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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8 20:02
릴리러쉬님// 이범학은 91년 가을, 심신은 91년 여름에 데뷔했고 이 때가 전성기였죠. 92년 마음의 거리와 욕심쟁이는 크게 히트하진 못했죠.
10/01/28 20:06
연합고사 준비안하고 책상 다 밀어내고 회오리춤 연습하던 시절이네요.
갠적으로 모든 남성 연예인 통들어 외모본좌라고 생각한 신성우씨 리즈시절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10/01/28 20:30
추억에 잠기게 하는 영상입니다. 저 당시 중2 였는데 환상속에 그대를 따라부르지 못한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무시당했던 기억이..
그리고 누나가 돈 모아서 저 콘서트 테입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추천 하나 올리고 가겠습니다.
10/01/28 21:40
와 추억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당시 정말 어리긴 했지만 제가 음악을 처음 좋아하기 시작하던 시절이군요.
윤상 2집이랑 서태지랑 뭘 살지 고민하던 시기가 새록새록.. 윤상씨 팬인데 '가려진 시간 사이로' 정말 좋군요~ 와우 그리고 역시 넥스트 1집때는 거의 테크노 밴드군요~ 암튼 당시 거의 유일한 인기 락밴드 넥스트~ 주제가 역시 해철이형이 작곡한 노래답게 정말 좋군요!!! 정석원이랑 신해철이랑 같이 연주하는 것도 보기좋고 윤상씨가 베이스치는 것도 멋지고 기타솔로도 멋쥐네요!! 그리고 이승환씨 노래소리가 너무 좋군요~
10/01/28 22:11
아 좋은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당시에비디오 테잎으로 녹화까지했었었는데..
정말 레전드 영상이죠.. 요즘은 저때같은 느낌을 이제 받기는 힘들겠죠
10/01/28 22:39
1. VHS 별도 발매분 말고, KBS 방영 당시 정규방송 시간 관계로(!) 뒷쪽의 서태지 나레이션이 짤려서 KBS 와 서태지의 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말이 많았습니다. 뭐 최근까지도 KBS 는 F.M Business 를 방송금지먹이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해서 지금 생각해도 좀 그렇군요..
2. 뒤 후렴구부분에서 두번째 후렴구는 그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이승환 샤우팅) 밤하늘을 바라볼때에(김종서 샤우팅)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두 눈 속에 담게 해주오(신승훈) ....이런 진행인데, 이 노래를 작곡한 신해철이 작업 당시에 "승환이형(신해철보다 이승환이 3년 연상입니다), 형 옛날에 메탈했었죠? 여기서 샤우팅 형이 해봐바 크크크" ....라면서 꼬셔서 저렇게 들어갔다더군요. 당시 이승환은 뭐 누가 봐도 미성의 아이돌 가수(!) 였었죠.
10/01/28 23:09
아...저때...참 많은 생각이 나네요 특히 신해철이 신흥종교를 형성하며 교주로 슬슬 발돋움 하기 시작하고(정확히는The Return of N.EX.T PART I-The Being이겠지만..) 015B김태우에 시원시원목소리 참 좋았었는데..저도 growinow님처럼 1999에 임팩트는 거의 심장이 멎을 듯한 후덜덜한 포스는 두고두고 잊지못하는 그런 위엄이었죠.
당시 시골에 있어서 VHS를 구해서 보고 싶었는데 거의 없더라구요..근데 어찌어찌하여 렌탈점 찾아서 빌려본뒤 너무 큰 감동을 받았죠.그래서 좋아하던 여자사람 동생에게 보여줄려고 그테잎 줬더니만 한달정도를 연체를 해서.. 암튼 저 시기쯤부터 시작되는 넥스트,015B는 한동안 저에게 다른 음악을 못듣게 만들더라구요...특히나 넥스트 4집 라젠카앨범하고 015B 식스센스 음반은 제 나름대로 최고라고 생각이듭니다..요새도 이런 음반 나오면 좋겠네요..나오더라도 나이 땜에 예전 감흥을 못 느낄래나..
10/01/28 23:25
아직까지 가사가 기억에 남아있네요..;;
역시 명곡은 잊혀지지 않아요.. 저 당시에는 거의 한달에 하나씩 테이프를 샀었던 기억이 있네요..
10/01/28 23:46
헉... 이덕진씨 노래와 김종서 '지금은 알수없어' 노래 진짜 너무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네요~~
옛생각 많이 납니다...하하하하하 그리고 가요톱텐에서 015b 아주 오랜된 연인들 1위하면 직접 나와서 부르는거 보지 못하고 공연실황장면만 봤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10/01/29 07:52
나님//
AIWA... ^^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이름들이 너무 많네요. 아~ 매일밤 '윤상의 밤의 디스크쇼' 듣다 잠들곤 하던 저때가 정말 그립네요.
10/01/29 11:01
이 앨범 최고의 명곡은 역시 윤상의 '어제의 기억으로'죠.
92년에 저런 몽환적인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만들었다는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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