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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8 15:24:22
Name The HUSE
Subject [일반] [프로야구] 신문 기사로 보는 주요 선수 연봉 계약 결과 (기아 선수들 위주)
  스토브 리그가 연봉 계약과 함께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생략하고, 신문 헤드라인만으로 본 주요 선수들 연봉 계약 현황입니다.
  기아 타이거지 팬이므로 기아 선수들 위주이니 타 팀 정보는 댓글로...ㅡㅡ;;

■ 기아 타이거즈
-. KIA 유동훈, 연봉 대박 : 9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133.3%) 오른 2억 천만원
-. KIA 서재응과 3억원 연봉 계약 : 3억 7천 5백만원에서 20%(7천 5백만원) 삭감
-. KIA 김종국, 연봉 1억2000만원 동결  
-. KIA 나지완, 3년만에 억대연봉 진입 : 3800만원에서 6200만원(163.2%) 인상
-. KIA 윤석민, 연봉 2억원 진입 : 1억8000만원에서 22.2%(4000만원) 인상
-. KIA 곽정철, 연봉 180% 인상 : 2천500만원에서 7천만원에 재계약
-. KIA 이대진 1억1천만원 재계약 : 1억원에서 1천만원 (10%) 인상
-. KIA 투수 양현종, 억대 연봉 대열 합류 : 3500만원에서 6500만원 (185.7%) 인상
-. KIA '연봉 200% 껑충' 안치홍, 역대 최고 신인 타자 : 2000만원에서 4000만원 (200%) 인상된 6000만원

  유동훈 선수의 연봉 대박이 눈에 띄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결과입니다만,
  아직 CK포 및 이종범 선수와의 계약, 장성호 선수의 트레이드 요청으로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되네요.
  김원섭 선수도 아직 미계약입니다.

■ 그외 (죄송합니다.)
-. 한화 류현진, 2억 7천만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5년차 최고 연봉 경신 : 2억4000만원에서 3000만원(12.5%) 인상
-. LG 봉중근 연봉동결…LG 재계약 완료 : 3억 6천만원
-. LG 박용택 연봉 3억1천만원에 도장 : 1억 5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 (106.7%) 인상
-. LG 이택근과 2억7천만원 연봉 계약 :  2억 2500만원에서 4500만원(20%) 인상
-. LG 이대형 억대 연봉 대열 합류 :  9천500만원에서 2천500만원 (26.3%) 인상
-. LG 이병규, '2년간 총액 9억원+옵션' LG-이병규, 양쪽 모두 실리 찾았다 : 계약금 1억원에 연봉은 4억원 (옵션은 모름)
-. 삼성 투수 오승환, 데뷔 후 첫 연봉 '동결' : 2억 6천만원
-. 삼성 양준혁·배영수, 2010년 연봉 계약 구단 위임
-. 두산 김선우, 3억5천만원에 연봉 사인 : 지난시즌 3억2천만원에서 3천만원 인상 (9.4%)
-. 두산 2009시즌 신인왕 후보 3총사 (고창성, 이용찬, 홍상삼) 나란히 연봉 대박
    >. 고창성 : 6000만원, 2000만원에서 4000만원(200%) 인상
    >. 이용찬 : 5900만원, 2400만원에서 3500만원(146%) 인상
    >. 홍상삼 : 5700만원, 2000만원에서 3700만원(185%) 인상
-. SK 박정권 "나도 억대 연봉" : 5천만원에서 7천500만원(150%) 인상
-. SK 전병두 7년만에 억대 연봉 : 4500만원에서 7500만원 (167%) 인상
-. 롯데 박기혁과 '1억2000만원' 연봉 동결  

  류현진 선수의 5년차 최고 연봉 계약 및 특급 선수들의 연봉 동결이 눈길을 끄네요.
  특히 양준혁 선수의 연봉 계약 구단 위임은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구,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특급 선수들 (특히 젊은 김현수 선수와 김광현 선수) 의 계약 결과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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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Trafford
10/01/08 15:27
수정 아이콘
봉의사 연봉이 휴 ~ 동결이라니
라뱅도 써주셨으면 좋을거 같아요
DavidVilla
10/01/08 15:30
수정 아이콘
봉타나 연봉이 여러모로 아쉽네요.
10/01/08 15:31
수정 아이콘
이병규선수도 계약했네요. 2년 8억..봉타나보다 많네여..지금은..
The HUSE
10/01/08 15:32
수정 아이콘
이병규 선수 관심이 많네요. 본문에 추가해놓겠습니다.
ChojjAReacH
10/01/08 15:33
수정 아이콘
메트로박... 억대임에도 100 %가 넘는 인상률이라니.. 엄청 대박이네요. 그리고 두산 3인방과 박정권 선수, 전병두 선수도 대박 터트렸구요.
ChojjAReacH
10/01/08 15:34
수정 아이콘
오 이병규 계약도.. .결국 이루어졌군요.
여자예비역
10/01/08 15:34
수정 아이콘
우리 희섭형은 언제나...ㅠㅠ
10/01/08 15:38
수정 아이콘
윤석민선수는 22.2% 인상하여 2억2천만원을 받는가 보군요
타나토노트
10/01/08 15:4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17852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075259

장성호선수는 구단이 2억5천을 제시했고 장성호선수는 구단에 한화로 트레이드 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는군요.
FastVulture
10/01/08 15:45
수정 아이콘
McHaru님// 아................................
윤석민 선수 왠지 방어율 2위... 다승 2위..................
아 이런 상상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10/01/08 15:54
수정 아이콘
LG팬이긴 한데 술자리에서 LG 프로야구팀 관련해서 일하시는 분께 '봉중근이 언론플레이를 잘해서 그렇지 실제로 락커에선 거의 왕따다 싶을 정도로 성격이 좋지 않다.'라고 들은 바가 있는데, 이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Go_TheMarine
10/01/08 16:02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김상현선수는 연봉인상률을 너무 높게 잡은거 같아요.
올해 1년반짝했을뿐인데...
내년에도 올해처럼만 해준다면야 상관없겠지만...
snookiex
10/01/08 16:06
수정 아이콘
윤석민 선수 인상률이 아깝네요.
1승만 더하고 마지막 두산전에서 퐈이어만 안했으면...

