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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7 23:25
솔직히 김민정씨가 방영 며칠 앞두고 안한다 그래서 알게 된 드라마인데...
내용도 내용이니만큼 꼭 재방송을 통해서라도 봐야겠습니다.
10/01/07 23:26
저도 히어로 첫방송부터 보는 애청자인데요.
회를 더해갈수록 점점 세지던 수위가 극에 달해 오늘은 '이거 위험한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현재의 우리를 보는거 같아, 보고 나면 갑갑하고 속이 터질것만 같네요 ㅠㅠ 마지막 남은 2회도 잘 풀어가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10/01/07 23:26
이드라마 제작진이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위가 높아져서 . 이런드라마가 시청률이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이준기씨의 대사는 저도 정말 기억에 남더군요.
10/01/07 23:27
방송 전부터 이준기씨 나온다고 해서 관심 갖고있었으나..
역시나 드라마를 챙겨보지 않는 관계로.. 못 봤네요..;; 역시 보지 못한 개늑시도 평이 좋고 히어로도 평이 좋은거 같아서.. 이준기씨는 참 괜찮은 작품들에 출연은 많이 하는데 시청률 운은 없네요. 대진운 때문인지.. 아니면 시청자들 취향이 아닌 드라마인건지..
10/01/07 23:31
요즘 잘 보고 있는 드라마군요.
요즘드라마가 뭐..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추천해주셔서 보았는데 재밌더군요. 시청률이 참 아쉽네요.
10/01/07 23:33
미친스머프님// 항상 평타이상은 쳐주고있는데. 이번 히어로가 시청률이 크게안좋죠.
타율은 좋지만 아쉽게 크게 팡터트린 출연작은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개늑시 또한 이준기씨의 연기력이 폭발했던 최고의드라마가 아니었을지.
10/01/07 23:36
이준기씨는 드라마 시청률 타율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마이걸부터 시작해서 개늑시, 일지매며 드라마 흥행 타율이 7할 이상은 됩니다. 다만 이번 히어로가 너무 아쉽게도 시망 T^T PS - 검색해보니 마이걸이 22% 개늑시가 17% 일지매는 막방 31%까지 나왔었네요.
10/01/07 23:44
마이걸은 갓 알려지기 시작할때고 서브남주라... 개늑시가 10%후반대 찍었는데 동시간대 1위였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아시는 일지매는 마지막 방송이 30%넘었고 2008년 SBS 미니시리즈중 최고 시청률이 나온 드라마입니다. 히어로가 타드라마들 워낙 자리 잡았을때 시작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한수물리고 들어가 그렇지, 이준기씨 여태껏 나온 드라마 시청률 자체가 나쁘진 않았어요~
10/01/07 23:47
헉. 보니 이준기씨 시청률 전부 다 괜찮게 나왔네요.
제가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이라 그렇게 느낀건가.. 특히 개늑시는 좋은 드라만데 시청률 안 나왔다고 여러번 본 듯했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
10/01/07 23:52
시청률 싸움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니 오히려 더 수위를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준기씨의 연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박지숙 작가를 정말 좋아해서 보게 된 작품인데 오늘은 드라마를 보면서 내내 눈물날 것 같은 걸 겨우 참았습니다. 정말 재방송이든 다운로드든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한 번은 보셔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0/01/08 00:02
드라마와 똑같은 내용이 현실에 그대로 펼쳐지고 있으니 시청률이 안나오나 보네요..
현실을 아는 사람은 알아서 짜증나고 모르는 사람은 아는 게 없어 재미없고..
10/01/08 00:41
정말 좋은 드라만데 시청률이 낮아서 다른 분들과 그 감동을 공유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잘 알죠.
꼭 다음주 전까지 전편을 감상하고 마지막회는 본방으로 봐야겠습니다. 추노가 워낙 재밌긴 하지만 두편 정도는 양보해야죠.
10/01/08 02:08
정말 날이 갈수록 배우 이준기의 연기는 발전하는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 초기에는 그저 일지매의 연기에서 못벗어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감정이입이 바로바로 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분노하고 현실에 좌절하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서 현실과 너무나 매치되어 분노하며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데 시청율이 안나온건 약간은 드라마의 방향때문에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금 해봅니다. 문제는 심각한데 코믹이 가미되어 약간은 장난스러운 느낌이나 조잡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뭐... 그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글쓴이의 마지막 말처럼 언제부터 대한민국에서 드라마 만들다 자신의 안위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이 된거죠? 정말 선거가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제작진의 불이익을 걱정하는 것은 사실 요즘 상황을 보면 걱정이 많이 되네요) 모두들 선거 빠지지 말고 합시다. 드라마 시청율은 안습이지만 그래도 현실과는 다른 드!라!마! 이기 때문에 현실과는 다른 해피앤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만그런가? ㅡ,.ㅡ)
10/01/08 08:43
사실 저번 일지매도 저위에서는 절대 좋아할 리가 없는 내용과 표현이 있었던 터라...
이번 작품까지 연달아 삐딱선타고 있는 이준기씨가 솔직히 걱정도 되고..;;;그렇습니다. 작가나pd에 대해서는말할 것도 없구요...;;;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되는 것이 슬프기도 하고....씁쓸합니다.
10/01/08 08:47
드라마는 안보지만 이건 찾아 보고 싶군요.
이준기가 아이돌배우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나이 또래 중 제일 앞서 보입니다. 힘네라~
10/01/08 09:30
수요일 포장마차 장면에서는 울컥 했지요. 절대 잊혀지면 안되는 정치 기사가 연예 기사의 물타기에 휩쓸려 버리고 난 후, 제발 관심을 좀 갖자고, 내가 아는 이야기를 옆사람에게 이야기해주기만 해도 된다고 오열하던 기자 진도혁. 허나 어제는 깨닫더군요.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힘들고 어렵고 안다고 해도 할게 없으니까... 그런 어려운 길을 기자 진도혁이 앞장 서서 짐을 짊어지고 나가더군요. 주연 이준기씨의 열연도 멋지고 맛깔나는 조연들의 연기도 재미납니다. 이제 2회밖에 남지 않아서 서운하기는 합니다만 이런 좋은 드라마 볼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또 한 편으로는 현실의 정치만큼이나 외면받는 드라마라서 안됐기도 하고 재방이라도 많이 편성해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10/01/08 14:28
예전부터 늘 말해왔던거지만, 80년대생 남우 중에선 이준기씨의 연기력을 따라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일지매때 이런 댓글 썼다가 엄청 태클 들어왔는데.
10/01/09 05:41
이준기씨가 포장마차에서 술먹고 오열할 때, 찡했습니다. 신방과로써 언론인에 종사해야 할 수도 있는 입장이 더욱더 와닿았습
니다."언론이 입을 다물면 돌들이 일어나 소리 칠 것이다." 라는 것이 저희 신방과 과방에 걸려 있지만 .. 정작 현실은 드라마에 서 나오는 모습이겠죠 ...? 비록 진도혁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이상적인 캐릭터지만 ... 저런 언론인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시총률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정말 개념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라고 검찰에게 얘기 할떄 .. 참 ...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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