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1/19 15:36:39
Name 멀면 벙커링
File #1 1258593310_279814_PP09082500016.jpg (92.7 K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야구] 꽃은 갔습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sports/200911/20091120/9bt74105.htm
<이범호 소프트뱅크행 확정>

꽃은 갔습니다.
아아~~ 반짝반짝 빛이 나던 나의 꽃은 갔습니다.

꽃범호의 일본행도 확정되었군요.
아직 공식 인터뷰는 없지만 계약조건까지 뜬 걸 보니 확실한 거 같습니다.
(덕분에 오릭스 간다고 기사썼던 스포츠 서울만 시 to the 망 꼴이 되는군요.)

한화의 50억 제의 거절했을 때부터 '잔류는 힘들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흑흑 ㅠ.ㅠ
이제 내년부터 한화가 비밀번호 찍는 걸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헨진이 2010년 5승 20패 탈삼진 200개 방어율 3.00 정도 예상되네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구청년
09/11/19 15:37
수정 아이콘
이번해 FA시장은 이렇게 마무리되는거 같네요...
09/11/19 15:38
수정 아이콘
뭐 아직은 좀 더 기다려봐야 되지만 이렇게 된다면
한화는 예전 롯데, LG가 몇번 그랬던 것처럼 보여주기를 위해서라도 박한이, 장성호 선수 중 하나를 잡을 거 같습니다.
OnlyJustForYou
09/11/19 15:39
수정 아이콘
한.. 3,4년 야구 안 볼 각오해야겠네요. -_-;

동시에 4,5(혹은3번)번타자가 나가버리면..;;
이렇게 된거 박한이 선수라도 데려오지 않는다면 내년 한화는..
흑흑.. 안 그래도 최하위인 투수진에.. 믿을건 타격뿐이었는데 흑흑..
정지율
09/11/19 15:40
수정 아이콘
안녕, 꽃.-_-;

그래도 롯데로 와주었으면 했는데. 흑흑.
Ms. Anscombe
09/11/19 15:40
수정 아이콘
요즘 일본 진출 정도는 쉽게 하는군요.. 올림픽, WBC 등으로 최정상급 한국 선수들의 기량이 입증된 것이 요인인 듯 합니다.
OnlyJustForYou
09/11/19 15: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장성호 선수를 잡을바에야 총알 장전해뒀다가 내년 또는 내후년을 노리는게 나을듯 하네요..
장성호선수는 기량도 기량이지만 그것보다 보상금액이 워낙 센걸로알고있어서..
지니쏠
09/11/19 15:41
수정 아이콘
꽃께서 좋은 선수이란건 틀림 없습니다만, 한화의 몸값제시와 거절, 일본행까지 정말 의외인것 같아요.
수비능력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2년에 40억이면 왕년의 심정수 못지않은데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꽃이 그정도 능력을 갖춘건가요?
지니쏠
09/11/19 15:42
수정 아이콘
여튼 한화입장에선 정말 허탈하겠네요. 김태균이고 꽃이고 정말 상상이상으로 엄청난 금액을 제시하며 잔류를 추진했는데
결국 둘다 놓쳐버리고.. 그돈이면 배리 본즈라도 사 올 수 있을것 같지만.. 크크
09/11/19 15:45
수정 아이콘
심정수 선수 보다는 잘하겠죠...
OnlyJustForYou
09/11/19 15:45
수정 아이콘
지니쏠님// 2할7,8푼 치는 타격이긴 합니다만, 매년 20+를 쳐주는 꾸준한 홈런, KBO 최상급의 수비능력.(위로 1명정도?)
올해 부상이 있긴 했지만 그 전까진 큰 부상없이 거의 매경기 출장했던 꾸준함, 요즘 KBO에 3루수 풍년이라곤 하지만 3루수라는 프리미엄.
큰 경기에 강하구요. 플레이오프에서 거의 매해 홈런친걸로 알고있고 WBC에서도 잘했죠. 또 아직 30이 되지 않은 젊은 나이.
거기에 잘 생긴 얼굴?;;;;;;
적고보니 생각보다 참 좋은 선수네요..;

2년 50억은 많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 40억이면.. 음..
풍운재기
09/11/19 15:45
수정 아이콘
둘한테 제시한 금액을 대충 흘러나오는걸로 합치면 120억 정도 되는데, 얼추 천만 달러 정도 되니까..........원래 주려고 했던 4~5년정도로 나누고, 그럼 연간 200만달러......

