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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9 20:43
아마 본인이 구상하신 엔트리 중에서 그나마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게 이동국이냐 이근호냐, 오범석이냐 차두리냐 정도고 나머지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거의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 더 꼽아보자면 곽태휘냐 이정수냐, 조원희냐 김정우냐 정도가 있을 수 있겠네요.
09/11/19 20:45
전 화잇밀크리버 님의 포메이션에서.김정우선수자리에 김남일
이동국선수 자리에 이근호선수 차두리선수자리에 오범석 선수를 넣고싶네요. 오범석선수를 보면 예전의 이영표선수가 보입니다.
09/11/19 21:18
센터백이 참 문제라는...
어제 이정수는 그렇다 치고.. 조용형은 정말 간떨리더군요.. 수비형미들은 솔직히 김정우 밖에 없다고 보긴 보는데..... 김정우는 피지컬적으로 좀 걱정이 앞서서.. 사실 수비형미들쪽에 포항의 신형민 한번 발탁해봤으면 합니다. 파리아스 감독이 '국대에 이만한 선수가 없다.' 라고 할 정도의 선수인데.. 1월에 허정무 감독이 국내 선수들 집중 테스트 한다니 발탁 한번 했으면 한다는.... 조용형 자리엔 사실 김형일이나 황재원도 괜찮을 듯 하네요.. 김남일은 뭐.. 어젠 그나마 나았는데 사실 김남일이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면 이젠 공격 자체가 많이 죽는 느낌이더군요. 예전과 같은 스피디함이 사라져서 그런 듯 합니다..
09/11/19 21:19
중앙 수비가 제일 불안한데 저는 왜 황재원 선수는 안 뽑나 모르겠네요 곽태휘 황재원 딱 적당할 것 같은데..음
그리고 김남일 선수보다는 김정우 선수가 중용될 것 같구요 이근호 선수가 원래의 폼을 찾는다면 박주영 선수 파트너가 될 것 같고 아니면 이동국 선수가 되겠죠. 아무튼 다 마음에 드는데 중앙수비랑 중앙미드필더가 좀 걸립니다 기성용 선수도 요즘 그닥이라서... 딱 1년전이 진짜 잘했는데요
09/11/19 21:24
아직까지는 딱히 실수도 없고 잘해주고 있지만 이운재선수 점점 불안해보이는게 저뿐인가요? 공중볼 처리도 잡을수 있을정도의 공도 아주 간신히 펀치해내는것 같던데...
09/11/19 21:37
이운재선수 대체 하기는 이미 늦었습니다.
큰 부상이없는한 그냥 남아공은 이운재 선수 믿고 가야할 듯.. ( 혹시 모를 부상대비해서 세컨드 확정이라도.. 후.. ) 수비는 조용형 이정수로 굳혀지는 듯 싶었는데, 강민수, 황재원, 곽태휘 등 뭔가 2% 모자라지만 은근히 믿음 가는 선수들이 많은것 같네요. 개인적은 바람으로는 곽태휘 +@ 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 수미는 조원희선수가 심하게 아쉽다는 생각 밖에.. 위건 가기전에 포스 진짜 절정이었는데,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고 밖에.. 그리고 예전에 김두현 선수를 쳐진스트라이커로 종종 기용하지 않았었나요?ㅡㅡ? 박주영 원톱 심어 놓고, 바로 밑에 김두현 기성용 받쳐주는것도 괜찮아 보였는데.. 4-3-3은 완전히 버린 모양이네요. 흑 그렇다면 영록바의 복귀는 음?
09/11/19 21:52
차두리 선수는 유럽 떡대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선수들을 튕겨내는 윙이 있어야 함부로 차두리 선수가 포진한 오른쪽으로 함부로 거칠게 못하겠죠. 패스에 좀 더 열심히 연습을 하면 좋은 윙백이 될거 같습니다.
09/11/19 23:18
박주영 이동국 이 조합이 완성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수미에는 누구를 넣어야 할지.. 나머지 자리는 거의 확정되가는 분위기이고.. 중앙 수비수가 좀 불안해 보이는게 안타깝네요. 골기퍼는 이운재 믿고 가야죠...
09/11/19 23:23
이운재선수가 예전만 못하긴하지만 김영광 김용대 정성룡 같이 이운재를 받쳐줘야할 백업골리들은 더 못하죠;; 이운재만한 골키퍼 없습니다..
