아날로그님이 냉정을
찾지 못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옥택연이 미워서 자꾸 그렇게 생각되시는 점도 이해 안되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루머를 당사자들이 나서서 아니라고 강조하면 사람들은 "진짜 뭐가 있긴 있나 보다."
라는 분위기가 될 때가 있고 바로 그런 점을 피하려고 옥택연이 그렇게 얘기한 거죠.
저 같은 팬이 정말 웃긴 루머조차 다 믿어지는 것을 걱정하는 것을 보고 그런 걱정도 하지 말라고 하시는 건
아날로그님의 오버입니다.

멤버들도 이해한다는 것을 보고 넓으신 마음이라고 하는 것도 비꼬시고 계시네요. 왜 그러십니까.
무조건 여섯 멤버에 대해서 실망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아날로그님의 말씀대로라면 여섯 멤버는 팬들의 말에 순종하며 눈물 흘리고 연신 죄송하다고
굽신거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잘못한 점이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렇게 꾸미는 게 가식 아닙니까.
입장을 바꿔서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할 때에도 기사에는 "됐고, 재범이나 돌아와". "이 제품 불매합니다.
핫티스트의 힘을 보여줍시다. 재범말고는 필요없어"
이런 팬들의 반응에 (제가 클릭한 투피엠의 대다수 기사, 특히 상품광고는 다 그랬습니다. 수천개의 리플이요. 다음이나 네이트 쪽은 초토화였죠.)
재범 말고 자신들의 존재는 점점 뭔가, 하고 팬들에게도 당연히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쉴드 얘기 하셨는데, 그 간담회에 모인 몇몇은 쉴드치러 가신 팬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들은 것은 다수 분들의 야유, 욕설, 비웃음이었습니다.
옥택연 보고 병X같은 새끼라고 하더군요.
팬들이 흥분하는 것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지만 정도가 심한 것 아닙니까.
멤버들도 침착하게 질문하는 팬들에게는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을 범죄인 취급하며 취조하는 식으로 몰아가는 팬들에게는 그들도 다소 흥분한 것이죠.
전 그들이 연예인이라고 해서 저와 같은 감정을 가지는 사람이 아니라는 비현실적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남은 멤버에 관한 댓글 달고 말고는 아날로그님이 알아서 하실 일입니다.
저도 아날로그님이 댓글 쓰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데 동의하구요.
냉정을 찾지 못하고 계속 비꼬시는 분께 계속 댓글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 글과 댓글을 보시는 분이
아날로그님 하나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 저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아날로그님의 입장도 이해 못하지 않습니다. 재범이 간절히 돌아오길 바라셨으니 (저도 같은 입장이었구요.) 지금 많이 실망하시고 속상하시겠지요. 아직까지도 아날로그님 같은 팬분께 진정하시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이른가 봅니다.
아날로그
10/03/04 23:22
수정 아이콘
balance님// 제가 경솔했네요. 같은 팬이었더라도 생각하는 시점이 이렇게나 다른데 주제넘게 구구절절 댓글을 달았네요
루머는 금방 사라진다는 말을 비꼰것은 맞지만 님을 깔아뭉갤 의사는 없었습니다. 오해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더블어 저는 옥택연군이 한 말이 모순이라고 생각해서 비꼰 것이지 그를 미워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또, 남은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굽신거려야 한다고도 하지 않았죠. 확대해석이십니다.
지금 2pm에게 반발하는 팬들은 비보이콧을 지지하던 팬들이 대다수입니다. 오히려 재범군팬들은 무관심합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스타의 아주 사소한 행동에도 울고 웃는게 팬들인데
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그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재범이형에 대한 작은 배려만 해주었더라도
이렇게 일이 커지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03/05 16:33
수정 아이콘
아날로그님//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마음이 가벼워 지네요. 아날로그님이 격한 말씀하셨다고 해도 얼마간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망이 크실 테니까요. 저도 재범에 대한 소속사의 배려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생각합니다. 속이는 것보다는 정면 돌파가 나았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어떻게 해도 참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옥택연의 발언은 제가 많이 설명을 드렸지만 아날로그님의 마음을 풀기엔 역부족인가 보네요. 시간이 흘러서라도 다시 한 번 찬찬히 생각해주신다면 좋겠어요. 옥택연도 정말 많은 안 좋은 루머가 있었지만 자기가 나서서 아니라고 대응하는 것보다 놔두곤 했으니까요. (커플링같이 가벼운 얘기가 아니라 정말 입에 담기도 힘든 그런 루머 말이지요.) 결코 재범의 루머만 놔두면 사라진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범 팬분 중에서도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공격적인 팬들이 그런 분들 목소리에 귀를 좀 기울였으면 생각합니다. 아날로그님께서 마음 고생 심하신 것에는 위로를 드리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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