정도 써서 좋은 용병 두명 데리고 오자 한화야 흑흑흑
09/11/19 15:47
수정 아이콘
먼저 꽃님의 일본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일본야구가 적응하기가 어려워서 우려는 되네요.

그나저나 올해 FA정말 재미없네요..
삼성아 돈 푼다며?에라~
하지만 삼성팬으로써 배영수, 안지만, 권오중, 오승환만 돌아와도 4강권...
진갑용, 양신, 박진만선수 돌아오면 우승권~
아~~~점점 삼성팬들은 희망고문이 되어가는데...............ㅠㅠ
멀면 벙커링
09/11/19 15:48
수정 아이콘
지니쏠님// 한화가 50억을 쏜건 '일본엔 보내더라도 국내 다른 팀엔 절대 안보낸다'는 의지를 보여준 거였죠. 최근 대박 FA로 돈 쓴 일도 없었으니 과감하게 질렀지만 우리 '우월한 꽃'이 일본행을 선택한 거죠.
대구청년
09/11/19 15: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이상 요환산타나, 알버트포훌스 사오자...
달덩이
09/11/19 15:48
수정 아이콘
안녕 꽃......

지니쏠님// 공격적인 스탯에 대해서는 저 말고 많은 분들이 적어주실 수 있을 것 같고.. 수비를 감안한다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범호 선수가 큰 잔부상이 없이(올시즌 제외)출전해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확정지어 말하긴 어렵지만, 이범호 선수의 '꾸준함'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야구 팬들이 많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잘생긴 외모도 매력 포인트지요 ^^
가짜힙합
09/11/19 15:51
수정 아이콘
최근 6년간 출장게임수

1 위 이범호 762 게임 (평균 127.0 게임)
2 위 이대호 756 게임 (평균 126.0 게임)
3 위 송지만 727 게임 (평균 121.2 게임)
4 위 박한이 718 게임 (평균 119.7 게임)
4 위 정성훈 718 게임 (평균 119.7 게임)
6 위 김민재 712 게임 (평균 118.7 게임)
7 위 김태균 705 게임 (평균 117.5 게임)
8 위 양준혁 702 게임 (평균 117.0 게임)
9 위 박용택 694 게임 (평균 115.7 게임)
10 위 박기혁 692 게임 (평균 115.3 게임)

최근 6년간 홈런수

1 위 이대호 142 개 (평균 23.67 개)
2 위 이범호 134 개 (평균 22.33 개)
3 위 김태균 130 개 (평균 21.67 개)
4 위 송지만 112 개 (평균 18.67 개)
5 위 브룸바 102 개
6 위 양준혁 95 개 (평균 15.83 개)
7 위 박경완 92 개 (평균 15.33 개)
8 위 박재홍 91 개 (평균 15.17 개)
9 위 김동주 89 개 (평균 14.83 개)
10 위 심정수 85 개

최근 6년간 타점

1 위 김태균 518 점 (평균 86.3 점)
2 위 이대호 517 점 (평균 86.2 점)
3 위 이범호 434 점 (평균 72.3 점)
4 위 김동주 410 점 (평균 68.3 점)
5 위 양준혁 403 점 (평균 67.2 점)
6 위 송지만 394 점 (평균 65.7 점)
7 위 홍성흔 382 점 (평균 63.7 점)
8 위 장성호 380 점 (평균 63.3 점)
9 위 정성훈 377 점 (평균 62.8 점)
10 위 박용택 365 점 (평균 60.8 점)

예전에 MLBPARK에서 봤던 자료입니다..
스탯티즈 자료가 근거입니다..

달랑 출장게임수, 홈런, 타점으로 선수를 평가할수야 없는거지만..
정말 꾸준히 해주는 좋은 선수죠..
돌아와요! 영웅
09/11/19 15:51
수정 아이콘
역시 크보는 선수층이 얇습니다. 국가대표 한팀만 꾸리면 일본과도 해볼만 하지만 2팀을 만들 자원이 없네요. 삼성은 돈 쓸 작정을 하고 나왔는데 살 만한 선수는 단 한명뿐이고 투수는 없다고 봐도 되고 스토브리그는 너무 재미없네요
학교빡세
09/11/19 15:52
수정 아이콘
아아, 결국....
1루 김태완, 2루 오선진(이여상), 3루 송광민, 유격 이대수
의 내야 라인이 완성되는건가요.....
09/11/19 15:55
수정 아이콘
가짜힙합님// 세 가지 다 10위권인 선수들이 김태균 이범호 이대호 송지만 양준혁 선수네요.
김태균 이범호 이대호 선수야 뭐 국대 주전급 라인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양신과 송집사님은 그나이에 덜덜덜;;;
lotte_giants
09/11/19 15:59
수정 아이콘
FA시장은 이렇게 마무리 되겠군요...
박한이, 장성호선수는 몸값거품이 많아 이적이 부담될듯 하고,
최기문선수는 많은 나이와 장단점이 뚜렸하다는 문제가 있고.. 세선수 다 결국 원소속팀과 계약할거 같습니다.

