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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1 16:16:05
Name 아웅
Subject [일반] [축구] 중앙수비는 정말 답이 없는 걸까요...
우선 자게에 축구관련글이 많아서 또 이런글을 올리려니 조심스러워지네요.
어제 경기의 화두는 '도무지 답이 없는 중앙수비' 였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정말로 답이 없는 것인지 제 좁은 식견으로 나마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축구팬여러분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네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안 1. 새로운 중앙수비수의 재발견

중앙수비수를 다시한번 물색해보는 방법입니다.
과거 히딩크감독이 무명 최진철을 발견한것처럼요.
물론 이제 실험적 기용을 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딱히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는게 흠이네요.
우선 요즘 여론상 대세론으로 불리는 포항의 센터백 듀오 김형일-황재원 조합이 유력해보입니다만
아챔과는 다른 느낌의 국제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흠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기존 선수중 가능한 카드가 서울 김진규, 울산 유경렬-김치곤  성남 -조병국 정도 들수있겠으나
기존 강민수-조용형-곽태휘 카드보다 나을 거라는 느낌은 크게 없네요.

대안 2. 타 포지션선수들의 중앙 기용

다소 실험적인 전술이고 측면 수비수중 중앙수비가 가능하더라도 포백에서의 중앙수비의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존 측면 수비수중 중앙수비가 가능한 김동진, 차두리, 정도 생각할수 있겠으나 역시 이런 선수들은 측면에서
제 기량을 100%발휘 할수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대안 3. 포백을 과감히 포기한채 쓰리백으로의 전환.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쓰리백으로의 전환입니다.
06독일 월드컵 직전 아드보카드 감독은 김동진의 출장 정지등과 맞물려 이전 평가전 까지 보여주지않던 김진규-최진철-김영철
의 쓰리빽시스템을 가동합니다. 히딩크감독역시 당시 한국축구의 상황을 이해하고 과감히 포백을 포기했죠.
중앙수비수에게 부담이 많이가는 포백보다는 쓰리백으로 전향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수있겠으나
제 개인적으로는 강민수-조용형-곽태휘가 한번에 경기장에 나오는 그림은 그리 환영스럽지 않네요.

뭐 두서 없이 줄줄 적다보니 제가 제시한 세가지 방법모두 그리 대안이 되지 못할거같습니다.
이 이외의 대안은 없는 걸까요?
여러분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수정 추신:

근데 대표팀만 오면 하향 평준화 되는거 같다는 느낌인 저뿐인가요?
박지성은 그렇다 쳐도...
곽태휘도 소속팀에서는 그나마 좀 하는거 같던데요 국대에서는 영 못뛰는군요...
김형일--황재원도 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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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
10/02/11 16:21
수정 아이콘
나을게 없다고는 해도 지금도 개ㅡ판인거 한번 써보기나 해라. 이런거죠 대부분의 여론이...
돈키호테의 꿈
10/02/11 16:21
수정 아이콘
이게 답이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유력한 대안의 하나로 생각되는 황재원 - 김형일 조합을 테스트조차 안해보는 허정무 감독의 의중을
당췌 모르겠습니다.
10/02/11 16:22
수정 아이콘
저역시 황재원 김형일 조합에 김진규 선수가 그나마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쓰리빽 어정쩡하게 갔다가 호흡안맞으면 메시한테 후덜릴껄요...
비야레알
10/02/11 16:25
수정 아이콘
현재의 mb감독을 센터백으로 써도 지금 선수들 보다 못하진 않을 것 같네요. 진심입니다.
망고탱고쥬스
10/02/11 16:25
수정 아이콘
홍명보의그늘이 너무 커서 유망주발굴에 실패함.홍명보만 20년가까이 믿다가 은퇴하니까 수비진완전붕괴~
10/02/11 16:26
수정 아이콘
포항의 황재원,김형일 선수가 못뽑힌건 참 아쉬운 일입니다만, 이제와서 집어넣기도 힘들뿐더러(지금도 별로 쓸생각이 없어보이기도 하구요.)누가 들어와도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_-; 그나마 허정무호에서 맘에 들던 이정수선수나 곽태휘선수조차도 혼이 빠져나가는거 보니...

