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01 23:05:26
Name 비타에듀
Subject [일반] 인간 관계라는게...
07년에 대학가서 작년부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고향에 내려와서 지금까지 있습니다.

대학 친구들은.. 나름 있었어요
아싸까진 아니고 그렇다고 마당발이라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친한친구들도 많았고

남자동기든 여자동기든

근데 그게 한 1년사이에... 다 없어지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봤어요

그래도 알고 지내고 했던 친구들이 30명가까이 되는데
결국 남는건 현역으로 군대가서 저번달에 제대한 남자 4명밖에 없더라고요

네이트온,싸이 방명록 제가 먼저 연락하면
베스트프렌드~ 라고 하는 친구도 있긴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4명을 제외한 나머지 동기들에게
먼저 연락을.. 사소한 안부도 먼저 받은적이 없네요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만 답장을 주고..

나름 친하게 지냈는데

그런걸 느낄때마다

'이제까진 난 뭐였나..'
'벽이라는게 있는걸까.. 그 친구들 사이에..'

사고가 나든 큰일이 터지든
날 생각해주고 걱정해줄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물론 제가 시간내서 다시 학교가면 절 반겨주기는 하겠죠
겉으론..

가끔 제가 먼저 연락을 해도 겉으론 밝게 해주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 그게 겉으론 밝게 해주면서
속으론 귀찮다 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요즘은 연락도 솔직히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아냐고 하면...

느낌이 그냥 오더라고요

근데 그 친구들 홈피 들어가보면 정말 잘 생활하더군요

선배들.. 후배들.. 동기들....

저는 그 속에 끼지 못하는거 같아요

내가 귀찮나...

아니면 내가 걔네들에게 잘못을 저질렀나?

그런생각도 들고

어쨌든 저와 꾸준히 연락한 그 4명을 제외하면

내년에 다시 복학하는데..
아니면 내후년에 다시 복학하는데

그 떄 되면 제 곁엔 아무도 없을거 같군요

2년이란 세월동안 남는게 없는거 같아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이렇게 힘들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

요즘 좀 힘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랜드
10/03/01 23:1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무조건 우선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하고 보는 편인데요...
저는 인간관계에 있어 인간관계라는 것은 '농사짓는 법'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내가 먼저 다가가고... 그러는 것이 지치고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열매를 수확하듯이, 이 때까지 쏟아 부었던 관심을 충분히 보상받으리라는...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스스로 반짝이는 돌만이 보석이 될 수 있는 영광을 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내가 먼저 남에게 다가가서 내 자신의 존재를 충분히 어필해야, 그에 따른 리액션이 나에게 온다는 것.
인간관계론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이 아닌가... 하는 제 생각입니다.
Bright-Nova
10/03/01 23:19
수정 아이콘
원래 다 그런 겁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본인이 선택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10/03/01 23:21
수정 아이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죽을때까지 진정한 친구 2명만 사귀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니죠;
Benjamin Linus
10/03/01 23:22
수정 아이콘
허허... 그럴때 정말 속상하긴 하죠.
동료동료열매
10/03/01 23:25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라는게 냉정하게 얘기해서 결국 필요하면 오게되어있습니다.

전 괜히 이곳저곳 신경쓰면서 남들하고 일정수준이상 인간관계유지하는게 피곤하기도하고 저한테 안맞기도하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시간낭비 같이 느껴지더군요. 결국 그 정도로 해야 유지되는관계는 내 스펙쌓고 능력키우면 알아서 필요하면 찾게되어있죠. (내가 당당하면 내가 찾아도 그네들이 알아서 덥썩 물꺼구요.) 아주 절친한 친구 한두명정도만 있다면 나머지는 관리안하는 스타일이라 딱히 그런걸로 스트레스는 안받습니다. 하긴 그 절친들도 딱히 관리하는건 아니군요.

