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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6 11:42
콜린성 두드러기도 알레르기라고 하나요?
겨울인데 큰일입니다. 급격한 온도차(냉->온)에 엄청나게 심하게 반응해서 겨울만 되면 바깥에 나가는게 꺼려집니다. 실내만 들어오면 죽음;
09/10/06 11:51
온몸이 알레르기 덩어리더라고요 검사해보니... 뭐만 했다하면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스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으로 고생했었는데 정말 알레르기는 없는게 복이죠 저런걸로 얻는 이득보다 고생이 심하니깐요
09/10/06 11:52
꽃가루,......알러지때문에 눈과 코는 일년내내 힘들고요...
예전보다는 적지만 복숭아 알러지도 좀 있었죠,... 아 정말짜증나요....안고쳐지더군요..ㅠㅠ
09/10/06 11:52
햇빛/땀 알러지로 보충역 받아서 4주 훈련 온 훈련병을 본 적이 있습니다. 훈련 뛸 때 머리에 수건 필수... 더군요. 땀에 알러지가 있으면 대체 어떻게 생활이 가능한지 짐작이 안 가더군요.
09/10/06 11:52
번데기에 알레르기가 있네요......
분명 어렸을때 기억으론 봉지에 조금 담아주던 국물까지 맛있게 먹었었는데..... 언제부턴가 번데기를 먹으면 온 몸에 뭐가 나더라구요.....흑.....
09/10/06 11:53
꽃가루 알레르기..
좀 살려주세요. 꽃가루인지 환절기인지 아니면 먼지인지 정체는 알 수 없는데 일단 4월 그리고 10월만 되면 눈과 입 천장이 무진장 가려워지며, 쉴 새 없이 재채기를 합니다. 재채기가 가장 견디기 힘든데요, 직장내나 도서관 같은 장소에서 쉴 새 없이 재채기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노력해도 안 참아지는게 있답니다(울음). 게다가 맑은 콧물이 폭포처럼 흘러나오죠.. 사람 마다 이 알레르기가 언제 기승을 부리느냐는 차이가 있는 듯 하지만 대체적으로 증상은 같은 듯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정말 치료법이나 수술법은 죄다 효력이 없는 건가요. 체질 개선 밖에 없단 말 뿐..(울음) 4월과 10월이 세상에서 가장 싫습니다.
09/10/06 11:53
저도 약한 아토피..
어릴땐 태열로 시작해서 아토피까지 굉장히 심했는데 나이들면서 서서히 없어지더니 30 가까이되니까 거의 없어졌어요. 어릴땐 참는게 힘들어서 손톱으로 긁다보니 피가나고 세균이 들어가서 더 간지럽고 흉터나고 했는데 크면서 참는법을 배우니 그만큼 고통도 덜해지는듯. 대부분의 아토피는 나이 들면서 없어진다는 말이 있기도하지만요. 물론 완치된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참고 살만하다 합니다. 저보다 심한분들이 워낙 많아서 명함도 못꺼내밀지만요.. 암튼 아토피는 인스턴스식품이랑 상극입니다. !!!!
09/10/06 11:54
전 어릴때 먼지,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눈이 가려워서 손으로 자꾸 만지고 비비고 하다보니
시력이 1.5에서 0.5 때로 뚝 ~ 떨어졌습니다. 웃긴건 안경을 끼고 나니 알레르기가 사라졌습니다 ;;
09/10/06 11:55
전 백도 먹으면 귀속이 무지 간지러워집니다.. 이거 알레르기 맞나요?... 군에서도 맛스타 복수아맛에 같은 증상이나오길래 그것두 피했죠..
09/10/06 11:57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날씨가 추워지면 비염 발동, 더워지면 결막염 발동...............................
09/10/06 11:58
알레르기성 비염때문에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해봤었습니다.
집진드기와 고양이털에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더군요. 집진드기... 조심할려해도 힘든게 집진드기 입니다.