그냥 공격진에 비해 센터백 자원들의 수준 자체가 너무 부족한것 같네요. 현재로선 4-3-3 중앙에 더블볼란치를 보디가드 역할로 놔서, 센터백들에게 돌아가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게 제일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리백도 생각해볼수는 있지만, 예선부터 쭉~ 포백써오다가 월드컵 직전에 이렇게 대대적인 수정을 들어가서 제대로 될지도 모르겠구요..

선수들의 실력이 좀 쳐진다면 코칭스태프의 전술운용으로 어떻게든 부담을 덜어주고 호흡을 맞춰야 할텐데, 과연 현재 국대에서 그게 가능할지는 좀 회의적이네요-_-;
10/02/11 16:27
수정 아이콘
비야레알님// 망고탱고쥬스님//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이후 중앙수비는 세대교체 실패하고 생각합니다.
이제와 세삼 홍명보의 대단함을 느끼네요...
Go_TheMarine
10/02/11 16:27
수정 아이콘
조병국선수를 왜 기용안하는지 모르겠더군요..
한일전에서 자책골 2골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친걸까요..
스피드도 있고 제공권도 좋은 선수인데.. 아쉽네요..

우리나라에 뛰어난 수비수가 없는데 당연한 겁니다.
유소년시절부터 국대승선까지 쭈욱 수비수였던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예전부터 수많은 선수들이 어렸을 때는 공격수,미드필더하다 수비수로 전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구요.
현재 월드컵본선에서 선발로 뛸것이라 예상되는 포백중에서도
당장생각나는 선수만해도 이영표,차두리,이정수 선수등이 공격수로 뛰었군요.
10/02/11 16:30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저 개인적으로는 경험이 좀 있는 조병국이나 김진규가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김진규는 이미 월드컵도 한번 뛰었고...
10/02/11 16:31
수정 아이콘
축구 철학이 다른 것으로 비판하면 좀 그런 것이..

허정무 감독이 조용형 선수를 굳이 기용하는 이유도 나름 타당하고(공격의 시발점으로서의 중앙 수비수, 실제 그 선수가 그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느냐와는 별개의 문제로) 이런 이유로 김형일 - 황재원 라인이 가동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포항의 두 센터백이 과연 개인 기량에서 지금의 선수들보다 확연하게 나은지 저는 잘 모르겠어서인지 별 대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진규, 유경렬, 조병국 선수야... 뭐 이미 지금의 중앙 수비수들만큼 욕을 이미 많이 먹은 선수들인지라...그리고 K리그 내에서도 그렇게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두각을 내지 못한 선수들이라... 제가 보기에는 그냥 지금 있는 선수들이 "거의" 베스트라고 보여집니다.
자영이
10/02/11 16:32
수정 아이콘
저번에 차두리선수 뛰는거 보니까 양쪽 윙백은 차두리 이영표 로 하면 될거같은데...
10/02/11 16:33
수정 아이콘
karlla님// 공감합니다. 축구 철학이 다른것일뿐이겠지요.
그래도 수비수라면 수비가 받쳐주는 상태에서 뭔가 해야겠죠
Go_TheMarine
10/02/11 16:33
수정 아이콘
아웅님// 리플수정하는 사이에 댓글다셨네요~
전 예전부터 조병국선수 안쓰는게 의아했거든요
자책골이 평생 갈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10/02/11 16:33
수정 아이콘
자영이님// 윙은 이영표도 있고 김동진도 있고 차두리도 있고 지금은 보직을 바꾼 김치우도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중앙이겠지요
10/02/11 16:38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조병국을 안쓰는 이유가 꼭 자살골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은 원등하나 좀 플레이가 획일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수비에서부터 공격으로 연결되는 흐름도 조금 부족한건 사실이겠지요
마요네즈
10/02/11 16:39
수정 아이콘
이미 김진규, 조병국, 유경렬 선수 등등 나올때마다 가루처럼 까였었는데 말이죠.. 수비수의 능력 문제도 있지만, 그 포지션의 부담감이 장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경기를 망쳐버리면, 나라의 역적이 되버리니 말이죠.. 정말 멘탈 좋은 선수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듯 싶네요. 그런면에서 우리나라에 그런 수비수가 과연 있을까란 생각이 들구요.. 그런면에 있어서 경험많고 듬직한 노장 수비수가 한명 쯤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Ms. Anscombe
10/02/11 16:39
수정 아이콘
홍콩도 괌한테는 날아다녔죠..
10/02/11 16:41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 공감합니다. 수비는 뚝심있고 리더쉽있는 명보형아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능...
10/02/11 16: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요새 좀 의아한게 이정수선수를 왜 자꾸 사이드로 돌리는 실험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_-;

