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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2 14:13
여자처럼 생겼다고 남자가 여자가 될순 없죠~
남자같은 여자에 매력을 느끼는 남자가 있듯 여자같은 남자에 매력을 느끼는 여자도 있을거에요..^^
09/10/12 14:15
저도 이마가 넓어서 머리를 짧게 자를수가 없는...ㅜ_ㅜ
제 친구도 여자같이 생겨서 학교다닐때는 많이 놀리면서 같이 다녔는데.... 이건뭐... 대학교 들어가니까 여자들이 따라다니더군요..... 결국 제 말은.. 될 놈은 된다?;;; 어정쩡한 제 얼굴보다는 빚쟁이님의 얼굴은.. 축복받은겁니다....
09/10/12 14:17
Zakk Wylde도 기자들이 기집애 같이 생겼다. 게이 같다. 그래서 곱상하고 꽃다운 미모를 포기하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죠.
옛날 꽃미남 Zakk Wylde와 지금의 마쵸맨 Zakk Wylde롸 비교를 한번 해보시죠...
09/10/12 14:19
여자보다 예뻐서 여자친구가 없는 건 아닐까요?
아무래도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자기보다 예쁘면 싫을 것 같아요. 고로 본인보다 예쁜 여자, 즉 미인을 만나시면 될 것 같습니다.(후다닥~)
09/10/12 14:23
제 경험담으론 대체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여자같은 외모의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분들이 더 많고, 반대로 나이가 많아질 수록 남자다운 남자들을 여자분들이 더 많이 좋아하더군요. 간혹 그런 취향을 좋아하는 나이 좀 있으신 누님들도 심심챦게 있지만 그런 누님들은 좀 이상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_- 어쨌든 님 연령대에도 그런 취향 가진 여자분들이 꽤 있으니 괜히 자신 본연과 다른 부자연스러운 태도를 취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6살이시면 20~21세 정도를 노려보실만도 한데 그 연령대 여자분들까지는 곱상한 외모가 꽤 먹히니 그쪽으로 작업 하셔도 괜찮겠네요.
09/10/12 14:32
머리 자르시는게 훨씬 나을 거 같습니다. 이마를 적당히 가리는 선에서 짧으면서 예쁜 스타일을 한번 찾아보세요. 음.. 그런데.. 외모보다는... 키 때문은 아니실런지ㅠ ㅠ; 여자들은 남자다운 남자보다 키 큰 남자를 더 좋아하니까요..ㅠ
09/10/12 15:13
외모가 여자같고 이쁘다면, 그냥 그걸더 부각 시키는 편이 낫지 않나요?
머리도 좀 더 중성적이게 꾸미고, 가볍게 화장도 좀 하고, 그게 훨씬더 매력적으로 보일것 같은데요.
09/10/12 15:17
Zakk Wylde님// 아..프라이드앤 글로리 시절때부터 안어울리게 셤 덕지덕지 기르는 모습을 보고
'멀쩡하게 생긴넘이 왜 저랴..' 했는데 저런 아픔이 있었다면 그럴만도 하군요 ㅠㅠ
09/10/12 15:20
꽃미남이라면 환영받으실테고...학교 다닐때 한명 정도 반에 있던 그런 여자같은 친구라면 여자분들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09/10/12 15:21
경험상으로 상위1%의 미녀와 함께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누노고메즈나 카카보다는 발락쪽에 가까운 외모를 가지고 있더군요.
저요? 저는 게리네빌 닮았습니다.
09/10/12 15:25
남자 : 전세대를 통틀어서 예쁜여자
여자 : 10대~20대 초반 - 꽃미남 스타일 , 20대 중반이후 - 남자답게 생기고 듬직한 스타일 이상입니다.
09/10/12 15:35
확실히 남자얼굴이 예쁘게 잘생긴거랑 남잔지 여잔지 구분 안가게 예쁜건 다르죠.
이런경우라면 그래도 머리를 여자처럼 단발말고 적당한길이의 남자 머리스타일을 하면 좋죠 (꽃보다남자 후반부 윤지후머리 추천) 성격이 여성스러우시진 않죠? 이러면 솔직히 재수없죠-_- 아니면 여성분에게 다가가는데 있어서 소심하시다던가;; 그것도 아니시라면 사주팔자를 원망??하셔야할듯. 일단 미용실 가세요
09/10/12 15:55
성격도 여성스러운데요; 머리탈색하고 옷 타이트한 스키니진에 울프샤기컷 하고 다녔을적 사람들이 다 게이로 봤습니다;; 혹은 한국사람 맞냐고 외국인으로 본적도 많고요 얼굴은 앤디나 이준기 닮았다는소리 많이 듣습니다만^^ 키가 작은것도 문제는 문제일듯 간당간당하게 170 채우네요..
09/10/12 17:12
어떻게 보면 부러운 고민이군요...
위에 적으신 몇분의 의견과 같습니다. 운동하세요. 어깨만 넓어져도 오해받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겁니다.
09/10/12 17:14
제 생각에는 여자처럼 예쁜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 때문이라고 느끼는 콤플렉스가 문제죠.. 예쁜외모에, 다져진 몸매와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가진다면 거의 연예급이실듯 한데요.. 잊지마세요, 자신감. 그 하나로 수많은 미녀들은 오늘도 추남들의 차지가 됩니다.. Have a Confidence~
09/10/12 17:17
외모가 얼마나 임팩트 있으신가는 모르겠지만 ..
