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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1 18:38
그땐 몰랐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저런데 출연하는게 그렇게 쉽지 않은일이란걸.
근데 이명박대통령은 대국민담화나, 100분토론 그런곳에 출연한적이 있나요?
09/11/21 18:55
메를린님//친애하고 존경스러워 마지않는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그런곳에 출연했다간
없는 밑천까지 다 바닥날텐데 출연할리가 없잖아요. 이런글써도 잡혀가는건가.. 참 글쓰면서 무섭기는 처음이네
09/11/21 19:15
아마도..
자신만의 논리와 생각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저렇게 나오 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좀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공감하고 싶으셨겠죠..
09/11/21 19:20
메를린님// 황송하게도 '한 번' 씩이나 대화 자리를 마련하신적은 있사오나, 이게 대화하는 자리인지 연극 무대인지 모를 정도의 퀄리티로 진행이 되었었죠... 뭐, 그 다음부터는 라디오에서 혼자 중얼중얼거리기만 하십니다만...
09/11/21 20:20
대한민국 깡촌에서 대통령이 될만큼 자신에게 모진 양반 이었습니다....
그러나 친인에겐 너무나 물렀지요 국민모두가 당신의 "친인"이 되었을때 대통령을 마음에 먹었을겁니다 그러니 그렇게 독하게 몰아부쳐도 참고 또 참았지요 마지막까지 그 지독한 원망을 자신에게 퍼붓고 돌아 가셨습니다.... 정말 "바보"입니다 노무현은 존경할만한 분입니다 물론 존경할만한 위대한 인물은 여럿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대통령처럼 우리를 "친"하게 대해준 분은, 우리가 친하게 느끼는 분은 없습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09/11/21 21:16
어느 권력자가 아무리 눈이 밝아도 이곳 저곳에서 벌어지는 부정 부패를 막을수 없다란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네요
09/11/22 00:26
손석희씨와 출연료에 대해서 얘기하시는 부분은 참 유머러스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재 그분의 부재가 안타깝군요...
우리 가카께서는 100분토론에 임기 끝날때까지 모습을 안보여주시겠죠? 본인만의 컨셉이 있으시니까요..
09/11/22 04:18
백분토론 이번주 방송보다가 한 1초 노대통령님의 모습이 중간 자료화면으로 비쳤었는데,
손교수님의 마지막방송임을 알고 봤음에도 방송이 끝나고나니 정말 노대통령님이 보고싶더라구요. 왜 이제 볼수 없는 겁니까,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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