개인적으론 센터백중에 그나마 제일 안정적인게 이정수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파이팅도 있고 발도 상당히 빠르고... 조용형에게 지휘를 맡기고자 하면 조용형-이정수 이런 조합으로 가던지... 좌우 풀백자원이 없으면 모를까 센터백에 비하면 풀백자원이 월등한데, 조직력 맞추기도 아까운 시간에 센터백 하나를 왜 계속 측면에 놓는건지 모르겠네요.
성야무인Ver 0.00
10/02/11 16:41
수정 아이콘
훼닉님// 못뽑힌게 아니라 국대에 발탁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김형일선수는 이미 뽑혔있는 상태지만 가벼운 부상이래서 컨디션조절하기가 힘들답니다. 황재원선수는 현재 부상이구요. 그리고 포항수비라인의 경우 세계클럽선수권대회와 아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에선 모르겠지만 아챔의 경우 4강전에서 그다지 효율적은 모습은 아니었고 세계클럽월드컵 4강전인 에스뚜디엔테스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를 지나치게 놓쳤고 흥분까지 한상태여서 정신력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강민수-조용형라인의 경우 월드컵예선 중동원정에서 실점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나름대로 강점으로 떠올랐고 그다지 문제점이 없다가 원정경기로 넘어가면서 유럽팀에 대한 적응인지 아니면 체력부족 아니면 실력인지 모르겠지만 문제점을 노출시켰습니다.
현재로썬 황-김라인을 하던지 강-조라인을 하던지 그다지 차이는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허감독이 이 라인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매 시합마다 일관된 전술과 다른 선수들에게 원포지션에서 벗어나는 이상한 실험만 안했다면 약하기는 하지만 어느정도는 수긍할수 있는 조직력을 만들어 낼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0/02/11 16:42
수정 아이콘
지금 새로운 카드를 기용하기는 늦었죠 . 뽑더라도 김진규선수 같이 경험이 좀 있는선수를 써야겠죠 .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지금 이멤버에서 좀더 조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됩니다 .
Go_TheMarine
10/02/11 16:44
수정 아이콘
아웅님// 조용형선수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패싱이 좋은 수비수라고 했었는데
경기보니 잘 모르겠더라구요..
홍명보선수 정도나 되면 모를까...
역대 국대중앙수비수와 별 다를게 없던데 말이죠..

오히려 김동진선수를 중앙수비수로 놓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중앙수비수로
뛴적도 어느정도 있으니까요..
성야무인Ver 0.00
10/02/11 16:50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월드컵 예선전을 보시면 조용형선수의 발끝에서 몇개의 좋은 패스로 득점한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겉멋이 든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남쪽팀 경기할때 무리하게 패스하다가 실패한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김동진선수에 대해선 기대를 하지 마셔야 될듯 합니다. 김동진선수가 기량이 뛰어나고 한국선수들중에서도 빅3리그에서도 괜찮은 팀에 뛸만한 인재가 맞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두려워하는 입장이구요. 솔직히 김동진선수는 월드컵 대표팀에서 선수의 건강을 위해 뽑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녀시대김태
10/02/11 16:50
수정 아이콘
김진규의 피지컬을 믿어봤으면.
10/02/11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정수 선수의 사이드 기용, 김두현 선수의 사이드 기용 등은 그냥 그 포지션에서 뛸 수 있나 시험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정수 선수 수원에서 사이드 쪽에서 뛰어 봤거든요.(발이 빠른 편이어서 그런 면이 있죠.) 김두현 선수도 마찬가지.