이왕 가는 김에 두 선수 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는 그저 지못미..

가짜힙합님// 출전경기수 10위에 뼈선수 의외네요. 강병철감독시절에 이원석선수한테 밀리면서 많이 출전 못했던걸로 기억하는데..;
09/11/19 16:07
수정 아이콘
결국 이번 FA 시장의 승자는 일본이네요. ㅡㅡ;;
Into the Milky Way
09/11/19 16:13
수정 아이콘
결국 이번 FA 시장의 승자는 스브스네요.
lotte_giants
09/11/19 16:14
수정 아이콘
Into the Milky Way님// 또 프로야구 녹방으로 돌릴까봐 공포에 떨고 있는 1인..
양정인
09/11/19 16:18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한화는 두명의 FA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내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국내의 다른 구단으로 FA선수가 계약을 하게되면 FA보상금과 선수1명을 원 소속구단에게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해외의 다른 구단으로 가게된다면 어찌되는 것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lotte_giants
09/11/19 16:19
수정 아이콘
양정인님// 아무것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단 국내 복귀시 타구단에서 영입할려면 원래 국내소속팀에 보상금을 내야죠.
동네강아지
09/11/19 16:19
수정 아이콘
Gidol님// 흐극흐극 두목곰이 잔부상이 좀 덜했더라면 저기 있었을텐데...
Je ne sais quoi
09/11/19 16:21
수정 아이콘
양정인님// 제가 아는 한 해외의 다른 구단으로 FA가 가는 경우 그냥 말그대로 FA입니다

그나저나... 과연 한화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김태완 선수가 있으니 장스나에게 관심을 보일지 안 보일지 궁금한데.... 아~~~ 한화팬도 불쌍하고 우리 장스나도 안됐지만 그래도 팀 팬심으로는 남아줬음 좋겠는데...
칼 리히터 폰
09/11/19 16:23
수정 아이콘
한화 그나마 있던 팀컬러마저 없어질 기세... ㅠ_ㅠ

그저 눈물만 흘릴뿐입니다 젠장
블레이드마스
09/11/19 16:25
수정 아이콘
양정인님// 아무것도 없지만 추후 한국 복귀시 우선 협상권이 한화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타구단들은 해외진출시 인색한 모습을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보이고 있습니다만
대인배 한화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나름 팀에 공헌했던 2명의 선수들에게 충분한 조건도 제시했고 해외진출에 대해 어떤 태클도 걸지 않고...
비록 차포를 떼어주지만 한화팬으로서는 한화구단에대해 흐뭇함을 갖게 하는 부분이네요
peoples elbow
09/11/19 16:29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불러봅니다

"김태균 홈런 날려버려라~ 김태균 홈런 날려버려라~ 김태균 홈런 날려버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이범호(빰빰빰) 이범호(빰빰빰) 한화의 이범호~ 빰빰 빠바밤 이범호 홈런~"
가아든
09/11/19 16:31
수정 아이콘
왜 해외 진출시에는 말 그대로 FA일까요??

우리나라 리그가 일본의 하위리그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여자예비역
09/11/19 16:32
수정 아이콘
얼빠들의 한숨소리가 들려오네요.. 이제 야구중계화면을 보며 눈무실일은 없겠죠..ㅠㅠ
월드스타 꽃이라 일본에서 적응, 이런거는 걱정안합니다만... 가장 빛나던 미모의 꽃을 자주 볼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ㅠㅠ
swordfish
09/11/19 16:33
수정 아이콘
한대화 감독님. 오늘 "소주하고 빨대 좀 준비해라" 하실 듯.
가츠79
09/11/19 16:34
수정 아이콘
김태균 선수나 이범호 선수가 국내로 복귀 하는 경우, 한화가 아닌 타 구단으로 가게 되면 한화에게 보상금을 줘야 하는 거 같습니다.
보상금은 올해 연봉을 기준으로 하구요.
Siriuslee
09/11/19 16:40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최악의 경우 두선수 모두 일본 진출 할것으로 예상한 한화팬 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은 두산과의 트레이드 입니다.

