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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8 11:18
딴지 같지만 대항해시대 인데요. 전 3 -> 4 -> 2 의 단계로 해봐서 그런지 3가 젤 잼있더라구요. 그 무한자유도....그냥 시작하자마자 몽셍미셀같은 쉬운거 계약하고 바로 남는시간에 이집트가서 한번 훅~돌고 오면 명성 확오르고 그럼 그 다음부턴 정말 내맘대로....
09/12/08 11:21
샓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생각나는 영걸전
레온 브라이언 랄프 팜 오필리아 메시아 카린 T.T .... 파랜드 택티스 가가브라면 정말 할말이 많죠... 으흐흐.... 숨겨진 얘기도 많고.... 에류시온이야기 라던지 진정한 주인공 미첼이야기 라던지 말이죠 흐흐... 뭐 그외엔 서풍의 광시곡이나..용의기사2 등등... rpg 류를 굉장히 많이 즐기던기억이 나는군요 흐흐
09/12/08 11:22
권보아님// 저또한 오리지날때까지만해도 와우에 있는뽕 없는뽕 다뽑겠다고 덤볐다가 첫 확장팩 베타테스터에 당첨되 잠깐즐기다 내자신이 비참해져 접은 추억이..... 손대선 안될게임....
09/12/08 11:22
전 RPG온라인게임 처음으로 한거는 마지막왕국(라스트킹덤,라킹,마왕) 을 했었죠.. 아 정말 재밌었는데 위저드,샤먼,검객,기사 부동의0위 바버얌.. 가다가 중부지방vs남부지방 서울,인천 vs 부산 울산 등등 되버리고;;
09/12/08 11:24
의외로 부르스 브라더스가 없네요.
애들이 하기엔 극악 난이도였는데. 어찌 앤딩을 봤던건지. 최근에 DOSBOX로 한번 해봤는데 첫판도 못깨겠더군요.
09/12/08 11:24
하드볼 5 (100시즌 정도는 한듯)
캐슬 어드벤처 (SPC-1500 시절 시작하여 한 3년은 한듯. 결국 클리어는 못했지만)
09/12/08 11:25
Sniper-sound// 부르스 브라더스 ..그것 기억납니다 도스판을 한참즐겼었는데...뚱땡이랑 홀쭉이랑 ..처음에 무대조명으로 1p 2p선택해서 즐겼던..?
09/12/08 11:27
V.serum님// 으흐흐... 전 유비 콧구녕 안쑤시고 막판까지 갔다가 좌절했던 기억도..... 그후엔 클리어 하긴 했습니다만...하핫;;
오락실 게임하니 던전드래곤2나 삼국전기 같은 액션물(?)도 많이 즐겻네요...허헛... 그러고보니 저 참 오락 많이했네요 -_-;;
09/12/08 11:28
동네강아지님// 마지막판에 사마중달이던가 조조던가 기억이 안나지만.. 계속맞아주다보면 그 최종보스몹이 레벨업을 하는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지요 -_-;;;;;;
09/12/08 11:29
V.serum님//FOX 9번째스테이지였나...하여간 피라미드 같은 데까지는 어째어째 갔었던걸로...8번째 하수도가 대박 어려웠던걸로...
09/12/08 11:30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2 - 정말 뽕을 뽑았습니다. 정말 명작입니다. 친구랑 온라인으로도 해보려 했지만 안되더군요.
그리고 철권 태그.......줄랴를 한 십년정도 하면 그때서야 호신주와 신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09/12/08 11:31
삼국지 11, 뭐 3,5,9도 중독비슷하게 하긴 했는데...
전 사실 엄백호로 통일하면 성취감에 그만 할줄 알았어요... 근데 맹획으로 못깨겠어요 ㅠㅠ(게다가 유선이 계속 패러와요 -_-;;)
09/12/08 11:33
삼국지씨리즈 ..2를 즐기다가 3로 넘어와서
맥획 마초 라던지 연이 있는 케릭터끼리 일기토를 붇치면 발생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굉장히 신선해서 삼국지내에 거의 모든 연줄을 다 일기도를 붇쳐볼려고 했던 기억이...3가 전작에비해 참 대단한 발전을 해낸 작품이죠
09/12/08 11:35
진도희님// 이상하게 homm시리즈는 시리즈별로 좋아하는 개층이 틀리더군요 전 homm3 굉장히 재미있게 했었는데.... 온라인으로 12시간씩하는 그 즐거움 -_-;;
09/12/08 11:35
대항해시대2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공작, 스토리 엔딩 다 본후.. 타국 함대 쳐부수는 재미로 즐겼는데,
보통 적 함대가 괴멸되면 더 강하게 전력이 보충되서 나오던데 (플랜더스 갤리->베네치안 갈레아스), (카락->갤리온) 언젠가 한 번은 적 함대가 괴멸되는 족족이 오히려 전력이 더 약해져서 나왔던 경험이 있네요. 적 전함대가 경갤리 8척 플랜더스 갤리 2척으로 나오고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HOMM이나 삼국지 영걸전 등등도 참 재밌게 했던 것 같네요
09/12/08 11:37
과거의 저는 소울칼리버만큼은 정말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더랬죠 (사실 실제로 진 기억이 없네요) 요샌 모르겠지만.. 머 오락실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마저도 없네요...문득 그시절이 그립네요
09/12/08 11:39
엑... 안그래도 얼마전에 갑자기 삘이 꽂혀서 라레아르 타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있는데...
요즘은 인터넷여기저기에 공략도 많고 팁도 많고.. 무엇보다 어렸을적이랑은 게임에 접근하는 방향부터가 바뀌어서 그런지 머릿속에 남아있던 이미지보다 훨씬 쉽더군요, 체감난이도가... 물론 재미는 어디가지 않습니다만 금괴 하나하나가 크게 느껴졌고 10노트만 넘어도 우왕 빠르다 였었는데 인터넷에서 최적의 무역루트를 검색해서 게임 시작한지 40~50분만에 금괴 300개를 만들고 기본으로 16노트이상 나오는 라레아르를 뽑아 20노트의 속도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자니 허탈감이... 패키지게임 제대로 즐기려면 인터넷 끊은 상태에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09/12/08 11:41
erehwon// 계속 격침하다보면 나중엔 좀 이상하리만치 약할때가 있었지요..
