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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19:59
현 군대의 상황을 상황극으로 표현한게 아닐까요.
병장에 대드는 이등병이란.. 은 훼이크고. 정말 마이크를 던저버리고싶은 욕구를..포주나 어디가나요 왜 결혼못하는지 알거같네요. 웃으려고 보는 예능에서 그게 뭐하는짓인지
09/11/21 20:00
그러게요. 도대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스스로 욕 먹는 것을 싫어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서... 그게 욕 먹는 길이란 걸 그렇게 모를까요? 유재석씨와 정형돈씨도 그렇게 열심히 안 말리는 것을 보면 편집의 힘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간 받아온 편집의 푸쉬를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의아합니다.
09/11/21 20:02
전 무한도전 보면서 유재석씨가 정준하를 계속 좀 말려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켜봤는데.
그렇게 많은 터치를 안하더라군요. 예전에 패떳에서 문득 이효리씨가 몰래 카메라 한게 생각나네요. 비록 몰래카메라였지만 그때 유재석씨 안쓰러웠는데.
09/11/21 20:03
오늘 간만에 생방송으로 무한도전을 봤습니다.
초중반까진 짧은 영어로 무리한(?) 인터뷰 하는 것 때문에 좀 손발이 오글오글하긴 했지만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막판 쩌리짱의 어처구니없는 개념상실 언행 때문에 간만에 욕하면서 TV를 본듯. 제작진이 그 안 좋은 분위기마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뮤직비디오로 개그로 승화시키는 센스에는 그저 말없이 추천.
09/11/21 20:03
저도 진짜 보면서 불편했습니다...
역시 음식에 대한 자신만의 일가견에 대한 고집때문인지.. 식신원정대도 많이 다녀보고......... 흠.... 이번에 욕좀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무한도전 게시판 벌써 난리났더군요 오늘 무한도전 정말 재밌었는데.. 마지막에 아쉽네요 정말..
09/11/21 20:03
갑만에 리모컨을던질정도의 짜증을...뭔가요저게;;
그냥 일반맛집가서 먹는 고객도아니고 배우겠다고 쉐프초빙해놓고 저런태도라니.. 옆에서 유반장이나 향돈이가 적당히 달랬는데도 저정도고 길+찌롱이가 놀릴때 나머지멤버 반응보니 평소에도 저러는듯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개념이 없는듯(2)
09/11/21 20:03
제가 보기에도 너무 안 좋아 보이더군요.
제가 명 쉐프였으면 울면서 뛰쳐 나갔을 겁니다. 너무하더군요.. 만의 하나로 설정이어도 재미를 위한 설정도 아니고...
09/11/21 20:04
분위기 좋은 명수네와 비교를 하여 대결의 긴장감을 복돋우기 위해서 무리한 편집을 한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그런 컨셉을 잡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동안 편집의 푸쉬를 받으면서 생긴 쩌리짱 이미지는 훨훨 하늘로 날아가겠네요.
09/11/21 20:04
아니 근데 명셰프분은 전문가분이시고 정준하는 그냥 일반인인데 (제 아무리 식신이니 뭐니 해도)
거기서 그렇게 자기 주장 내세우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쓸데없는 남자의 자존심인가 -_-
09/11/21 20:05
이게 대결구도라서 다 잘라버리지도 못하고 머리 저 상황 어떻게 무마시킬까 머리 싸매가면서 뮤비로 승화시킨듯. 이틀 내도록 삐쳐있는거 편집의 힘으로 그나마 저만큼 나온듯... 정준하 저러고 있다고 잘라버리면 유재석을 비롯해서 저 팀 분량이 싸그리 날아가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한 듯 싶네요. 예능은 당연히 편집을 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가 짜증날 정도로 편집을 해놨다면 이게 최선이라는 소리겠죠. 정준하 욕먹이려고 편집한게 아니라면. 쯧쯧
09/11/21 20:06
반니스텔루이님// 넵 사실 저도 보면서 계속 '하아 나도 영어공부를 정말로 하긴 해야되는데...'싶었습니다 허허허
응??? 그러고보니 글 제목이 '무한도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무도 지적을 안하고 있어!!