09/10/06 12:02
번데기 알레르기가 저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20살되고 나서부터 번데기를 먹으면 온몸에 모기가 1298391방정도 물어버린것 같은 반응이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알레르기인가............
09/10/06 12:03
음,..저는 꽃가루 알러지..
또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바나나 알러지 키위 알러지가 있습니다 = =... 하지만 바나나우유 아이스크림은 잘 먹는다는거~
09/10/06 12:06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 둘다 갖고 있습니다.
먼지건 꽃가루건 날리기 시작하면 제방은 휴지로 뒤덮입니다 -_-;; 학원다닐때는 수업시간 끝나고 보니 책상위가 휴지로 도배가 ,.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하도 코를 풀다보니 코가 헐기도 하고, 심지어는 산소부족도 느껴서 멍 ~~ 하죠. 피부요 ? 조금만 날씨 건조해지면 온몸에 각질이 일어납니다. 너무 가려워서 계속 긁게되는데 상처도 많이 생기고, 본인도 괴롭지만 보는 사람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이 인간은 씻지도 않고 사는건가 ?) 라고 .. 거기다 서재영님처럼 겨울에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얼굴도 씨뻘게지죠.. 없는게 복입니다..(2) ~ 예전엔 안경쓴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이제는 눈 좋은 친구들이 부럽더이다 -_-;;
09/10/06 12:10
바나나....그리고 흰우유
어릴적에 바나나먹다 체해서 응급실 실려가서 고생한 이후로는 바나나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요새는 많이 나아졌지만요) 하지만 입에들어가는순간 그날 뭘먹었는지 확인작업을 하게되는..;; 흰우유는뭔가 유전적인것같은데 저희집안 남자식구들은 흰우유를먹으면 배탈이납니다. 근데 초코우유,딸기우유같은건 괜찮아요 ;;
09/10/06 12:10
전 금속알레르기가 있습니다. 14k이상의 금과 순은이 아니면 피부가 엄청나게 가려운데요. 백금도 가려워서 사용을 못합니다. 그래서 악세사리는 거의 포기하고 삽니다.
부모님의 은혜로 14k금딱지 시계를 구입하기는 했는데 제가 착용하는 시계는 이상하게 고장이 잘 나더군요. (시계점 주인말로는 그런 체질이 있답니다.) 요즘은 그냥 휴대폰을 시계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청바지의 훅이나 단추부분이 직접 살에 닿으면 가렵고 딱딱하게 변하기때문에 그 부분은 면으로 덮어서 다시 바느질해 입고요. 가끔은 주사바늘에도 반응을 하는 것 같더군요. 의사말로는 주사바늘은 알레르기가 없는 금속이라는데, 어쩌다 주사맞고 나면 그부분이 심하게 가렵고 퉁퉁부어오르죠. 딱딱하게 변하기도 하고요.
09/10/06 12:11
아 참고로 전 꽃가루 알러지 때문에 중학교때 눈을 하도 긁어서인지 몰라도.. 오른쪽눈 1.5 왼쪽눈 0.1이라는 엄청난 시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라식하자니 뭔가 하기 싫고 그냥 살자니 그것도 좀 그런..애매한 그런 시츄에이션~? ㅠ...
09/10/06 12:31
예전에 국민학교 때 가정방문때 어머니께서 선생님 드리려고 키위 깎아놓은거 선생님과 마주치기 전에 집 밖으로 나가려고 급하게 몇 개 주워먹고 급체하고 난 뒤에부터 키위만 먹으면 입주위에 오돌토돌한 두드러기 같은게 생기면서 역겨움이 일더라구요. 그 뒤로는 시장에가서 키위만 봐도 GG.