하이레딘 아이레딘 형제가 겔리온끌고다니는걸 본 기억도 있네요.. 카탈리나에란초 명성엔딩이던가...나중에 남미해안에서 조안페레로와 스토리가 있는데 최후의 만남에서 조안페레로가 프리게잇 12척 함대를 끌고오는데 그걸 바그 12척으로 아작내버리니깐 " 이런식이면 엔딩을 볼수없을껄? " 이런식으로 짓거렸던게 기억납니다..
09/12/08 11:42
완행인간// 경갤리하나 벌어서 그걸로 아테네 이스탄불 교역해서 돈좀챙기거나 아니면 알선소 돈띵겨먹기로 초반에 금괴좀 멀은다음 라레아르 몰고 여행 고고씽~ 알베자스 패턴이지요 크크크
09/12/08 11:44
DomDom님// D&D ..각동네마다 지존이 한분씩 계시다 싶었는데 그 급이셨나보군요 크크..요즘 온게임넷에 자주나오는 그..법사로 20분클리언가 그분도 미칠듯하더군요
09/12/08 11:52
Zwei님// 아 악튜러스!!!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다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엘류어드로 쿠스코에밀 때려잡기!! 그 인형 웃음소리 꿈에도 나오더군요 크크크
09/12/08 11:55
역시 코에이사의 대항해시대 삼국지 시리즈가 진리이죠!
팔콤사의 가가브3부작과 밴티지마스터택틱스라는 전략게임을 즐겨했었습니다. 흐흐- 국산게임은 역시 손노리와 소프트맥스의 그것들.. 그리고 워크2 스타 디아 워크3가 나오면서 블리자드의 마수의 손에..
09/12/08 11:57
덧글 보니 D&D도 생각이 나는군요.
지존급까진 아니지만 솔로잉으로 그럭저럭 원코인 해내는 초딩4명이 모인 드림팀의 일원이었는데, 네명이 나란히 앉아서 소리질러가며 정말 즐겁게 게임했던 기억이... 일요일이면 아침부터 약속이나 한듯 모여서 각자 원코인으로 기본 2~3바퀴씩 돌기를 1년내내 반복.. D&D이후 삼국전기까지 이어졌으니... 오락실 아저씨 죄송합니다ㅡㅡ;
09/12/08 11:57
영전3,5, 창세기전3, 창세기전3 part2, 쯔바이, 이스2이터널, 이스6두게, 삼국지 조조전, 파랜드택틱스1,2
그리고 FM2009..............우앙....
09/12/08 12:02
포가튼사가는 정말... 프로그램 소스까지 분석해가며 있는 이벤트 없는 이벤트 죄 찾아내고 했었죠.
당시 손노리 게시판이 참 그립네요. 좋은 분들 참 많았는데..^^;;
09/12/08 12:04
저도 그시절 게임은 정말 열심히 했었네요. 제가 좋아했던 게임은 영걸전, 삼국지4~!!
삼국지 4는 성벽 때려부수고 일기토로 끝내버리면 전쟁이 너무 쉬웠죠.
09/12/08 12:05
웜즈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도스에서 돌렸던 웜즈1부터 시작해 월드파티까지.. -_-;; 웜즈 온라인이 나온 후론 매일매일 로프를 타기도 했었는데 말이죠...서비스가 중단되다니..ㅠ
09/12/08 12:06
애플 II용은 자동차 액션 RPG인오토듀엘, 80년대 머드 게임은 접속자의 실력에 맞춰 텍스트로 서로 기사뺏기로 사람을 늘려가는 모나키즘, 패미콤용은 당시 처음으로 카트리지안에다 사운드칩을 장착했고 SF 무기합성 RPG의 시초라고 할수 있는 코나미사의 라그랑주 포인트, 당시에 획기적인 삼국지 인물로 RPG를 시도했고 제갈공명을 동료로 얻은 방법이 어려워서 좌절했고 오토전투의 시초로 볼수 있는 캡콤사의 천지를 먹는다 2 (아케이드용이 아닙니다) 변신 액션 게임인 비룡의권 시리즈, 패미콤으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전략 시뮬레이션 도쿠가와 이에야스 (무려 패스워드로 세이브를 해야 되는 난점을 지녔죠 T_T~~) 정도고 PC-엔진은 전략시뮬레이션의 명가인 공화당 스튜디오의 슈발츠쉴드2 그리고 슈퍼패미콤쪽은 1991년 슈퍼패미콤 최초의 RPG로 가지고 있는 무기자체도 무한아이템인 레이저 병기로 쓸수 있었던 가듀린등등.. 고전게임만 해도 너무 많네요. 개인적으로 SFC이후의 게임은 고전게임이라고 하질 않습니다. 아직도 닌텐도 DS정도만 하더라도 SFC에 나왔을 정도의 그래픽을 사용하는 게임도 나오니까요..
09/12/08 12:07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 짱PC방배 FIFA99 그랜드 파이널 우승 경력 있습니다. (우승상금 : 100시간 충전)
그밖에 삼국지3, 파랜드택틱스1, 대항해시대3, NBA라이브97, 영웅전설4 아아.. 손노리의 다크사이드 스토리도 잊을 수 없네요. 당시기준 개그의 극.
09/12/08 12:09
온라인 게임은 오베때부터 시작해서 작년초에 그만둔 마비노기 -_-;; 정말 지겨울정도로 했죠.
패키지게임은 삼국지3, 대항해시대2, 스타 대항해시대2할땐 벽에 세계지도 붙혀놓고 즐겼던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09/12/08 12:11
위에 말씀하신 컴퓨터 초기 게임들 대부분 동의하고요.
