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18 13:14
사실 그래도 막을 방도가 딱히 없긴하죠..
구단이 트레이드를 하겠다고 나서는데 특별한 불법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그것을 막을 수는 없구요.. 어찌됐든 안타까운 일입니다.ㅠ
09/12/18 13:14
개인적으로 다른 카드는 모르겠습니다만, 히어로즈에서 송지만 선수가 한화로 돌아가게 된다면 꽤 합리적인 딜이 되지 않을까합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한화에서 맞춰줄만한 카드는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09/12/18 13:16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럽니다...
택근브이가 트레이드 된다면...히어로즈가 잘못한일인가요? 일단 최근에 가입금을 안냈다는걸 들었습니다만, 일단 히어로즈가 스폰을 잡지 못하는이상 트레이드라도 해서 매꿔야하는건 아닌가 해서요... 정확한 설명 해주실분 ㅠ
09/12/18 13:17
윙스님// 일단, 현금트레이드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롯데가 전준호를 5억에 판 적이 있고 쌍방울은 선수를 팔아서 연명을 했죠. 그리고 이장석의 목적자체가 옳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입니다.
09/12/18 13:20
닥터페퍼님// LG에서 삼각트레이드의 딜 재료로 이택근을 사왔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즉전감 투수를 찾는데 손민한이 거론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유야 뭐 말안해도.... 씁쓸한 소식만 들리네요
09/12/18 13:33
롯데에 원삼선수 오면 뭐.. 좋긴한데..
이렇게 오는 건 좋기야 하겠지만 기쁘진 않겠네요. 정말 내년은 몰라도 내후년엔 7개팀 되겠는데요.
09/12/18 13:40
근데 작년 삼원삼과 차이점 뭔가요? 그 때는 히어로즈 선수 5년(이었나..?) 현금트레이드는 안된다는 구두합의가 있었다
이것때문에 결국 불발이 된걸로 아는데요 이장석씨가 최근에 선수 판매한다고 해서 이제 그런 구두합의는 백지가 된거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는건가요?
09/12/18 13:43
xeno님// 평소같으면, 무슨 소리야 민한신이 왜 넘어가라고 생각하겠지만.....
롯데가 그동안 해온 선수협관련 선수 넘기기를 보면............... 설득력이 상당하네요 ㅠㅠ 엘지 유니폼을 입은 민한신이라......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
09/12/18 13:43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가입비 완납 전까지는 불가능이라했죠. 이제는 가입비 다 낼태니 틀드하게해달라 해서 저번에 KBO측에서 유권해석내려서 오케이 한거구요.
09/12/18 13:55
내가 남자친구라면 님// 일단 히어로즈에서 KBO에 납부해야 할 가입비를 안 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팀 창단 후 얼마까지는 선수 현금 트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히어로즈에서 KBO에 가입비를 다 냈는지 어쨌는지, 일단 그 문제가 해결이 되었는데, 이제는 서울에 입성하는 조건으로 엘지와 두산에게 줘야 할 돈이 합쳐서 54억쯤 되는 것으로 압니다. 현재 트레이드 구단 대상이 엘지와 두산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걸 보면(엘지는 관련해서 기사 나왔죠), 서울 입성비를 선수 트레이드로 메우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니까 엘지와 두산이 히어로즈에게 돈 받을 게 있는데, 이걸 선수로 때우는 뭐 그런...?-_-a 여튼 작년과는 상황이 미묘하지만 다르긴 하죠.
09/12/18 13:58
임태훈이라는 근거는 절대 없죠..
히어로즈 에서는 이현승 을 내놓는 대신 젊은 불펜 + 돈 이라는대... 임태훈 과 이현승을 맞바꾼다고 해도 임태훈쪽으로 기울지 않나요??? -_-;; 다른 소식에 의하면 히어로즈는 고창성을 원한다고 하고 두산이 내놓은카드는 민뱅or수빈 이라고 하네요..
09/12/18 14:03
테페리안님// 엠팍에서 손민한과 엘지의 트레이드 이야기 나왔는데.. 그냥 설에서 끝났습니다. 가능성이 정말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선수협 회장님과 이번 노조 설립 투표때의 엘지구단 행보를 고려하면 말이죠.
09/12/18 14:17
히어로즈는...즉전감이라고 하면..미쳤다고 정수빈과 민뱅을 데리고 오지는 않겠죠..아시다시피 외야 자리 꽉 찼습니다.
