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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1 21:57
IOC가 아닌 ISU 에서 징계가 될 사항입니다.
ISU의 규정에 심판들의 국적과 이름등이 경기 중에서 어떤 점수로 판정했는지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막아' 놨죠. 그것을 일본의 방송이 '도촬' 로 공개해버렸다는 것은... ISU에 정면으로 대적하는 행위이죠. 그런데... 일본빙상연맹에서 지시해서 저 촬영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직접적으로 일본빙상연맹은 피해를 입지는 않겠지만... 국제여론은 일본에 극단적으로 안좋게 흘러갈 수 밖에 없을겁니다. 또 ISU도 이제 전보다 더 노골적인 일본 편들기가 힘들어지구요. 갈수록... ISU의 일본을 보호하려는 실드를 일본 스스로 실드를 벗겨내는 듯하네요. 이걸 좋아해야할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정말
10/03/01 21:57
이지희심판이 아사다마오 프리경기에서
첫번째 트리플악셀에서 goe +1. 두번쨰 트리플악셀에서 goe -1을 주는것을 방송했다고 하네요. 연아선수의 점프는 거의 대부분 플러스goe를 줬구요. 그걸로 자국선수에게 후한 평가를 내린다는 그런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어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저는 저 방송을 보진 못했고 잘 가는 커뮤니티에서 한바탕 난리가 난 안건이었는데 커뮤니티 자체에서 조용히 넘어갈까 하다가 9시 뉴스에도 올라왔다고 하길래 피쟐에도 올렸습니다.
10/03/02 00:21
실제 경기에서 윈드밀 덩크 시도하다가 실패하면 득점 인정 안하는데...
(바클리처럼 림을 통과해도 자기머리 맞고 튕겨 나가도 인정안하는데 말이죠.) 파울홈런 연달아 쳐도 홈런 인정 안하는데... 옆동네는 참 이상한 나라네요.
10/03/01 21:57
내일은님 말씀처럼 제대로 '진상'보도 했네요.
일 커지면 다음 올림픽때 언론 보도 제한 받을 가능성도 존재하겠군요.(피겨 경기 한정해서겠지만) 지금의 isu 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이라 isu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10/03/01 22:02
사건사고 프로그램에서 쓰는거 처럼 보통 도촬을 좋은 쪽으로 해석 할 수 없기때문에
이런 보도를 하면 사람들은 '심판들이 뭔가 문제가 있구나, 채점방식이 이상하다' 등으로 받아들이게되고 결국 연아의 금메달을 깎아 내리게 될거같은... 어차피 아사다는 일본 외 해외쪽에서 엄청 까이고 있기때문에 물귀신 인 것 같구요.
10/03/01 22:02
위쪽에 "[채점의 왜?]마오, 고난이도 성공도 평가점은..."
이라는 자막이 있네요. 어떻게든 채점에 문제가 있는 걸로 생각하고 싶은가 봅니다.
10/03/01 22:06
여기 리플 다신 분들 중에 동영상 직접 보신 분은 없는 것 같은데;
http://kr.news.yahoo.com/sports/winter/view?aid=20100301172837101e5 여기 가면 유튜브 동영상 볼 수 있더라구요;;; 프로그램의 핵심은 고난이도 기술에의 도전보다 그보다 낮은 기술의 높은 완성도를 더 높이 평가하는 피겨의 점수 채점 시스템에 관한 겁니다. 매수의 매자도 안 나오고; 그런 분위기의 프로그램도 아니에요.;;
10/03/01 22:14
5.5바퀴 도는게 6바퀴 도는거보다 나으며 트악 더토는 트럿 트토보다 못하다며 전국가적 열폭방송을 내보내고있는데
결국 교묘한 술수고 실력으로 지지않았다고 우기는거죠. 그리고 피겨 신채점 제도는 바뀐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트악은 다른 3바퀴의 회전에 비해 이미 2점이 넘는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데 그런 사실은 전혀 언급치 않고 잘못된 엣지, 회전수, 비비기로 인해 못챙겨먹은 점수를 저렇게 주장하니 날조죠
10/03/01 22:19
또한 마오는 잘못된 엣지사용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에서 러츠를 아예 배제하고
트악등의 점프를 강조하느라 안무의 비중도 낮췄다는 극히 사실도 빼고 트악트악 거리는데 정말 트악새들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이미 트악은 최고점을 먹고 들어가는데 마오의 트악더토가 9.5고 트럿트토가 10점인게 왜 그런지 쫌만 공부해도 다 알수 있는건데 말이죠 하긴 그러면 방송을 못하겠죠 쪽팔려서 ^^
10/03/01 22:08
이건 뭐,. 자폭이네요... 아직까지 이런 경박한 짓을 하나요..
