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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7 17:34
그간 리그의 흥행실패도 실패고
MSL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모든 루트가(자사 홈페이지 유료결제 제외)제한된 지금 상황은 스폰서를 구하기에 악조건 아닐까요 --_;;
09/11/07 17:52
mbc게임 마케팅팀은 정말 아무 노력도 안하는것 같아요. 특히 MSL 결승때보면 그날이 결승전인지.. 자기가 사는곳에서 결승을 하는지 당일이 되어도 모르는사람들이 많더군요. 반면에 온게임넷은 독도에서 결승전 개최해도 분명 흥행할것 같습니다.
09/11/07 17:58
특히 요즘 온겜 개인리그가 너무 재밌어서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엠겜;;;
09/11/07 18:18
Anti-MAGE님 // 진짜 공감가는 말씀이에요. 엠겜 마케팅 팀은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변명할 지 몰라도, 우리가 보기에는 전혀 아니잖아요. 고만고만한 노력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생계 유지 정도만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이죠. 아무튼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니까, 엠겜이 스폰서를 못 찾았다는 소문이 사실인 것 같기도 하네요. 씁쓸하네요.
09/11/07 18:26
MSL 곰티비 같은 스폰 하나만 구해도 얼마나 좋을까요.
그때 마본좌 시절, 김택용 혁명 등과 겹쳐서 이슈도 많았고 스타판도 뜨거웠고, 곰티비 다시보기로 많은 겜덕들을 흡수하고, 이제 동영상 틀어놓는 유틸은 웬만하면 곰플레이어가 되버릴 정도로 많이 대중화 됐지 않습니까. 참 안타깝네요. 애초에 들여놓는 스폰서들이 새로운 온라인 게임 자체였지 어떤 기업 이름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건 아레나 빼고는 거의 없어서, MSL 이 잡을 수 잇는 스폰서들의 격이 좀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09/11/07 18:44
제 예상에는 차기 MSL은 11월말이나 12월 초에 개막될것 같습니다.어제 ENG와 엠비시게임 주간예고에 나왔는데 다음주부터 PRE MSL을 한다고 합니다. PRE MSL은 차기 MSL 로열로더후보 9명이 경기를 한다고 합니다.
09/11/07 19:20
한때 MSL이 OSL을 위협할 정도로 위상이 많이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근 몇년 행보를 보면 엠겜만의 장점들이 오히려 퇴보하고 단점은 부각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얼마전 무리한 개편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몇몇 게임팬들도 고개를 돌리는 듯 하구요. 이번 MSL은 아무튼 좀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09/11/07 19:34
개인적으로는 곰티비가 후원할때가 최고였다고생각함...
그런데 아발론때인가? 분리형 다전제? 팀마다 예선면제부?? 이거 이후로 MSL을 점차 떠나가네요.. 진리는 스타리그
09/11/07 20:06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에 어느분이
'온게임넷이 가지는 특징은 축제, 엠비씨게임이 가지는 특징은 전사들의 싸움터인데, 요새는 엠비씨 게임이 스스로 자신들만의 특징을 버리고 있다. 이것은 언젠가는 독으로 작용할 것이다.' 대충 이런 논지로 쓰신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완전 성지를 본 기분 같네요.;;
09/11/07 20:17
09/11/07 20:46
MSL의 낮은 접근성도 스폰의 효과를 낮추는데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곰티비와 같은 다른 툴을 통해서 경기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최근으로 오면서 오히려 홈페이지 외에는 볼 수 있는 길을 막아버렸죠. 스타리그는 생방송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곧바로 재방송은 다음팟으로 빠르게 올라오는데 말이죠. (MSL 재방송도 다음팟에 올라오던가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곰티비를 통해서 방영해줄 때가 좋았는데 말이죠. 쩝.
09/11/07 21:50
엠겜의 좋은 장점이었던 팬들과의 교감이 많이 끊긴 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개편으로 스스로의 권위를 깍아 먹고요! 전에는 vod 도 공짜이던 것이 어느새 유료로 전환이 되었던군요! 반면 온겜은 생방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다는 것! 말이 많았던 옵저버와 해설진의 발전! 이전 게시판 분위기는 엠겜 우호 온겜 비판 이런 분위기였던 같은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반대의 경향이 보이는 것 같고, 엠겜이 시청자와 같이 호흡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어느새 온겜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 같습니다. 엠겜은 좀 더 분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09/11/07 22:15
온겜도 daum때 스폰없이 3주간 진행했었고 에버는 두번이나 연기한 끝에 잡았죠. 에버는 구세주 같은 스폰이죠. 다들 반가워 하지는 않는...선두 주자인 온겜이 그랬던 그때 이미 스타판 망조가 보였고.
바투나 이번 에버도 그래서 반갑지만은 않았죠. 온겜이 위태하면 엠겜은 어떻겠습니까. 곰클래식은 아예 명이 끊겼고.(방송사 입김이든 케스파 일정이든 나눠먹기도 힘들다는거겠죠.) 엠겜은 게임스폰만 줄줄하다가 이제 망해가는듯. 그리고 온겜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허접한 케이블 싸구려 프로그램 보다 시청률이 이제 안나옵니다. 타켓시청률로 바뀐지는 한참되었고요. 스타판 진짜 불안합니다. 선수들이 사실 더 불안하겠죠. 테켄 크래쉬는 볼만하더군요. 저도 친구들중에서 스타매니아로 끈질기게 오래본축에 속하는 유일한 사람이었는데 이젠 저도 스타 전부 안챙겨 봅니다. 근데 pgr은 계속 오게 되더군요. 유게랑 자게 때문에.
09/11/07 22:20
CR2032님//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겠죠?지금까지 이렇게 'e-sports' 가 아닌
'스타크래프트' 가 이정도 판을 벌려 온 것만도 대단한 일인데요 뭐. 대한민국에서 'e-sports' 는 계속 갈 것 같지만 '스타크래프트'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란 생각이 듭니다. 스타크래프트 2가 나오면 아마 명백하게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09/11/07 22:47
원래 이번주 목요일 MSL조지명식이 예정되어있는데, 스폰을 못 잡아서 못 했죠.. 쩝.. 개인적으로 개인리그때문에 스타보는데, 요즘 개인리그가 뜸하니 스타보는게 쉽지 않네요. 그나마 이번 온겜 스타리그36강이 대박나서 다행이었지만..
09/11/08 02:08
msl만의 문제가 이닌 e-sports의 위기인듯 싶네요...
예전엔 주위에 스타 보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저 혼자만 보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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