09/11/21 20:08
쩌리짱 아니죠......고집짱 맞습니다. 재밌게 보다가 인상찌푸려지게 만들더군요... 쉐프모셔놓고 예의가 아니죠. 그럴거면 왜 전문가를 모셨겠습니까? 배우는 입장에서 겸허히 배워야지 자기 고집이란 고집 다 부리고, 애초에 배울 자세가 틀렸습니다. 분위기 다 망쳐놓고 찌질하게 꿍해서 있는 꼬락서니라니.....아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 스타일에 딱 맞아떨어집니다.
09/11/21 20:08
쩌리짱 오늘 좀 난감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리쌍노래를 넣은 감각에 그나마 용서를..
그리고 무도가 영어쓰는데서 왜 내가 당황을..
09/11/21 20:15
일단 정준하씨 때문에 보는데 너무 짜증났고-_-
여자요리사분도 가르치는 요령이 좀 없어보이긴 하더군요. 박명수팀 남자요리사분은 조근조근 잘 가르치시던데 명쉐프나 정준하씨나 참 답답했어요
09/11/21 20:15
한미다로 정준하씨 짜증내는걸 보면서 더 짜증났습니다.
원래 잘 삐치는 스타일인건 진작에 알았지만 방송에서 이렇게 대놓고 나 건들지마라식의 행동까지 할줄은 몰랐네요. 그동안 무슨 논란이 일때마다 억울하다고 토로하던데 이번엔 모든게 대본에 있는 설정이었다고 하려나요?
09/11/21 20:16
이제 무한도전 멸망기로 다가왔어요,,
김태호 피디 사퇴 한다는 얘기도 있고 유재석 나온다는 얘기도 있고 저렇게 된다면 유재석도 빠지고 김태호도 빠지고.................... 무한도전은 한마디로 망하는거죠 주축인물 빠짐으로서 마치 지금 한화? 김태균 이범호 다 팔린..
09/11/21 20:17
흠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만약에 셰프분 남녀 두분이 바뀌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암튼 오늘 길씨의 발전은 놀라운 수준이더군요. 키우고 싶을 정도였다니 크크 그 남자 셰프분은 참 호감이었다는.
09/11/21 20:17
제가 정준하씨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죠. 박명수씨는 설정이라는 느낌이라도 좀 드는거에 비해 정준하씨는 다 진짜 성격이 그런 것 같아서 짜증을 자주 느낍니다...
09/11/21 20:17
저도 재미있게 보다가 확 짜증이 나던데요.
배움을 청하기위해 초빙했지 자기가 막아놓은 하수구 뚫게 하려고 불렀나요? 그리고 전문가가 하라는대로 할 것이지 뭔 놈의 자존심으로 자기 맘대로 하려고하나요? 결국 아침이 되어서도 완성을 못했죠.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09/11/21 20:20
그 때 심리특집 할때 의사분이 이런말을 했죠.
"어? 저 인간이 나한테 야단을 치네? 어 ? 열받네?" ........................
09/11/21 20:20
비호랑이님//
그런 핑계가 정말 가장 싫더군요. 오늘 보였던 모든 갈등 증폭시점에 항상 하는 핑계 핑계 핑계.. 나이 40이 아니라 초등학교 4학년짜리를 혼내는 것 같아 보일정도 였어요. 제가 그러지 못해서 전문가가 안되는 것이겠지만.. 어디 초대받아서 발표회 앞두고 마무리작업 도와주고 있는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방송이고 뭐고 그냥 짐싸서 나올정도..;;
09/11/21 20:21
제가 만약 그 여자셰프였다면 카메라 꺼달라고 하고서 정준하 싸대기 한대 때렸을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에서 저런 안하무인식의 정준하 성격이 나온게 한두번이 아니죠. 특히나 자기보다 어린 여자셰프라고 생각해서인지 계속 무시하는태도에 정말 짜증났습니다.
09/11/21 20:21
전에 무도 심리검사때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어린아이 같은 성격이라고..
잘 삐지고 남에게 인정받기 좋아하고 오늘도 딱 그랬죠.. 나름 음식엔 일가견이 있는데 나이도 어리고 여자인 쉐프한테 지적당하니 거기에 반발해서 자꾸 외고집으로 가고.. 그건 그거고 모레를 영어로 할때 투머로 투머로 할때는 저도 뜨끔..