비타에듀님 복학해서 새로 인간관계 형성하시면됩니다. 신경크게 안쓰셔도 될듯하네요 원래 그런거에요. 대학친구라는게...
10/03/01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걸 많이 경험 했습니다. 나름 인간관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 수많은 인맥들은 먼저 연락을 안해오는걸까.
매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번호를 나누고 일촌을 맺고 밥도 같이 먹고 심지어 동고도락을 했는데도 시간이 지나 각자가 서로 자신들만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반복되며 인생이 돌아가는것같습니다. 그중 몇명몇명이 인생 끝나는 날까지 함께하는 사이가 되는거라고 나름의 정답은 냈습니다

10/03/01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소수의 친구들을 깊게 사귀는 편이라 가끔 그런생각이 들곤 하는데...
자기 나름이죠 뭐. 전 제가 이런식으로 사귀길 선택한것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공대라서 좀 안습이네요..껄껄껄
장군보살
10/03/01 23:30
수정 아이콘
남자 인간관계 유지도 쉬운게 아닙니다.. 정말..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면 남자들 사이에서는 공유할수있는 관심사와 취미를 가지는 수밖에 없어요. 정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상의 만남과 전화통화가 형식적일수밖에 없어집니다. (그냥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 친하니까.. 친한 친구이니까 연락을 자주 해야한다는 의무감으로밖에.. 다만 취미와 관심사가 같아지면 아주 이야기거리가 무한이 되어버리더라구요. 계속 끈질기게 연락하고 소통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글쓴분과 같은 심정을 많이 겪어봤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친구들과 관심사가 많이 달라요. 취미나 관심사가 나만 다르니까 유일하게 저만 겉돌더라구요. 친구들은 보통 피시방을 좋아하고 온라인게임을 엄청 좋아하는데, 나는 온라인게임에 20대중반 이후로는 취미가 아예 없고 관심도 없고. 스스로 내가 연락을 준적도 많이 없어서 그렇더라구요. 친구들이야 게임을 같이하니 크고 작은 업데이트나 패치에도 서로 연락을 통해서 막 전화를 하고 난리를 치다보니.. 전혀 관심사와 취미가 다른 나에게는 연락을 해봐야 그저 의무적으로 한번씩 하는 안부전화로밖에 되지 않고 그러다보면 나만 웬지 연락을 제일 적게받고, 같이 놀때 내가 빠지는 비율도 높구나 싶습니다. 물론 아직도 전 친구들 따라서 같이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피시방도 일체 안가구요. 그냥 술마실때만 봅니다. 연락도 이젠 뜸하지만, 의무적이고 형식적인 안부전화는 서로 좀 그렇죠. 혹시 저와 비슷한 케이스라면 친구분들의 취미와 관심사에 동조해주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기회비용
10/03/01 23:36
수정 아이콘
맞아요 ㅠㅠ 공감대가 없으면 전부 멀어지게되있어요 가끔안부전화나하고 ㅠㅠ
장군보살
10/03/01 23:45
수정 아이콘
정말요. 공감대와 같이하는 취미가 없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오면.. 남자들끼리 정말 할 대화도 없어요.
기회비용
10/03/01 23:58
수정 아이콘
전 공감대 없는 여자랑도 -- 할말이없어요..아니 ...전화할 여자사람도없는거였나;; 흠...?
一切唯心造
10/03/01 23:32
수정 아이콘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연락 안하면 그냥 끊어버리면 되죠. 그런데 연연할 필요는 없는듯.
기회비용
10/03/01 23:32
수정 아이콘
원래 다 그래 라고 얘기하면 너무 ;; 그런가요 사실 인간관계들이 다 그렇습니다 필요할때 연락하고 아니면 안하죠 몇몇친한친구들도 시간지나면 그렇게되는경우도있습니다. 그래서 능력이 좋으면 인간관계가좋아(?) 지죠;;

인간관계가 좋아서 능력이 좋은경우도있지만 필요하면 찾게되거든요;; 뭐;;세상이 그렇다고생각하시고 열심히 사는거요 ㅠㅠ
10/03/01 23:34
수정 아이콘
사람관계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저도 항상 느끼지만 유지할려고 해도 상대방이 반응이 없으면 왠지 머하는것인지 라는생각이 들던데 ..
새로운 사람이 생기고 있던사람이 사라지고 하는게 계속 반복되는 것 같다는 ..
10/03/01 23:40
수정 아이콘
일단 연애를 하는 친구는 자연스레 애인을 제외한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고
그나마 베프인 사람들 만이 근성있게 남아있게되며 그러면 정수기 물 걸러지듯 그냥 어정쩡한 친구들은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무서울 정도로 이기적인 동물이라 생각합니다.
이익 손실을 따져서 한번이라도 더 볼사람에게 더 살갑게 행동하고, 떡하나 더 줄만한 사람에게 달라붙더군요.
저라도 불렀을때 만원 한장 더꺼내게 하고 만나봐야 득될거 없다 싶은 그냥 그렇고 그런 친구와의 만남은 피하니까요.