그 사이 거북거북님// 께서 영상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군요.. 하지만 실제로 마오의 고난이도 기술은 '도전'일 뿐, '완성도'와는 거리가 좀 멀죠... 이렇게나 저렇게나 스스로 무덤을 파는 방송일 뿐...
10/03/01 22:10
쿠키 뉴스 지난번에도 '쿠야시이'를 그대로 '분하다'라고 번역하면서 찌라시 짓 했던거 같은데
지금 교묘하게 반일 감정 조장하는 언론에 놀아나는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볼만하지 싶습니다.
10/03/01 22:13
결국 '의혹'이라고 해서
더 고난도의 점프를 뛰는 마오보다 낮은 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이는 연아가 점수는 왜 더 높은가에 대한 취재를 해온 방식의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서는 고난이도 점프를 '시도하는'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개짖는 소리를 유발하려는 프로그램으로 판단하고 이 이야기는 묻자는 분위기였는데요. 공중파 뉴스에 떴으니 이제 한 커뮤니티 내에서 이야기하고 끝낼 안건은 아니게 되어버려서 끌고 와봤습니다. 그리고 의도가 아주아주 좋은것이었다고 한들 일부러 비공개로 해둔 심판들의 채점자료를 저렇게 공중파에 내보내는건 명백히 잘못된 일이지요.
10/03/01 22:18
심판을 몰래 촬영해서 아사다의 점프 감점과 김연아 선수의 가점 장면을 넣고,
거기에 플루쉔코;; 인터뷰를 따서 아사다 마오가 고난도 점프 수행(?)에 비해 낮은 평가점을 받았다고 하는게 영상의 주 내용입니다. 대단히 한심한 내용의 영상에다 심판을 몰래 촬영하는건 절대 하면 안될 짓입니다만, 저 영상에는 심판 매수나 국적에 관련되어 채점이 편향되었다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10/03/01 22:20
병신국의 열폭스러운 병신프로그램이네요 ^*^
또한 굳이 점수체계의 문제를 꼬집고 싶었다면 도촬한 장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버튼을 심판이 눌러서 채점한다는걸 그림이나 애니로 영상하고 프로토콜표를 제시하며 특정심판이 몇점을 줬는가를 한줄로 표시해서 그걸 따도 되는거죠 여러모로 한국 심판이 채점하는 장면을 도촬하여 방영하였다는건 의도가 있는게 분명하죠 그리고 플루첸코는 자기 블로그에 자기 은메달은 백금메달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은메달을 분하게 생각한 선수로 유명하죠 논리를 보면 어쨌든 뛰었으니 점수를 더달라 라니 애도 아니고 말이죠 ^^
10/03/01 22:28
게다가 이번올림픽 남자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플루센코를 찾아가 분석을 의뢰하는 어이없는
프로그램이죠. (왜 어이가 없냐면 플루센코는 본인이 쿼드를 뛰었는데 왜 내가 은메달이냐고 항의하며 이번 올림픽이 북미에서 열렸기 때문에 자기가 금메달을 못땄다. goe에서 마이너스점수를 준 심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나는 은메달이 아닌 백금메달을 땄다 이런 발언을 계속 하면서 딴지를 걸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죠.) 겉으로 보기엔 연아와 마오의 차이가 어디에서 왔느냐?라는 주제로 시작하지만 결국 채점방식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고싶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게다가 도촬은 정말 뇌가 없는 행동이구요.