그나저나 기아 우승 후에 후폭풍이 너무 거세네요.
얼릉 계약마무리하고 올 시즌을 준비해야 할텐데...

장성호 선수와 기아는 넘어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듯 하네요.
그래도 기아 암흑기를 혼자 이끌다시피 한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너무 쉽게 내치는 감이 있네요.
그래서 기아 구단에 실망입니다.
트레이드가 되든 기아에 남든 장성호 선수가 올 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영웅의물량
10/01/08 16:08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 3억 못찍었네요. 조금 아쉽긴 합니다.
여자예비역
10/01/08 16:15
수정 아이콘
起秀님// 넹..? 성격인가요 성적인가요..? 성적이야 다른 선수들이 뭐라 할 수 없는걸로 보이는데요..;;
테페리안
10/01/08 16:17
수정 아이콘
起秀님// LG의 커트실링인 건가요;;;
나두미키
10/01/08 16:34
수정 아이콘
시즌 끝나고 10시즌에도 기아는 4강권을 유지하겠지 싶었는데, 왠걸 지금 하는 것 보니 가을에 야구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프런트가 다 망치고 있는 것 같아요. 아홉 수를 너무 오래 해서 그런지 다들 정신이 나간듯...
어서 연봉 재계약 모두 마무리되어서 편한 마음으로 올 시즌 준비했으면 하는 팬심 뿐입니다....아고..
10/01/08 16:52
수정 아이콘
박정권선수는 더 줘도 될것 같은데요[후반부의 어마어마한 기세를 잃고 뚝 떨어질 염려는 좀 적은듯 싶습니다]

...제가 SK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박정권 선수만큼은 뭐 저런-_-;;;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올해 후반부에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선수 올해로 몇년차 인가요?
croissant
10/01/08 17:01
수정 아이콘
기아 구단이 서재응 선수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큰 것 같군요. 장성호 선수야 괘씸죄로 찍어놓은 것 같지만..
croissant
10/01/08 17:04
수정 아이콘
EZrock님// 81년생인데 대졸에 군필이라 올해가 5년차입니다.
10/01/08 17:22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성격...이지요.-_-흐억. 한글자 때문에 큰 오해가 생기겠군요 이거..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Siriuslee
10/01/08 18:36
수정 아이콘
한화 팬으로서 장성호 선수가 한화로 와준다면야 좋겠지만,
현실은 '불가능' 이로군요.
기아에서 그래도 장성호 선수를 헐값에 넘기지 않을듯 하고, 한화에서는 장성호 선수와 맞출 선수 카드 자체가 없습니다.

네X버 리플에는 몇몇 선수가 거론이 되는데, 젋은 선수 팔아가면서 중복 포지션(1루) 거물 선수 영입은... 지금 재창단의 한화 입장에서는 별로죠.
김태완이라는 1루 대체자원이 있기 때문에, 물론 좌익 카드가 비기 때문에 좌익으로 충분히 활용 하면 좋긴 하겠으나, 역시나 맞춰줄 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미 한화단장님이 영입포기를 선언한 상황으로 알려지 있습니다.

장성호 선수는 여러모로 참 안쓰럽군요.
10/01/08 18:46
수정 아이콘
EZrock님// 150%면 엄청난 인상율 아닌가요;;
10/01/08 20:24
수정 아이콘
서재응선수 참 많이받네요.
포프의대모험
10/01/08 20:57
수정 아이콘
기아 내야가 꽉찼으니 슬러거 두명 빠진 한화가 확실히 집어가 줄거라고 생각한건지 올해 좀 부진했던 장성호선수의 FA도 잘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솔직한 맘으론 서재응선수 연봉 쪼끔 떼다가 장성호선수 붙여주고싶네요.
우승팀에서 10년 3할친 프렌차이즈 대접이 이모양이면...
10/01/08 21:23
수정 아이콘
서재응은 20%깎아서 3억이고 장성호는 2억 5천이라..
뭔가 이상한거 같아요. 정말..
장성호가 그렇게 못했었나 싶어요.
타격 지표 보면 09년 기아타자들 중에 5,6위 정도는 해준거 같은데..
10/01/08 22:21
수정 아이콘
아 5년차 였나요-_-;;;얼굴만 보면 관록이 넘치던데;;;
The HUSE
10/01/08 22:59
수정 아이콘
기아 구단의 사정도 이해가 가고,
장성호 선수가 조금 욕심을 부리는 건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이럴때 구단에서 보듬어주는 모양새를 보인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더 크네요.

지금 기아가 잘 나가서 그렇지, 기아의 암흑기에 홀로 빛나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떠나보낼 수는 없습니다.
10/01/08 23:55
수정 아이콘
이대형 선수 수정하셔야겠어요~
The HUSE
10/01/08 23:57
수정 아이콘
Ss.님// 흠,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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