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30 10:33:23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야구]준플레이오프 1차전 직관 후기
- 일단, 이 자리를 빌어 소중한 표를 제공해주신 Zakk Wylde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덕분에 재미난 경기 관람했습니다. 달님,  Azzia 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정모때 또 뵈요~~


- 어제 경기에 대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 야구보는 눈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 그런 고로 혹시 잘못된 점 있으면 바로 고칠 수 있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3년, 아니면 2004년 이후로 처음으로 외야에서 경기를 봤습니다. 외야에서 바라보는 잠실 그라운드는 정말 멋지고.. 그리고 정말 크다는 생각을 들게 했었습니다. 다만 제가 피곤해서인지, 눈이 안 좋은건지, 라이트 때문인지 내야 플라이성 타구들을 자꾸 놓쳐서 아쉬웠네요
나중에는 먹을거 바리바리 들고 외야에서 닐리리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그런고로 내년 야구 단관은 외야에서 추진해보겠습니다..(음?!?)


- 경기 결과는 아시는 대로 롯데의 7-2 승리로 끝났습니다.
Man of the Match?? 인가에도 뽑혔던 조정훈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죠.
멀리서 봐도 '휙'하고 떨어지는 공 (포크볼이였다죠? 5회까지 포크볼을 40개 넘게 던졌다고 하던데)은 대단했습니다. 두산 타자들이 공략을 못하더군요. 김현수 선수에게 홈런을 맞고 잠시 흔들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무사히 잘 넘기면서 7이닝 가깝게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더불어 단기전은 투수 싸움이며, 동시에 수비잘하는 팀이 이긴다는 말을 확인 시켜준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롯데의 내야 수비진이 두산에 비해 밀린다고 생각했지만 1루 이대호- 2루 조성환 - 유격 박기혁 - 3루 정보명으로 이루어지는 라인은 어제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박기혁 선수의 수비가 정말 좋았죠.. (근데, 정말 어려운 수비는 잘하고 쉬운 수비는 못하는 겁니까 이분..??) 그리고 중견수 이승화선수도 수비 좋았구요. 잠실의 넓은 외야를 고려해서 나온 거겠지요? 두산도 수비를 못한 건 아니지만, 몇몇 아쉬운 플레이가 있었고.. 경기 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타격에서는 필요한 시점에 다들 잘 했던 것 같아요.   박기혁 선수의 적시타를 보면서.. 샤빠님의 '박기혁 쓰리런'그 꿈이 계속 생각나긴 했지만요.


- 두산은 니코스키 선수가 일찍 강판을 당하면서(부상이었다는건 좀 나중에 알았습니다)  불펜진이 좀 빨리 가동되었는데요.. 시즌 중 좋은 때 모습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김상현 선수는 특히..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일까요???  고창성 선수도 조금 아쉬웠구요. 어제 두산 투수진중에서 가장 제 기억에 남았던 선수는 세데뇨 선수였습니다.  아마 남은 경기동안 원포인트로 꽤 나오지 않을까하는 싶더군요. 여기서 두산 팬님들께 질문, 김선우 선수는 왜 1,2차전 선발로 안나온건지요?????


- 두산 타자들 중에서는 어제 이종욱 선수의 활약이 좀 아쉬웠죠.특히 8회말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정수빈 선수가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물러난 것보다 더요. 그리고 만루에서 정수빈 선수를 대타로 내세운 김경문 감독님의 판단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3루 땅볼로 물러나긴 했지만,  멀리서 봐서 세잎인지 아닌지 구분안갈 정도로 빨리 뛴것 같던데요.  아무나 이겨라 였지만, 그 순간 만큼은 두산을 열심히 응원해서 더 아쉬웠나봅니다..