09/11/21 20:23
예전 기차사건이나 욕설사건 사례도 있고 하니
PD가 최대한 좋게 좋게 편집을 한건데도 저런 장면들이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설정이 아니라 정말로 눈치가 없는거 같습니다.
09/11/21 20:24
정지연님// 근데 전 그렇게 말하는거 보고 "오 센스있는데?" 하면서 외국인이 무슨뜻인지 알아들을줄 알았다는 ...
투데이 에프터는 안되려나요 흑.
09/11/21 20:25
그냥 정준하씨 타입이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에게는 더 잘해주려고 하고
자기에게 쓴소리 내지 서운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심하게 구는 타입같습니다. 뭐 주변에는 흔히 볼수있는 사람이긴 한데 모처럼만에 짜증이 솟구쳐서 무한도전 못봐주겠더군요.
09/11/21 20:31
본문글보고 무한도전홈페이지 가봤더니 의외로 여자쉐프분 까(?)시는 분들이있던데
그분도 유재석씨 소스(?)만드는 과정같은거 보면 나름 칭찬하고 밝게하시려고 노력하셨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개인적으로 유재석씨도 몇번말하다가 짜증이 폭발해서 나중엔포기한듯싶네요 평소에도 농담조로 "나 준하형 싫어~저형이랑 안맞어"란 뉘앙스를 보인게 진심일것같다는;
09/11/21 20:32
오죽하면, 유반장이.. 짜쯩짱 입을 다 잡아당기면서, 왜 이렇게 대드냐고 했을까요.
사람 자체가 근데, 어떻게 하면 남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한 감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서울역에서도.. 시민들 상대로 미션女 찾을때.. 일반 시민한테, 말걸고 죄송하다고 얘기하는 사람.. 유재석, 정형동, 박명수, 노홍철.. 시민한테 말 걸어놓고는 아니니깐, 쌩까고 지나가는 사람 정준하, 전진. 이런 사소한 점들부터가 호감 캐릭터와 비호감 캐릭터인 분들은 다르다고 사료됩니다.
09/11/21 20:33
식신원정대좀했다고 그러는건지 뭔진모르겠지만
상대는 요리하는것도 아니고 시식하는 프로그램인 식신원정대메인MC를 100년을해도 배워야할 셰프라는걸 애초에 모르는건물론이고 알고싶어하지도 않은듯하네요.. 셰프는 잘먹어서 되는게 아니란걸 모르는듯
09/11/21 20:33
그리고 정준하씨를 좋게 보려는 입장에서 봐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뭐 처음에 하수구야 장난+개그 라고 치죠. 쉐프말 안듣는 것도 나이가 자기가 더 많고 식신원정대에서 배운것도 있고 별명이 식신이라 자존심이 있는걸 내세우고 싶었다고 치죠. 그런데 계속 태워서 음식 망했을때는 잘못을 시인하고 죄송합니다하고 사과하고 제대로 쉐프한테 배우면 되자나요. 오히려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심보로 계속 하던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다 끝나갈때 쉐프가 분위기 이상한거때매 오히려 사과하는데 이것도 솔직히 쉐프가 왜 사과하나 싶더군요. 잘못은 정준하가 해놓고 그것때문에 분위기 어색해져서 일종의 선생님인 쉐프가 사과하는데 똥싶은 표정으로 허리아파서 그렇다는 말만 하고 앉아있으니... 아무리 인간이 덜되어도 사과를 먼저 받으면 "아 저도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그냥 사과도 받는것 같지도 않고 계속 똥씹은표정으로 허리아프다고 중얼거릴꺼면 왜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시청자들이 그거보고 참 즐거워 하겠습니다?
09/11/21 20:38
Benjamin Linus 님// 근데 촬영 이후에 정준하씨가 사과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긴 하죠.
뭐 저런 사람 쉴드 쳐줄 생각은 없지만요. 괜히 종교에 가까운 '특정' 무도 팬들이 쉐프님을 온라인에서 공격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데 온라인에서 어린친구들이 모두 통제가 될까나요. 백명중에 한명이 욕해도 듣는이에게는 큰 상처가 될텐데 말이죠.