결국 우리는 "전술 맞출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도 없이 즉 "어차피 주전 아닌 애들 데리고"(미들필더를 4명 둔다고 하면 그 중에 2명이나 바뀌고 그 2명이 한국 국대 내에서 또 유니크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 보세요. 공격수도 마찬가지지요.) 팀 전술 맞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정수 선수의 사이드 기용과 같은 포지션 적응과 컨디션 정도, 개인 기량 정도만 체크하는 시합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snookiex
10/02/11 16:55
수정 아이콘
중앙에 누굴 세우던지 실력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황재원이 그나마 좀 나은 정도인듯 하고…
결국 선수보다는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어제 경기를 보면 그마저도 안되고 있는듯 합니다. 남은 기간 미드필더진과 연계해서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결국 월드컵에서 아르헨, 나이지리아를 넘으려면 공격보다는 수비가 안정화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수비력이라면 3패 탈락이 확실해보입니다. 지금 최전방 원톱이나 이동국 타령할 때가 아닙니디.
성야무인Ver 0.00
10/02/11 17:06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는건 조-강라인의 단점이 왜 월드컵예선에서 드러나지 않고 지금에서야 들어날까요? 그때는 지금보다 휠씬 빨랐고 실점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밑에서도 썼지만 대체 선수들을 1년간 쉬지도 않고 돌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월드컵까지가면 주요선수들은 1년6개월동안 쉬지도 못하고 뛰는겁니다. 아니 월드컵이 끝나고 K-리그가 쉬는것도 아니니 6강플레이오프까지 한다면 2년간 한번도 쉬지 않고 대표팀과 소속팀을 들락날락하는 겁니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이야 월드컵이 끝나면 휴식기간이라도 가지고 쉬기라도 하죠. 욕하는것도 좋고 데려다 쓰는것도 좋은데요 선수들좀 쉬게해서 제 컨디션좀 유지하고 월드컵에 뛰게좀 하면 어디 자신의 명예에 흠집이라도 생기는 건가요?
그래프
10/02/11 17:24
수정 아이콘
우선 각선수들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황재원 김형을은 거의 못봐서 말을 못하겠고요
곽태휘선수 이정수선수 둘다 파이터형의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수이죠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흐름을 읽는 능력이 둘다 그다지 좋지못합니다 발이 크게빠르지도 않고요 그러다 보니 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뒤공간이 자주열리며 곽태휘선수의 경우 어제같이 움직임이 유연한 공격수나 스피드가 좋은선수에게 맨마킹이 굉장히 약합니다. 세트피스에서도 곽태휘선수는 생각이상으로 노치는편입니다. 이정수선수도 곽태휘선수보단 빈도는 낮지만 가끔 간떨릴때가 있습니다.조용형선수 이선수는 커맨드형 수비수라고 하죠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수비수로써 흐름을 읽는 능력이 괜찮아 그나마 끝까지 커버치려고따라가는 선수가 누군가보면 조용형선수더군요 그러나 그능력이 곽태휘나 이정수의 뒷공간을 메우기엔 2%부족해보입니다. 세트피스는 센터백치곤 무지라고 표현할만큼 약합니다. 기본적인 피지컬이 후달려서 말이죠
이래저래 다들 부족한선수지만 굳이 기용하자면 이정수 조용형 황재원 김형일 이 4선수를 돌려가면서 기용하겠습니다
이론상으론 그리스는 정적이고 세트피스나 크로스에대한 의존도가 높으니 김형일과 이정수를 나이지리아는 개인기와 피지컬을 이용하니
이정수 황재원 혹은 조용형 김형일 황재원 김형일 도 괜찮겠지요 아르헨은 피지컬이약하지만 빠르고 뒤공간에대한 침투력이 좋으니
조용형 황재원이 좋을거같습니다 이론상으론 이렇대 과연 후
10/02/11 18:17
수정 아이콘
거기서 거긴데 왜 테스트 자체를 안해보냐는거죠 -_-;; 퍼디난드, 테리 버리고 하위권 팀들의 센터백들 데려다놓고 정작 퍼디난드, 테리를 실험조차 안해보는 것과 뭐가 다른거죠? 누구를 써라가 아닙니다. 테스트라도 해보랍니다. 도저히 자기 고집대로 테스트 조차 안하니..
Go_TheMarine
10/02/11 18:36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09님// 뭐 저도 김동진선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국대에 승선안했으면 합니다만..
아마도 남아공에 데려갈것 같은 분위기인 듯 합니다.