09/10/06 12:41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먼지, 진드기 등등 머 다 있구요
저도 복숭아 알레르기가 아주 심합니다. 먹으면 온몸이 두드러기 나면서 심하게 부어오릅니다. 숨도 못쉬구요.. 응급실 갑니다. 음.. 등 푸른 생선 알러지도 있지용. 이건 두드러기 정도..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서 밖에 오래 있음 두드러기 나구요.. 한랭 알레르기라고..콜린? 이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찬 바람 오래 쐬면 응급실 갑니다.. 전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사는거 자체가 도전입니다..
09/10/06 12:42
저도 한냉알레르기 있습니다.
이게 참 특이한게 차가운공기나 물이 몸에 닿으면 엄청난 재채기를 동반한 콧물 코 막힘 발생과 더불어 온 몸에 두드러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이 평범하게 하는 비 맞으며 분위기 잡는거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거- 심지어는 한여름에 바다에서 하는 해수욕도 한번도 못 해봤고 한여름에도 찬물로 샤워를 못한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재채기 하느라 콧속이 다 헐 정도로 고생한답니다.. ㅠㅠ
09/10/06 12:49
알레르기 비염있구요...
온도차에 반응하는 두드러기가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예전에 큰 병원가서 다 검사했더니 3개인가 나오던데, 기억은 그다지 나지 않더군요.
09/10/06 12:53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먼지, 진드기, 담배알레르기 있습니다....................만!!!!!!!!!!!!!!!
담배를 10년이상째 태우는 난 뭘까요?;; 어렸을때는 알레르기가 심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큰 병원가서 치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는 아토피가 조금 있죠~
09/10/06 12:59
진통제 알레르기 있습니다.
정확히 뭐시기뭐시기라고 하던데 이름은 기억이 잘... 어느 병원에서 처방해준 감기약 먹고도 그 증세가 나타나서 양약은 아예 안먹는 편입니다. 감기걸리면 기냥 참고 사랑니를 뽑고도 진통제는 맞지 못했습니다. (이 때의 고통이 가장 크더군요.)
09/10/06 13:06
전 알레르기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주변에서 신기한 알레르기 많이 봤습니다. 귤류(귤, 한라봉, 오렌지, 낑깡 전부), 키위, 오이, 들깨, 해산물(생선, 조개, 새우 전부)....등등 있더라구요.
09/10/06 13:07
비염, 결막염, 그리고..
계절 변할때마다.. 손이 허물을 벗지요.. 겨울이면 아토피, 약간의 손발의 다한증.. 불편 할 때도 있지만..그대신 이것 저것 잘 챙겨 다니고.. 손 자주 씻는 습관도 생겨서.. 그냥 그려러니 하니 삽니다..
09/10/06 13:37
저는 토란을 안먹습니다.
국물은 잘 먹긴 하는데.. 그 토란알.. 미끈미끈하면서도 좀 끈적이는 그 느낌;; 먹으면 막 토합니다. 그리고, 알러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싱크대에서 쌀을 씻으면.. 발등이 엄청 간지러요;; 좀 심할정도로 간지럽단 말이죠.. 쌀씻기를 그만두면 금방 괜찮아 집니다. 그래서인지 전 결혼7년동안 밥을 해본적이 없네요.
09/10/06 13:43
저는 게장 알러지가 있습니다.
게를 찌거나, 탕으로 먹거나, 회로 먹었을때는 문제가 없는데, 게장만 먹으면 입과 목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부어 오릅니다... 밥 도둑을 먹지 못하는 슬픔이란.. ㅠㅠ 가끔 알러지를 참고 먹기도 합니다만 한 두점 먹고 포기하곤 합니다...
09/10/06 13:47
믿기어렵겠지만
알콜 알레르기 입니다. 술을 싫어하는 성격에다 술에 얽힌 안좋은 추억,과거지사도 다반사인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몸자체가 알콜 알레르기 입니다. 마시면 무지 아픕니다. 온몸에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일어나고 심하면 졸도 합니다. 어릴적 아무생각없이 16살때 당시 30도였던 백화소주 두병을 단숨에 어린객기부리며 마셨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만..... 죽다 살아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몰라서 한짖이지만 정말 어처구니없는 짖이었습니다. 물론 그후 술은 안먹습니다. 그냥 입에 대는 시늉만하며 30여년 가까이 살고 있고 죽을때까지 안마실겁니다.
