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2/08 10:35:14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리뷰
애초에 이번 시즌 들어서 그랑프리시리즈 프리뷰를 가장한 되먹지 못한 글을 썼던지라..마무리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도 지어야 할... )

하지만 이번 그랑프리파이널 경기 영상은 물론 몇번 다시 돌려보긴 했지만, 글을 쓰기가 참 싫어지더군요.
물론 아직 경기들 다 챙겨보지 않았고, 챙겨 보려는 의지도 없긴 합니다(주니어 영상까지 보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분명히 '피겨스케이트'라는 종목은 '심판'에 의해 순위가 매겨지는 종목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만족할 만큼 공정하게 채점되기 쉬운 종목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한 경기 내에서 '일관성'은 지켜야 하는게 아닐까요. 특정선수에게 지나칠 정도로 유리하게 내린 판정이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났었는지 벌써 잊은 것 같습니다.

첫째날 쇼트 경기를 보면서 테크심판에게 느꼈던 분노와 점수에 대한 씁쓸함을 기억해보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1.페어 & 아이스댄스



- 예상대로 쉔-자오팀이 페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이 팀은 '앙상블'이라고 할까요.. 두 선수의 '호흡'이 만들어내는 효과가 다른 팀을 압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성기때 만한 기량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선수들의 나이를 생각하면 양호한 편이죠.  이 팀의 경기를 보면 페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텝에서의 연기는, 페어 스텝은 재미없다라는 편견을 확실히 깨주네요. 중국의 팡-통팀도 선전했습니다. 포디움 한 자리를 차지할 가장 강력한 후보이긴 했는데, 2위를 차지할 줄을 몰랐네요. 이번 시즌 프로그램에선 데이비드 윌슨이 안무한 프리가 참 인상적입니다. 독일의 사브첸코-졸코비팀은 프리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3위를 기록합니다. 역시 조급하게 바꾼 프리 안무가 발목을 잡는걸까요??? 기술적인 면에서는 1,2위를 한 팀보다 우위에 있음에도,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 이번 시즌 독일팀의 독주를 예상했었는데, 아직 조금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쉔-자오조의 복귀, 그리고 팡-통조의 선전과 더불어 요즘 페어계는 참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아이스댄스도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CD(Compulory Dance)가 치뤄지지 않기로 한 이상 미국의 데이비스-화이트팀의 우승은 거의 확정적이었다고 봐야 하니까요.  이 팀은 이번시즌 OD에서 타 팀에비해 확실한 우위를 갖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페이스면 내셔널에서도 같은 나라의 벨빈-아고스트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CD연습은 열심히 해야겠죠...?
2위를 차지한 캐나다의 버츄-모이어팀은 OD에서 벌어진 점수차이를 결국 좁히지는 못하고 2위를 차지합니다. 일단 두 선수의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일 것 같습니다. OD,FD에서는 점차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됩니다(게다가 홈에서 잘한다는 평도 듣고 있는 듯...) 그리고 이 팀은 기본 스케이팅 스킬이 데이비스-화이트팀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을 받고 있으니까요.  

- 개인적으로 버츄 - 모이어팀의 OD 작품이 완벽해진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네요.



2.남자싱글



-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미국의 에반 라이사첵의 기세가 대단하네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음, 맞겠지요?) 근데 프리 프로그램은 지난 시즌걸로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건 저 만의 생각일까요? FS인 '세헤라자데'가 안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건 아닌데,  딱히 무엇을 나타내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 이번 파이널 대회 남자 싱글은 제대로 보지 못해서 패스... 제가 확실히 아는건, 과연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멋진 경기를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었는가? 에 대한 질문에 저는 'No'라고 말할 수 있다는 거죠.




3.여자싱글

- 순위야, 제가 따로 안 적어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요. 김연아선수가 188.86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연아선수에게는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 그런데, 이번 그랑프리 대회 점수를 보시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신분들이, 분명히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파일은 이번 시즌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한 김연아선수와 안도미키선수의 쇼트 프로토콜입니다.




(도대체_어디에서_10점_이나_상승?)


