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블랙무어서버에서 정술을 하고 있는 제식하라고 합니다. (쿨럭)
다른건아니고 이런저런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처음에 와우를 접하게 된건 친구놈이 꼬셔서 였죠 다른건없습니다.
다~ 주변사람의 꼬임에 낚여서 악마의 게임을 시작하는거죠...?

케릭터중에 뭐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니
'술사가 귀족이야, 술사해' 라는 친구말에
저는 귀족이란말이 '데미지'도 쎄고 '튼튼'하다는 말인줄 알았습니다.

저의 고생은 여기서 부터 시작합니다.

정말 술사를 하면서 이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도데체 이걸 왜하는거지, 나같으면 법사나 흑마하겠다...'
그리고 지인들이 술사를 키우면 술사 하지말라고 말리기 까지 하였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정술을 한건 아닙니다. 고술로 시작해서 복술로 갔다가 지금 정술을 하고 있습니다.(/엉엉)

나중에 되보니 친구의 '귀족'이라는 말이 사뭇... 이해가 가더군요...
그 귀족이라는 말은 파티를 잘껴줘서 귀족...  친구는 박휘라고 불리우는 죽박을 키웁니다
(죽박이라고 해서 죽기 키우시는분들 죄송... )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와우 하시는분들은 다아시겠지만
십자군 10인 하드를 길팟으로 50트 하였습니다.

저희 길드는 정식공대도 아니고 다들 친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길창에 한번 업적 10줄 띄워보자는 생각으로 다들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11월 5일 저녁 9시경 가능하게 되었네요

제가 너무흥분하는바람에 길창에 떳던 업적 10줄을 스샷찍는걸 깜빡하고 날려버린걸 지금도 후회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사뭇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게임이라는게 이런 가슴떨림과 쾌감으로 하는것이 아닐까'

2달동안 정술키운 보람을... 어제 드디어 느꼈습니다.
(역시 윤회가... 짱임...-_-b)

pgr여러분들은 와우를 어떤방식으로 즐기시고 계시나요?


뱀다리1. 하지만 두번다시는 술사 안키울껍니다. 물론 이케릭이 본케이자 부케도 없습니다.
            
뱀다리2. 보기/비법/흥마/사제/회드/정술/고술/죽딜/전탱/신기 이조합이었어요.
             더좋게 하고싶었지만 길드분들 케릭조합을 맞추다보니... (50트 4주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