09/10/06 14:42
토란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고, 꽃게 먹을때 살만 골라져 있는건 괜찮은데 꽃게 껍데기에 알러지가 있습니다. ㅠ_ ㅠ
그리고 군대 가기 전에는 괜찮았는데, 군대 갔다오고 나서 금속 알러지가 생겨서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09/10/06 14:49
류카님// 흰우유먹고 배탈나는 것은 유지방 분해 효소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락타아제? 인가 뭐 그렇죠? 한국인의 상당수가 이런 증상이 있으니, 우리 집만 특이한가보다 하실 것도 없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이를 겨냥해서 한 때 유지방이 분해된 우유가 시판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문제는 유지방이기 때문에, 유지방이 적은 우유를 마시면 별 탈이 없습니다. (저지방 우유) 초코우유나 딸기우유는 탈지분유와 첨가물을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배탈이 덜 납니다. 탈지분유는 말 그대로 지방을 줄인 우유이기 때문에....... 흰우유 중에서도 탈지분유를 물에 타서 만든 것이 있습니다. 상온에서 보관 판매하고 보통 네모난 팩(두유팩과 동일 형상)에 넣어서 팔며, 일반 우유보다 쌉니다. 흰우유가 드시고 싶으면 이 걸 사서 드세요.
09/10/06 14:51
여자들 중에는 순금이 아니면 알러지가 발생하는 럭셔리 걸들이 심심찮게 있죠.
18K 차면 바로 벌겋게 올라온다나........
09/10/06 14:57
게, 새우. 먹으면 입술이 퉁퉁 붓고...정말 퉁퉁 붓고 목구멍이 간지러워 밤새 죽을맛입니다.
어릴적엔 입술부은게 그리 싫어서 목이 간지러운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입술이 붓든말든 목이 간지러워 밤새 잠을 못잡니다...그치만 간지러워도 먹습니다. 피부라던가 통증같은게 다른 분들처럼 있지는 않아서요. 그저 조금 심하게 간지러울뿐;; 비염은 그냥 달고 사는거구나 라고 생각하는거라서 알레르기인지 모르고 살았네요.
09/10/06 15:01
그리고 생각해보니 언제부턴가 설거지를 하면 손이 막 간지러워요.. -_ -
세제 알러지인지.. 그렇다고 고무장갑은 절대 못 끼겠고.. 그래서 전 이제 설거지에서 해방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인듯??
09/10/06 15:38
갑자기 알레르기(두드러기)가 생기신 분은 없나요.
전 2년전 갑자기 두드러기가 일어나길래 그냥 약 처방받고 나은 줄 알았는데 얼마후에 또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처방받고 먹고 나았나 싶었는데 또 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지금은 만성이 되었어요. 어렸을 때 아토피도 없었고 그야 말로 어느 날 갑자기.... 이젠 하루에 한알 먹지 않으면 괴로워서 살수가 없네요. 약도 처방전이 필요한 타xx 이란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이게 얼마나 불편하면.. 전에 한번은 갑자기 급한일로 지방을 가게 되었드랬죠. 그런데 약을 챙겨오지 않았던 갑니다. 다행히 고속도로 진입전이라 다시 되돌아와서 집에서 약 챙기고 나간적도 있어요. 이게 웃긴게 두드러기가 생기는 위치가 아주 랜덤해요. 목 손 허벅지 허리 팔뚝.. 하여간 지 맘대로네요. 큰병원 피부과에 가서 피검사도 비싸게 했는데 양성반응만 나오고 원인은 찾을 수가 없네요. 만성일 경우도 2년 이상은 잘 안간다 했는데 어느새 2년이 넘었어요. 에효.. 이 고통 아는 사람만 압니다.