쇼트에서 납득하기 힘든 판정이 있었지요.
이날 연아선수는 미국, 프랑스대회때보다 긴장한 듯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음악과도 미묘하게 어긋났으며, 평소보다 속도도 안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쇼트에서 PCS가 합당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지만(특히 풋워크..항목에서 안도미키와 0.2점정도 밖에 차이가 안날정도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양보해서 넘어가도록 하구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일은 바로 연아선수의 3-3컴비네이션점프 중 연결점프인 3T가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그레이드 받은 일입니다.
아래 링크는 이번시즌 김연아선수가 뛰었던 3-3컴비점프 모습입니다. 과연 이번 그랑프리파이널에서 보여준 3-3점프가 회전수 부족일까요?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만약 연아선수의 연결 점프가 회전수 부족이라도 다운이라면, 그 전에 뛴 안도미키의 연결 2룹은 어쩌라는건지?

http://blog.daum.net/lattente_/8889843?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lattente_%2F8889843


단독 3F만 싱글 처리함으로써 얻지 못한 점수가 6.5 ~7.3점정도라고 하고, 100만번 양보해서 평소보다 조금 요소들 수행이 안 좋아서 goe감점이 있었다고 치더라도.. 다운 판정을 할 점프가 있고 안 할 점프가 있는거 아닌가요.
심판은 눈을 뒤에다 달고 있는건가요??

프리에서의 PCS와 깨소금같은 goe가산점에 대해서는 적으려니 머리가 아프네요(실은 이렇게 말하지만 프리는 프로토콜만 보고 정리를 안했습니다..-_-;;)




이상 마무리를 가장한 푸념섞인 글 쓰고 사라지는 달덩이입니다.
당분간 피겨계에서 재미난 경기는 1)일본 내셔널 2) 미국내셔널 3)유럽선수권 이라고 혼자서 순위 매겨보고 사라지겠습니다. 2009년 피겨글은 이게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과연...??)

그 동안 정신 산만한 제 글을 클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두미키
09/12/08 10:45
수정 아이콘
전혀 산만하지 않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음 연아선수 관련해서 어떤 포스팅을 읽었는데, 한 여자 심판(스위스 분으로 기억)이 주가 되어서 계속 안좋은 점수를 준다고 하더군요. 기계가 아닌 이상 점수 차이는 있다고는 하지만 우려된다.. 머 그런 내용을 읽었는데, 좀 걱정이 되는군요
어쨌거나 한국 선수라는 것이 유일한 약점인 우리 김연아 선수. 짝짝짝 입니다!!
09/12/08 10:58
수정 아이콘
연아 선수 3-3 다운시키는 꼴을 보고 전 피겨 접었습니다.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토요일 경기도 하나도 안 봤습니다.
그 연결 트토가 다운이라면 전세계에 연결 3회전 점프를 뛸 수 있는 여자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라마츠 준코나 마리암 로리올 오버윌러는 자기들이 피겨 부흥에 암적인 존재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물론 지금도 연아 선수 좋아하고 응원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피겨 자체에 대한 애정은 이제 제로네요.

오래 전부터 피겨를 봐 오신 분들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이런 식이라면 동계올림픽에서 퇴출돼도 할 말이 없을 것 같군요.
09/12/08 11:03
수정 아이콘
다카하시는 쇼트1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여자싱글에 대한 생각은 많지만 글로 다 풀어내면 몇달간 PGR에 글을 못쓸 것 같으니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러시아해설 바실리의 몇몇 코멘트를 옮겨볼게요.

쇼트경기후 미국대회보다 11점이 떨어져다며
"진짜 골때리는 심판들이네요. 아니 이해는 갑니다. 각 대회마다 심판들은 이렇게던 저렇게던 중구난방 제각각이죠. 그 난리통에 어쩌자구 점수와 순위는 매겨대고 또 뭐하러 선수마다 시즌기록까지 산정하느라 끙끙거리니 사실 그런 면에서 이게 진짜 '의미없는 짓거리'가 맞죠.

그리고 갈라프로그램이 끝난 후 "신이여 반드시 최강자(연아)가 승리하는 당신의 섭리를 베푸소서 -아멘"라고 기도까지 하더군요. 딱 제심정입니다.
달덩이
09/12/08 11:07
수정 아이콘
hoho9na님// 저도 영상으로는 못봤지만 그냥 삽을 들고 탄 모양이더라구요..-_-
저도 제 속마음을 다 적으려면 레벨업을 당해야 할 것 같아 ... 자제했습니다 흑

뮤게님// 2002년 이후 구채점제에서 신채점제로의 변화했지만, 2002년의 병균은 ISU내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모양입니다. 친콴타는 립서비스나 하고 있고...
정말 연아선수가 프로로 전환하면 딱 끊어야 할까요..


