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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23 22:50:45
Name 파벨네드베드
Subject [일반] 만화 아웃복서와 더 파이팅의 표절 이야기..
예전에 즐겨보던 만화책중에 아웃복서란 만화가 있었습니다

하수구란 캐릭의 성장기를 그린 만화인데.

작가가 전직 복서여서 그랬는지 복서들의 삶과 경기 장면을 리얼하게 잘 묘사해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나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완결되고 저의 기억속에는 재미있었던 작품. 으로 인식되어 있던 그 작품이었는데

오늘 문득 보니까 그림체의 대부분을 가져다 붙였더군요.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아예 대 놓고 그려서 뭐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http://blog.naver.com/cjb5511?Redirect=Log&logNo=110051206682

이 블로그에서 가져온것이고 링크 따라 가시면 더 많은 장면을 볼수가 있고요

나중에 아웃복서 2부가 연재되었다고 하는데

그건 뭐 슬램덩크의 장면과 비슷한 장면이 너무나도 많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추가합니다 슬램덩크랑 비슷한 장면들

http://blog.daum.net/wony1224/12831599

http://blog.naver.com/luckshot?Redirect=Log&logNo=30007185829



만화가가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남의 것을.. 그것도 전세계 몇백 , 몇천만부가 팔린 만화를 이렇게 배껴서 그렸다는 건

정말 쓰X기 라고 밖에는 표현할수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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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3 22:54
수정 아이콘
아웃복서 참 재미있게 본 만화였는데 많이 아쉽네요.
지금 웹툰화 되어서 다음에서 서비스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아웃복서 예전에 보면서 특히 맨 위부분은 어디서 많이 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더파이팅이었네요.
작가님한테 실망이 많이 드네요.
지니쏠
09/10/23 22:54
수정 아이콘
글자가 뒤집어져있는걸 보면, 표절의혹을 얄팍하게 빠져나오기 위해서
좌우대칭으로 그림을 뒤집어서 베낀 것 같네요.
표절임을 정말 명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술수를 부렸다는 점이
정말 얄밉군요.
09/10/23 22:54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는 행위인건 맞는데, 표절이랑은 좀 다른 개념입니다.
09/10/23 22:55
수정 아이콘
지니쏠님// 한일 제본방식 차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좀괜찮은
09/10/23 22:55
수정 아이콘
지니쏠님// 그보다는... 만화의 좌우가 바뀌면 동적 묘사의 방향도 반대쪽으로 흐르게 되어 있어서... 더 보기 좋으라고(...) 반대로 뒤집어서 베낀 것 같습니다. 이리님 말씀처럼 일본과 한국 만화는 좌우가 반대니까요.
The HUSE
09/10/23 22:56
수정 아이콘
흠...
참 아쉽네요.
지니쏠
09/10/23 22:5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만화책을 넘기면서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스크린샷으로만 보니
뒤집어져있는걸 보고 그런 술수를 부린게 아닌가 싶었는데
멋대로 단정해서 죄송합니다.
사실좀괜찮은
09/10/23 22:58
수정 아이콘
상업적 스포츠 만화에서 동적 해석력이 얼마나 중요한데... 블로그 들어가서 보니 이건 같은 사진을 베낀 수준이 아니군요. 펜터치나 구도나 모두 베꼈다고밖에 할 수 없다는... 일본 같으면 바로 연재중지당했을 거예요.
09/10/23 22:58
수정 아이콘
링크 가서 보니 표절이 맞는 듯.. 권투 동작이야 대충 비슷할 수도 있지만,그렇다고 보기엔 시점도 완전히 같고, 또 권투 장면이 아닌 길거리 격투(?) 장면도 완전히 똑같게 그려놨네요.
09/10/23 22:59
수정 아이콘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에덴의 꽃 작가가 슬램덩크의 장면을 여럿 차용했다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만 이 사건도 그냥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원작자가 너무 파워가 강해 출판사에서 알아서 기었다란 느낌이 있지요. 그런데 정작 슬램덩크도 NBA의 사진들을 그대로 갖다 썼다는 지적도 나왔구요.
09/10/23 23:01
수정 아이콘
관심 있으신 분은 참조하시길..
http://blog.naver.com/whminer?Redirect=Log&logNo=60019418933
사실좀괜찮은
09/10/23 23:03
수정 아이콘
이리님// 예, 맞아요. 그래서 사진을 갖다 쓰는 정도까지는 눈 감고 넘어가는 편인데... 이건 너무 대놓고 베꼈죠.
얼마 전에 트라이건을 비롯한 몇몇 만화의 연출을 은근슬쩍 가져다 쓰던 모 만화(...)가 연재중지당했던게 생각납니다.

