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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9 16:58:30
Name Who am I?
Subject [일반] [잡담] 가끔 그냥 확 들이받고 싶을때가 있긴 해요.

그다지 오랜 시간을 살지 않은 젊은이-입니다만.

세상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있어야할 최소한의 것들을 얻기위해 그리고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것을 뼈에 새기지는 못했더라도 살이 아릴 정도로는 알고 있다는 겁니다.

적당히 너도 옳고, 너도 옳다. 아니면 저거는 저거대로 들을만 할지도 몰라.
라고 넘어가면 쉽습니다.
뭐 어때요 저도 취향은 존중되어야 한다라고 믿는 사람인걸요. 꼭 그런 의도는 아닐지도 모르니-말입니다. 으하하하-

그런데 그렇게 무심을 가장할때마다,
그저 성질대로 확 들이받고 싶을때가 있긴 합니다.

네 목위에 붙어있는게 머리가 맞냐고,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있는 것이 냄새나는 썩은두부가 아니라 뇌가 맞냐고 말하면서
까짓 얼굴 한번 보게 나와!라고 한다음 목덜미를 쥐고 짤짤짤- 지칠때까지 흔들고 싶은- 그런거 말입니다.

아아 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아직까지 경찰서 한번 안가보고 착한 모범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그저 그런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분노 하는 것이 고민하는 것이 나를 위해서도 아니고, 우리를 위해서 약자를 위해서 인데
너무도 당연하게 '잘살지 어찌 알어? 냅둬 냅둬-'해버리는건 다양성의 존중이 아니라 무책임한게 아닐까 싶다는 거죠.

다를 수 있다-는 달라도 괜찮을때-해야하는 말입니다.
다를 수 있다-가 다르다는 것이 방기가 된다면 말입니다...그건 다른게 아니라 잔인한겁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건,
분노해야하는 순간에 분노하고, 고민해야 하는 순간에 고민하는 겁니다.
분노해야 하는 순간에 끊없이 긍정적인 것도 안되고
고민해야 하는 순간에 근거 없이 장미빛 미래를 꿈꾸는 것도 안됩니다.
그러지 마세요.
막상 그리한다해도 어찌 말릴방도는 없지만 정말 그러지 마세요. 제가 사는 현실만 쉽지 않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해 열심히 살면 좋은 일이 생길꺼야.라는 이야기는 잔인하고 무책임합니다.

뭐 그래요, 내 삶이 이리 팍팍하여 나는 다른 이들의 더 팍팍한 삶이 안타까운만큼...
누군가는 삶이 그다지 팍팍하지 않아 그리도 긍정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볼수 있는지도 모르지요.


그냥 조금은 나와 다른 입장에서 보는걸 연습해야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저를 이리도 고민하게 만든 그분도요.

음...일기는 일기장에- 라고 생각하시면 운영자분께서 제게 벌점과 삭제게시판행을 주셔도 무방합니다.
그저 중얼거리고 싶었어요.


날이 춥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마음이 많이 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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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율
09/11/19 17:04
수정 아이콘
만약 일기는 일기장에- 라고 삭제하신다면 저는 운영진 분들께 항의 쪽지를 날리겠어요.(그리고 저는 3개월동안 피지알 안녕? 흑흑.)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요.:D

다원주의의 맹점이 뭘까 하고 아까부터 내내 고민해왔는데 Who Am I님이 잘 설명해주신 거 같네요. 정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러니까 이해해야해. 라는 범주에서도 상식과 도덕과 윤리와 법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참.. 무조건적인 이건 옳고 저것도 옳고. 하는 식으로 남의 아픔을 그냥 휙 넘여버리는 거 같은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 참.. 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 한대 때려주고 싶고. 그렇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래에서 너무 화를 내서 위장이 부글부글했는데 이 글을 보니 좀 가라앉네요. Who Am I님 글이 약손? 히.
09/11/19 17:09
수정 아이콘
아...오늘따라 격하게 동감하는 글이네요..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써주셔서..
퍼플레인
09/11/19 17:11
수정 아이콘
일기는 맞는데,

서울 오시면 제가 벌점과 삭게행은 면해드리죠. 우후후훗.
아. 울고싶습니다.
09/11/19 17:1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딱 제 심정이에요.