- 그리고 샤빠님은 중간에 경기보다가 집에 가신 것 같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 혹시라도 표 못구하신 분들은 경기 시작 30분쯤부터 잠실에 계시면 표를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암표도 어제 많이 남은 것 같고(가끔 지정석도 있었습니다.) 예매했는데 일행이 안와서 표를 파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종이에 표 판다고 써서 중앙매표소 근처에 서 계시니까.. 표 예매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어제 경기시작 20분쯤 후에는 일반석은 5,000원에 팔더군요-_-;



- 전 오늘은 1루 내야에서 야구 봅니다. 제 가을야구 직관 승률은 정확히는 아니지만 대충 5할에 수렴하고 있는데,(두산 경기 기준)
과연 여자 사람이 시구하는 두산이 오늘 이길지, 아니면 기세를 타고 롯데가 이길지 기대됩니다. ^^  어쨌든 재미난 경기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9/09/30 10:48
수정 아이콘
재밌으셨겠어요~~ 어제 롯팬분들이랑 술한잔하면서 경기 봤는데.. 제 응원팀은 아니지만 야구 재밌게 하더군요..
어제의 숨은 MVP는 홍지명님의 법력..??
Zakk Wylde
09/09/30 10:51
수정 아이콘
저는 외야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봤는데요. 우왕~ 외야가 생각보다 야구 보기가 참 좋던데요.
지정석에서 보는것 보다 타구가 한눈에 들어와서 참 좋았습니다.
(경기 중반쯤 라이트를 하나 더 켜서 살짝 눈이 부시긴 했습니다만 Gee Gee Gee Gee)
그리고 그 보기 싫은 녹색 그물이 안 보여서 더 좋았습니다.

구장이 관중들로 꽉꽉 차면 외야에서 보는게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어제 로이스터 감독님의 뚝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조정훈 공은 좋은데 위기니깐 바꿔줘야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끝까지 조정훈으로 밀더니 결국 조정훈이 잘 막았고, 찬스에서 박기혁 대타로 바궈야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쭉 밀고 가더니
결국 박기혁이 쓰리런!!!! 은 아니지만 타점을 올렸고,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제가 알던 롯데랑 약간 달랐던 부분이 수비였는데 외야에서 보는데도 수비의 화려함이 보이더군요.
정보명, 조정훈, 조성환, 박기혁 어제 정말 대박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어젠 사심없이(두산팬이 한분 계셔서..) 두산 공격에는 두산 응원하고, 롯데 공격에는 롯데 응원하고..
노란 최강기아 방망이도 흔들고 두산 흰색풍선도 흔들고, 롯데 주황봉지도 얻어 왔는데 두산 세력권이라 뒤집어 쓰진 않았습니다만
롯데를 2g 정도 더 응원했습니다.

우리팀 경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오히려 좀 더 순수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건만 되면 다 가고 싶은데.. 직장인의 비애네요.. ㅠ_ 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 같이 야구 봐주신 달덩이님, 달님, Azzia님 감사합니다.
혼자 봤으면 정말 재미 없었을것 같습니다.

어제 좀 방방 뛰어서 그런지 나른하고 피곤하군요.. ㅠ_ ㅠ
forgotteness
09/09/30 10:53
수정 아이콘
두산은 오히려 순위를 너무 빨리 확정지어버려서 선수들 경기력이 확 떨어져버린것 같네요...
일찍이 플옵을 준비한다고는 했지만 오히려 그게 전체적인 타석의 응집력, 선수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킨 느낌이었습니다...
(경기 중요도는 완전히 다르지만 한 주전 2연전의 분위기가 어딘가 모르게 남아있더군요...)

어차피 두산이 투수력으로 롯데를 이기는건 많이 힘들어 보이구요...
아무리 중간계투에 강점이 있다지만 그마저도 시즌 막바지부터는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롯데가 조정훈-장원준-송승준등 확실한 선발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임경완-이정훈-이정민이 버티는 불펜진 역시 두산에 비해 쳐지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확실히 두산이 이기기 위해서는 테이블 세터진이 출루해서 기동력을 활용하면서...
타선이 터져야한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해주네요...

두산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5점 정도는 뽑아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앞으로의 승부의 관건 역시 두산이 얼마나 점수를 뽑느냐...
반대로 롯데는 얼마나 점수를 최소화 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겠죠...
나두미키
09/09/30 10:59
수정 아이콘
퇴근이 늦어져서.. 후반에만 봤는데... 역시 분위기의 롯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도 좋은 경기가 있기를...
난다천사
09/09/30 11:06
수정 아이콘
김상현 선수는 원래 체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시즌초 선발로 승승장구 하다가 체력이 떨어져 2군에 갔었고..