왜 20살 이전에 계산적이라기 보다 정으로 대해주던 친구들을 더 못챙겼을까 저는 아쉽더군요.
뭐 그때는 몰라서 그랬겠지만요 ..

아 뭐라고 떠드는건지 저도 요즘 비슷한 고민인지라 횡설수설 했네요.
뭐먹고 살아야 하나 하는 고민도 요즘 많고 비타에듀님도 건승하세요. 우린 아직 젊잖아요.
10/03/01 23: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혼을 합니다. 죽을 때까지 한 편 먹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되니까요.
어두운남자
10/03/01 23:42
수정 아이콘
저보단 나으시군요.. 전 연락하는친구도 진짜 거의 없는데... 저도 지금 인간 관계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터라...
탈퇴한 회원
10/03/01 23:52
수정 아이콘
원래 삶은 혼자 사는 거지요..
롯데09우승
10/03/01 23:55
수정 아이콘
친구란...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은 사이다.. 라고 얼마전에 청불에서 나왔었죠.
저도 동감합니다.
세상은 어차피 혼자 사는거예요. 하지만, 남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싸우고 그러면서 정들고 그러면서 관계를 맺어가는거 아니겠습니까?
힘내십시요.
아리아
10/03/02 00:13
수정 아이콘
롯데09우승님// 현아가 한 말이죠.... 현아 어머니는 현아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나 봅니다....
공안9과
10/03/02 00:20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 전에 그 네 명을 '친구'로 만들었으면 선방한거라고 봅니다.
짧은 인생에 깨달은 것 한가지가, 남자가 '친구'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군대가기 전 대학교 1,2학년 때 라는 것입니다.
그 이후는 쭉 그냥 겉절이... 사회생활을 위해서 최대한 얕고 넓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수 밖에 없죠.
10/03/02 00:47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라는게 뭐 별거있나요?
내가 널 필요로할때,아니면 그 반대. 친구?? 그거 나이들고 그러니 상부상조 하는 관계일뿐.
그리고 인간은 원래 혼자에요.외로운 존재죠.
10/03/02 00:48
수정 아이콘
씁슬하기도 하고 공감도 가네요.
석호필
10/03/02 01:05
수정 아이콘
그랜드님// 저도 동감입니다. 먼저 다가가고, 연락하면 언젠가는 큰 결실이 오는것 같아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엄청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제가 내린 결론도 그랜드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20대 중후반을 달리고 있는데, 주위에 비해 정말 인간관계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쌈드로
10/03/02 01:23
수정 아이콘
딱 그 네명만 끝까지 갑니다.
가족 이외의 인간관계는 유지하기도 힘들고 기대하기도 힘이 듭니다.
살콤한그대
10/03/02 02:26
수정 아이콘
죽으면...
두명정도는 진심으로 슬퍼하지 않을까...

요즘은 정말 회의감 많이 느낍니다.
니코크드만의
10/03/02 05:06
수정 아이콘
내가 상처받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을 열어서 진심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상대방도 언젠가 그 진심에 보답해 줄 것이라 '믿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한해한해가 지나면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스치며 생채기가 나다보니
내 행동이나 태도가 '신념'만큼 굳건하진 않더군요.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과거의 내가 '경멸'하던 '어른'이 되어가나 봅니다.
캡틴 토마토
10/03/02 07:0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시절까지 나름 친구 많다면 많고 또 언제나 웃는 얼굴에 활동적이어서
절 챙겨주고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꽤 됩니다.
이런 환경에 익숙했던 제가 대학교 들어가서는 전혀 다른 인간관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웃사이더" 라고 하죠
거기다가 그냥 친구가 없는것만 해도 이제까지와의 흐름과 달라서 적응이 안되는데
그나마 있던 친구는 절 피하기까지 하니 완전 슬럼프에 빠져서 심적으로 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ㅠㅠ