나두미키님// 그 테크가 작년 CoC때 연아선수 플립에 장난친 사람입니다 -_-+++++
쌀가마니 지고 100바퀴쯤 뛰어봐야 제대로 채점 하려는지 원.
멀면 벙커링
09/12/08 11:29
수정 아이콘
심판이 눈을 뒤에 단 게 아니라 눈이 아예 없다고 봐야될 듯 싶었습니다. 눈이 있다면 제 기능을 못하는 거니 병원에 가던지 아니면 빨리 철밥통 심판직 그만 두고 다른 직종을 찾아야 할듯 싶어 보였습니다.
09/12/08 11:39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가 그 동안 받던 점수를 고려해보았을 때, 이번 김연아선수는 10점정도 덜 받았습니다. (쇼트4점, 프리6점정도)

사실 일본에서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서 몇점은 덜 받을 것이다라고 나름 예상을 했는데, 그런데 그 예상보다도 4점정도 더 못받았더군요.
점수나올때 기가 차기는 했습니다.

연아선수 3-3 다운 시킨것은 심판이 xx인증한 것입니다. 연아선수점프를 기준으로하면 여싱은 커녕 남싱들도 상당수가 다운이어야하거든요. 한마디로 스스로의 경력이 일천하기 때문에 명예심(honor)같은 것은 없다고 스스로 공증한 것이지요.

반면 일본연맹의 경우 xx인증까지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피겨경기가 기록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등수만 제대로 주면 된다는 컨셉으로 대놓고 장난질을 친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해도 스스로 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봐야하지요.

hoho9na님// 다카하시는 쇼트1위이군요.
09/12/08 11:47
수정 아이콘
하늬님// 수정했습니다. 요즘 제대로 기억하는게 없네요. -_-;;
나야돌돌이
09/12/08 11:49
수정 아이콘
연아양 쇼트 다운은 의도적인 것이죠, 그 심판이 개입될 때마다 연아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뭐 준코라인이라는 말도 있는데 모르죠

연아양이 실수하기를 기다렸을 겁니다, 시즌부터 압도적이니 어떤 방법으로라도 끌어내릴 심산이었는데 마침 플립 팝을 했죠, 그러니 다운시켰겠죠, 클린을 했다면 그렇게 대놓고 점프다운은 못했을 것이고, 스텝, 스핀, 스파이럴 레벨로 장난을 쳤겠죠
달덩이
09/12/08 12:01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님//갑자기 생각나는 프리에서 마지막 두개 스핀 레벨 3....

저는 회전수나 여러가지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두개다 레벨3이 떠서 당황했습니다 -_-;;
09/12/08 12:26
수정 아이콘
그저 아름다운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경의를..
**같은 판정을 내린 심판들에게 조의를..

이거면 되죠. 무슨 할말이 더 필요할까요..
선수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 뒷배경이 문제지..
(물론 일부 문제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스케이팅 하고 있으니..;;;)
구루미
09/12/08 12:53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판들의 편파판정, 관람가신 분들도 쫄게만들던 일본 관객들의 포스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잡지 못한 대견한 연아양이죠..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어찌나 다행이던지..

위에 hoho9na님 이 쓰셨던.. 바실리의 말대로... 신이시여, 반드시 최강자가 이길수 있도록 해주세요..
09/12/08 12:59
수정 아이콘
잘봤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올림픽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부디, 좋은 경기를 이상한 판정이 망치지 않기를.
09/12/08 13:03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몇번이나 적었지만 이번 그파에서 일본은 김슨생을 흔들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연아극장 찍으면서 1위는 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뒷맛이 씁쓸하죠.