데생 연습 하기 싫으면... 스포츠만화를 그릴 생각도 하지 말던가... 초등학교 때인가, 나름 재미있게 본 만화라 더 짜증나네요.
09/10/23 23:05
수정 아이콘
해서, 개인적인 생각은, 몇몇 컷 정도에 한해서라면, 표절로까지 탓할 필요는 없지 않나란 것입니다. 도덕적 비판은 받더라도 말이죠. 사실 인간의 신체로 나올 컷이란게 뻔하기도 하구요.
표절을 말하려면 과거 '제갈공두'정도는 되어야..
파벨네드베드
09/10/23 23:07
수정 아이콘
이분 그림 좀 더 찾아봤더니 재미있는게 또 있네요

http://blog.daum.net/wony1224/12831599

http://blog.naver.com/luckshot?Redirect=Log&logNo=30007185829

이것도 대박인듯합니다.
09/10/23 23:09
수정 아이콘
이리님// '사진or실제영상캡쳐'에서 '만화'와, '만화'에서 '만화'의 경중은 다를 것 같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의 구도, 명암처리, 피사체 등을 그대로 모방해서 만화화 했다면, 그리고 그 행위를 여러번 반복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머릿속에 그려진 그림을 만화화 하는데 사진을 차용하는 것은 상상력의 구체화를 위해 어느 정도까지는 허용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모티브(라고하기엔 너무 같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라고 할까요.

그러나 만화에서 만화로의 모방은 만화가로서의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사진에서 사진으로의 모방이 의미가 없는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주제인데다 같은 구도, 시점으로 만화의 컷들을 다른 만화에서 차용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보여지는군요. 그건 말그대로 모방, 표절이니까요. 이는 포용과 옹호가 불가하다고 보여집니다.
09/10/23 23:10
수정 아이콘
글에는 일부만 나왔는데, 링크 따라가보니 이건 좀 지나치다 싶네요. 그나마 이것도 글쓴분이 대충 추린거고 뒤져보면 더나올것 같다니-_-;
09/10/23 23:12
수정 아이콘
cOsaiSo님// 제가 쓴 링크에도 적혀 있지만, 도의적 책임이야 어쨌건 법적으로는 비슷한 문제입니다. 가장 문제 없고 깔끔한 방법은 자기가 직접 사진을 찍고 그를 참고해 그리는 거지요. 사실 실제로 일부 만화가들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09/10/23 23:17
수정 아이콘
이리님// 아, 그렇군요. 직접 사진을 찍고 그것을 '참고해'그리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지네요. 슬램덩크의 사진표절문제는 가끔 들은 적이 있었는데 링크를 통해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법적으로도 비슷하거나 같은 문제로 적용되는데에도 일리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09/10/23 23:22
수정 아이콘
오프토픽입니다만, 정작 아웃복서의 작가인 장태관씨는 정작 다른 문제로 악명을 떨쳤지요. 이른바 문하생 학대 사건.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길..
http://www.dugoboza.net/bbs/ezboard.cgi?db=a_cover&action=read&dbf=56&page=0&depth=1
일방의 주장이니 백프로 사실로서 받아들이진 마시구요. 결국 대충 합의한 모양입니다만..
09/10/23 23:22
수정 아이콘
아...슬램덩크 저건 진짜 너무하네요;; 커헉;;
황사저그
09/10/23 23:24
수정 아이콘
아웃복서 2부가 나온 후, 그림체가 슬램덩크와 판박이가 된 걸 보고, 책을 너던져 버린 기억이 나는군요. 당시에는 이노우에씨의 후기 그림체를 베끼는게 유행이었는지, '진짜사나이'로 인기 작가가 되었던 박산하씨도 '미들슛'에서는 이노우에의 그림체를 따라하더군요. 뭐 아웃복서는 1부의 주된 시놉시스인. 죽은 형을 따라 복싱을 시작한 천재복서라는 내용부터가 표절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장태관씨의 문화생 착취에 관한 소문도 있어서 굳이 그림체 표절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구설수가 많은 만화였습니다.
세잎클로버
09/10/23 23:25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같은경우는..