그뒤로 조금 헤메는 모습입니다.. 워낙 낙차큰 커브가 좋아 김지토라 불리지만 어느순간 체력이 쭉떨어지면

난타당하고 그뒤로 자신감을 잃기 시작하면서 좀 안풀리는 케이스 입니다..

어제는 졌지만 재미있는 승부였고 오늘을 기대합니다..

닥치고 브이뽀~
달덩이
09/09/30 11:11
수정 아이콘
난다천사님// 아, 체력적인 문제였군요.. 시즌 초반 선발로 나올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아쉽네요.. 쩝
윤성민
09/09/30 11:26
수정 아이콘
샤빠님 블로그에 9회까지 다 봤다고 하시네요 흐흐
09/09/30 11:31
수정 아이콘
박기혁 선수는 어려운 공 잡아내는 데는 우주 최강이라 자부합니다. 쉬운 공은 그냥 넘어가지요..

롯데 응원단장이 박기혁선수 타격 순서가 되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특유의 개구진 말투로 "기혁이에게 바라는 거 크게 없습니다! 수비 에라(에러 아님. 분명히 에라) 제발 쫌 하지 말고! 안타는 그냥 하나만!!" 오늘도 기대합니다. ^^
여자예비역
09/09/30 11:38
수정 아이콘
윤성민님// 김장훈씨가 샤빠님을 이겼!!!!!!!!
달덩이
09/09/30 12:02
수정 아이콘
윤성민님// 허걱... 진짜인가요.. ;;;
The HUSE
09/09/30 12:36
수정 아이콘
야구는 역시 외야가 제맛. ^^;;

어제 회사 동료랑 저녁 먹으면서 봤는데,
니코스키 내려가는 순간 두산이 힘들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뭐 괜히 "미라클 두산" 이겠습니까.
오늘 다시 멋지게 반격하길 기대해봅니다.

p.s : 제가 두산을 응원하는 이유는,
기아랑 롯데랑 순위싸움에서 지는 사람이 한우 쏘기로 해서...
왜 정규 시즌 순위로 안하고 끝까지 하자는 건지. ㅡㅡ''
09/09/30 12:40
수정 아이콘
롯팬,SK팬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전 이번시리즈 내내 두산을 응원할겁니다..;;
두산이 한국시리즈 올라와야 우리 타이거즈 코시 잠실 경기를 직관할수있기때문이죠..
올라만와다오 피씨방 다섯자리 광클의 위력을 보여줄테다..
09/09/30 13:01
수정 아이콘
드러누웠습니다. 어제 좋다고 등산갔다가

엇 갑작스럽게 야구장 가서 .. 야구장가서도 막 폴짝폴짝댔더니 ..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에 타박상있는 듯 아프더군요..

ㅠ_ㅠ..
달덩이
09/09/30 13:04
수정 아이콘
달님// 저도 몸살기운이 스물스물...
어제도 야구장에서 갑자기 팽 도는 기분이 들었는데.. 오늘도 가면 지대로 일 것 같은데도.. 갑니다. 하하핫

The HUSE님// 그런 내기를 ^^; 한우 꼭 얻어드시길 바래요~
Zakk Wylde
09/09/30 13:12
수정 아이콘
달님// 저도요.. ㅠ_ ㅠ
그래도 6월달 두산과의 잠실 똥줄 경기보단 괜찮군요.
그때 저 드러누워서 금요일날 출근을 못했었지요.. ㅠ_ ㅠ
09/09/30 13:35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달덩이님// 오늘도 가고 싶은데.. 으악.. 하지만 ㅠ_ㅠ
으.. 어제 힘들었어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
Zakk Wylde
09/09/30 13:59
수정 아이콘
달님// 저도 또 가고 싶긴한데.. 오늘 회의가 있어서 표는 암표가 저렴하게 나올테니.. -_ - 가셔서 관람하시는것도 괜찮을까요...;;
09/09/30 14:11
수정 아이콘
후기를 보니 더더욱 직관이 땡기는군요...ㅠㅠ
그렇다고 암표 사기도 싫고.. 집에서 뒹굴면서 봐야..
09/09/30 14:16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아이고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가면 회복이 더뎌 질 것 같아서.. 지금 꾹 참고 있어요 ㅠ_ㅠ
테페리안
09/09/30 14:51
수정 아이콘
SK경기 보려고 안 가고 있습니다.......라고 하고 싶지만 표를 못 사서...ㅠㅠ
09/10/01 05:50
수정 아이콘
후기가 올라오지 않아서 제가 쓸까 했었는데~ 올라왔네요.
어제가 아니라 벌써 그제 너무 재미있게 경기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제가 2호선 역주행을 하는 바람에 지각해서 반성하는 의미로 좀 조용히 있었습니다. 크크...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좀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홍성흔 선수가 초반 경기를 조정훈 선수와 잘 풀어나간 것이 역시...사실상 결승전이라는 1차전을 잡은 원동력이 아닌가 봅니다.
뭐 조성환선수가 혼자 야구 하긴 했습니다만 크크
잠실에서 1승 1패를 했기 때문에 롯데가 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주위 여론은 두산이 좀 우세 한 것 같기도 하고
롯데가 스크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워낙 우세한데...
개인적으로는 스크를 잡는 건 롯데가 좀 더 나을 것 같다고 보는데 글쎄요.
그래도 어쨌거나 우승은 기아가 하겠죠?