여러분, 겔러그를 빼먹으셨네요!!!! 5살 땐가 처음으로 제믹스를 사오신 아버지와 함께 뾰뵹뿅뿅의 세계로..
09/12/08 12:13
그러고보니 폭스랑 요술나무(삼성겜보이 버전) 도 즐겁게 했네요. 요술나무는 30분 넘어가는순간부터 화면이 안바뀌어서 그냥 끈 기억이;;;
09/12/08 12:15
성야무인Ver 0.0009님// 라그랑쥬 포인트를 아는 분이 계실 줄이야.
무기합체 시스템이 레알 백미였죠. 코나미칩 때문에 짝팩이 돌지 않았던. RPG 장르였던 캡콤의 천지를 먹다 1,2와 더불어, 남코에서 나왔던 삼국지 1,2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09/12/08 12:16
Utopia님// 제믹스용 겔러그(MSX용)와 아케이드용 겔러그는 약간 다릅니다. 성능의 한계때문에 20판이후로 제믹스용 겔러그는 총탄의 숫자가 제한되는데 반해 아케이드용은 20판이 넘어가도 적에게 떨어지는 총탄의 숫자가 떨어지질 않습니다.
09/12/08 12:17
V님//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 라그랑쥬 포인트의 경우 사운드칩 문제때문에 에뮬레이션이 제대로 안되는 패미콤용 게임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09/12/08 12:25
성야무인Ver 0.0009님// 오옷 부럽습니다.
저는 국민학생 시절 내내 패미콤만 붙들고 놀아서인지, 아직까지 '슈퍼패미콤/메가드라이브=부잣집 자제의 오락기'란 인식이 남아있지요 헐헐. 飛上님// 저는 Isaku를 더..
09/12/08 12:31
飛上님// 솔직히 동급생2는 엘프사의 노노무라 병원의 사람들이나 드래곤나이트 시리즈에 비하면 음흉도가 낮아서 그런게 아닐가 생각됩니다.. 차라리 두근두근 메모리얼쪽으로 이야기 하셨으면 더욱더 순진하게 보이시지 않았을까요?? ^^;
09/12/08 12:32
저를 게임의 세계로 이끌어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동네형이 깔아주고 갔는데 숲에서 패스맨이 나와서
일주일동안 패스맨하고 놀았드랬죠. 일주일동안 밤마다 그림 맞추기하다가 숲 밖으로 나가서 몹좀 잡다가 하다가 일주일만에 찍어서 암호를 맞췄을 때 정말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엄청난 희열을 맛 보았습니다. 덕분에 엔딩까지 그야말로 내가 로이드가 된 듯한 몰입감으로 달렸습니다.^^;; 요새는 삼국지 11의 향수에 조금 젖어있다가 신장의야망13으로 삼국지12를 기다리는 맘을 달래고 있습니다만~
09/12/08 12:33
혹시 에베루즈2 플레이 하신분들 계시려나요...
이 게임도 재밌게 했었는데 연애육성시뮬 장르에서 이렇게 재미있게 해본게 없는것 같다는
09/12/08 12:40
Exile님// http://latte4u.net/633
Monkey Island SE for iPhone 원숭이섬의 비밀 리메이크버젼 아이팟 어플이에요!!
09/12/08 12:42
그란디아 1...
나의 세턴의 마지막을 불태웠던 명작....이었는데 가드인 직전 필살 류진켄... 바이오 하자드 디렉터즈 컷.. 이것 역시 세턴으로 즐겼네요.. 노스프레이 나이프로 엔딩 봤는데..인터넷 보면..노스프레이 노 허브 나이프로 3시간만에 엔딩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좌절..-_- 어떻게 헌터가 있는데 노 허브로 엔딩을 볼 수 있찌..-_-
09/12/08 12:53
중학교때 처음으로 한 RPG게임이 '엘시드' 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 진행하는 요령이 너무 없어서 이리저리 헤메고 다녔는데, 문제는 이 게임이 일본-대만식 RPG답지않게 자유도가 꽤 높았다는거 -_-;;;; 진행도는 30%인데, 레벨은 70%가 넘는 상태로 진행하게 되더군요.. 더군다나 마을간 텔레포트가 무려 주인공의 mp소모 스킬이라 막힐때면 첫 마을부터 정주행 -_-;;; 결국 게임 내에서 완전히 마무리 짓지 않았던 주인공의 [ 출생의 비밀 ] 까지도 대충 정리가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이 가장 인상깊어요... 국민학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했던 게임은 [ 남북전쟁 ] ... 사실 이건 최근에 다시 해 봤지요.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잃었습니다 -_-;;
09/12/08 12:54
V.serum님// 요즘 dosbox로 즐기고 있습니다 am2;;
당시 나왔던 게임이 대박이 많았어요, 원조비사라던가.. 심팜.. 은영전 등등 말이죠.. 요즘 다시 해봐도 재미있습니다.
09/12/08 12:58
오락실 게임도 되나요?
스타디움 히어로... 야구 오락실 게임.. 뚱뚱한 499 마타자와 학다리 타자. 474의 예고홈런타자... 우리동네에서는 친구들을 제가 적수없이 모조리 꺾었던 기억이 나네요. Bu 팀으로^^
09/12/08 12:59
그러고보면...
저뿐아니라 여기모인 분들 소시적에 config.sys, autoexec.bat 꽤나 만져들 보셨겠습니다 크크 그놈의 캐쉬메모리가 뭔지....
09/12/08 13:01
전 레인보우식스.. 나름 래더 상위와 치트소리 들어가며 신나하던 게임인데요..
카스 시연회같은 것에 초대되었을때 진작에 카스로 넘어갈걸 후회하고 있죠..