아직 발로서 가능성이 있는 정수성을 계륵으로서 썩힐 수도 없고.. 솔직히 엘지도 이택근을 데려온게 이해가 안 됐는데 삼각트레이드를 위해서 트레이드를 했다니깐요..... 뭐 두고 보죠. 그건 그렇고 박성훈 선수 히어로즈 갔으면 포텐 터지지 않았을까라는 헛생각도 해봅니다.-_-;;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09/12/18 14:29
문득 놀라운 것은 지난번과는 반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가 남자친구라면 님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 다른 분들께서는 '미묘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지난 해 바로 이 곳에서 일었던 논쟁을 본다면, 유권해석이 문제가 아니라 현금트레이드가 말이 되냐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어떻게 장원삼 선수의 가치가 30억 밖에 안되며, 삼성의 저 듣보잡은 무어냐는 반응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듣보잡 선수가 누구인지 결정도 되지 않았고, 국가대표 외야수는 25억에 팔려갑니다. 그럼에도 그저 씁쓸하다는 반응만 보이고, 심지어 어느 팀은 누구를 데리고 올 수도 있지 않겠냐는 말들을 하십니다. 또한 히어로즈가 운영이 안되는데 어쩔 수 없지 않냐는 말들을 하십니다. 작년은 지금과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달랐나요? 은연중에 자기가 응원하는 팀 전력이 강해지길 바라시는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작년엔 삼성밖에 할 수 없었기에 반대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링크는 작년 장원삼선수 논쟁글입니다.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장원삼&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276
09/12/18 14:35
flymetothemoon님 생각과 동의합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에도 그렇고, 절대 이루워져서는 안되는 트레이드들인데.. 환영한다, 왔으면 좋겠다 등등의 글은 보기가 거북하네요.. 이런 트레이드들로 인해 한국야구가 얼마나 뒷걸음 치는것인데..
09/12/18 15:25
LG팬이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전혀 기뻐할 수가 없네요. 마음 속으로 히어로즈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말이죠. 아. 한숨만 나옵니다.
09/12/18 15:41
난다천사님// 죄송하지만 맞트레이드하면 히어로즈가 무조건 손해죠;;
임태훈이 아무리 뛰어난 불펜이라고 해도 10승이상의 좌완 선발과 비교하기는 좀;;
09/12/18 15:50
트레이드 사태 관련 유영구총재 인터뷰 기사가 떴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15830 요약하면, 가입금은 LG, 두산에 지불할게 아니라 KBO에 지불해야 하고(두산/LG와 +알파로 가입금 면제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인듯 합니다.) 설령 가입금 지불이 완료되었다 하더라도 비상식적 트레이드(포지션 중복/특정 포지션 집중 트레이드 등)는 승인해주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09/12/18 16:25
헤나투님// 팬심인지는 모르지만..
나이로 보나 그동안의 성적으로 보나... 임태훈 쪽이 낫지 않나요?? (물론 두산에서 이현승선수를 노리고있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09/12/18 16:29
난다천사님// 이 사안에서 두 선수 가운데 누가 낫다, 아니다를 판단하기는 어렵겠지요.
아무리 객관적으로 판단할지도 몰라도, 각 팀 팬들에게는 상처로 밖에 남을 수 없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두 선수 모두 다 좋은 선수입니다로, 여기서는 마무리 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12/18 16:30
삼성팬으로서 지금의 트레이드에 대한 여론이 작년같지 않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작년 삼성이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것이 억울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 LG의 트레이드가 별다른 여론의 반발없이 넘어가게 되면 삼성이 작년에 여론때문에 하지 못했던 트레이드를 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지난 5년전부터 지금 현재까지 '좌완선발 필요해'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삼성에게 히어로즈가 '에이스급 좌완선발 돈으로 팔아요' 라고 외치는데 그걸 지나갈 리가 있겠습니까?