다음에도 잠실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 오프 5년반만에 나가서 너무 떨렸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358 [일반] [야구] 한화, 이상군 코치와 결별, 정영기 전 롯데 2군 감독 영입 [28] 독수리의습격5570 09/09/30 5570 0
16356 [일반] 나의 군전역날짜는? [40] 뜨거운눈물5130 09/09/30 5130 0
16355 [일반] 포항 vs 분요드코르, fc서울 vs 움 살랄 진행 중입니다. [60] Siestar3356 09/09/30 3356 0
16354 [일반]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통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1] Meditation5980 09/09/30 5980 0
16352 [일반] 은솔아빠의 준플레이오프 예상 [11] 은솔아빠3277 09/09/30 3277 0
16351 [일반] 이사 이야기 [6] Charles3464 09/09/30 3464 0
16350 [일반] 게임) 대항해 시대에 나오는 배들.- 쉽, 바크, 전열함- [15] swordfish8757 09/09/30 8757 0
16349 [일반] 5. 여기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 [1] 늘푸른솔3194 09/09/30 3194 1
16348 [일반] 서른살이전에 님들은 돈 얼마나 모으셨는지.. 얼마 모아야 괜찮은건지.. [66] 눈떠보니빚쟁15534 09/09/30 15534 0
16346 [일반] [구걸글]포시 다녀오신분들 [4] 하트브레이크2780 09/09/30 2780 0
16345 [일반] [야구]준플레이오프 1차전 직관 후기 [21] 달덩이3814 09/09/30 3814 0
16344 [일반] [친일파] 대한민국 근대사 대표 역적 1위 '을사오적' [36] Arata7668 09/09/30 7668 7
16343 [일반] [인증해피] 슬램덩크 캐릭터 신발 정리 5편. 전국대회.(The End)/수정 [21] 해피9662 09/09/30 9662 8
16338 [일반] pgr 오프 모임 메뉴얼 ver 0.5 [63] Timeless5006 09/09/29 5006 0
16342 [일반] [WOW] 계정통합.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9] The xian6685 09/09/29 6685 0
16341 [일반] Requiem in D minor K.626, Sequenz: Lacrimosa [9] 늘푸른솔2883 09/09/29 2883 0
16340 [일반] 나영이사건 어머님께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쓴 글 전문 [96] 서재영11156 09/09/29 11156 0
16337 [일반] [충격] 결식아동 급식예산 폐지 [48] 戰國時代5371 09/09/29 5371 0
16336 [일반] [모듬잡담] 8,000점 / 변화 / 실신 KO [8] The xian3121 09/09/29 3121 0
16335 [일반] 무라카미 하루키....좋아하십니까? [58] WraPPin5143 09/09/29 5143 0
16334 [일반] [문자중계]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PS 준PO 1차전 롯데 7 <종료> 2 두산 [432] 돌아와요오스4193 09/09/29 4193 0
16332 [일반] [야구] 두산 VS 롯데 양팀 선발 라인업 [11] 동네강아지2934 09/09/29 2934 0
16329 [일반] 요즘 일본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8] swordfish5537 09/09/29 55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