외모의 벽을 본인 내면의 성격등으로 극복 못하시는게 더 큰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외모에서 남성미가 넘친다 해도 성격이나 사람 자체가 여자 같으면 또 그닥 .. 나이 어느정도 차면 애들도 아니고 외모만 보고 사귄다는 사람들은 점점 줄거든요. 제가 알고있는 꽃돌이들은 거진다 연애 잘만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거진다 김희철 내지 김현중 같이 생긴거 답지 않게, 마초 스럽다거나 꼴통이에요. 저는 외모가 저런 성격을 장점으로 끌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흔히 말하는 추남들이 성격도 저러면 진상이니까요.) 반대로 쟤네들 성격이 계집애 스러우면 주위에 여자는 없을것 같네요.
09/10/12 18:54
개인적으로는 여자같이 생긴 예쁜 남자 또는 잘생긴 남자는 이성적으로 끌리지가 않습니다. -_-;;
전 무조건 남자다운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이성으로 보여요. 키크고 팔근육 있고 가슴근육에 허벅지 탄탄하고 어깨 넓은~~~~ 사람! 써놓고 보니 지금 남친이네요..쿨럭;;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일단 예쁘게 생기거나 잘생겨 보이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글쓴분님 일단 얼굴은 되시니 몸을 좀 키워보는 건 어떠신지?
09/10/12 19:19
저도 여성스럽게 생긴 편인데 머리 삭발하고 수염 기르니 해결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건 머리 스타일과 옷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지더군요. 머리 짧게 하니 목소리도 그렇고 좀 남자답게 행동 하는거 같아요.
09/10/12 21:28
헐..저랑 좀 비슷한 환경이시고 성격도 비슷한것같네요..
근데 여자가 남자같은거랑 남자가 여자같은거랑 많이 달라요.. 후자쪽은 이런 남자분 좋아하는 여자들 얼마든지 있습니다..
09/10/12 21:41
여자같이 생긴 남자는 나름대로 취향인 여성을 찾으면 되는데,
여성같은 성격...아니 남성다워보이지 않은 성격의 남자는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ㅠㅠ
09/10/12 23:10
글쓴분 댓글중에 행동도 여자같다고 하니 주위에 여자가 없는듯....
옷입는 스타일도 스키니진이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네요 옷스타일과 행동거지만 바꾸고 운동좀만 하신다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깔창도 끼시고 .... 이상 기생오라비같이 생겼다고 놀림받는 1人의 충고였습니다 후다닥........
09/10/13 00:04
남자가 스키니진은 좀...;;;그렇네요
고등학교 때 제일 보기 민망하던 사람이 옆학교 교복바지 줄여입는 양아치 고딩이었던 기억이.. 시선 둘 데가 없다는..-_-
09/10/13 01:30
growinow님// 게리네빌이라..혼자서 새벽에 큰소리로 웃게 만드시네요.. 센스 쩌십니다.
참고로 티백이면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잔인하지만 그래도 사람은 젤 적게 죽인 나쁜 놈이죠. 제가 시즌 1을 볼때 시즌 4를 보고 있던 친구가 티백 걔가 가장 순수하고 착해 할때 완전 안 믿었는데 시즌 2,3,4를 거쳐 가면서 젤 착한 놈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 저도 했습니다. 잔인하지만 살인은 안한넘이랑 선을 추구하지만 살인을 많이 한 착한놈 누가 정말 선인일까요??
09/10/13 09:24
어느 여자분은 남자 같은 외모도 있었는데 그걸 잘 부각해서 자기만의 매력 으로 만들고 어쩔떈 남자로 살고 어쩔떈 여자로 살고 ..참 좋죠 어느 케이블 방송에도 나온거 같은데 이름은 잘 모델도 했고 특히 여자였을떄가 이쁘던데요
09/10/13 10:09
머리스타일이나 스키니진은 상관없는 듯합니다.
어차피 한국연예인들 대부분이 요즘엔 스키니진 입는데요 뭘. 아주 딱붙어서 주요부위가 민망한 정도만 아니라면 상관없습니다. 저도 자주 입는데 별문제없이 여자친구 만납니다. 다만 외모와 다르게 남성적 매력은 어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꽃미남이고 외모가 2pm 닉쿤정도로 예쁜데 성격이 되게 쿨하고 남자답다면? 정말 꽃미남 싫어하는 여성분들뺴고는 매력느낄수 밖에없습니다. 그런데 닉쿤정도의 외모인데. 하는 행동이 천상여자라면?? 외모만 따지는 어린학생들 아니고서야 매력어필하기 힘듭니다. 글쓴이분 스타일을 직접 보지못해서 뭐라 딱집어 조언을 드리긴 그러지만 일단 중요한건 남성적 매력입니다. 일부러 마초적으로 변할필요는 없고요. 운동 추천해드립니다. 예쁘게만 생긴 남잔줄 알았는데, 쟈켓을 벗었을때 꽤 단단한 팔뚝이 느껴진다면? 매력충분히 어필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상반된 두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을 떄 가장 매력적이거든요. 그러니 외모걱정 하지마시고 더발전할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09/10/13 12:45
FakePlasticTrees님// "간혹 그런 취향을 좋아하는 나이 좀 있으신 누님들도 심심챦게 있지만 그런 누님들은 좀 이상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_- " 저..전데요...전 좀 이상하긴 하지만 변태는 아니랍니다 ㅠ
09/10/13 15:38
저는 남자다운 스타일 보다는 꽃미남과를 상당히 선호합니다.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여자들이 전부 다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하는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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