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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2 17:18:34
Name swor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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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고등학교 까지는 교육은 서울이 좋은 편이 아니었군요.(수정-과목당 1, 2 등급인 학생 비율 표 추가)




제목은 좀 잘못된 결론이긴 하지만 우리사회에 통념상 수능 성적 = 교육이니
이렇게 적습니다.

이 표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사실 제가 살던 광주가 수능 점수로는 전국 최고인지는 알고 있었는데,
일반계 고 수준에서는 정말 인구 대비로 최강자가 맞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까지 서울 학교들이 없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저도 이젠 귀향을 할 지 서울에 살지에 대해 현재 고민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언제나 이야기 하기로는 그래도 교육은 서울이 낫지 않겠냐는
말을 하시던데. 이 표를 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군요.

그런데 사실 교육 = 강남, 혹은 서울 이런 이미지가 약간 있는데,
다른 분도 그러시지 않나요?

그리고 적어도 자식 대학 교육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 수준에서
교육 때문에 서울로 올라 오실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그냥 지방
광역시 수준에서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사실 지방에 있으면 인서울이 어렵다느니, 정보가 떨어진다느니
하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그 수준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적어도 저희 지방에서는 인서울할 수 있으면 다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 국립대 다녀도 어느 정도 수준의 인서울 대학 아니면
아웃풋도 그리 떨어지지 않고요.)

표 하나를 첨가합니다. 총 학생 대비 1,2 등급 학생 비율입니다.
저는 진짜 무서운 동네에 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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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필드
09/12/22 17:20
수정 아이콘
역시 대구 수성구 많네요...
근데 요즘은 인강시스템도 잘되어있고 해서..
꼭 강남은 아닌것 같아요..
원시제
09/12/22 17:23
수정 아이콘
지방은 평준화가 안되어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요즘은 지방도 다 평준화인가? 제가 알기로는 아닌데...
09/12/22 17:2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수준의 공부는 아무 곳에서나 해도 됩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인강이 넘치고 정보가 열려있는 요즘이라면 더 하죠.
근데 그걸 모르고...
09/12/22 17:25
수정 아이콘
대전 대덕고는 그냥 지방 특목고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구원 자제들도 많아서 상위권 학생들 수준이 매우 높죠.
민죽이
09/12/22 17:26
수정 아이콘
제 모교도 저기 있군요..
역시 광주가 공부열은 장난 아닙니다.-_-;;
swordfish
09/12/22 17:26
수정 아이콘
원시제님// 제 기억 속에서는 6대 광역시 모두 평준화 입니다.
적어도 광주는 완전한 평준화 지역이고요.

민죽이// 제 모교는 없습니다. 광주 공립은 다 흑흑 할 수준의 성적이라.
lotte_giants
09/12/22 17:28
수정 아이콘
광역시급은 다 평준화되어 있습니다.
09/12/22 17:28
수정 아이콘
원시제님// ... 지방에 대해 너무 낙후된 인식을 갖고 계신 건 아닌지요...
09/12/22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광주에서 고등학교다녔는데, 제가 다녔도 학교도 있네요. 졸업한지 오래되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그 시절엔 평준화임에 불구하고 정말 힘들게 학교 다녔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흑.
로랑보두앵
09/12/22 17:28
수정 아이콘
와... 대덕고 잘하는건 알았지만 저정도일줄은 몰랐네요;;;
민죽이
09/12/22 17:29
수정 아이콘
swordfish님// 저는 사립나왔고 지금 제 동생은 공립다니는데..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선생님들 마인드 자체가...
야자를 땡땡이(?)쳤을때 반응에서 가장 극과 극입니다..크크
Flying-LeafV
09/12/22 17: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전통 명문고의 부진이 눈에 띄네요. 부산 개성고는 예전 부산상고 맞죠? 1위 점수가 너무 독보적이네요.

경기고, 경복고, 서울고, 경북고, 광주일고, 부산고, 경남고 등 지역 이름이 들어간 전통 명문고의 부진이 눈에 띄네요

ps. 저기 나와있는 고등학교가 전통의 명문고가 아니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ChojjAReacH
09/12/22 17:31
수정 아이콘
포항 비평준 시절 학생이라 위의 학군은 무시했었는데.. 대구 수성학군의 위력이 꽤 엄청난것 같더라구요.
swordfish
09/12/22 17:32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그렇죠. 저는 맨날 야자시간때 만화책 읽고, 벽뒤에 숨어서 잤습니다.
뭐 다른 애들도 환타지 소설읽고, 만화책 읽고 있었고요.