09/12/08 13:01
V.serum님// 에어메니지먼트투의 경우 슈퍼패미콤용으로 게임으로 리뉴얼 되서 나왔습니다. 항공료 단가 후려쳐서 라이벌 회사 망하게 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서울의 항공기 슬롯이 너무 적고 동경은 지나치게 많았죠
09/12/08 13:03
우즈마키나루토님// 데이타 이스트의 스테디움 히로의 경우 왕정치나 노모 혹은 장훈 (하리모토로)선수가 나왔는데 라이센스를 따지 못해서 실명을 약간 바꿔서 내보낸 게임입니다. 그뒤 스테디움 히로 2가 출시되었으나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09/12/08 13:04
V.serum님// qmouse.com에 dosj.bat를 띄우고도 594k정도는 살아남아야 하죠.
대충 605~608k정도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난 이걸 왜 알고 있는건가..
09/12/08 13:07
켈로그김님//크하하 "난 이걸 왜 알고 있는건가.." 무한공감입니다 크크.. emm386 은 무엇이며 MEM은 무엇이간데...
09/12/08 13:07
게임의 극한까지는 못가봤지만 둠 시리즈를 시작으로 각종 FPS시리즈를 즐겼었죠 크크
울펜슈타인, 둠, 듀크뉴켐, 퀘이크, 하프라이프 등등... 결국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정착했었죠... 수능 전날까지 자주가던 pc방 서버에서 공방 돌았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수능보고 나서는 매치를 뛰기도..;;
09/12/08 13:08
켈로그김님// 은영전3의 경우 486Dx2의 경우 전부 지워야지만 게임을 할수 있었죠. 근데 하고 나면 다시 config 잡아줘야지 나중에 딴것도 할수 있어서 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09/12/08 13:08
퍼스트퀸4.
수백 수천 수억번을 했어요 그래서 이 게임의 모든것을 이해했어요 그렇기 때문에......이건 아닌가 -0-;; 어쨌든 정말 많이 했고(그당시 게임치고는 상당한 자유도와 시대를 앞서간 전투시스템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안질리더군요) 이 게임때문에 헥스에디터도 배우고 그걸로 또 게임을 고치고 또 고친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고 -0-;;;
09/12/08 13:15
Cedric Bixler-Zabala님// 동영상이 추가된 퍼스트퀸 3,4의 완전판이 2004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뭐 어둠의 루트를 뒤져보시면 나올듯합니다.
09/12/08 13:18
오락실 게임부터..-_-
1. 건스모크 당시 오락실에서 아무도 못깼던 마의 6판 인디언을 클리어하고 곧바로 9판 머신건뚱땡이까지 갔을때, 최초로 10판 보스 삼형제를 클리어했을땐 오락실에 있는 사람들이 다 제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었죠. 후..(-_-)/=~ 각판마다 말나오는 드럼통, 해골나오는 드럼통을 다 외우고 총알패턴도 거의 다 외워서 컨디션 좋을땐 노미스클리어까지 했었는데.. 지금 마메로 돌리면 시to the망. ㅠㅠ 2. Darwin4078 제 아이디의 원천인 게임이죠. 배경음악에 반해서 하게된 게임입니다. (나중에 아르헨도가 표절할정도로 좋았죠.) 역시 오락실 최초로 박쥐변신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되어서 오락실에서 한때 오락 만든사람 아들이라고 불렸스빈다. -_-; 15판인가가 끝이고 무한루프인걸로 기억납니다. 게임 자체는 당시 난이도에 비추어봤을때 그리어렵진 않았죠. 그러나 역시 지금 마메로 돌리면 시to the망. 3. 에어부스터 지금 해봐도 스크롤이 시원시원하고 속도감이 장난아닌 횡스크롤 슈팅게임입니다. 아무도 관심을 안가졌던 옵션인 H의 장점(모든 장애물을 뚫고 지나가는 탄)을 발견하고, 5판인가.. 우주 스테이지에서 장갑 벗기면 레이저 쏘는 보스를 B옵션으로 비벼서 죽이기도 하고.. 역시 오락실 최초로..-_-;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후 간지나게 zzz이니셜을 새겨주고 쏟아지는 부러움의 시선을 즐겼었습죠. 마메로 돌려보면.. 생략합니다. -_- 4. 다크실 쿼터뷰 환타지풍 아케이드게임입니다. 참 정겹고 따뜻한 2D 그래픽이죠. 여러 캐릭터가 난무하던 난세에 바드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바드만 고르게 하였고, 어쩌다 실수로 눌렀던 물음표에서 아이템을 토해내는 보석상자가 나와서 어떤 조건에서 보석상자로 변신하느냐를 발견하느라 뽕을 뺐었죠. 마지막 보스는.. 그때 당시에도 원코인 클리어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바드로는 가속아이템 없으면 느려서 불가능하고, 빠른 닌자는 마지막 보스까지 가기가 힘들고.. 이거는 마메로 좀 할만하더군요. -_- 5. 사무라이 쇼다운 1 뭐..-_- 이거 없었으면 수능점수 10점은 올랐을듯요. 다른캐릭도 대충은 했지만, 우쿄는 진짜 뽕을 뽑은듯. 제자리쯔바로 점프공격 격추시키고 백대시쯔바까지 했었으니까요. (2와는 다르게 1에서 백대시쯔바는 꽤 어렵스빈다.) 근데.. 한조초고수는 죽어도 못이기겠더군요. 칼튕기고 대시해서 모즈오토시. -_- 캐리어 가도 방법이 없어요. 그래도 나름 게다리하단중발, 약발, 약칼견제로 동네고수소리좀 들었습니다. ;;
09/12/08 13:18
남북전쟁 아시는분 없나요.. 사촌들하고 정말 재밌게 했던..
그리고 시에라온라인 의 어드벤처 게임들 .. 그당시 놀랍도록 화려한 그래픽(허큘리스에서), 되지도 않는 영어를 공략집 보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컴퓨터게임이 아닌 추억의 졸리게임들(마왕성, 어둠의저격자 등등) 생각나네요...
09/12/08 13:19
1.버추어스트라이커 1이라고 해야하나요..