신영록선수는 소속팀도 없는 상태라 월드컵가기엔 힘들거같구요
09/11/19 23:39
------------------------------------이동국(or이근호)------------------
------------------박주영------------------------------------ ----박지성----------------------------------------이청용---- ---------------------기성용--------------------------------- --------------------------------김정우(or김남일or조원희)--------------- ---이영표--------?????---------------??????--------차두리(or오범석)--- ---------------------------이운재---------------------------- 제 생각엔 박주영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이운재 이영표는 본선 베스트멤버로 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부상아니면 확정입니다 이근호 폼이 올라오지 않으면 박주영 짝으로 이동국이 무난하게 선발출장 할것 같습니다 김정우 자리는 김남일이 일본가기전 수원에서의 페이스로 끌어 올리면 김남일에게 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기대를 접었었는데 세르비아전을 보고 나니 다시 기대가 되긴하네요) 조원희도 생각할 수 있는데...워낙 경기력이 안좋다 보니 기대가 안되네요 ㅠㅠ 오범석과 차두리는 본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많이 좌우될 것 같습니다 유럽2팀이 같은조에 걸리면 차두리가 베스트 멤버가 될것 같습니다 중앙수비수 2포지션이 제일 접전(?)일것 같네요 조용형, 이정수, 강민수, 황재원, 곽태휘,김형일 등 그외 국내파 수비수들에게도 아직 기회가 남아있을것 같습니다
09/11/20 00:22
지금상황에서 솔직히 조원희,설기현,염기훈선수는 바뀔듯합니다.. 경기력이 너무 불안한듯하네요. 서브로 국내선수 몇명 더 넣으면 괜찮을듯.;.;
09/11/20 00:52
--------------------------------(이동국or이근호)------------------
------------------------박주영---------------------------------------- -------박지성----------------------------------------이청용-------- ------------------------기성용---------------------------------------- -----------------------------------(김정우or조원희)--------------- ----이영표-----------이정수------------곽태휘--------차두리-- ----------------------------------이운재------------------------------ GK : 부동의 주전이라고 봅니다. 나이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역시 중요상황 선방력과 경험이라는 큰 자산을 생각해본다면 변화는 없을 듯 보입니다. 애초에 김영광-정성룡-김용대 등을 써봤어야 여지껏 안써보았을뿐더러 전 이운재선수가 처음부터 후배경쟁자들보다는 아직 이번월드컵까지는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DL : 상대팀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단 주전 선발은 이영표선수라고 봅니다. 어제 경기에서 잘 보여줬듯이 예측수비와 윙백에서 중앙과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치고 올라갈 줄 아는 면에서 김동진선수보다 낫다고 봅니다. 왼발 크로싱이 조금 아쉬워서 접고 올리는 불편함이 있습니다만 공-수 밸런스와 견고함을 보았을 때 유력한 주전이라고 봅니다. DC : 저는 이정수-곽태휘 조합을 추천합니다. 조용형 선수가 어제 경기에서 여지껏 감춰져왔던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여줬는데 일단 제공권에서 너무 모자라고 전진수비깊이가 깊어서 스피드한 상대에게 참 위태위태하더군요. 이정수 선수는 제공권 and 스피드를 겸비했고 이의 파트너로 좀 더 가벼우면서도 제공권이 있는 곽태휘 선수가 어떨까합니다. 하지만 조용형 선수의 여지껏 입지를 보았을 때 곽태휘 선수와의 경쟁은 좀 더 지켜봐야 할듯 DR : 차두리 선수가 주전이 될 듯 보입니다. 탄탄한 피지컬에 뛰어난 공격가담이 확실히 장점입니다. 오범석 선수가 어중간한 모습을 자주 선보이면서 조금 차두리선수한테 밀리는 형편입니다. ML : 뭐 캡틴 박지성 선수 - 말이 필요없습니다. 중미에서 박지성 선수가 생각하는 정도의 논스톱 다이렉트 패스만 좀 더 풀어줄줄 안다면 이를 많이 경험해본 박지성-이영표 or 박지성-김동진 왼쪽 라인의 파괴력이 더 증가될 듯 보입니다 MC : 한 자리는 기성용 선수가 무난히 차지한듯 보입니다. 요즘 킥 컨디션이 들쑥날쑥한점만 꾸준히 나아진다면 뭐 어리지만 제일 좋은 선택인듯 보입니다. 나머지 수비형 미들인데 전 이자리가 가장 애매한 듯 보입니다. 기성용 선수의 파트너 자체로는 스타일상은 정신없이 뛰면서 커버하는 조원희 선수가 맞는 듯 보이는데 정작 같이 기용되는 경우가 거의없었죠. 일단은 김정우 선수가 우위에 있긴하나 본선개막직전까지 두고봐야할듯 보이네요. MR : 블루드래곤 이청용 - 이제 닌자모드도 점점 사라지는 뿌듯한 모습 CF : 한자리는 이제는 대들보인 박주영선수. 제공권도 장악하기 시작했죠 -_- 나머지 한자리는 이동국or이근호선수의 접전이 이어지리라 봅니다. Sub : 김영광, (조용형or곽태휘), (김정우or조원희), 김두현, (이동국or이근호), 김동진, 오범석 등등 사실 어제 경기에서 괜찮게 활약한 김남일 선수는 제가 보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활약도는 괜찮았지만 공격 전개시에 흐름을 자꾸 끊고 너무 끄는 장면이 속출하는 아쉬움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위험지역에서 몸싸움에 밀리면서 파울을 내주는 빈도도 너무 잦아졌다는 아쉬움이 들었네요. 02년의 전성기적 모습을 기대하는 건 역시나 욕심인 듯 하네요. 이외에 설기현-염기훈 선수 대신에 마지막에라도 김동찬or이승현 선수등을 시험해봤으면 합니다. 염기훈 선수도 스피드가 너무 죽었고 설기현 선수도 파괴력이 정말 많이 사라졌네요. 개인적으로는 오장은 선수도 꼭 한번 시험해봤으면 합니다. 내년 국내파가 주를 이루어 떠날 전지훈련을 쬐금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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