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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2 16:39
맨유 대 플햄은 내용을 알고보니 그럴만 하더군요.
센터백 두명이 캐릭과 플레쳐였습니다...수비수가 7명이 부상으로 결장했더군요... 천하의 퍼거슨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답이 없죠. 지난 경기에는 어찌저찌 이기긴 했지만 (좌브라 우지성 뛴날) 결국 풀햄수준의 공격력에는 무너지고 말더군요. 붕괴된 수비진으로 박싱데이를 어떻게 넘길지...퍼거슨의 30년 혜안을 기대해봅니다.
09/12/22 17:12
아이러니하게도, 수비형 미드필더격인 (공수 다 조율한다지만) 배리가 빠진 빌라의 수비력이 더 좋아졌네요.
현재까지 리그 최소 실점입니다. 아스날이 조금 올려줬으면 하지만... 아스날 팬으로서, 최고의 한주였네요. 세스크, 로빈, 클리쉬, 사냐없이 3:0승리에, 맨유 패배와 첼시의 무승부... 박싱 데이만 잘 버티면 이번시즌 정말 할만 한걸까요? 첼시는 노장들로 구성되어서 인지 많이 지친 기색인데, 박싱데이에 이은 아프리카선수들의 결장... 이번 시즌 1위싸움은 정말 치열하겠네요.
09/12/22 17:33
첼시가 맨시티 한테 털려주시면서 ( 맨유는 웨햄을 4:0 으로 발랐.. )
그 담주에 에버튼이랑 비겨주시면서 맨유가 첼시를 따라잡나 싶더......니 야동한테 10년만에 장렬히 패배로.. 다시 격차를 벌려주셨죠. 그리고 둘다 1승씩 거둬준 후에 ( vs 포츠머스 vs 울버햄튼 ) 맨유가 풀햄한테 탈탈 털리면서, 첼시가 오홍 나 1위하면서 튀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막장 웨햄이랑 비기면서 주춤. 이번 EPL은 순위싸움이 아주 재밌지만 덕분에 제 지갑은 탈탈 털려주시네요. 지지난주 첼시 무에 모든걸 걸었는데 ( 람반장 실축.. ) 맨유에 올인 했는데 야동한테 패.......... 설마 또지나 했는데 풀럼한테 탈탈탈 첼시만 이기면 본전은 하겠네... 웨햄 무....... 아놔 프로토 안해
09/12/22 17:54
저도 며칠동안 관심을 안주고 있었는데.. 세상에 천하의 에버튼이.. 빅4의 자리를 항상 위협한다는 그 에버튼이... 강등권 순위라니..
그리고 리버풀은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09/12/22 18:30
만치니가 새로 부임했더군요.
이제부터 4위 자리 싸움이 더욱 치열할 걸로 예상되네요. 토트넘 맨시티 빌라 리버풀 과연 누가 차지할까요. 빌라는 거의 팀에서 제라드급이었던 배리가 빠졌는데도 저리 탄탄한 거 보면 확실히 오닐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토트넘은 원래 후반기에 강한 팀이었고 모드리치도 돌아오니 앞으로 약팀에게 덜컥 패하는 건 안 보길 바래요. 인터밀란 시절부터 만치니 능력은 익히 알려졌으니 시티를 어떻게 새로 정비할 지 기대되네요. 리버풀은 이번 시즌 확실히 마가 낀건가요. 배니테스를 탓하기엔 주력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 워낙 커 보이네요. 아스널은 이기긴 했지만 뭔가 패스의 정교함이나 선수들의 움직임이 부족한 듯 싶네요. 하루 빨리 세스크의 귀환이 필요해요. 혹시라도 내년에 바르싸로 떠나 버리면 앞으로 어찌 될지 깜깜하네요. 램지가 그때까지 제대로 성장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죠.
09/12/22 23:44
리버풀은 오늘 글렌 존슨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을 거라는 기사도 떴더군요.
더불어 지난 경기 퇴장당한 마쉐는 4경기 출장 정지. 아.. 더불어서 아퀼라니는 그 사이에 또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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