더파이팅 권수도 권수이지만 대부분 내용이 경기하는 내용이라서... 어쩌다보니 겹칠수도 잇는데..

글쎄요.. 근데 슬램덩크 표절부분은 좀 그렇네요
파벨네드베드
09/10/23 23:28
수정 아이콘
이리님// 저런사건도 있었네요
모르는거 많이 알아갑니다.
황사저그
09/10/23 23:29
수정 아이콘
위의 그림에서 라이트 훅을 날리는 장면은 둘 다 아웃복서의 그림입니다. 위의 그림은 장갑차인가 하는 선수가 라이트훅을 날리는 그림이고, 아래 그림은 무려 토마스 헌즈가 하수구에게 라이트 훅을 날리는 그림이죠. 뭐 링크된 블로그를 보면 이 그림 역시 더파이팅을 그대로 베낀그림임은 분명하지만요.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게 이 만화에서 하수구에게 패해서 타이틀을 빼앗기는 챔피언의 이름이 '아주마 넬슨'인데, 이 챔피언은 박봉성씨의 초기 대표작 '신의 아들'에서도 주인공 최강타의 마지막 적수였던 챔피언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까지 표절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운게, '아주마 넬슨'은 실제로 존재했던 챔피언의 이름이지요. 장태관씨가 신의아들을 읽고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대로 따라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09/10/23 23:43
수정 아이콘
다음에서 보셨나봐요.
저도 얼마전에 발견하고 다시 재밌게 보고 있는데 확실히 눈에 익은 장면들이 있더라구요.
이유까진 몰랐는데 그게 더파이팅, 슬램덩크를 몇번씩 반복해서 그랬나봅니다.
09/10/23 23:47
수정 아이콘
표절에는 정말 관대한 제 입장에서 봐도, 정말 너무 똑같다 싶은 장면들이 매우 많네요...
YounHa_v
09/10/24 01:02
수정 아이콘
스포츠만화를 그리는데 있어서 구도와 동적표현이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 그것을 그대로 차용했으니 표절맞네요.

복서 , 아웃복서 둘다 좋아하던 만화인데 비교해서 보니깐 왠지 씁슬해집니다.

사진->만화의 경우는 궂이 따지자면 저작권침해인데 매체가 다르니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더파이팅은 언제 끝날까...
信主SUNNY
09/10/24 01:56
수정 아이콘
아웃복서를 먼저 접하고서 더파이팅을 봤었는데요.

아웃복서를 보던 당시에 표절소리를 들었었는데, 제대로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더파이팅을 봤는데 정말 다시 보는 느낌이더군요.

그림까지 똑같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은 판박이입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기술들과 그 기술이 나오는 타이밍들까지요.

처음에는, 아웃복서가 베꼈다고 했을 때 연재종료라도 된 만화인줄 알았는데요. 더파이팅은 아직도 연재중이지요.

그러니까 당시 일본에서 연재중이던 만화를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베껴온 것입니다. 베끼는 거다보니 작화속도가 빠르고, 그래서 더파이팅이 먼저 연재를 시작했지만 따라잡은 것이겠죠. 만화를 본 느낌은 그 속도를 따라잡은 시점에서 아웃복서가 연재종료되지 않았나 싶더군요.

솔직히 이런만화를 돈주고 샀었다는 것이 몹시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어린시절 나이치고 많은 용돈을 받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용돈을 다른데는 일체 아껴서 몇몇 만화와 가요테입을 샀었거든요. 어린시절 30분 넘는 거리를 차 안타고 꼬박 걸어다니며 샀던 만화책이 이런 쓰레기였다는 것에 치가 떨리더군요.(뭐 물론 이만화만 산건 아니었지만... 그래도요.)