그런데 "까짓 얼굴 한번 보게 나와!라고 한다음 목덜미를 쥐고 짤짤짤- 지칠때까지 흔들고 싶은- 그런거 말입니다."라는 구절을 보면서 언젠가 유게에 올라왔던 이력서에 잘못 올린 사진-큰 토끼가 작은 토끼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뭐 **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떠오른 나는 뭘까요...?
09/11/19 17:19
수정 아이콘
일기를 일기장에만 쓰면 이런 고민을 어떻게 나눌 수 있겠어요.
덕분에 한번씩 돌이켜보게 되는 이런 글이 좋습니다-!

..그러니 상경하셔서 저희와 고민을 함께 나누시는게- [으응?]
정지율
09/11/19 17:19
수정 아이콘
Artemis님//피터래빗을 좋아하시는 겁니다.-┌
Who am I?
09/11/19 17:26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Gidol님// 진짜 12월에 번개라도 마련해버립니다? 전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니까요.;;;;;
Lunatic Heaven
09/11/19 17:27
수정 아이콘
Artemis님// 퍼플레인님// 우리 짱구는 못 말려에 나오는 유리엄마가 맨날 등에 메고 다니는 것처럼 큰 인형 하나 공구할까요?

학교 다닐 때 동아리 선배가 동기 한 명을 보고 그랬었죠.

선배 : 야, 너 내가 진심으로 묻겠는데 말이야.
동기: 네?
선배 : 솔직히 말해봐. 너 학교에 잔디 깔아주고 들어왔지?
동기 : O_O!!! 아니요??? 저 수능봐서 정시로 들어왔는데요??
선배 : 아냐, 그럴리가 없어. 니네과 교수들이 제정신이라면 너같은 애를 뽑았을 리가 없어-_-
09/11/19 17:27
수정 아이콘
동갑합니다.
딱 제 심정이에요. (2)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도 막상 우울하고 고민이 많은 때에는 자신을 더 심연으로 빠져들게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거든요. 남을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자신을 배려해야 할 때도 필요하죠.
정지율
09/11/19 17:29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님//앗, 저도 공구 좀. 요즘 스트레스가 쌓여서 위장병이 다시 도졌지 말입니다.T_T 뭔가 두들겨팰게 필요해요.

그런데 혹시 그 동기.. 아래의 저분 아닌가요? 땀.
Ms. Anscombe
09/11/19 17:29
수정 아이콘
들이받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물론 벽도 아픕니다.

모두가 아픕니다.

받지 마세요~
09/11/19 17:29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히 와닿는 글입니다.
다만 저는 조금 정도가 심하다...면 심하겠네요. 짤짤 흔드는 걸로는 도저히 상황이 안풀릴 것 같으니;

서울에 오시면 따뜻하게 맞이할 PGR인이 많을 겁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
(그러고보니 저번 대형정모때 분명히 많은 분들을 뵈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느낌이;;; )
Lunatic Heaven
09/11/19 17:31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아닙니다. 그분과는 다르게 제 동기는 좀 철없이 해맑았을 뿐, 생각은 반듯한 아이였어요.
어쩌다 좀 요상한 주장을 해도 주변에서 이야기를 하고 바로 잡아주면 잘 이해하는 친구였습니다.
정지율
09/11/19 17:33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님//다행이네요. 적어도 그 분은 귀도 생각도 다 트여있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공구 안하실래요? 흑흑.

