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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8 15:53
전 자우림 4집이랑 델리스파이스 4집이요.
Bette Davis Eyes랑 Still Falls Rain, Only One을 좀 더 많이 들었네요.
09/12/18 15:54
C.P.company님//
크크.. 실수입니다. 이미 저 2곡은 제 맘속의 1위 곡들이어서 미리 써놓은 까닭에 저렇게 적혀있었군요.
09/12/18 16:08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그럼요! 공연을 직접 본건 이번 지산락페가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포스 작살이더군요. 1년간 서태지 밴드에서 활동하던 최현진 드러머가 이제 돌아왔으니 더 좋은 음악을 기대하고 있어요.
09/12/18 16:21
박정현의 꿈에와 이승환의 위험한 낙원의 순위가..
제가 생각하는것과 거의 동일하군요... 노래 한곡으로 기승전결을 만들수 있다면.. 꿈에와 위험한 낙원이 최고죠.. 한곡을 들었을때 한곡이 블럭버스터 영화한편을 보는듯한 기분입니다. 그리고 바람이 분다의 순위는...조금더 위쪽에 있어도 좋을것 같은 저만의 생각이 드네요.. 노래로...문학을 만드는 느낌의 노래...정말 최고입니다.
09/12/18 16:29
스타카토님// 맞아요. 이 기승전결의 힘이 정말 엄청났죠.
바람이 분다는 상위 5개의 노래만큼 충격을 받은 곡들이 아니어서 제 순위에선 아깝게 6위를 차지했어요. 그래도 10년간 나온 모든 노래중에 분명 최고의 노래 중 하나는 분명합니다.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좋습니다. 다만 Femata는 뒤 트랙들이 항상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순위에 넣지 않았습니다. 앞 트랙들은 진짜 많이 들었어요. WizardMo진종님// 넓어 보이는 것 뿐입니다. 워낙 제가 잡식이라서요. 그냥 장르 안가리고, 그저 좋은 음악을 좋아해서 이렇게 다양하게 보이는것 같아요.
09/12/18 17:08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김동률의 귀향은 마침 재생 리스트에 있는곡이네요. 가요를, 음악을 뛰어넘는 곡들.
개인적으론 패닉이 빠져서 아쉽군요. 제가 패닉빠라 그런거긴 하지만 패닉 3집의 숨은그림찾기/내낡은서랍속의바다/태엽장치돌고래 3종세트는 손꼽힐만 하다고 봅니다.(근데 4집은.....)
09/12/18 17:31
리콜한방님// 아아 99년도 였군요. 착각했나봐요.
그나저나 이적이 변한건 다 연애(지금은 결혼ㅜㅜ) 때문입니다!!! 연애 및 결혼한 싱어송 라이터들이 예전만 못하다는게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09/12/18 17:48
다이나믹듀오 - 택시드라이버, 마이앤트메리 - 저스트팝, 브라운아이드소울 - 1집, 브로콜리너마저 - 보편적인노래, 클래지콰이 - 인스턴트 피그
제가 뽑는다면 요렇게 넣고 싶네요.
09/12/18 19:28
껀후이님// brand new도 좋지만.. 신화 댄스의 완성점은 perfect man인 것 같기도 합니다... ^^
특히 무대에서의 모습을 보면요. 저는 안 들어본 노래가 많네요. 시간내서 틈틈이 들어봐야겠습니다 ^^
09/12/18 19:52
휘성 with me 요새 꽂힌 곡입니다.
한참 뒷북입니다만 작곡가가 누군지 몰라도 참 곡을 잘 썼어요~ 아소토 유니온, 캐스커, 못, 루시드폴 반가운 이름이 많네요. 인디에 관심이 많으신 듯 합니다. 토이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브라운 아이드 소울 - nothing better 에픽하이 - 우산 bmk - 꽃 피는 봄이오면 리쌍 - 웃는 게 아니야 김태우 - 사랑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 - 아브라카다브라 박봄 - you and i 2ne1 - i don't care 정엽 - 잘 지내 요즘 계속 듣는 곡들입니다..
09/12/20 02:33
perfect man은 안무, 뮤직비디오, 노래 모두 맘에 들었던 몇 안되는 신화 노래 중에 하나죠..
다른 노래는 너의 결혼식? 안무를 비트를 쪼개서 만들었다보니 신화 멤버들이 다 까먹어서 콘서트에서조차 다시는 볼 수 없다는 불후의 곡이 되어버린..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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