10/03/01 22:32
예, 채점방식에 대해서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맞습니다. 근데 로즈마리님이 쓴 본문에 '심판매수로 몰아간다' 이건 아니고요.
채점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과 심판 매수로 몰아가는건 완전히 다른 얘기니까요.
10/03/01 22:29
매수를 암시하는 내용이 없었다면, 한심한 방송일 뿐 악의가 있는 방송은 아니었겠군요. 제 주변 일본 친구들도 대체로 선선히 패배를 인정하는 것 같던데, 설령 일본인 중에서 가장 저급한 부류가 구질구질하게 나오는 것이 사실이더라도 그런 일 모두에 대해서 일일히 반응할 필요는 없겠죠.
10/03/01 22:37
물론 이런 하나하나가 그 국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이겠지만,
이것으로 일본의 이미지가 안좋아 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딜가나 꼭있는.. 이런 논란으로 한 가닥 해먹으려는 일본 내의 방송사 독단적인 행동일 가능성이 크니까요.. 쓰고나니 친일파 같긴하지만... 그들이 우리나라를 심판매수로 몰아가듯.. 우리나라도 그들을 너무 밑도끝도 없는나라로 몰아가는게 아쉬워서 하는얘기였습니다 ^^
10/03/01 22:42
아~~!!
어제 피갤에서 난리 났던 영상이네요... 그나마 오늘 KBS에서 9시 뉴스로 방송해 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1절을 전후해서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네요... 본문의 문제의 동영상... 어제 KBS의 연아다큐 프로그램인지 마오다큐 프로그램인지... 오늘은 X림픽... 스펙타클 하네요... 푸훗~
10/03/01 22:44
진짜. 저런 행동들이나
어떻게해서든 쉴드 쳐주려고 애쓰는 글들을 보고 있으려니....(뭐 자중을 요하는 글이겠죠) 정정당당히 금메달따고 자랑스러운 김연아가 아직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10/03/01 23:08
이런 일들이 국가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것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받아야하고 심하게는 욕먹을 일이죠. 그리고 이건 개인 블로그나 사설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든 영상이 아닌 방송에서 방송한 내용이죠. 세계의 모든 피겨 관계자나 팬들이 입을 모아 완벽한 연기후의 금메달이라고 하는데, 채점시스템 운운하면서 심지어는 도촬까지 하면서 저런 방송내보내는 자체만으로 심하게 까이고 욕먹을 일이죠. 저런 방송이 곧 소수라 할지라도 여론이 됩니다. 국민들에게 패배를 받아들이게 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지는 못할망정.... 진짜 연아가 완벽한 연기로 금메달땄으니 다행이지. 몇점 차이로 금메달땄으면 후폭풍이 참...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이건 해외에서도 공론화 되서 국제적으로 개망신 당했음 하네요.
10/03/01 23:16
연아신은 그래서 더 대단한거 같아요...
연아신도 아는거죠... 점수 비드비등하게 나오면 문제 많다는걸... 앗싸리 싹을 잘라 불평불만이 못 나오도록 해 버리는 연아신~~!! ( -_-) b
10/03/01 23:37
경기 안봤나요?
그날 경기만 봐도 딱 알지 않나요? 실수만 봐도 아사다마오가 2위할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차라리 먼저한 일본선수가 더 잘하던데 말입니다! 그날의 연아와 마오는 진짜 넘사벽이었습니다!
10/03/01 23:54
저 심판은 이지희 심판이 아닌 걸로 아는데....
화면의 심판은 스카프를 하고 있는데 저 날 이지희 심판은 목티를 입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10/03/02 00:12
그런데 의견이 분분한게
프리경기때 동양계여성 심판은 둘밖에 없거든요. 근데 둘다 스카프로 보이는 것은 하지 않고 있는데 이지희심판이 회색 코트 비슷한것을 입고 있어서 이지희심판 같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10/03/02 00:27
의도야 뻔하죠.