그래도 안그런 애들은 다 서울에 있는 학교나 의대 가더군요.
태공망
09/12/22 17:35
수정 아이콘
광주의 교육열이 좀 세긴 하죠..
그나저나 모교가 첫 10줄 안의 명단에 있다니!!
학교 이전하고나서 많이 좋아졌나보군요..
유남썡?
09/12/22 17:3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렇게 평균은 높을지 모르지만 서울대 정원에서는 강남권이 압도적이라는거죠...

서울인구가 한국인구의 절반인걸 고려하면 잘하는 학생만큼 못하는 학생도 많으니 저렇겠죠..
관심좀
09/12/22 17:36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볼땐
서울은 하는 애들은 하고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반면에 다른 지역에서는 애들을 다 시키려고 하는 그런게 좀 있는거 같네요.

평균치니까 그런걸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 학년 학생수 백명인 학교 기준으로 해서
A고는 50명이 서울대 진학, 나머지 50명은 대학 입학 안함.
B고는 100명 전원 인서울 중위권 대학 입학.

이랬을때 명문 대학교를 많이 입학시키면 명문 고등학교가 되는 현재 상황에서
A고가 명문 고등학교가 아닐까 합니다.

평균 점수야 뭐 애들 학교에서 안내보내고 야자 시키고 뭐 이러면 오르는거 아닌가요.
최상위 애들을 대학 잘보내는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저는.
09/12/22 17:40
수정 아이콘
특목고는 확실히 빠진 것 같고, 광역시의 평준화된 고교만 있는 걸 봐서는 비평준 고교도 제외한 목록일까요.
예전에는 도 단위에서 1등하는 비평준 고교를 일반 고교가 '학교평균'으로 이기는건 불가능했는데
10년 사이에 완전히 뒤바뀌진 않았겠죠.

어쨌거나 저기 나오는 목록이 큰 의미가 없는게 인구 많은 지역에서 몇 몇 학교로 우수학생이 집중되면 저렇게 되죠.
동일한 수준의 학생을 모은 다음 3년 동안 월등히 향상시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09/12/22 17:41
수정 아이콘
오오..충남고 나왔는데.. 껴있군요.. 대전 서구지역이 교육열이 좀 쎄죠.. 학원가도 많이 모여있고, 솔직히 대덕고도 구만 유성구지 서구지역학원가랑 붙어있어서 거의 공부하는 열의는 서구와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고.. 대덕고 남녀공학이어서 지원했었는데 충남고 갔다는..ㅠㅠ
정형식
09/12/22 17:41
수정 아이콘
수능 끝난 고3학생인데

자라오면서 느낀 서울 강남의 메리트는 다음 몇가지 경우 제외하고는 딱히 없습니다.
1. 아주아주 똑똑하고 가능성있는 어린 학생을 열심히 공부시켜서 국제중/과고/외고 보낼때
-> 이 경우는 그 쪽 학원들이 분당, 강남, 일산 그런 쪽에 다수 분포하므로 서울의 메리트가 있죠.
2. 미국 학부 유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 마찬가지 경우. 근데 이경우는 정말 강남 아니면 답이 없어요
3. 서울대 특기자/정시 논술
-> 마찬가지 케이스. 확실히 강남 학원이 좋기는 좋습니다.
(지방에서 상경해서 원룸잡아서 생활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위 경우 제외하고 서울의 메리트는 전무합니다. 저도 특목고 나오긴 했지만 어차피 수능 준비는 인강 + 독학으로 충분하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얼마나 잘 잡아주느냐...인데
오히려 지방에 있는 학교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가끔 친척 분들 보면 '그래도 서울...' 하시는데 정말 서울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적어도 고등학교 때 까지는
그림자군
09/12/22 17:41
수정 아이콘
이 통계와 각 학교별 SKY보낸 숫자를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 드네요.