꼭 뭐 하나 때문에 좋아지려고 하면 또 다른 것 하나 때문에 싫어지는 일본입니다.
우유맛사탕
09/12/08 13:10
수정 아이콘
미국 NBC도 연아 선수의 3-3점프의 다운그레이드의 오심을 느꼈는지
프리 스케이팅 웜업시간에 연아 선수의 숏프로그램 3-3만을 다시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NBC 해설자의 멘트
" 두번째 점프에서 다운되었습니다. 트리플 토룹(두번째 점프)의 착지를 보죠. 완전한 회전체에 가깝네요.
전 이게 다운그레이드될 줄 몰랐어요." 라고 말을 해 주더군요.
눈만 있으면 보이는 이번 3-3다운그레이드는 진짜 명백한 오심이죠..
이거 그대로 넘긴 다면 진짜 올림픽때 연아 선수에게 더 큰 불이익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계 빙산협회 부회장이 우리나라 사람으로 아는데..(물론 쇼트렉에 의해 얻은 자리지만)
좀 나서서 힘 좀 써줬음 좋겠습니다. 최소한 공정한 점수는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09/12/08 13:20
수정 아이콘
우리 김슨생은 이미 다른선수들과는 어나더레벨이고, 선수들과 싸우는게 아니고 심판들과 싸우는 중이라죠.
올림픽 먹고 프로로 전향했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같은 심판들 같으니라구..
여자예비역
09/12/08 14:44
수정 아이콘
글 잘봤습니다.. 미심쩍었던 부분들이 역시나..하고 이해가 되네요..
제가 피겨는 잘 모릅니다만... 도저히 이해가 안갔던게 3-3 이었거든요.. 저게 다운그레이드면 다른 선수들은 다 뭐냐며..;;
심판들이랑 싸운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광의적으로는 잽머니라고 해야하나...
달덩이
09/12/08 14:55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꼭 잽머니.. 라고 콕 집어서 말하긴 어렵지만요. 그냥 그런 알 수 없는 '세력'이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크 심판은 눈이 그냥 삔거에요-_-
진짜 열받는 건 저 심판들이 주니어 여자싱글도 심판으로 나섰는데, 거기서는 정말 3-3 잘도 인정해주더군요..
아무리 봐도 그 아이들 3-3 인정해줄려면 당연히 연아선수 3-3도 인정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 제 정신이 아니라고 밖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131 [일반] 외교방식과 국민을 대하는 자세가 일관된 대통령입니다. [24] 분수4099 09/12/08 4099 0
18130 [일반] 담배 금연하게 만드는 짤 [61] 체념토스7981 09/12/08 7981 0
18129 [일반] 12살의 B-Boy 기주(a.k.a Poket) [10] 윤하피아3735 09/12/08 3735 0
18128 [일반] [EPL]15R Review + 후기 등등 [14] Charles2882 09/12/08 2882 0
18127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 철벽의 안방마님 김동수 [9] 페가수스3763 09/12/08 3763 0
18126 [일반] 영어-이런 재수없는 상황 [57] WraPPin5400 09/12/08 5400 0
18125 [일반] [한화] 브래드 토마스 메이저로 고고싱~~ [25] 멀면 벙커링3570 09/12/08 3570 0
18124 [일반] 저 변절했습니다. [48] Kint6073 09/12/08 6073 0
18123 [일반] 누구보다 완벽히 즐겼다 자부하는게임 [184] V.serum12263 09/12/08 12263 0
18122 [일반] Karina Pasian 의 Slow Motion 이란 노래를 아시는지? [5] 덴드로븀3583 09/12/08 3583 0
18121 [일반]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리뷰 [17] 달덩이4198 09/12/08 4198 0
18120 [일반] 유머란에 지뢰인증 사진 보니 생각나는 군대에서 아찔했던 기억 [16] nuki125011 09/12/08 5011 0
18119 [일반] 군대갑니다. [11] 뜨거운눈물3723 09/12/08 3723 0
18118 [일반] 군 의문사위 활동종료. [4] 헥스밤4816 09/12/08 4816 1
18117 [일반] 어느 세입자의 죽음 [3] KID A3484 09/12/08 3484 0
18116 [일반] 98년 여름 어느날, 월드컵 네덜란드 전에 대한 추억... [50] 햇살같은미소4977 09/12/08 4977 1
18114 [일반] 잘 만든 음식의 몇 가지 기준 [34] 예루리4858 09/12/07 4858 8
18113 [일반] 기사 몰락의 전초전 - 폴커크 전투 [22] swordfish5449 09/12/07 5449 4
18112 [일반] [인증해피] 본격연재글 - 내 사랑 맥스녀! 5부(완결) [21] 해피4770 09/12/07 4770 2
18111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 영원한 1번타자 전준호 [23] 페가수스5445 09/12/07 5445 3
18110 [일반] 온겜 만세~~! [17] 하나7057 09/12/07 7057 0
18108 [일반] 유전자 변형 옥수수 수입허가 [37] 서늘한바다4309 09/12/07 4309 0
18106 [일반] 아아 크리스마스 공연들!! [13] 이강호3974 09/12/07 39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