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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2 19:05
이런 이런. 지난 번 글도 잘 읽어보았고 그 후 어떻게 될까 적잖이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전공이 서비스업 쪽이다 보니 오히려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면 저는 아예 난장판을 치는데 너무 잘 참으신 것 같습니다. 마치 자기가 왕인 듯 직원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사람들 확실히 문제가 있지만 그렇지 않고 그 기업이나 직원에게 깍듯이 대하려는데, 애초에 고객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 근본을 고쳐버려야 할 텐데 말이죠. 책임회피하려할 때 '녹음할테니 다시 한번 확실히 말해달라' 이거 좋네요. 아이폰 잘 쓰셔서 맘고생하신 거 보상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9/12/22 19:08
Utopia// 저도 병원쪽에 일하며 환자들이 난장피우는거 많이 봐서 저는 안그래야지해서 처음부터 소리한번 안높이고 조곤조곤하게 있었습니다.
결국에 녹음을 한다고 하니 발빼던것을 멈추고 결국 교환해준다고 확실히 해주네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비자가 이렇게 손해보고 왔다갔다 해야하고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09/12/22 19:48
아이폰 충전 그냥 다른 MP3용 USB 케이블을 꽂아쓰는 작은 충전기로도 충전 가능합니다.
그냥 작은 레코드 가게나 지하상가에 헤드폰, CDP 같은거 파는데, MP3 USB 충전기 달라고 하시면 한 5000원 합니다.... 물론 불량제품을 제대로 보상 받아야하는건 맞지만, 한국 대리점들 여기미루고 저기 미루고 하는 방식을 보면 그냥 짜증만 나고, 그냥 MP3 아답타 싸게 주고 사오는게 제일 속편한거 같습니다.
09/12/22 20:35
잘 해결 되어 가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인크레더블은 잘 떼어냈다가 인크레더블 필름쪽으로 A/S 맡기시면 됩니다. 그 회사 평생 워런티거든요.
09/12/22 21:34
혹시 수평 센서(?)가 수평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신 가요?
제 경우 살짝 외쪽으로 기우는데.... 쓰는대는 별 상관 없지만 레이싱 게임을 할때 약간 귀찮더군요. 혹시 이런 문제 아시는분? (제 주위에 4대를 테스트 해봤는데.... 정도만 다를뿐 약간 기울기는 하더군요. 그중 제것이 가장 심한듯 하고...)
09/12/22 22:53
저는 예판구매자라 3주 지났습니다. 번들 이어폰 불량입니다. 몇 번 연락을 해도 대답은 아직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저도 이번 주 까지 해결 안되면, 통화목록 같은 것들 있으니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할까 고민중입니다.
09/12/22 22:55
아이폰 샀으면 그런거 각오 해야죠
아이폰 사는건 뭐 넷북으로 치자면 한성넷북 사는거랑 같은 이치 한성넷북은 싸지만 A/S 는 최악 물론 아이폰은 비싸긴 합니다만
09/12/22 23:04
한국에선 아이폰이 꽤 문제가 많은가보군요. 미국에서 쓰면서 좋은점이 많아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꼭 사라고 권장했었는데..쿨럭..;;
09/12/22 23:11
http://blog.kt.com/54
오늘 자로 나온 KT의 공지입니다. 그냥 지금까지 혼란이 있던 부분의 정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통 14일 이전이면 KT프라자가 아닌 대리점에서 하시는게 맞고 교환보다는 '개통철회->재개통' 을 하심이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초기제품불량을 중고품은 리퍼제품을 받는 것은 말이 안되죠. 고생하셨네요. 아이폰이 나온지 20여일이 지나고 거품이 걷어지기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특히 a/s부분에서 많은 사례를 접하게 되는 데 좀 우려되는 부분이 많군요. 아참, '필름'부분도 받아내실 수는 있을 겁니다. 다만, 지금까지 하신 번거로움을 다시 겪으실 각오를 하셔야합니다만.. ps 그나저나 전 터치에서 쓰던 충전기(35000원주고 샀었죠 -.-) 계속 쓰고 있어서 몰랐네요. 괜시리 불안하군요
09/12/23 01:46
제가 애플의 성능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면서 애플에 정이 안가는 이유가 바로 이 A/S입니다.. 쩝..
결국 옴니아2로 갔지요..
09/12/23 02:23
전 kt 의 무덤덤함과 kt 대리점의. 나몰라식 대응에 화가난겁니다만 아이폰을 사면 당연히 감수해야할 일이라는 말이 선뜻이해가 안됩니다
09/12/23 13:01
삼성이나 LG의 디지털 기기들이 기기 자체로서는 별다른 특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특히 지방에서, 시장을 장악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외산은 뭐하나 고치려면 서울 올라가거나 택배 보내고 1주일 이상 기다려야 되니까요........
09/12/23 15:35
오늘 충전기 새 제품으로 받아왔습니다.
제 돈주고 5000원짜리 아답터 하나 사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저부터 작은 일에 무덤덤해지고 불의를 꾹참고 넘어가는건 점점 더 큰일에 무덤덤해지고 그러려니 하면서 손해를 보고 살게 될까봐 요즘은 손해보는 일에 민감해지네요. 물론 타협과 손해를 보는 말은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09/12/23 15:42
제가 생각하는 소비자가 기업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불만의 최상급 표현은
"안사기" "안쓰기" 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그정도 불만의 단계는 아니신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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