09/10/06 15:44
와.. 신기한사람들 정말 많네요..
예전에 훈련소에서 옆옆자리에 아토피 가진 사람 밤새 긁는거 보고 진짜 불쌍했었는데, 전 금속알러지하나 있는것 같네요, 다른곳은 잘 모르겠지만, 벨트가 배에 닿으면 배가 벌개지면서 하루종일 긁어야되서..흑
09/10/06 15:49
아, 맞다... 사과랑 키위 못 먹고, 참외 안쪽의 씨 있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먹을 순 있는데 입 전체가 화끈거리며 가려워서 고통스럽더군요. 콩단백은 많이 먹으면 속 뒤집히구요. 술을 어지간히 마셔서는 토하질 않지만 그 상태에서 두부 먹으면 속 뒤집힙니다. 그리고 콩단백의 고농축체인 두유는 제 속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뒤집을 수 있는 물질이죠.
09/10/06 16:53
저 저번주 목요일날 호x이 두마리 치킨 먹었는데 두드러기났습니다. 치킨먹고 이런건 첨..아니 태어나서 이렇게 긁으면 이렇게 뭔가 돋아나는건 첨입니다. 진짜 성질뻗쳐서 ..전화로 따지고싶지만 뭐 증거가 없다고 오리발내밀면 저도 할말없으니까요. 하지만 정황상 저게 확실합니다. 저 치킨먹었던 분들 저 말고도 몇분이 그런 증상이 나타났거든요.. 아..짜증나네..
09/10/06 16:54
Jastice 님//
그렇군요 -_-;; 제주변에선 다들 저를 이상한놈 취급해서...;; 흰우유는 못먹고 커피우유만먹는놈 <- 근데 실상 흰우유는 애초에 비린맛때문에 싫어요 >.<
09/10/06 17:15
깔루님// 아... 이 달갑지 않은 반가움(??)...ㅠㅠㅠㅠ
저랑 딱 똑같네요ㅠㅠㅠ 저는 작년 여름 말기부터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니 그게 어느새 만성이 ㅠㅠㅠ 저도 아토피 같은거 없이 성인이 되었는데.. 갑자기 왜 ...ㅜㅜ 생기는 위치도 랜덤이고.. 그냥 약만 먹고 잇어요 저도 ㅠ.ㅠ 1년 넘었네요... 하루에 한번씩 먹다가 간격을 조금씩 늘리는 중입니다 저는...
09/10/06 17:34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가지고 있고
과일껍질, 특히 사과랑 키위 껍질 먹으면 입술과 입안이 붓습니다. 원래 사과 정말 좋아했는데 군 제대후 부터 그렇더라구요. 이게 뭔지 ㅠㅠ
09/10/06 17:40
깔루님// FastVulture님// 저요!저요! 그거 초딩때 달고 살다가 지금은 나았습니다... 양방에서는 확진을 못하던데..
저는 한방으로 고쳤어요.. 전반적으로 장이 약하고 그래서 음식을 못 받아들이고 알러지가 생기는 거라고요.. 한달정도 꾸준히 식사조절하면서 약먹구는 나았어요..
09/10/06 17:44
저는 알콜 알레르기...술 좀 먹으면 몸이 가렵고, 특히 발쪽이..ㅜㅜ
제 아내는 게 알레르기 있습니다.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 음식점에서 밑반찬으로 나온 게장을 맛있게 먹다가 모르고 살짝 튀었는데 하필 눈에 튀어서 눈이 탱탱 부었습니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09/10/06 17:49
여자예비역님// 서울이시라면 어느 한의원인지 공유좀 해주시면 감사^^. 전 양천구(집)와 사당동(회사)이 주 서식처랍니다.