Nybbas님//아, 저도 저 아래 또 댓글 달린거 보고 야 임뫄 너 길 가다가 나랑 만나지 말자. 라고 속으로 욱했지 말입니다. 제 손에 뭐라도 들려있으면 그 자리에서 비오는 날 먼지날 정도로 개패듯이 패고 싶은 충동이 들긴했지만 저는 감옥가기 싫은 사람이라서요.-┌ 그렇다고 키워짓을 하자니 레벨 다운이 싫고... 딜레마네요.ㅜㅜ
09/11/19 17:41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사실 제가 남을 해치지 않는 논리는 간단합니다.
남을 해쳐서 얻는 이득과 그로 인해 나+내 주변인이 얻는 피해를 비교했을 때 후자가 크기 때문에 해치지 않는 것이죠.

정말 '후환'을 없앨 확신이 선다면,
혹은 '후환'이 아무리 크더라도 '남을 해쳐서 얻는 이득'이 그보다 커진다면...

아, 좀 머리를 식히고 와야 겠습니다.
생과일 쥬스를 먹으면서 글을 보려니 자꾸 '갈아버리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09/11/19 17:41
수정 아이콘
'독도가 어느나라 땅이든 크게 상관 있는거야?' 라고 천진난만하게 되묻던 제 동기녀석은 귀엽기라도 했죠.
그리고 한두번 말하면 고개 끄덕이는 척이라도 했죠.
퍼플레인
09/11/19 17:45
수정 아이콘
Who am I?님//
저기 이공계생들 버려두고, 시커먼 남성동지들 버려두고 비이공계 여성동무들끼리 놀자니까요. 저희집에 와인 빈티지가 제법 실한 것들이...음...?

Lunatic Heaven님//
전 요즘 회사에서도 부장아저씨가 온갖 화풀이를 저에게 해대고 있어서 진심으로 샌드백이 필요합니다. 다시 복싱을 시작해야 하나.........-_- 거기 아저씨들 말이 제가 주먹 하나는 제법 실하게 날린답니다. 으하하하.
정지율
09/11/19 17:48
수정 아이콘
Nybbas님//뭐 저도 저한테 피해오는 건 딱 질색이에요. 그래도 된다면 뒤에서 헥토파스칼 킥을 한번 날려주고 우다다다다 도망을... 아, 달리기 연습 좀 많이 해야겠는데요? 헥토파스칼 킥도요. 이왕 맞아서 기절해주면 더 좋고..

저도 험악한 소리 나오기 전에 조용히 버로우하렵니다. 스슥.
lotte_giants
09/11/19 17:53
수정 아이콘
하하...다들 릴렉스 하십시다.

뭐 저도 그런 생각 안드는건 아니지만, 소심해서 실제로 그럴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론 과거에 내가 저러진 않았을까..하는 반성도 조금씩 해보고요.
노력, 내 유일
09/11/19 18:03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이란 닉을 쓰실때부터 팬이었습니다.
글이든 댓글이든 인간적인 냄새가 팍팍 풍겨서요.
저는 남자인데다가 나이도 저보다 많이 어리신 것 같은데 하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 이렇게 가슴에 와닿을까요.
신기합니다. 이래서 팬이 된건가.

아 그런데 트레이드마크같던 으하하하는 버리셨나요? ^^
09/11/19 18:25
수정 아이콘
이공계생들은 'TNT를 만들어다가 저기다가 심어놓을까...?' 가~끔 이런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만...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으잉?]
유니콘스
09/11/19 18:30
수정 아이콘
12월에 정모하나요???
김영대
09/11/19 18:32
수정 아이콘
우왕굿
세이시로
09/11/19 18:36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심정에서 나온 글인지 처음 이 글을 읽은 오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밑의 300플이 넘게 달린 글을 보고 오니...