김민재코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코치로 전환이 되면서 한화의 내야는 완전 초토화 될뻔 하였지만,
이대수선수 수혈로 인해서 그나마 모양새는 갖추었습니다.

위 언급처럼

1루 김태완선수, 2루 이여상선수,오선진선수, 유격 이대수선수, 3루 송광민선수 로 주전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걱정되는것은 송광민선수의 3루 전향입니다. 작년과 올해 송광민선수 수비중에 가장 취약점은 바로 1루 송구문제입니다.
수비는 송광민선수가 원래 유격수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가듬어지면 되었지만, 프로와서 1루 송구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거기에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안정적으로 1루 포구를 해주던 김별명선수마저 빠지게 되면서
내야가 전통적인 이글스 내야처럼 불타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더 걱정인것은 1,3루 그리고 2루 선수들의 군대문제가 또 있지요.
내년도 걱정이지만 내후년도 매우 걱정입니다.(다행힌것은 한상훈선수의 내후년복귀, 고동진선수도..)

한화 외야는 다행스럽게 강동우선수를 잡았지만, 그래도 올해 거의 주전으로 좌익을 보던 연경흠선수가 군입대 하였고, 주전우익으로 뛰던
김태완선수가 1루로 가게 됨에 따라 두 코너외야수의 수습문제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한대화감독님의 성향을 아직 모르겠으나, 이글스의 좌익, 이영우선수가 아직 현역으로 뛰시니까 기대는 해봅니다.(어께부상..)
우익은 저 혼자만의 기대였지만 올해 송집사님이 FA신청하여 이글스 복귀를 원했으나, 안이루어지고 있는데
혹시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서 송집사님이 돌아왔으면 싶기도 합니다만..
일단 내부 자원을 활용해본다면, 최진행선수같은 내야거포선수를 김태완선수 케이스처럼 임시 우익수로 돌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발빠른 추승우선수를 중견으로 사용하고, 강동우선수를 우익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지요.


막연한 기대감을 좀 가지자면,
내년시즌에 혁민이 살아나고, 훈이가 올해초 모습을 유지해주면서, 신인급 투수들이 조금만 터져주면
나름 꼴찌전력에서는 벗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감독님이 바뀐 첫해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좀 즐거운 마음으로 응원을 해야겠습니다.
09/11/19 16:54
수정 아이콘
혁민어린이나 애증의 원상군만 뭐 잘해준다면 투수진은 별 문제 없을거 같지만..
(훈이는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너무 노예화 되버려서...어깨좀 괜찮아졌는지...)

한대화 감독님이 투수2명을 용병으로 하신다고 저번에 언급하신거 같은데..좀 더 고민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이제 외야 누가 보는지-_-..김태완선수도 이제 1루로 올거 같은데..외야 수비 잘 보는 클락이라도 다시 모셔와서 3번타자로 주고
집이라도 한채 마련 해 줘야(.....) 그리고 투수는 기아 용병급이 온다면 그져 굽신굽신....(근데 마무리는 이제 누가 하지..쿠옹이;;;)

후아.연경흠 선수도 군대가고 이제 남은건 이제 모든걸 받아들이는 대인배스러운 한화빠가 되버리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진이가 7승20패 2.80을 찍더라도 그져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근선수 이제 혼자가 아닐꺼예요...)

한화 팬으로써 2년이 되든 3년이 되든 좋습니다.
트레이드좀 하고 신인도 빡세게 키워서 2~3년후 미래를 내다보고 팀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네요..
성적에 대한 압박은 주지 말고, 한대화 감독을 한번 믿어볼랍니다..(그러다가 또 연패하면 한대화감독 경질론에 열을 낼지도..)

그리고 타자진 김강, 최진행 선수가 포텐만 터트려 준다면 그져 굽신굽신...
09/11/19 16:58
수정 아이콘
이제 일본 TV들 빛샘 현상 쩔게 나오겠네요.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롯데로 왔으면 했지만 그래도 응원하겠습니다.
리콜한방
09/11/19 16:59
수정 아이콘
한대화 감독님. 벵거가 되셔야겠군요.