당연히 사장된 줄 알았는데, 지금도 활동을 하는군요. 참..
슈투카
09/10/24 03:41
수정 아이콘
이런 쓰레기작가가 아직도 버젓히 활동하다니... 지금까지 10여년전의 아웃복서란 만화를 우리나라 최고의 복서만화로 기억하고있었다는 거에 후회가 되는군요.. 피지알에 이글이 안올라왔다면 아마 평생동안 아웃복서를 최고의 한국복싱만화로 기억했을듯 -_-
배불뚝이
09/10/24 04:34
수정 아이콘
이미지 파일로 이렇게 직접 비교를 해 놓으니 더 충격적이지만, 90년대에 한국 만화가 일본 만화를 그대로 갖다 뻬긴 거야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왠만큼 스토리가 괜찮다거나, 그림이 좋다거나.. 머 아무튼 볼만한 게 있으면 죄다 일본 만화를 차용한 것이더군요. 어렸을 때 콧물 흘리며 만화, 만화하며 봤던 작품들이 표절로 드러날 때 예전의 추억이 더렵혀지는 것 같아 정말 기분잡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장태관 작가가 권투 선수 출신이라는 광고가 요란하게 나부끼고 있을 때, 먼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아.. 그땐 너무 어렸구나..) 어렸을 때부터 오로지 만화만 그려도 스포츠 만화를 그리기란 매우 어렵다고들 하는데, 권투선수를 하시던 분이 저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 만화를 그린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겠죠.(지나친 편견일런지요...) 어쨌든 아웃복서는 정말 재밌게 본 만화인데, 이렇게 추억이 더렵혀지는 것 같아 기분이 영 씁쓸하네요.

이명진의 '어쩐지... 저녁'과 박산하의 '진짜 사나이'가 서로 쌍벽을 이루고 있을 때, 저는 조금 더 먼가 무게감이 있는 '진짜 사나이'를 응원했더랬습니다.(지금이라면 제목만으로 내팽겨쳤을 테지만..) 그러나 이후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각 캐릭터와 세부적인 구성 요소, 스토리 전개 등이 모두 일본 만화의 그것을 차용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억울한 마음까지 들더군요.(그래도 아웃복서처럼 그대로 갖다 빼긴 것은 아니겠지만..) 이후에는 아예 문하생들한테 그림 그리게 하는 걸 보면서 참...
그런 면에서 이명진의 등장은 당시엔 잘 몰랐지만, 90년대 한국 대중 만화계의 가장 혁명적인 사건이 아니었나란 생각이 드네요. 가장 창조적으로 일본 만화의 형태를 받아들였다고 해야 할까요? 과도한 글자 표현, 섬세한 여성의 신체 표현(므흣..), 잇몸 웃음과 같은 참신한 발상 등은 당시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차별화되었는지 이제서야 그 위력을 실감하겠습니다. 아직도 [어쩐지..저녁] 1권은 도저히 고등학생 그렸다고 믿기지가 않네요.

여튼 당시 한국 만화 전반이 표절 천국이었기 때문에 장태관 개인만을 욕할 수도 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물타기가 아니라 정말 당시엔 그랬었으니까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이러고 있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기존의 만화가들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아 무섭기까지 합니다. 이런 걸 보면 한국 만화의 웹툰화는 그 장/단점를 떠나 일단은 개성있는 만화가들이 대거 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인터넷이 가져다 준 큰 축복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토리가 참신해져서 보는 재미가 있는 건 좋은데, 조금 그림의 질도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헤헤..
TheInferno [FAS]
09/10/24 09:39
수정 아이콘
혹시 압니까 이것도 카피덩크랑 비슷한 걸지

감히 슬램덩크를 따라 그리다니 용서할 수 없다 너 만화 그리지 마!
(조사중)
님하, 슬램덩크 몇몇 장면들이 NBA 사진들이랑 너무 똑같은데염?
응? 흠... 흠... 뭐 생각해보니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네 만화 계속 그리렴


바람의 검심도 표절 이야기가 있네요
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table=hb_man&num=45582
으촌스러
09/10/24 21:43
수정 아이콘
아예 대놓고 배꼈군요. 이정도면 범죄 아닌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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