09/11/21 20:45
석호필님// 겉절이 중의 짱 이라는 뜻이에요. 예부터 박명수 씨가 언급했던 겉절이였는데... 이젠 포텐폭발한거라 얘기하면 되려나요. 크크
09/11/21 20:45
석호필님//겉절이들 중에 짱. 줄여서 쩌리짱이죠.
각본대로이든 컨셉이든 간에 참.. 정준하씨 원래 성격같던데요? 저 역시 뭐하는 짓이야? 하고 짜증이 났는데 역시나... 웃기려고 하는 거 같은데 하고 고개는 갸웃했지만 짜증만 나던데요.
09/11/21 20:47
전 아침에 김치전 하는게
셰프님께 죄송해서, 각성한 쩌리짱인 줄 알고 기대했다가..웬 봉변.. 진짜..욕이 진진하게 나올뻔 하더군요..
09/11/21 20:50
처음에는 이건 또 무슨 연출이야. 하면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연출인듯하면서 아닌듯하면서...
처음에 삐뚤어지는척하면서 나중에 화해모드로 변하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시종일관 툴툴거리면서 안타깝더군요. 쩌리로 이미지 겨우겨우 회복한지 얼마 안되서 말이죠. 의도적인것이라고하면 너무 연기를 잘해서 그간 겨우 회복한 쩌리짱의 이미지를 잃는것이고 의도적인것이 아니었다면 뉴욕가서 건저온게 얼마 없어 무리하게 방송을 내보낸거 같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쩌리 스스로 추락한 이미지를 되찾아온꼴이지만요. 그리고 오늘 무도 자막이 바뀌었던데 신선했습니다 +_+
09/11/21 20:51
선미남편님// 저도 아침에 김치전하길래 게시판 지분율 줄이려고 "밤새 쉐프님께 더 배웠어." 대사와 회상 장면과 함께 완성품 내놓을줄 알았는데.... 그냥 여전히 삐죽. 아... 이로서 지분율 100프로 달성이구나 싶었습니다.
09/11/21 20:57
설정인게 아니라 처음엔 100%리얼이었으나 이런 사태가 나올걸 감지한 다른 멤버들이 일부러 설정인척 몰아간것처럼 보이더군요. 그 성격좋은 유재석도 얼마나 짜증났으면 정준하 입술을 다 잡아당겼을까요.
09/11/21 20:58
스카이하이님// 입 빼죽 내밀지마 라기 보다는 왜 그런 말하면서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 정도로 봐야될 것 같아요 흐흐
09/11/21 21:19
도달자님// 뉴욕 시민들에게 한식을 알리기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뉴욕에 갔습니다.
셰프님 2분한테 도움을 받으려고 그분들도 대등을 해서 갔죠. 유재석,정형돈,정준하팀이 여자 셰프분을 골랐고 자동스럽게 박명수,길,노홍철팀이 남자 셰프분이 선택되었습니다. 중반까지는 뉴욕 시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도 하고 미국 TV쇼에도 참가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갔는데 문제는 본격적으로 요리 연습을 하는 과정중에서 나왔습니다. 박명수,길,노홍철팀같은 경우는 남자 셰프분이 친절하게 조목조목 가르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는 반면 유재석,정현돈,정준하팀 쪽에서는 정준하가 셰프말을 안듣고 자기 똥고집대로 음식을 마구마구 하려는 저질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죠. 일단 하수구 구멍을 자기가 막아놓고 셰프분한테 구멍을 뚫어달라는것부터 시작해서. 자기가 잘못을 해놓고도 끝까지 인정도 안하고.. 여러모로 시청자들 눈쌀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계속 나왔습니다. 뭐 결국 요리는 망치고, 방송이 끝날때까지도 제대로 완성도 못했죠. 근데 마지막에는 오히려 여자 셰프분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면이 나와서 이게 뭥미?라는 말이 나왔고.. 결국 방송이 끝날때까지도 정준하가 계속 삐친 상태로 마무리됬고 오죽하면 유재석씨가 정준하 입을 잡아당겼을까요. 뭐 자기가 잘못해서 음식도 망쳐놓고 자기 혼자 삐진거죠..