차이가 날까 안날까... 괜히 궁금해짐...
09/12/22 17:43
수정 아이콘
관심좀님 말씀에 동의하는 바가 있습니다.
평균치 말고 '전체 4% 내 학생 수'라든가 '학교 내 상위 10%의 평균치'를 따지는 것이 (정말 어떤 고등학교가 더 우월한가, 를 현실적으로 따지는 잣대로는)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청운고는 자립형 사립고라서 빠진게 아닐까 싶네요.
Who am I?
09/12/22 17:46
수정 아이콘
작살님// ....다녀본 결과 딱히 남녀공학이라 좋았던 점은 없었습니다. 절대 성비가 3:7이었기때문이 아니라.....;;
09/12/22 17:51
수정 아이콘
제 모교가 있다니 괜히 반갑네요. 저는 대륜 출신입니다. ^^;;
도주하는킹콩
09/12/22 17:52
수정 아이콘
헐..대덕고......................................
2위네 대단하다 .........ㅜㅜ
독수리의습격
09/12/22 17:55
수정 아이콘
비평준화고가 빠진 것 같습니다.
저기에 공주한일고, 공주사대부고가 없을 리가 없거든요.
쑤마이켈
09/12/22 17:56
수정 아이콘
경신고.. 공부잘하는줄 알았지만 저정도일줄이야;; 제가 다니던 재수학원 앞이 경신고였는데, 소문에 1/2이 재수한다는 학구열(?)이 대단하더라구요.
09/12/22 17:56
수정 아이콘
지방에 있는 친구들도 방학에 강남에 와서 공부하는 애들이 꽤 있을터인데...
09/12/22 18:00
수정 아이콘
정말 광주 무서운 동네네요.....
하나린
09/12/22 18:03
수정 아이콘
승리의 대구 수성구^_^ 하하
잘못보지 않았다면 단일 '구' 중에서는 순위에 가장 많은 학교가 올라있는것 같네요.
제가 나온 학교도 있네요 비록 라이벌 여고에게 밀렸지만ㅠㅠ
왠지 뿌듯합니다!
09/12/22 18:19
수정 아이콘
승리의 인천! -_-b
Psy_Onic-0-
09/12/22 18:57
수정 아이콘
에휴... 우리 인천은....
Go_TheMarine
09/12/22 19:00
수정 아이콘
광주 원래 쩔었습니다.
제가 대학입학할 당시 서울대 입학정원생의 25%가 광주출신이라는뉴스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서울대를 70~100명씩은 우습게 보냈다던 광주 고려고는 조금 하락한것 같네요..

그나저나 세일고? 제가 고등학교 다닐시절에는 인천에서 중하위권이었는데
완전 전국구로 올라갔군요;;;
09/12/22 19:06
수정 아이콘
사랑해요 나의고향 인천ㅠ

그나저나 세일고는 대단하네요
전 세일고랑 이름 한획자 차이나는 학교를 나왔는데ㅠ
진리는망내
09/12/22 19:10
수정 아이콘
오 제가 나온 학교가 10위안에 드는군요.
ace_creat
09/12/22 19:58
수정 아이콘
으헣헣 인천 ㅜㅜ
09/12/22 20:05
수정 아이콘
광주 대단하네요!
위원장
09/12/22 20:10
수정 아이콘
.. 다 광역시네요 도는 뺀건가..-_-
우리 동네는 비평준화 지역이라 더 높을텐데...?
2007년도에만 해도 경신고 다음으로 2위였는데...-_-
lotte_giants
09/12/22 21:20
수정 아이콘
음...그리고 수능 평균보다는 인서울이라던지 SKY진학률이 흔히들 생각하는 '명문고'의 좀 더 정확한 잣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은
09/12/22 21:4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저런 통계표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데요. 통계를 제대로 볼려면 닥치고 모집단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일단 서울은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습니다. 그 차이는 온전히 저학력 학생들이 다른 지역보다 인문계 진학을 많이 한다는 소리입니다.
또한 서울은 수시지원에서도 타시도보다 유리합니다. 최근 수시모집인원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수시합격자가 많은 곳일수록 수능성적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저런 표는 예전처럼 모든 학생들이 다 학력고사를 보고 수능을 치루던 시절에는 의미가 있던 자료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진실을 호도하기 위한 자료일 뿐입니다.
내일은
09/12/22 21:46
수정 아이콘
lotte_giants님// 정확히보셨습니다. 사실 학생이나 학교 입장에서 중요한건 전체 평균이 아니라 진학률이죠.
내일은
09/12/22 21:49
수정 아이콘
요즘 서울 같은 경우 인문계 진학률은 80% 조금 웃돌고, 부산 같은 경우는 60%인데... 서울 학생들과 부산 학생들, 서울 학교와 부산 학교 간의 모집단 차이가 없다면 그 진학률의 차이가 수능 평균에서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지는 평균 개념만 아시는 분이라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9/12/22 23:04
수정 아이콘
서울의 대학은 전국에서 난다 긴다 하는 학생들이 전부 모이는 거니까요
그래도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다닐려면 하숙집도 구해야 하고 생활비도 따로 들어가니 만만치가 않은 편이죠 서울에서 산다면 이런 부분이 절약도 되구요
Minkypapa
09/12/23 00:42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1/1/1/1 광주는 대단하군요.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1년에 서울대 1-2명 갔었습니다.
그러면서 막 '4-5명 보내는 학교를 본받자'라고 그랬었는데...
無의미
09/12/23 01:1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저의 체감 비율과 상관성이 있는 통계군요.
지방 일반고출신이고 서울에서 과외시장에서 꽤 긴 기간을 겪어본 바로는,
논란이 있을수 있겠지만,
체감으로는 '서울의 특목고 > 서울 강남 고등학교 = 지방 도시 주요 인문계 고등학교> 서울 강북 고등학교 > 군 이하 고등학교' 정도입니다. 동일 등수의 수능 점수분포도 그렇고, 주요 대학 진학률조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문제는
-서울은 구별로의 편차가 지방도시에 비해 큰편이며
-서울에는 특목고가 많고 거기서 주요대 입시를 휩쓸며
-수시입시에서 일부 사립학교의 편향된 고등학교 선호(서울, 강남)
인듯합니다.