지나가던 롯팬이 한 감독님을 응원합니다/
부평의K
09/11/19 16:59
수정 아이콘
아... 이제 한화경기 볼때 3루쪽만 비추면 화면이 보이지 않던 현상은 없어지겠군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왕 간 일본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금쪽같은 우리학교 후배 현진이는 내년부터 어쩔라고 ㅠㅠ
라이시륜
09/11/19 17:01
수정 아이콘
박한이 선수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롯데도 이제 꽃이 사라졌으니 가르시아 퇴출시키면 100% 박한이 선수 잡으려고 들 것이고,
한화도 어차피 외야 그지인데 박한이 선수 잡으려 들 것이고,
삼성.. 은 박한이 빠지면 외야 그닥인데 뭘 믿고 튕기는지 모르겠네요.
(김태균 선수를 잡고 채태인을 밖으로 뺐다면 가능한 스토리지만..)

장성호 선수랑은 다르게 박한이 선수는 몸값도 낮아서 보상금도 작습니다.. ㅠ_ㅠ
09/11/19 17:07
수정 아이콘
박한이 선수 잡아야 겠네요. 한화 지금 박한이 선수 스탯 보니 작년 스탯보면 그져..굽신굽신...
박한이 선수 잡자구요! 한화!! 꽃이랑 별명 보냈으니 이대수 선수 하나만으로는 안되죠-_-;
코알라이온즈
09/11/19 17:08
수정 아이콘
제논님// 삼성은 박석민 선수가 타수만 적지 홈런 갯수나 타율면에서 올해 이범호 선수의 성적과 견주어보면 거의 동급이라 이범호 선수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을 아닐까 싶네요. 뭐 수비쪽이 있긴 하지만서도..큰 돈 쓰면서 데려올 가치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구를 하는 저로서는 좀 아쉽기도 하군요. 큭큭. 둘 중 한명은 잡아주길 바랬건만....
Lunatic Heaven
09/11/19 17:29
수정 아이콘
NPB는 이제 모두 선글라스 공구에 나서야겠군요.
독수리의습격
09/11/19 17:46
수정 아이콘
제논님// 미래의 4번타자감 박석민선수가 있는데 굳이 꽃을 사올 필요까지는 없었죠.
박석민의 1루 전향도 생각해봄직 했지만 삼성도 1루자원이 남아나는 팀이라.....
동료동료열매
09/11/19 18:03
수정 아이콘
꽃이 3루 최정상급 수비면 위로1명은 어떤선수인가요?
09/11/19 18:06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아마 김동주 선수 말씀하신듯 싶습니다.
천재여우
09/11/19 18:12
수정 아이콘
젤 불쌍한 건 류현진선수인가요.................
테페리안
09/11/19 18:17
수정 아이콘
류현진 훈련소에 있을텐데...... 나오면 아주 환장할것 같습니다. ...
독수리의습격
09/11/19 18:21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저는 최정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주선수 3루 수비 안 좋아진지 꽤 됐죠.....
율리우스 카이
09/11/19 18:29
수정 아이콘
양정인님// 원래 한국FA(FA라고 쓰고 조건부 노예제도라고 읽습니다.)라는게 전세계에 유래없는 제도니까요. 해외 이적하는데 해외구단에 국내FA규정 들이밀어봤자 전세계 코미디밖에 안되죠. 한국 야구판이 선수들 권리는 박살내도, 해외에 밉보이는거는 무서워라 하니까요. ^^
09/11/19 18: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롯데는 필히 가르시아를 잡아야될텐데요... 왜 자꾸 선발투수 2명에 목을 메는지 모르겠습니다.
F.Lampard
09/11/19 18:40
수정 아이콘
두선수의 성적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준수한성적만 내준다면 이제 수준급선수들의 FA=해외진출공식으로가겠네요...
머니파워자체가 다르니뭐....어쩔수없는 문제긴하지만 피보기전에 보상선수라던가 규정을 손봐야겠습니다.
정Marlowe
09/11/19 19:30
수정 아이콘
오늘 소프트뱅크로 간다는 사실을 듣고 좀 놀랐습니다.
소프트뱅크의 회장은 손정의 씨로, 역시 한국계 분이시죠.
일본에서는 공식적으로 `손 마사히로`로 불리는것으로 압니다.