09/11/21 21:20
케이블 프로 중에 에드워드 권 나오는 프로보면, 주방에서 쉐프는 하늘이죠.
그 자리에서 쉐프가 욕하고 따귀를 때렸어도, 정준하씨는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여기까지가 정준하씨의 한계인듯 싶네요. 주변에서 케릭터 만들어주고 편집으로 포장해줘도 스스로 안티를 만드는...
09/11/21 21:21
아..그리고 남자 쉐프분 확실히 요령있고 리더쉽도 있더라구요. 칼질부터 가르치면서 잘 이끌어 나가시던데,
여자쉐프분은 실력은 좋은지 몰라도 가르치는 건 좀 아니신거 같더라구요. 재석팀 자체가 요리하는데 너무 어수선하고 뭘하는지...모를정도로.. 그래도 쉐프중심으로 했어야 했는데, 대본인지 애드립인지 싱크대 막고 쉐프에게 뚫으라 할때는, 저게 어떤 애드립인지 짜증이 솟더군요. 좀 안타까웠어요. 쩌리.
09/11/21 23:10
전 '무리한도전'때부터 단한회도 빠지지 않고, 각회 10회이상시청했다고 장담할 수 있는 무한도전을 종교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오늘 정준하씨는 짜증 그 자체였습니다.
09/11/21 23:49
도대체 어땠길래 이러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오늘 무한도전을 못봤는데... 한번 챙겨봐야 겠네요...;;; 정준하씨 쩌리짱으로 잘 가다가 이게 뭐죠...ㅡ_ㅡ;;
09/11/21 23:58
저도 보면서 짜증만 났었는데요.
댓글들 쓰신 걸 보니... 이 사건이 이후 방영분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에 편집을 할 수가 없었다는 쪽이 가장 설득력 있게 보이네요.
09/11/22 00:14
어........쩌면, 전진처럼 서서히
정을 떼어버리는 식이 아닐까나요... 김태호 PD형님은 하하복귀를 목표로 내년초에 정준하 하차하고 길-정형돈-유재석-박명수-노홍철-하하 의 구도를 생각하는건 아닌지...
09/11/22 01:47
아오.. 방금 보고 왔는데
제가 생각하던거보다 더하네요. 진짜 뭐 이런 XX가 다있냐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저기 게스트로 나오신 쉐프분은 무한도전에 정이 확떨어질 것 같네요.
09/11/22 10:52
리얼버라이어티도 하나의 시트콤입니다. 아무리 애드립이 많은 요소를 차지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해도
그 상황에 맞는 설정과 각본은 짜여져 있죠. 너무들 심하게 까시는것 같네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_-
09/11/22 13:17
지금 연예인 야구 리그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중계해줬는데요.
한이 우승했구요. 선발투수 정준하 선수가 MVP라네요. 어제 방송의 영향은 그리 없어보이네요. 인터뷰에 어제 일을 물어보면 좋겠지만 KBS n sports 중계라 야구 얘기만 할 것 같군요.(MBC ESPN이라도 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요.) 전 5회말인가부터 봐서 정준하 선수가 던지는 건 못 봤네요.
09/11/22 14:40
당연히 까일 만한 태도라고 생각하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깐다는 말은 잘못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동안 정준하가 한 행동이 있기 때문에 더 안 좋게 보이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누구라도 그런 태도를 보이면 당연히 까입니다. 그 상황이 각본이라고 믿기에는 그 동안 정준하가 보여준 면면이 켕기네요. 정준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각본이 사람을 저렇게 몰았을까요?
또한, 칭찬을 해줄 일이 있어야 칭찬을 해 주죠. 저렇게 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에게서 일부러 끄집어내서 칭찬해 줘야 하나요? 시청자가 정준하를 떠받들어줘야 해서 이런 안 좋은 모습을 보여도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하나요? 정말 보기에 너무 짜증나다 못해 화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어린 여성 쉐프라고 무시하는 모습이 다 보였습니다. 남성 쉐프였다면 전혀 저러지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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