어떻게 해서든 채점시스템에 흠집을 내서 '마오가 실력에서 진 게 아니라 잘못된 시스템의 희생자'인냥 포장하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계속 김연아 vs 마오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려는 거구요. 그런데 저렇게 도촬할 정도로 촬영 기술이 뛰어난데 마오의 치팅 점프는 왜 못 잡아낼까요??
10/03/02 01:26
아사다 마오의 '치팅 점프' 를 인정해버리면
그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이 제대로 된 트리플 악셀이 아니란 것을 본인들 스스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아사다 마오의 치팅 점프 기술(?)이 제일 많이 들어간 것이 바로 '트리플 악셀' 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순간... 아사다 마오는 피겨계에서 매장당하다시피 할겁니다. 지금은 그나마 '짝퉁 트리플 악셀' 에 실드가 쳐져있기때문에 포디움안에 들어가 있지만 그것이 벗겨지는 순간.... 어찌될지는 모두 알고 있죠.
10/03/02 02:34
웃긴건 트악-트토 도 아닌 트악-더토 뛰면서 트럿-트토 보다 고급 기술이라고 난리 치는거고
무엇보다 제일 웃긴건 지네가 생각하는 트악-더토 보다 저급 기술인 트럿-트토는 마오 선수는 뛸 능력도 없지요. 뭐 연아 선수가 뛰는 고난이도 기술 할 수 있는거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서 난리치면 덜 하겠는데 정작 연아 선수 컴비네이션 중에 마오 선수가 할 수 있는건 단 하나도 없으면서 일단 깍아내리고 보는거죠.
10/03/02 07:02
역시 '도촬'의 측면에서 우리는 그들의 걸음마 수준입니다.
비록 피겨 여자 싱글에서는 우리가 승리했지만 '도촬'에서는 도대체 당해낼 수가 없네요. 패.배.인.정
10/03/02 11:25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때문이지요
몇달전 다니던 직장이 일본인 회사였는데 아사다 마오선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일본국민에겐 사랑받고 또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선수더군요 그런 선수가 한때 언제나 그아끼는 마오의 뛰만 따라오는 선수로 인식하던 김연아가 어어 하는새 마오를 풍당빠트려 뻐리는 그릇이 되버렸으니 분하고 또 아쉽고 화도 좀 날만한거죠
10/03/02 12:20
저번 wbc 때 일본이 준비한 야구 프로그램 보니까 김광현에 대해서 엄청나게 분석을 하더군요. 야구팀에서조차 저런 분석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일본에서 스포츠에 관계된 방송이 상당히 전문화되어 그 분야 전문가들이나 현역들조차도 참고할만한 내용이 많다는 말이죠. 결국 이번 방송 역시 '높은 기술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낮은 기술의 완성도' 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는 걸 실제적으로 증명해서 마오나 기타 일본 피겨계에 알리는 역할을 방송이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 자체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국내 방송사들이 그저 김연아의 취재에만 열을 올리는 현실을 볼 때 앞으로가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10/03/02 13:17
무슨 피겨에 목숨건 것도 아니고 왜들 저러는지...
그리고 웃기는건 트리플 악셀이 그렇게 대단한 기술인데 왜 점수가 낮냐고 징징대지 말고 그냥 지들도 더 쉽고 (?) 점수는 더 높은 트리플 트리플 뛰면 되는거 아닌지.. 뇌가 있다면 그런 생각을 왜 못할까... 그리고 저 방송에서 주된 내용으로 다룬 GOE는 사실 특정 심판과 관련 없긴 합니다. 프로토콜 보면 연아양이나 아사다나 누구 한명 심판이 눈에 띄는 가점이나 감점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즉 편차가 별로 없죠.. 아무튼 도촬은 미친짓이죠. 선거하는데 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해놓은 꼴. 방송사의 잘못으로 결론짓고 끝나겠지만 해외에 널리 퍼져서 망신 좀 당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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