동감합니다.
딱 제 심정이에요. (3)

가 되는군요.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MONSTER>가 떠오르기도 하는군요.
09/11/19 18:44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님// 저 밑에 13988번 OrBef2님 글 참조하세요 ^^;
퍼플레인님// 결국 공돌이들은 버림받는 존재라는 거군요. 쳇 T.T
Who am I?님// 팬번개 주최하시면 사인받으러(..) 기다리는 분들 있을지도요 [먼산]
sinfire님// 가끔씩 인공 뇌를 만들어서 이식하는 것도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으잉?]
세이시로님// <MONSTER>라니.. 충격과 공포..!
Ms. Anscombe
09/11/19 19:43
수정 아이콘
노력, 내 유일한 재산님// 그거 가지고 태클 걸던 분도 있었는지라..--;;
greatest-one
09/11/19 20:09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은 스물다섯에 죽었는데, 장례식은 일흔 다섯에 치루고
그 사이 오십년동안 죽은채로 먹고, 죽은채로 음식 축내고, 죽은채로 휴지 축내고, cd축내고, 그렇습니다.
누구 이야기냐 하면.....니 얘기 입니다...니 니 니 니....

문득 떠오르네요...허허...글쓴분한테 한거 아닙니다....(ㅡ,ㅡ)
스카이_워커
09/11/19 22:09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만 읽고는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pgr에 있었나 싶어 300개가 넘는 리플을 다 읽어 보고 왔습니다. (전부 다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90%정도 되겠군요.)

학창시절이 그립네요. 맘에 안드는 친구녀석에게 들이받고, 권위만 내세우는 선배에게 들이받고, 사람마음 가지고 노는 그녀에게 들이받고.(이건 실제로 들이받은 건 아닙니다. - -;;) 쉽게 화내고, 쉽게 용서하고, 쉽게 화해하고, 그러면서 참 어렵게 성장해왔는데 이젠 절대 그러질 못하네요.

한번씩 생각해봅니다. 가입한지는 꽤 오래됐지만 pgr을 위해 한 일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내가 어느순간부턴가 이유도 모른체 레벨8이 되어있던데... 공지사항에도 딱히 기준이 설명되어 있지 않은 레벨8은 뭘까. 정말 못참고 짜증날때, 댓글로라도 한번 마음껏 들이받을 수 있는 황금열쇠인가- 하는 뻘생각 말이죠. - -;;
물론 왕소심 소시민에 무조건적인 운영진 지지자인지라 감히 그럴 엄두는 못내고 있습니다만..

뭔가 댓글이 횡설수설하는 군요. 하지만 Who am I?님 의 글에는 이런 댓글이 있어야 제맛-이라는 생각으로 write 버튼을 누릅니다.

노력, 내 유일한 재산님// Who am I?님의 트레이드 마크는 (-먼산)이라고 감히 반박해봅니다. :)
09/11/19 22:37
수정 아이콘
이공계 번개 아니라니깐 이분들이 증말!

고귀하신 비이공계 비남자 번개가 생긴다면, 사실 저는 문과 여자였다는 대반전을 폭로하며 그쪽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외모가 좀 남자같긴 하지만, 그건 그냥 생긴게 그래서 어쩔 수 없는거에요.

--------------------------여기까지 뻘플-----------------------------

Cool syndrome 은 큰 문제죠. 이렇게 저렇게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접근해보려는 시도 자체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겠지만, 속칭 cool guy 들의 문제는, 이렇게 저렇게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접근해보려는 '척'만 하고, 실제로는 '나는 다르거든요. 나는 unique 한 존재이고 나는 님들같은 좀비가 아니고 님의 주장은 완벽하지 않으니 별 것 아니고 내 주장은 맞을 확률이 0.004% 있으니 님이 이걸 고려하지 않으면 님의 머리가 나쁜거고 난 이걸 아니까 우월한거고' 식의, 그냥 자기 자랑을 하고 싶은 것 뿐이니까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그런 나름 특수한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뭔가 행동이라도 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합리화하는 용도로 주요 사용한다는 것도 짜증을 유발하는 하나의 이유이기도 한 듯 합니다.
Noam Chomsky
09/11/20 11:14
수정 아이콘
어라, 라이벌들이 이렇게 많이 존재했단 말인가!
전 서울 정모도 참가 가능하지만, 원하신다면 계신 그 곳까지 갈 용의도 있는 적극적인 남성입니다.

OrBef2님// 쿨~신드롬에 관한 명쾌한 정리, 요거 기억해뒀다 써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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