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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 18:29
네이트온이 아직 국민메신져라 싸이가 쉽게 망할꺼 같진 않네요.
근데 네이트랑 통합되면서 뭐가 달라졌길래 이것땜에 때려쳤다는 분도 계시는거죠?
09/09/30 18:32
잘 몰라서 그러는데 뭐가 바뀐건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서는, 그냥 다음 안에 다음팟이나 다음 만화, 아고라 같은 공간이 있듯이 네이트 안에 네이트 싸이월드...같은 공간이 생기면 그만 아닌가 싶은데;;;
09/09/30 18:39
아직까지는 국내 SNS에선 독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쉽게 위상이 꺾이진 않을듯 합니다.
미니홈피를 대체할 수 있는 SNS가 국내엔 없으니까요. 미투데이,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일부 역할을 가져갈 것 같구요.
09/09/30 18:43
그런데 혹시 비스타 쓰는 분들중에서,
싸이월드 로그인 잘 되시나요-_-; 전 로그인 어렵게 되도 정상적인 정보를 못 불러옵니다 뭐 이런문구가 뜨고..암튼 이상하네요 ㅠ
09/09/30 19:03
사실 오늘 이전에 네이트와 연계 작업이 이뤄질때부터 이질감을 느끼고 별로다 느껴왔습니다.
사실 네이버보다도 싸이월드 포탈 자체를 애용했던 터라 더 아쉬움이 남네요. 아무것도 아닌데 깔거리 나왔다고 까는거 아닙니다. 김쓰랄님
09/09/30 19:08
아무래도 네이트와 병합 후 얻는 것들은 고작해야 뉴스나 네이트판 정도 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네이트판은 네이트온 사용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었고.. 네이트 뉴스 역시 싸이월드 뉴스 사용자들이 옮겨온 정도에 불과한것이라..
09/09/30 19:23
팀킬 제대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김쓰랄님// 전 너무 생경하고 복잡한 첫화면때문에 계속 주소를 눌러댔습니다. 인터페이스라는게 매번 바뀌게 되면 좋지 않습니다. 처음 만들때 제대로 만들어 변화하는 양을 최소화시키는게 중요한거죠.
09/09/30 19:31
네이트에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뉴스가 네이트쪽으로 뜰 때 부터 짜증나더니 결국 이렇게 되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이런 경우죠 -_- 암튼 인터페이스가 바껴서 다시 적응하기가 상당히 귀찮네요
09/09/30 19:34
사실 네이트가 저래뵈도(?) 국내 포털 사이트 3위라죠 ^^;
네이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내린 방안 중 하나가 네이트 커넥트를 통한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메인 합병인데 결과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이미 전부터 네이트를 활성화 시키려는 움직임은 있었죠 ^^ 싸이월드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언제부터인가 네이트 창이 새로 뜨기도 했고.. 사실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인지도만 해도 싸이월드가 더 높은데 더 작은 곳이 큰 곳을 집어삼키는 형국이니 고객들의 불만과 의구심도 클거라 생각합니다. 잘 됐으면 좋겠지만 결과는 지켜봐야겠죠^^; 이상 2달동안 뼈빠지게 인턴 하고 이번 공채에 탈락한 1人의 댓글이었습니다. ㅠ_ㅠ
09/09/30 19:43
네이트는 기존에도 3위였고 지금도 여전하겠지요, 근데 1,2위와의 차이가 넘사벽수준이라..
인터페이스만 괜히 더 복잡해져서.... 나이스 팀킬!
09/09/30 19:49
모모리님// 제 생각에도 네이트를 띄우기 위해서라면 괜찮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네이트가 싸이월드보다는 큰 돈이 드는 브랜드니... 사용자입장에선 싸이가 익숙하고 좋았는데 굳이 네이트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겠지요.
09/09/30 20:27
전 싸이월드도 안하고 네이트도 안쓰는데 메일이 엠파스였다는 원죄로 인해서 지금 엄한 상황입니다. 세개를 다 합쳐버리다니..-_-;;
09/09/30 20:40
네이트 뉴스는 방문자 1위입니다.
네이트온과 싸이월드 유저 베이스를 살릴 수 있으면 네이트도 떠오를지(?) 모르죠. 다만 네이트의 뻘건 로고와 파란 네비게이션바는 전혀 안 어울리니 CI통일 좀 어떻게 빨리 해주면 좋겠네요.