제가 먹는 약은 원래 하루에 두알인데, 전 보통 24시간 기준으로 1알만 먹어요. 하여간 이거 장난아니네요. FastVulture님// 저 역시 달갑지 않은 반가움이네요.^^
09/10/06 17:58
깔루님// 지방인..ㅠㅠ 군산에 있는 한의원이구용.. 근데 딱히 그쪽으로 용하다 소문난데도 아니었구.. 일반적인 한의원이었는데.. 진맥하구 그러시더니 잘 알아서 처방하시더군요.. 제가 쫌 엄살이 있어서..;; 문진에 되게 꼼꼼하게 이야기 하는편이라 그러기도 했구요..흐흐..;;
09/10/06 18:01
최근에 나온 싱귤레어 같은 계열의 약 상당히 효과도 좋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지르텍 같은 2세대 안티히스타민을 자기 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되구요.. 한약은 글쎄요 -_-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스테로이드에 의한 효과일테죠.. 어쨌던 알레르기에는 싱귤레어 + 지르텍이면 거의 완전한 해방을 느끼실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하루 한 번 두알 우왕굳) 단 싱귤레어가 좀 비싸서 -_-;
09/10/06 18:18
등푸른 생선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고등어 같은 것만 먹으면 팔다리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가렵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참치캔만 먹어도 그럽니다. 큰일이네요..ㅜㅠ
09/10/06 18:18
콜린성두드러기+결막염+비염+천식 4종세트 ㅜㅜ
이중 콜린성두드러기하고 비염이 정말 심한데, 콜린성 두드러기 경우 급격한 온도차에는 물론이고 조그만한 심경변화(예를들어, 화가 조금 난다거나 쪽팔림을 느끼는 정도)에도 바늘이 찌르듯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데, 이것도 벌써 7년은 넘었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비염은 예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환절기가 되면 이제는 양쪽코가 완전히 꽉 막혀 코 푸는 것조차 불가능하고 입으로 숨쉬어야 되네요.
09/10/06 18:45
결막염 비염 천식 복숭아털...
천식도 보통 지독한게 아닙니다. 3달내내 기관지가 망가진듯한 기침을 내 뱉는데...몇년되니 참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09/10/06 18:53
전.. 알레르기성 비염이요.. 이거 더 심해져서 축농증으로 가고 수술까지 했었죠...
축농증 수술하고 나니까 숨을 쉰다는게 이렇게 행복한건지 몰랐답니다. 세상이 달라보였죠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가 안되더군요. 환절기에 꼭 병원 한번씩 가야 하죠.. 물론 축농증 역시 완치는 안된다고 하지만 약 6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진 버틸만 합니다. 하하하하 아. 알레르기성 비염이 축농증으로 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축농증이 오래 지속되면 머리까지 나빠진답니다.
09/10/06 19:23
라다님// Daywalker님// 광반사 재채기였나... 그럴 겁니다. 미국인의 10%가 가지고 있는 증상이고 유전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네요.
09/10/06 20:46
앗호피 + 축농증 + 알레르기성 비염 + 결막염 + 호두 알레르기 + 또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문제는 군대는 다녀왔다는거.
09/10/06 21:01
저는 오이를 못먹습니다. 피클도 마찬가지라 햄버거도 김밥도 먹을때 마다 어휴~~ 냄새가 너무 싫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오이 못 먹는 분이 많더라구요~제시카도 못 먹는다는데....
09/10/06 21:04
저도 아직까지 살면서 알레르기를 겪어보지 못했네요.
둔한 편이라 아마 알레르기 있어도 모르고 살고있는거란 생각은 하지만~;; 저도 옻 씹어먹어보고, 꽃가루 사이를 마구 돌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 ..)// 그러나 그 흔한 알레르기조차 없고;; 아마 유전적인거 같습니다. 가족들중에도 알레르기 심한분을 못봤네요.
09/10/06 21:40
전 "잣"알레르기 있어요. 그래서 고급떡은 못먹어요ㅠㅠ
잣먹으면 혀를 비롯해서 입속이 붓고 아프고 간지럽고 그래요.그래서 "잣"이란 단어만 들어도 입속이 막 얼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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