서울대에 강남출신이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건 '강남의 인문계 고등학교' 를 얘기하는게 아니고, '집이 강남인 특목고 출신'이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대에 수십명씩 보내는 주요 특목고는 (서울과학고,한성과학고,대원외고,대일외고,명덕외고, 서울 예고, 선화예고등) 대부분 강남이 아닌 다른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의 주소를 기준으로 할때와 학생의 거주 주소를 기준으로 할때는 실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즉 결론만 얘기하면 강남출신이 꽤 많다는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첫번째 표에서는 특목고는 통계에서 제외되어있기 때문에 약간 어폐가 있습니다. 강남의 경쟁력은 강남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발현되는게 아니라 특목고에서 발현됩니다.
참고로 2007년 기준 서울대의 서울 특목고출신비율 : 21.7%, 강남 인문계 출신비율 : 10.7% 정도입니다. 즉 서울의 특목고가 인재의 블랙홀인것이죠.

그리고 또한가지 생각해야할것은,
서울은 애초에 우리나라 인구의 1/4이 살며 따라서 수능 응시 인원 자체도 압도적인것입니다.
(2006년 기준 지역별 수능 응시 비율, 서울 : 27.5% 인천경기 : 25.8%, 서울+수도권 = 53.3%)
따라서 sky등 명문대에 서울이나 수도권 출신이 많은건 어찌보면 기본적으로 당연하긴 합니다. 원래 반을 넘어야 정상 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본문의 첫번째 표는 특목고 제외로 인해 딱히 서울에 비해 지방의 고등학교들이 압도적으로 낫다는 것을 증명하긴 힘드며
서울의 강남+특목고 출신의 명문대 장악력이 높은것 역시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자체 '고등학교 까지는 교육은 서울이 좋은 편이 아니었군요'는 어느정도 동의할만하다는것입니다.
서울도 서울 나름 & 생각하는것만큼 그렇게 여건 차이가 크지 않다 정도?
09/12/23 03:38
수정 아이콘
세일고가 정말 거대해졌네요.. 인천 투탑 인고 제고가 평준화의 여파로 하향된지는 오래됬고 세일고가 컷다지만 저정도로 탑시드에있을줄은 몰랐어요.. 그나저나 인천은 정말 나락이군요 흐흐..

제가 다니던 인천 S고등학교는 10년전까지 전국 탑시드를 지키다가 저희 세대 재학시절에는 평준화로 인천에서까지 나락으로 떨어졌죠.. 흐흐..; 저희때는 우리를 삼각편대라고 1,2,3학년 제발 공부좀하라고 목청을 높이시던 교장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근데 3각편대는 아직도 가동중이라고 들립니다.. 언제까지 가동될지는..
뱃살토스
09/12/24 09:11
수정 아이콘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예전에 경기고/경북고가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때에는 대단했었습니다.
주변 지역이나 타시도에서, 우수학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으니까요.
한해에 150~300명씩 서울대에 갔었으니까요. 이제는 그런거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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