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0/11 00:19
저 고등학교다닐 때 일요일에 하루만 했던 그 드라마...
티비가 안방에 있는지라 거의 티비를 못 봤는데 저것만 죽자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20대가 가기전에라..두달 반 남았네요..
09/10/11 00:19
전에 카이스트 관련 글이 올라왔을 때 카이스트 전편의 내용이 요약된 글이 있는 블로그가 있었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보시면 좋을 거에요.
추억에 잠겨 한참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09/10/11 00:20
박사1 : 정만수 학부때 성적이 좋았습니까?
이교수 : 나빴어. 왜? 박사1 : 아, 그럼 면접을 잘 본 모양이지요. 이교수 : 형편없었어 박사1 : 그..래요? 이교수 : 그런데 어떻게 대학원에 왔냐구? 박사1 : ..예.. 이교수 : 학부때 실험을 하나 시킨게 있어. 열입곱번 실패를 하드라구. 남들 세번이면 완성할 걸 열일곱번이나. 그리고 두달 만에 해냈어. 그게 중요한거야. 연구란 건 성적이 좋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하는거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 김주혁씨(맞나...) 그리고 이휘향 씨가 서로 대화한내용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만수(정성화)씨에 대한 내용이죠... 참 좋은 대사였던거 같습니다^^..
09/10/11 00:24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카이스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827
전에 올라왔던 카이스트 글입니다 @_@ Schizo님이 쓰신 부분이 글 초반부에도 있네요 몰랐는데, 김주혁씨 이나영씨 등등 많은 사람들이 나왔었네요... 이나영씨가 아마 4차원천재역으로 나왔었죠??
09/10/11 00:26
20대가 끝나기전에
한명의 친구하고 한명의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못하면 그 인생은 실패한거야.. 인생 실패하기까지 몇달 안 남았네요. ㅠ_ㅠ
09/10/11 00:42
음, 분명 자게 글에서 본 거 같은데 그 글에는 주소가 없네요. 아마 그 글을 보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듯.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you2&logNo=150043406479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추억 속으로 고고~ 읽어보니 전편 요약은 또 아니네요. 이놈의 기억은 왜 이모냥이지.;;
09/10/11 01:39
카이스트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Schizo님은 어떻게 대사를 다 기억하시는지..;;
이거 어디서 구할수있는지 모르겠지만 구해서 정주행해보고싶네요
09/10/11 01:40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세가지 정도 있는데 하나는 위에 있는 정만수 이야기
하나는 마이클이 강당에서 피아노 칠 때 학장님이 했던 말 악기는 정직하다 투자한 시간만큼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내용이었고 하나는 이은주씨가 꼬마영재한테 했던 말 책에 적혀있는 것 말고 너 스스로의 생각을 말해보라는 내용 이은주씨는 정말 도도하고 아름다웠죠
09/10/11 01:54
제 기억이 미화된건지 어쩐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게 봤었고,,,어린 나이에도 이은주씨가 참 예뻐보였습니다. 청춘드라마(사춘기,나) 나 카이스트 같은 류의 성장드라마라고 해야될까; 이런 드라마들,,,다시 보고 싶네요,,,
09/10/11 02:28
전 카이스트를 보면서 이나영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쯤에 한 드라마로 알고있는데... 이나영씨가 메인 스토리로 나오면 아주 열심히보던 기억이 나네요
09/10/11 03:41
좋은 대사들이 많군요.
특히나 내 앞에 열두개도 넘는 길들이 있는데, 어떤 길을 선택하는 것도 나의 몫, 그것을 정답으로 만드는 것 또한 나의 몫이라는 대사가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09/10/11 03:55
당시 로봇축구 때문에 카이스트 가고 싶어한 학생들 엄청 많아졌을 것 같은데요. 여기도 한사람있죠.
너무 재밌게 봐서 카세트로 된 OST까지 사서 들었었죠.
09/10/11 09:22
99학번 전산학과 구자은....
카이스트는 정말 송지나작가님의 역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나게 봤어요 정말 ㅠ_ㅠ
09/10/11 09:22
딱 시기 적절하군요. 이시간에 하는 드라마였는데... 흐흐
이걸 보고 공대가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문대생 한명....-_-; 있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