박동희 기자님의 예상에는 이택근 -> LG , 장원삼 -> 삼성 , 이현승 -> 두산 정도의 트레이드가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하셨고 충분히 근거가 있는 얘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특히, 삼성이 저 트레이드에 끼는 것은 안끼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당연해 보이고 다만 카드가 장원삼이냐 이현승이냐 이 차이일 뿐이겠죠. 물론 절대 그런 일은 없을테고, 일어나서도 안되지만 주변 상황 돌아가는 것에 따라서 장원삼, 이현승 두 장의 카드를 모두 살 수도 있는 것이 삼성입니다. 아마 지금쯤 삼성은 LG에게 대단히 고마운 마음일 것입니다. LG 가 신호탄을 날려줘서 삼성은 추이를 보고 결정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작년처럼 여론의 극심한 반발이 있고, 이미지 실추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존재한다면 슬쩍 발을 뺴면 그만일 것이고, 지금처럼 그냥 어쩔 수 없지 라는 의견이 대세면 삼성은 얼씨구나 하면서 트레이드 발표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후에 도미노식 트레이드는 어떻게 되 갈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고 말이죠. 이런 이기적인 트레이드에 제가 응원하는 삼성은 안 끼길 바라지만 삼성이란 팀의 그 동안의 행적을 보면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트레이드에 분명 참여할 것이고, 지금 여론의 흐름을 보면 별 어려움 없이 트레이드가 성사될 분위기 인 듯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lotte_giants님// 비상식적 트레이드의 기준을 피해가는 것은 히어로즈 입장에서 너무나 쉽습니다. 링크에 실린 비상식적 트레이드의 기준은 1. 부족한 포지션의 선수를 파는 트레이드 2. 넘치는 자리의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 3. 특정 포지션 선수들의 집중 트레이드. 이렇게 3개입니다. 1번부터 보겠습니다. 히어로즈가 팔려고 내놓은 선수들은 이택근, 장원삼, 이현승 이 세 선수다 라는 것이 현재 정설입니다. 히어로즈는 이번 시즌 클락 - 이택근 - 송지만 으로 이어지는 최강의 외야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백업으로 정수성 선수 정도가 있고요. 그리고 히어로즈에 좌완 투수들이 많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얘기고 또 용병 투수를 좌완 선발로 뽑았죠. 외야나 좌완선발이나 우기기만 잘 하면 절대 부족한 포지션이 아니기에 히어로즈 입장에서 1번은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2번은 더 1번보다 더 쉽네요. 히어로즈로 부터 선수를 받는 팀들은 당연히 그 포지션이 부족하니 사오는 것이고,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돈이 중요한거지 현금 + @ 즉, @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대충 히어로즈 입장에서 모자르는 포지션의 선수들로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름도 잘 모를 정도의 불펜투수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3번은 유영구 총재가 투수만 5명만 파는 것은 비상식적이다라고 하셨는데, 그럼 2명은 상식적일까요? 비상식적일까요? 이택근, 장원삼, 이현승 선수가 팔리면 외야수 1명에 투수 2명이 팔리는 것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 유영구 총재의 기준으로 따지면 외야수 1명, 투수 2명은 상식적인 기준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즉, 제가 보기에는 이런 기준으로는 저희가 생각하는 비상식적인 트레이드를 막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가입금이 입금 되는 순간 트레이드는 일사천리로 진행 될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09/12/18 16:45
논란이 작년과 다를 수 밖에 없는것이
작년에는 가입금 미납문제로 인해서 태클을 걸 수 있는 명분이 있었다면, (결국 여론에 밀려서 위 명분으로 트레이드 승인안되었죠.) 올해는 곧 가입금이 해결 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더이상 태클걸만한 명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언플을 통해서 파이어세일을 선언하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예상하기는 대로 단장회의에서 판타지 드레프트가 이루어 졌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확인된 택근선수 뿐 아니라 루머로, 두산-이현승, 삼성-장원삼 정도가 이야기 되고 있지요. 이외에도 마일영선수도 남았고, 좀 더 따지면 김수경선수, 송지만선수 등등 혀로즈에서 보유하긴 좀 비싼 선수들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숭용선수도 시장에 나올지 모르죠. 위에 언급된 선수들은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안타깝게도 작년과 다르게 팬들이 아우성한다고 해도 혀로즈의 파이어세일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09/12/18 20:18
Siriuslee님// 논란이 작년과 다를 수 없죠
가입금 미납문제로 인해서 태클이 걸렸던것 뿐이지 논란의 이유는 작년과 같으니까요 역시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인것 같네요... 안타깝게도 작년과 다르게 팬들이 아우성한다고 해도 혀로즈의 파이어세일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2) 팬협의회라도 만들어야하는건가...
09/12/19 01:44
intothesea님// 어차피 삼성은 이래도 저래도 욕먹습니다... 늘 그래왔거든요
이번 트레이드에 안껴도 욕먹을겁니다 작년의 장원삼건때문에 이렇게 된거다 하는 해괴무쌍한 논리로요 어떻게 해도 깔놈들은 다 까더군요 그냥 달관하고 포기하렵니다 -_- 기왕이면 이렇게 된김에 장원삼 이현승 둘다 사와서 아예 판을 캐박살 내는것도 괜찮겠군요 후후후 이따위로 갈판이면 아작을 내버리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후후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