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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2 11:48
SK에 상처를 입었다는건지 PGR에 상처를 입었다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어떤 이유로든 탈퇴하신분들은 나중에 다 후회하시는것 같더군요. 그냥 운영진에 말해서 레벨업 하는게 낫다고봅니다;;
10/02/12 12:03
삭게는 아니네요.. 삭게중 완벽한복수 같은 적나라한 글도 아니고;;
제 기억으론 Tears님에게 실망했다 하는 덧글도 몇개 있었는데, 뭐 여러 의견이 있었죠 해석문제도 있었고.. 그런 의견의 상충이 아직까진 부담스러우셨던것 같습니다
10/02/12 12:10
흠...저도 그글 읽고 솔직히 어떤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댓글을 안달앗지만..제가 읽엇을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상처받을만한 댓글은 없엇던거 같은데...그 후 또 무슨일이 있엇나요 ;;
10/02/12 12:13
저도 어제 글 보면서 특혜를 바란다는건지 특혜는 필요없는데 비장애인과의 똑같은 대우는 섭섭하다는건지(사실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아리송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분이 처한 특수한 환경에서라면 그럴 수 있겠다는 대강의 짐작만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글에 달린 대부분의 댓글들도 그정도의 의문과 안타깝다는 의견들이었지 딱히 날선 댓글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자진삭제와 탈퇴까지 하신 부분은 결과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그분께서 지나치게 사람들의 반응들을 확대,왜곡해서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그런 시각을 안겨줬다는 생각에 씁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10/02/12 12:24
생각만 하다가 댓글을 안 달았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제가 보기에 이건 보통 일이 아닌데요. 꾸준히 장애 관련 글 올려주시고, 좋은 글 많이 남기셨는데 이런 참사가...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10/02/12 12:24
본인이 글을 지우시고 탈퇴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감기몸살이 심해 블로그나 PGR에 글도 잘 못 적고, 어제도 회사일을 겨우 마치고 나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자리보전하고 누워있었는데 오늘 뒤늦게 확인하니 PGR을 탈퇴했다고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그분의 결정에 대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게 누구의 원인이든 간에 이미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일단 충분히 시간을 두고 추스릴 필요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 탈퇴하신 건에 대한 생각은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Love.Of.Tears.님// 별로 해 드린 것도 없고 그저 대화 얼마 나눈 것밖에 없는데, 감사하다는 말은 너무나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요즘 건강 상태가 안 좋고 여러 일로 바빠서 많은 것을 베풀어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요, 님이 해 주신 '감사'라는 말에 맞는 무언가를 언젠가 해 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10/02/12 12:33
댓글의 흐름이 글의 요지가 이해가안된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다분히 감정적인 글이었기에 마음아프셨던 것 같아요.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말이죠.. 이해합니다 돌아오셨으면 하네요
10/02/12 13:30
iuy2님//
"맞춤법은 지켜주시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맞춤법 지적만을 위한 코멘트는 안됩니다. 지적은 글의 내용을 포함한 이야기를 하면서 부드럽게 해 주시거나 쪽지로 해 주십시오." 지적해 주신 부분은 수정했습니다만 굳이 이 공지를 들지 않더라도 맞춤법만을 들어 지적하는 것은 그리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아니면, 글의 분위기를 좀 봐 가면서 해 주시든지요.
10/02/12 15:02
전 원래 티어스님 글을 좋아해서 안타깝군요.
글에 대한 반응이 조금 냉정했다고 할까요? 제가 읽기에도 논지를 이해하기 힘들긴 하였지만 원래 글을 쓰는 것보다 몇 마디로 평가하는게 더 쉬운 작업입니다. 그렇게 날카롭게 들이댈 필요가 있을까? 조금의 여유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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