97년쯤 중3시절 처음접했는데 저 게임으로 정말 동네오락실+ 타지역 오락실 몇군데 제패했던 기억이나네요... 30연승(저희 동네오락실 최다 기록일듯..)에 2분경기 컴터상대로 총 득실+32에 한경기최다득점 10골까지. 콜롬비아로 한창 휩쓸었는데..크크크 컴퓨터상대로 4초,5초,8초,10초 골 얍싸비와 프리킥얍싸비 등등... 참 많았는데.. 다시하고 싶네요... 제 평생의 축구게임 라이벌인 녀석을 제외하면 거의 무적이었는데..쩝.. 2. 피파99 버추어스트라이커이후 이걸로 전향했는데 주위 고등학교에서 좀 날라다닌다는 애들하고 해봤는데 별로 못하더군요.. 그냥 레알로 10대0정도로 발랐던 기억이.. 한창 배틀탑하던시절 입상도 한적있는데... 99이후로 2000부터는 크로스에 이은 헤딩골이 너무 잘 들어가서 그뒤로는 피파랑 빠빠이했네요.. p.s 얍싸비는 표준어가 아닌데... 딱히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09/12/08 13:21
V.serum님// 으어.. emm386 -_-
울티마7계열들(블랙게이트, 서펜트아일)은 부두메모리라고 지가 메모리를 직접 관리해서 emm386을 띄우면 메모리 충돌해서 게임 실행이 안되죠. 그래서 emm386을 안띄우고 메모리를 최소 600kb 이상 확보를 해야 하는데.. 이게 제법 어려웠어요. 꿈에서까지 부두와 emm386이 싸울 정도였으니까요. 게임보다 메모리 관리가 더 어려웠었죠. ㅠㅠ
09/12/08 13:22
성야무인Ver 0.0009님// 윈도우판 얘기시라면 해봤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전투나 여러면에서 원판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원판으로 돌아왔습니다 -0-;
09/12/08 13:28
악튜러스에 쿠스크에밀? 그게 인형술사 맞나요? 그거 도저히 못 깨겠더라구요. 게다가 죽으면 다시 15분에 걸친 에피소드를 들어야 해서 난감했죠. 결국 깨긴 깼는데 초반에 독 건 다음 캐릭 세명으로 박쥐 유인 그후 그 3명은 죽고 나음 한명만 반대쪽 모서리 벽부분에 가서 기다립니다. 박쥐가 날아 오지 않거든요... 독에 취해서 죽을때 까지.. 한 10분정도 기다리면 보스가 죽었죠...
09/12/08 13:31
The xian님// ................
'The xian님' 저는 아직 완벽히 즐겨본 게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벙커링을 제대로 한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관광을 제대로 한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홍진호' 수천 수백 수억 게임을 한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 뮤짤을 제대로 한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홍진호' 춤을 잘 춘 적이 없습니다...응..?? 'Shura님' 카덕을 제대로 한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님' 댓글을 제대로 단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움 주신 Gidol 님께 감사의 말씀을...
09/12/08 13:34
Don't You See 님// 요즘도 간간히 dosbox로 합니다[...] 정말 어디서 뭐가 날라올지 모르는 그 공포감; 턴방식도 무서울 수 있다라는걸 깨닫게 해준 게임;;
09/12/08 13:40
Don't You See 님// X-Com... 멋모르고 켜서 시간 빠르게 돌렸더니 여기저기 외계인이 침공해오고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몰라서 GG쳤던..ㅠㅠ
다시 해보고 싶은데 공략 찾기가 어렵네요 ㅠㅠ
09/12/08 13:41
성야무인Ver 0.0009님// 부팅 디스크 몇개씩은 누구나 집에 있는거잖아요.
저는 야겜용 부팅 디스크만 두 개 있었지요...;;
09/12/08 13:42
거기, 중간에 저는 왜 나오는 겁니까. -_-);;
대항해시대 2, 정말 이런저런 추억이 있습니다. 게임피아 사서 부록으로 받았었는데 위에서 매우 많이 언급된 메모리 문제가 발발. 어렸던 저는 그냥 엄마에게 물어봤고 알 턱이 없는 엄마는 KBS에 전화를 걸고.. -_-;; Horizon이라는 단어가 수평선이라는 걸 알게 해준 게임. (아마 실행파일 이름이 horizon.com 이었던 것으로..비슷한 예로 삼국지 영걸전 실행파일은 hero..) 지도제작하려고 바다 나갔다가 해적에게 탈탈탈 털리고 죽고나서.. "아 신발, 나도 갤리" 하다보니 그 해적들은 모두 동료가 되어있고 -_-.. 철갑선이랑 쉽이 게임 속에 등장하지 않는 배인 줄 알았다가 충격받고 인생 헛살았다 느낀 기억. 그 때는 정말 교역질만 했지, 투자 이런 건 생각도 못 했거든요. 어쨌거나 요즘은 킹오브 98이 제일 재밌더군요. 응?
09/12/08 13:42
NBA live 2000. 정말 미치도록 했었죠. 나름 공략본도 쓰고 그랬습니다. 베틀넷이 좀 잘 접속이 가능하고 랭킹도 있었어도 더 오래 즐겼을텐데 말이죠.
09/12/08 13:44
오락실 게임 중에서는 "Three Wonders!"
아케이드, 슈팅버젼 둘 다 원코인 클리어의 위엄을 뽐냈었답니다 으허허 -_-;; 개인적으로는 각각의 게임으로 출시되었다고 해도 수작이라고 해도 될 게임들이 묶여져 나오니까.. ...요즘엔 좋습니다;; 가끔 마메로 돌리지요;;
09/12/08 13:45
용의기사 2 라는 RPG게임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셨네요 우리동네만 했던 게임인가..