롯데 신동빈 부회장,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한국 선수들한테 크게 쏘네요.
어떤 의미로 참 기이한 인연입니다...
아류엔
09/11/19 20:12
수정 아이콘
8888은 우리의 것
... 이제 뭔재미로 한화 응원하나요
레전드들도 은퇴하고 기둥타자들은 떠나고
자라나는 새싹들은 한숨나오고...

내년에는 진짜 안볼겁니다.
(이러면서 볼거면서...)
09/11/19 20:47
수정 아이콘
한화 프런트 잘 지켜 보았다....아흑...
혁이아빠
09/11/19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태균선수는 성공가능성이 좀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범호선수는 한화에 남는게 났다고 생각했는데..
한화도 로또도 2명정도는 터져야 할거 같네요.
바람소리
09/11/19 23:34
수정 아이콘
한화는 할만큼 했습니다. 어쩌겠습니까..큭...


그리고 어차피 올해 보다는 나을겁니다. 은퇴하신 분도 여럿있으니 돈은 썩어나겠군요. 그걸로 용병투수 잘 뽑아왔으면 합니다.
어차피 올해보다 심하겠습니까...
09/11/20 01:38
수정 아이콘
한화는 참...기아팬인 제가 다 걱정이 되는군요.
부디 좋은 선수 잡기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72 [일반] 오늘 손석희 교수님의 백분토론이 끝납니다 [75] 틀림과 다름4644 09/11/19 4644 0
17671 [일반] 나영이에게 좋은 소식이 있네요. [20] 부평의K4089 09/11/19 4089 0
17670 [일반] 멀어지는 과정. [17] 50b4689 09/11/19 4689 10
17669 [일반] 군대 갔다오니 대학이 사라졌다? - 아시아대학교 관련 [8] ㅇㅇ/5179 09/11/19 5179 0
17668 [일반] 내 맘대로 구성해보는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11 엔트리 [18] 화잇밀크러버3746 09/11/19 3746 0
17666 [일반] 부모로서 대학 등록금을 내주는 것이 기본인가 [90] 노력, 내 유일8702 09/11/19 8702 0
17665 [일반] 한국 프로야구 27년사 - 1. 만루홈런으로 시작하여 만루홈런으로 저물다(上) [9] 유니콘스3953 09/11/19 3953 0
17664 [일반] 정신질환과 일상생활의 상관관계 [12] Nybbas3559 09/11/19 3559 0
17662 [일반] [잡담] 가끔 그냥 확 들이받고 싶을때가 있긴 해요. [30] Who am I?3393 09/11/19 3393 1
17661 [일반] 가끔 같은 공간에 산다는것에 부끄러울때가 있습니다. [26] 소금저글링4093 09/11/19 4093 0
17660 [일반] [야구] 꽃은 갔습니다. [58] 멀면 벙커링4567 09/11/19 4567 0
17659 [일반] 미국과 자동차 협상 다시 할 수 있다 [85] 난 애인이 없다4059 09/11/19 4059 0
17658 [일반] 아름다운 Marimba 소리는 뽀나스.. Kyrie - Glenn McClure - [1] 늘푸른솔2860 09/11/19 2860 0
17657 [일반] 유래없이 빵빵한 11월~1월 내한공연 리스트 [53] 리콜한방4309 09/11/19 4309 1
17656 [일반] MAMA의 헛짓인줄 알았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동방신기 3인 MAMA 출연 확정!) [23] Hypocrite.12414.5497 09/11/19 5497 0
17655 [일반] 아주 뒤늦게 쓰는 5조 비 네임드의 정모 후기.(스크롤 압박) [21] 엘케인4072 09/11/19 4072 0
17654 [일반] 세르비아 vs 대한민국 허접한 감상기 [40] 제논4004 09/11/19 4004 0
17652 [일반] 티에리 앙리 정말 너무 실망이 크네요. [90] 양념반후라이6761 09/11/19 6761 0
17651 [일반] 피겨 그랑프리 6차대회 프리뷰 [7] 달덩이4182 09/11/19 4182 0
17649 [일반] 월드컵 진출 확정 32개국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48] 랩교4177 09/11/19 4177 0
17648 [일반] [이공계 계층 잡담] 요즈음 우리나라 구인구직 현황 + 번개 [75] OrBef26844 09/11/19 6844 0
17647 [일반] 별똥별 [3] Lupin3089 09/11/19 3089 0
17646 [일반] 추운 겨울철 추천할만한 따뜻한 데이트 코스! [21] 삭제됨5408 09/11/19 540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