결국 다른 여러가지 이유와 겹쳐서 휴학까지 했는데
지금은 거의 슬럼프 극복하고 다시 예전의 활달한 언제나 웃는 페이스로 돌아온 덕분에
혼자서도 미친듯이 벙글 웃으면서 다니기는 합니다만^^

님도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로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도 그 4명이라도 끝까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성공적인 대학 인간관계 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대학 친구는 말 그대로 "대학(에서만) 친구"라잖아요
10/03/02 08:07
수정 아이콘
대학때는 그래도 인간 관계를 만들기 쉽죠. 그래서들 서로 쉽게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사회 생활하며 만나는 사람들과는 거래 관계는 있어도 인간 관계는 없답니다. 참 씁쓸한 세상 살이죠.
10/03/02 18: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인간관계에는 공감대가 있어야 합니다.
대학 다닐 동안에는 같이 대학생활을 하지만 졸업하고 나면 각자의 길을 가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할 끈이 없어지는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904 [일반] 나는야 욕심쟁이(글, 유머, 노래) [33] Timeless4317 10/03/02 4317 0
19903 [일반] 김연아, 미스 판타지 스케이터 [19] 김연아4920 10/03/02 4920 1
19902 [일반] (본인주장) 금값인 여동생 대 바겐세일..(?) [145] 여자예비역7995 10/03/02 7995 1
19901 [일반] F-5 2대 훈련중 추락..조종사 시신.잔해 발견(사망 추정) [16] kikira3966 10/03/02 3966 0
19899 [일반] SM - 엠넷 음원 공급 중지 [46] Grayenemy7084 10/03/02 7084 0
19897 [일반] 영화 대부(The Godfather, 1972,1974,1990) 시리즈를 다 봤습니다. [20] 시나브로4956 10/03/02 4956 0
19896 [일반] 은메달에 아쉬워하는 것이 잘못일까 [16] 모모리3781 10/03/02 3781 0
19895 [일반] 잘못된 애국심으로인해 개인홈페이지 하나가 문 닫았더군요.. [26] ad8157106 10/03/02 7106 0
19894 [일반] [인증해피] 벤쿠버 올림픽과 메달리스트들의 신발이야기 [33] 해피5591 10/03/02 5591 3
19893 [일반] 그리스가 들어보기는 했지만 지구상 어디 붙었는지 모른다. [34] AggreSSive6408 10/03/02 6408 0
19892 [일반] 제가 느낀 블리자드의 베스트 한글화 [58] kdmwin7827 10/03/02 7827 0
19891 [일반] 박재범의 사생활이 문제였다면,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207] 차사마10386 10/03/02 10386 0
19890 [일반] 파란기와집에 사는 이모씨 진짜 역사관 욕 나오네요. [38] kdmwin5918 10/03/02 5918 2
19889 [일반] 광고 한편 보시겠습니다. [7] NecoAki4624 10/03/02 4624 0
19888 [일반] 술취한 김제동의 인터뷰 [13] 뭐야이건8040 10/03/02 8040 0
19887 [일반] 카라 [29] 박루미7902 10/03/02 7902 0
19886 [일반] 부모님 집에 다녀 왔습니다. [8] 기회비용3713 10/03/02 3713 0
19884 [일반] 투피엠 사건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188] KARA7875 10/03/01 7875 1
19883 [일반] 인간 관계라는게... [30] 비타에듀4527 10/03/01 4527 0
19882 [일반] 1시간 전에 봤던 환상. (안믿으셔도 좋습니다..) [65] 탈퇴한 회원7433 10/03/01 7433 0
19881 [일반] 일본 공중파 방송에서 피겨 심판 채점장면 도촬해서 방송했다고 합니다.(글 수정했어요) [57] 로즈마리8105 10/03/01 8105 1
19880 [일반] 커피프린스 1호점, 그리고 파스타. [31] nickyo5243 10/03/01 5243 0
19879 [일반] 3월 1일 2ch 공격 사건 (일본 항복 선언으로 끝) [66] Grayenemy10719 10/03/01 107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