한쪽눈이 안보이는 곽태휘선수는 어제 경기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비형머스마현
10/02/11 18:38
수정 아이콘
정말 홍명보 선수의 팬이었는데 ....

요새 한국 수비들 보면 ... 홍명보 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다는게 새삼 느껴집니가 ...;
하늘계획
10/02/11 19:25
수정 아이콘
훼닉님//
동감입니다. 이정수는 센터백으로 쓰는게 진리입니다.

양쪽엔 영표, 두리로 바르면 되고요. 그러면 한명이 남게되는데
곽태휘가 중국전에서 심한 삽질을 했지만 공격력을 생각한다면 쓸만한 선수입니다.
어차피 모든 수비수가 자동문이라는 가정하엔 공격력이라도 뛰어난 선수를 쓰는게 나을것 같군요.
다만 김진규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게 말하면 피지컬이 뛰어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뛰어난 허벅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인유빠로서 gs팀에 김진규 나오면 적어도 '아싸~한번은 삽질하겠구나'라고 생각했죠.
플레이를 보면 느리고 머리가 좋지 않습니다. 거기다 종종 실수까지 하고요.
10/02/11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왜 중앙수비인 강민수 이정수 선수를 풀백으로 돌리고 있는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아휴.. 그리고 정말 테스트도 안해보는건 정말 짜증만 나네요
10/02/11 20:26
수정 아이콘
아마 황재원 선수는 스캔들 영향도 있을것이고 작년에 대표로 뽑혀 뛰었는데 기억이 가물하지만 아마 이번 곽태휘 선수급 실수를 했었습니다
자원이 고만고만 하다면 황재원 선수는 안쓰이는게 옳다고 봅니다 퍼디난드 급이 아니죠
승리하라
10/02/12 03:55
수정 아이콘
최진철은 무명이 아니었습니다.ㅡㅡ
Christian The Poet
10/02/12 12:54
수정 아이콘
황재원 같은 문제 많은 선수를 국대로 기용하는건 아니죠..
그런 쓰레기 같은 짓을 했는데..
차라리 월드컵에서 10:0으로 개박살 나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선수는 써서는 안 됩니다.
XabiAlonso
10/02/12 14:40
수정 아이콘
대안3 이 가장 나은 상황입니다.
돌파력과 순발력이 좋은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우리 중앙수비수 3명이서 막기엔 역부족이죠.
무조건 3백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4-3이 가장 적절하겠군요.
10/02/12 14:40
수정 아이콘
Christian The Poet님// 황재원선수건은 언론에 난 글정도로 나쁜 경우가 아닙니다. 둘이 사귄 것은 맞고 임신도 사실이지만
구타건은 법원에서 무죄로 나왔습니다. 황재원 선수가 억울한 측면도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자쪽 부모쪽에서 사귀는 것을 알자 찾아온 황재원 선수를 내쫒고 헤어져라고 해서 헤어졌고 이후 국가대표가 되자 여자 쪽이 임신했다고
책임지라고 해서 과연 자신의 아이인지 의심했다고 하더군요.
기사나 인터넷에 올라온 것들의 내용이 다 맞지는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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