그리고 삼성에서 무료로 준 레이맨 !! 으 정말 오래전이야기 십년도 더된이야기라는 말이 내 입에서 나오다니..나도 나이먹었네
09/12/08 13:45
사쇼 1 당시 중학생 동네 오락실에서 절 이길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쇼 2 당시 중학생 하오마루와 유쿄로 동네 오락실 평정 6x연승을 했던 기억이.... 사쇼 3 당시 고등학생 동네 오락실과 친구 동네 오락실을 평정 했으나 (친구는 2인자) 게임을 좀 성의없게 만들어서 그런지 그닥 즐겨하진 않았습니다. 사쇼4 당시 고등학생 동네 오락실과 친구 동네 오락실 평정 (친구녀석 집 근처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하던 친척형까지 가세 친구 2인자 친척형 3인자) 8x연승까지 해봤음.. 정말 사쇼 시리즈는 정말 원없이 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온 3D 대전 격투게임은 아무리 해도 컴터도 이기기 힘든... -_ - 그 이후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대온의 끝을 보려고 할때 동생이 계정 탈퇴를 해버려서 캐릭터가 날라갔지요... 꺼이꺼이... 그래도 가장 완벽하게 즐긴 게임은... 10대말과 20대 초를 아우른 연애인시절.... 밀당 게임인듯요
09/12/08 13:49
인디님// 저도 용의 기사2는 정말 재밌게 했어요.
어린시절, 게임을 좋아하던 사람이 아닌데, 미친듯이 스타이후로 엄청했네요. 스타크래프트는 말할것도 없고, 포트리스2는 별관없던 시절 은관부주까지 해봤고, 디아블로2는 길게는 아닌데 2~3개월 미친듯이 해서 올캐 90넘겨봤네요. 한게임 테트리스는 3,000넘겨서 신막채널에서 하루종일 한적도 있고 -_-;; 정말 폐인이었네요. (삼수까지해서, 거의 수능후 4개월정도 버닝했던 것들 -_-;;)
09/12/08 13:49
전 우리동네 페르시아 왕자1를 순수 노가다로 올클어 해본 1인 입니다.
그리고 훗날 다크세라핌 3시간안에 클리어하는 공략을 만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초등6년때 동급생2의 퀴즈이벤트를 올클어하며 히든 컷을 모두 섬렵하였습니다. 에헴.
09/12/08 13:55
인디님// 위에 FD2 언급되어있네요:)
Shura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 굳이 '이것만큼은 내가 제일...'이라는 범주에 안 들어가지 않을까요? ^^;;
09/12/08 13:55
피파99를 미친듯이 즐겼습니다. 그 때 당시 모뎀으로 전화 연결해서 게임을 즐기기도 했죠.
거기다가 패치팀에 참가해서 유니폼을 K리그에 맞게 에딧하면서 k리그의 우승을 맛보았죠. 스코틀랜드리그 미안... 그 다음부터는 K리그가 포함되어서 애써서 패치할 이유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역시 피파는99를 제일 재미있게 했던 것 같네요
09/12/08 13:55
sinfire님// Gidol님// 네^^ 엑스컴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정말 저도 제대로된 턴방식 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긴장감이 넘치다 못해서 무서운 겜이라고 한 거구요. 엔딩을 진짜 어렵게 봤습니다. ㅡㅡ; 3편은 용돈을 모아 샀었는데 1,2편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더라구요..
09/12/08 13:55
Shura님// 목마른 짐승이 물을 찾듯, pm2를 실행하기 전에 그 파일을 지우는건 본능이니까요.
그 것보다 풍요환의 알 수에 따른 비쥬얼 변화에 대한 토론을...
09/12/08 14:01
뭐니뭐니해도 삼국지인듯합니다. 저는 2탄을 정말 빠져서 했는데... 처음에는 pctools 프로그램으로 능력치 고치는 재미로 하다가 나중에는 목표를 정해서 자유자재로 하게 되었다는... 그 때는 메뉴를 다 외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8-3을 많이 눌렀던건 생각이 나는데... 무슨 메뉴였었지? 오랜만에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언급된 대로 대항해시대와 프린세스메이커도 그렇구요. 무도관이나 남북전쟁, 고인돌 같은 게임도 재미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
09/12/08 14:04
8-3이 장수일람1 이었나...
0 휴양 1 이동 2 수송 3 전쟁 5인사 -1등용 2수색 18-1 군사조언 19 기능 정도가 기억이... 대체 왜 이게 아직도....
09/12/08 14:09
파이널 판타지7과 프린세스 메이커2, 악튜러스 정도가 있겠네요.
그땐 왜 그렇게 프메2가 재미있었는지... 각종 이벤트 날짜를 다 꿰고 있을 정도였어요^^; 아 혹시 판타랏사를 알고 계신 분 있나요? 소맥에서 나온 전략 시뮬인데, 재미있었으나 제겐 너무 어려웠던 게임...ㅠㅠ 결국 모셔만 놨었던 기억이 나네요.
09/12/08 14:09
NarabOayO님// 용의기사2 숨겨진 아이템을 찾으면 좋은 신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죠
다들 신분이 여러개로 갈릴수있었는데 아 시험끈나고 용의기사 다시 해봐야겠어요 파란색 표범이 젤 좋았는데 흑흑 용의기사 2 지금도 구할수 있을까요? 근데 용의기사 1 이랑 3도 있나요?
09/12/08 14:10
전 근성이 없어서 그런지 제대로 엔딩 본 게임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남들 안하는 온갖 잡게임은 많이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모토는 얇고 넓게! 하지만 그 덕분에 현재는 게임불감증 말기 환자네요.ㅠㅠ
09/12/08 14:12
여기에 포켓몬스터 블루/레드가 없으면 어쩌자능거죠
버그쓰고 사탕 만땅 채우고 렙 100 찍고 포켓몬 151마리 모으고 당시 뮤를 어떻게 잡느냐 이런것에 대한 풍문들이 워낙 많아서 다 따라해봤는데 결국은 친구 게임샤크로 득템(?)했다능..