09/09/30 20:41
오늘 잠깐 사용했는데 정말 불편하네요...
싸이는 어쩔수없이 해야 하는데 로그인하기도 귀찬아졌고 어째든 싸이 사용자들 배려 좀 해달라는..
09/09/30 20:46
불편해 죽겠습니다...ㅠ.ㅠ
이건 뭐 제대로 고친 것 같지도 않고 리다이렉팅에 또 리다이렉팅 속도도 너무 느려진 것 같군요...
09/09/30 21:36
발표하는데 클럽을 죄다 싸이클럽으로 만들어놨는지라 들어가기는 해야되는데 오전에는 제 컴이 이상한지 싸이월드로는 바로 로그인이 안되더군요
09/09/30 21:42
네이트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는 -_-;;
홈피는 메인화면이 좀 바꼈더라구요..어차피 전 네이트랑 개인홈피만 하기때문에 ;
09/09/30 21:52
일단 전략적, 마케팅적으로는 좋은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3위에 정체되어 있는 네이트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마찬가지로 정체되어있던 싸이월드를 합치므로서 규모도 키우고 SNS 라는 새 성장 동력도 얻게 됐으니까요. 근데 정작 물건 자체(이 경우에는 서비스가 되겠죠-)는 나빠진 것 같네요. 일단 홈페이지 속도가 느립니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는데(아마도 최적화가 안 되었다거나 너무 복잡한 구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하는데) 네이버나 다음에 비해 좀 느리네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기야 하겠습니다만, 해결해서 내놓을 수는 없었을까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중복된 기능이 많습니다. 솔직히 싸이월드 미니홈피 빼면 네이트에 모든 기능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 판단으로는 네이트의 기능이 더 낫습니다) 블로그는 이글루스 블로그를 그대로 사용하는 네이트가 싸이월드보다 낫고, 클럽도 개인적으로는 네이트가 편의성이라거나 기능 측면에서 더 낫습니다. 뉴스는 네이트가 압도적이고- 일단 생각나는 메이저 기능은 이 3가지에 중복되지 않는 싸이 미니홈피 서비스인데, 중복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것들은 과감히 통합시키는게 어떨까 합니다. 위의 복잡한 구조와 맞물려 돌아가는 문제점이기도 한데, 홈페이지가 안 이쁩니다 ㅡ_ㅡ 복잡하고 산만하니 어찌 홈페이지가 이쁘겠습니까만은.. 네이트 파란 이미지와 싸이 빨간 웃는 얼굴이 뭉쳐있으니 시각적으로 전혀 예뻐보이지 않고.. 그래도 일단 큰 줄기(전략적, 마케팅적 측면)를 잘 잡았으니, 앞으로 세세한 부분들을 잘 보완해간다면 네이버, 다음에 견주는 좋은 승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09/10/01 00:28
이거 때문에 제 네이트 메일이 사그리 다 지워졌다가 다시 복구된거군요.
메일 날라갔을 때 깜짝 놀랬는데 이틀만에 복구되더군요. 짜증이 엄청 났습니다.
09/10/01 01:26
전 지금 좀 어정쩡하게 합친 것 같아서 짜증나네요.
통합은 환영합니다. 통합해야 둘 다 살 것 같네요. 이글루스 라이트 유저라 그런지 블로그도 이글루스랑 합치면 좋겠네요.
09/10/01 01:36
저도 방금 싸이월드를 하는데 엄청 짜증나더군요.
뭐가 이리 다른지... 그리고 아직 바뀐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일촌 업데이트도 제대로 안뜨고 생판 모르는 사람들 업데이트소식 알려주고 있더군요. 인터페이스도 주요기능들이었던 것들이 왼쪽편에 있었는데 그곳들은 뉴스메인으로 있고 오른쪽에 있는 바로가기칸과 실시간검색칸이 근처에 있어 헤깔려 실시간검색을 누르곤 합니다. 의도적인지 몰라도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할거 같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추어지고 잘못된 점은 고쳐질거라 믿고 있겠지만 당분간 관계자분들은 고생을 하셔야 할거 같군요. 그리고 네이트와 싸이월드 분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던 쉽게 만들수 있는 자신만의 홈페이지... 이 취지가 네이트로 인해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09/10/01 14:28
원래 싸이월드 자체가 마케팅적으로 볼 때
인간의 허영심, 열등감 등을 매우 잘 건드린 작품입니다. 다만 초반에 성공하고 중후반 가서는 내리막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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