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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8 17:55:34
Name lotte_giants
Subject [일반] [농구] 신선우 KBL 기술위원장, SK 신임감독 유력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15855

며칠 전에 김진 SK감독이 자진사퇴했었죠. 시기만 생각보다 빨랐을 뿐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기는 했습니다. 방성윤 김민수의 부상 등 악재가 있었다 해도 국대 3인방을 거느린 호화 멤버로 지금의 성적(사퇴 당시 8승 17패)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성적이었고, 더군다나 방성윤 김민수가 복귀했음에도 삼성전 19스틸 헌납, KT&G전 전반 최소득점 신기록 등 최근 경기내용은 전자랜드 13연패 할때와 비교해도 할말 없을 만큼 최악에 가까웠죠.

후임 감독으로 재야에 있는 신선우, 추일승, 김태환 감독등 여러 얘기가 나돌았고, 김지홍 대행 체제로 시즌 마치고 모비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유재학감독을 노려본다는 설도 있었으나, 신선우 감독이 유력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기사대로 신선우 감독이 SK로 가게 된다면 LG시절 대규모 트레이드로 선수 구성을 확 갈아엎었던 전례를 봤을때, 신선우 감독의 입맛에 맞게 대대적인 트레이드 및 선수단 개편이 뒤따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주희정, 김민수, 방성윤은 각자 개인기량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들이지만, 이들이 서로 궁합에 맞는지는 사실 의문투성이였으니까요. 신선우 감독이 LG시절에는 명성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최근 몇시즌동안 계속 헤메 온 SK에 구세주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덧) 모비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듯..유재학 감독 재계약의 최대 위협이 이걸로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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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Villa
09/12/18 17:57
수정 아이콘
신산(神算)!!!!!
날라볼까나
09/12/18 18:02
수정 아이콘
감독이 바뀌는 것과는 별개로 대대적인 트레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김민수와 방성윤의 롤이 상당부분 겹치는 거 같던데 둘중 한명은 반드시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언론에 김민수 선수 관련해서 안좋은 얘기들이 나오는 걸로 볼때 김민수쪽이 가능성이 높은 듯 하네요.
Rush본좌
09/12/18 18:27
수정 아이콘
김민수선수를 정리하는게 맞는것으로 보입니다.
빨간당근
09/12/18 18:57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김민수 선수가 정리 될듯 싶네요~
포텐은 빵빵한 선수인데... 멘탈문제인지;;;
달덩이
09/12/18 19:29
수정 아이콘
흠.. sk도 좀 잘할까요?
경기 보러 가고 싶어도, SK경기는 좀 내키지가 않았는데....
ChojjAReacH
09/12/18 23:04
수정 아이콘
호오... 신선우님이 감독으로 다시 부임하시면... 감독들 대결도 재밌겠는데요 정말 흐흐
Je ne sais quoi
09/12/19 08:32
수정 아이콘
정말 SK감독이 된다면 제 생각엔 감독으로서 진짜 능력이 드러날 거라고 봅니다. 물론 뛰어난 감독이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과대 평가된 감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DynamicToss
09/12/19 16:40
수정 아이콘
스크는 차라리 김민수와 방성윤 로테이션으로 돌리면 될텐데....
두명다 뛰게 하기 보단 한명 열심히 뛰게 하고 지치면 다른 선수로 바꾸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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