09/12/08 14:14
Shura님// 어라 당시 고사양 게임이었나요? 무대가 해저였고 물의 질감 표현?; 같은 게 있어서였을까요.
검색해보니 권장사양이 CPU 펜티엄 75MHz, RAM 16MB 이상 이라 나오네요~ 1997년이면 음; 높은 거였을까나^^;
09/12/08 14:14
sinfire님// 외전은 무엇인가요 !! 아 다음주에 당장 찾아서 해봐야겠네요
그시절에 암호를 써야했는데 암호 없앤 게임도 있어서 신기해했는데 위에 언급된 요상한 영어들이 그런것들인가요.. 흠 아 그리고 전 영걸전이 아닌 공명전을 정말 많이 했는데 공명전에서 젤 센 캐릭이 뭔지 아시는분.. 참고로 조운은 아닙니다!
09/12/08 14:15
멜로님// PC게임으로 국한된거 아니었습니콰..?
전 옐로우, 골드, 크리스탈,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 테크 트리를 탔지 말입니다... 전 최대한 변태 기술 조합을 애용했....
09/12/08 14:19
인디님// 공격력 하나만따지면 당연 장억이죠(무도가 사기 -0-).
마지막판되면 조운은 레벨이 못해고 70이넘어가고 장억등 나머지는 40대에서 놀지만 그래도 데미지딜은 장억이 -0-;;
09/12/08 14:31
대항해시대2 라파엘셀란 동료만들기 성공하신분 몇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V.serum님// 스토리 엔딩이죠. 그리고 함대 최대 선박수가 10척 (.................) 그리고 이벤트 시작전에 광클로 싸우면 엔딩 못본다는 이벤트가 안생겨서 조안(카탈리나)를 동료로 만들수 있었지요. 근데 전 창세기전이랑 파랜드 택틱스를 제일 많이 후벼 판거 같습니다.
09/12/08 14:38
전 오락실에 있는 땅따먹기
땅을 먹으면 뒷배경 여성들의 몸이 조금씩 나타나는..(대개는 수영복) 초등학생시절 돈은 없고, 100원으로 원~없이 할 수 있는 겜을 찾다 찾아낸 겜이지요 끝판이 없는 무한 루프에, 100%를 기록하면 나오는 보너스에, 뒷배경의 예쁜 누나들 까지.. 제가 겜을 하고있으면 조용히 하나둘씩 모이는 동네 흰손 형님들.. 결국 주인아저씨께서 100원을 주시며 딴거 하라고.. 동네 투어를 돌며 형님들의 사랑을 쫌 받았죠;;
09/12/08 14:50
슈퍼로봇대전 2차 G(게임보이용)과 슈퍼로봇대전 알파
이 두가지 게임은 정말 열심히 했던 게임들입니다. 2차 G는 당시 공략에도 안 나왔던 여러 이벤트까지 직접 찾아냈을 정도고, 알파는 모든 루트로 한 여섯번 이상 했던 것 같네요. ^^
09/12/08 14:58
써니님// 아아..저도 12척 써놓고도..스타의 그것과 햇갈린것같은데..분명 아닌데 하면서도 12척이라고 적었군요...
라파엘셀란이라 기억이 나질않네요 아악..
09/12/08 15:05
뭐 전 내세울 게임은 딱 하나네요.
택틱스 오우거. 슈패부터 시작해서 새턴, 플스판으로 모두 즐겨봤고, 거의 모든 엔딩(전체 엔딩을 다 봤는지는 저도 잘; )과 모든 숨겨진 이벤트를 다 봤을 겁니다.
09/12/08 15:11
저도 악튜러스에 한표던집니다. 진짜 누구보다 열심히했다고 생각하네요. 첫엔딩은 플레이타임 400시간이던가요?;;;
400시간동안 길찾기때문에 짜증은 났을지언정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코믹엔딩이 기억에남네요.
09/12/08 15:38
재믹스 시절에 쿵후...슈퍼패미콤 시절에 드래곤볼 시리즈와 파판5...
20대 초반을 함께 보낸 디아2...정말 미친듯이 했었죠. 랜스 바바 시작을 함께 하면서 처음 득한 랜스를 2인벤(그당시 32만원)에 팔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하지만 어느 순간 멍때리고 우클릭을 유지한채 마우스를 휘적대던 모습이 한심해보여 같이 빠져있던 절친과 한방에 그만뒀다는...;; 그 이후에 복사템들이 판치면서 국민셋이었나 그런 것들과 확장팩이 나왔지만 손한번 대지 않았네요. 20대 중반은 카트 스피드전에 환장했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역부족이더군요. 그랑프리 포인트도 올려보고 프랩스로 탐어택 영상도 찍어보고 했지만 한계를 느끼고 포기했죠. 20대가 끝나가는 지금은 아이온에 미쳐있습니다만 슬슬 지겨워지려고 하네요. 아직 장비를 다 갖추진 못했는데 공수성 쟁포스 운영을 맡은 이후로 지치기도 하고 지겹기도 하고 합니다. 위의 게임들 중에 1년 이상을 매달린 게임은 없고, 중간중간 다른 게임들에 손을 댔었지만 그 중 최고는 역시 FM시리즈...뽕을 뽑았다고 말하기엔 저따위는 상대도 안될 엄청난 분들이 계시단 걸 알기에 함부로 말은 못하고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0-
09/12/08 15:42
V.serum님// 포르투갈 전함대 제독입니다. 사실 능력이 쩐다거나 이런건 아니지만 워낙 꽃미남이라 -0-;;
09/12/08 15:50
대항해시대2 명작중에 명작이죠.
저 역시 아테네-이스탄블 미술품,융단 황금 교역을 자주했습니다. 후반에는 동아프리카 - 인도 금,은 교역도 했었지요. 하지만 최근에 다시 할때는.. 마데이라-제노바 금,은 시세조작 금드랍으로 뭐... 시세조작 금드랍 2~3번 하면 엔딩볼때까지 골드 다 못쓰죠.. 온라인게임중에 제 기억에 가장 남아있는 게임이라면 1. WOW, 2. 대항온 입니다. 특히 대항온은 제가 직장인이다보니 시간에 쫓겨 접었는데, 오베-유료화전환 확장팩이전 까지 즐기던 기억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 흔한 인도 후추무역한번 안해보고... 유럽과 지중해 모험퀘 전부 다 하고 상인전직 준비하면서 보관랭작하다 다랑어잡다 접었던..) 뭐 ELF사의 게임들은 메뉴얼만 참조 했으며... FQ4도 엔딩을 여러번 보았고, 용의기사2는 노가다에 심취해서 대부분의 케릭이 막판왕과 1:1로 잡을 수 있는 상황도 오기도 했죠; 그나마 위에 언급된 게임들이 엔딩본게임들이고, 최근에 엔딩을 본 게임이 없군요.
09/12/08 16:18
음
예전게임 중에는 다크메이지 실리안카미너스 삼국지2 (정확히 말하면 RTK2) 파이널판타지5 정도가 있겠네요 특히 특히 로멘스 오브 더 뜨리 킹즈 2 와 파판5는 대학가서도 계속했습니다.
09/12/08 17:18
너구리, NBA, 은영전, 페르시안왕자 1 - 윈도우 95~98 시절에 참 열심히 했었군요.
에이지오브엠파이어 1, 레인보우 식스 - 피시방에서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소울칼리버, 땅따먹기, 란마주묘단적비보 - 오락실 가면 이것만 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고딩때. 이게 벌써 몇년전 이야긴거지(먼산)
09/12/08 17:38
근데 정말로 사심을 떠나
방에 엄마 들어올까 두근대며 가장 몰입(?)해서 프린트된 공략집까지 친구한테 받고 올클리어 우왕크굳크했던 게임은 역시나 동급생2죠.
09/12/08 17:46
기간으로따지면 역시 와우겠네요. 오베 시작하는날부터 지금까지 하고있으니..
몰입도로따지면 2000년에서 2001년까지 정말 미친듯이했었던 강진축구가 있군요. (아는분들이 없을듯) 당시에 대회도나가고 티비출연도하구....회사에도 초대받아가구...정말 푹빠져있었는듯.
09/12/08 18:20
dd파일은 한번쯤 지워는 보셨겠지만 나중에는 다시 원복하게 되지 않는지...^^;
(딸의 드레스 차림도 감상을 해야하니까요) 그보다 울티마 5, 6, 7-1, 7-2를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아... 빵 만들고 옷 만들고 칼 만들고 연쇄살인범에 강도에 은행털이도 해보고...;;;
09/12/08 19:27
프린세스 메이커2 - 하드코어 메뉴얼 작성자.
버파2 - 전국대회참가. (아키라꼬마도 연습때는 이겨본적이 가끔) 울티마 7-1/7-2 - 메뉴얼 작성및 에디트코드 해독 메뉴얼. 디아블로2 - 캐릭 470개. 미확다뎀 100개 이상 보관. 이렇게 4개가 극으로 간 게임이네요.
09/12/08 20:06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마지막 보스를 주인공 동료들을 죽여놓고 주인공 하나로만 깨봤습니다만.. 위에 계신 분들의 업적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09/12/08 20:51
V.serum님// 위에 어느분이 대답해주셨듯 포르투갈 전함대 대장인데..
문제는 그녀석이 1년쯤 지나면 리스본에 콕 박혀서 출항을 안한단겁니다.
09/12/08 22:45
휴.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전 대항해시대 2/삼국지4/악튜러스 정도..겠군요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지만 한마디 하자면 1. 대항해시대2에서 적을 계속계속계속 잡으면 경제력이 떨어져서 갈수록 배가 후져집니다. (해적들은 잘 모르겠네요) 2. 악튜러스 인형술사는 2장 초반 디아디라에서 나오는 크래쉬아머(스킬:배리어 0으로 만들기) 마리아한테 장착하고 전원 이동(그냥 공격하면 애들이 장애물에 막혀 버벅이니 -> 공격하면 몇턴만에 잡아요. 문제는 인형까지 다 잡았을 때 주는 떼부세(3연타 둔기)를 못 얻는다는 것이 옥의 티.
09/12/08 22:52
켈로그김님// 엘시드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줄이야..
엘시드는 마을이동보다는 텐트가 더 좋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알라딘보이에 '스토리오브도어'라는 액션RPG 아시는 분은 없는건가요?. '스토리오브도어'와 '신창세기라그나세티'는 정말 지겹듯이..
09/12/08 23:38
창예님// 마리아 크래쉬아머는 쓰는거보단 맞추는게 더중요한 스킬이였던걸로 ㅠㅠ 바로 옆에 붙혀도 맞으면서 밀려나고 분노의 무기스왑으로 날리면 캔슬당하고 않좋은 기억 참많은 스킬이네요
09/12/08 23:47
사랑해미니야님// 저도 아담 때부터 강진축구 정말 재밌게 하다가 그 뒤로는 가끔씩 했었는데 어느 날 보니 넷마블에서서 종적을 감추었더군요 크크 오래된 멀티플레이 게임이라 그 때는 참 렉도 많았었죠.
fps매니아 분들은 잘 안보이시는 것 같네요. 둠2->카스->서든 테크를 탔는데 서든만 30만킬 정도 한 것 같은데, 예전엔 정말 쏘면 헤드였던 때가 있었는데 나이를 먹어감에 따른(?) 반사신경 등의 종합적인 실력의 하향화로 fps를 손 놓아야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09/12/09 01:28
아 대항해시대죠...대항의시대 에시대 해시대 -_-;;;; 햇갈리는군요..
써니님// 아마 그녀석이 가끔 나와서는 바다에서 말걸면 굉장히 특이한 우리는 뭐 이곳 해안을 지킨다 뭐이런식의 멘트를 날리곤 했던것 같은데 맞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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