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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3 22:13
기나긴 희망고문 끝에 드디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네요.
아쉽기도 하고.. 어차피 오늘 이겼다 해도 안될 것 같았는데 잘됐다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지.. 아 이 상실감..ㅠㅠ 롯데는 축하드립니다~ SK 연승 신기록도 축하드리고.. 내년에는 이렇게 무기력한 야구에서 좀 벗어나는 삼성이 되길 바랍니다. 덤으로 언젠가는 연승 신기록도 다시 가져왔으면 좋겠.. 아무튼 이제 부담없이(?) 포스트 시즌을 볼 수 있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2년 연속 준우승으로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게 된 싸대기 동맹 두산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어쨌든, 기왕 이렇게 된 거 겨울에는 돈이나 확 풀었으면 좋겠네요..-_-
09/09/23 22:18
중간에 이스픈에서 '가문의 위기' 하면서 수원 삼성이랑 삼성 라이온즈랑 얘기하던데...
에휴.. 그저 눈물만 흑 ㅜㅜ 박민규 선수 삼성 루키급 중에선 가장 기대되던데 좋은 경험으로만 남았으면 좋겠네요 ㅜㅜ 어쨌든, 기왕 이렇게 된 거 겨울에는 돈이나 확 풀었으면 좋겠네요..-_- (2)
09/09/23 22:24
바보삼성.............흐엉
주전선수들 다 빠지고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한 우리 선수들에게 참 고맙네요. 이제 가을에 뭘 해야하나....
09/09/23 22:56
_ωφη_님// 아마 박용택선수는 안 나오지 않을까 싶고, 홍성흔선수가 만약에 맹타를 휘둘러서 타율을 앞지르게 되면 나가지 않을까요?
09/09/23 23:11
삼성팬인 저로썬 아쉽네요 흑흑;; 어쨋든 부상이 컨셉인 올해 프로야구에서 유독 삼성은 정말 많은 주전들이 부상으로 시달렸죠..
양신부터 박진만, 오승환, 권오혁 등등 정말 팀의 주축인 선수들이.. 삼성한테는 힘든 시즌이였죠..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같이 중요한 경기에 박민규선수 선발 나온것만 봐도..씁쓸하네요..13년연속 가을야구는 무너졌지만 내년 삼성 우승을 기원합니다..기왕 이렇게 된것 개인적으로 두산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김경문 감독님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준우승만 하셔서;...포..폭...푸)
09/09/23 23:16
휘야~~드디어 설레발칠수 있겠구나~~덩실덩실
사자의 말도안되는 13년연속진출을 꺾고 2년연속가을야구를 하다니!!! 시즌초반에 꼴지에 -13하던시절이 엊그제같은데 하하하하하 역시 야구몰라요 우승은 안바랍니다. 제발 멋진모습 계속보여주세요 내가좋아하는 롯데.
09/09/23 23:44
먼산님// 올 해 돈을 안쓰긴 했죠.. 주전들 그것두 핵심 전력들이 줄부상 당하고도 이정도 버텨온 삼성이 참 대단합니다.
근데 정말 SK 징글 징글 하네요.. 덕분에 내일 군산 직관은 흥미진진 잘하면 난생 처음 타이거즈 우승 확정 경기를 직관할 수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거 같긴 하지만.. 내심 오늘 확정 되길 바랬건만.. 시즌 중반 무섭게 따라오던 롯데가 생각납니다. 롯데의 4강 축하합니다. 그래두 올해는 V10입니다..
09/09/24 00:04
이제는 다시 돈 써도 되지 않을까요 헐헐
프로야구판에서 돈쓴다고 뭐라고 하는것도 사실 좀 우습잖아요;; 프로는 원래 돈으로 말하는건데... 사실 가만 생각해보니 딱히 돈 안써도 괜찮을것 같은 전력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음... 모르겠네요 -_-
09/09/24 00:33
준PO 1차전 09.29(화) 두산 : 롯데 잠실
준PO 2차전 09.30(수) 두산 : 롯데 잠실 준PO 3차전 10.02(금) 롯데 : 두산 사직 준PO 4차전 10.03(토) 롯데 : 두산 사직 준PO 5차전 10.05(월) 두산 : 롯데 잠실
09/09/24 01:10
크~~정말 징하게 따라붙는군요.....결국 기아는 우승카운트 들어간 후부터 단한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신의 힘으로 매직넘버를 줄이고 있습니다.왠지 기아가 2연패하고 SK가 2연승 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건 뭐죠....-_-
암튼 송진우 선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09/09/24 08:35
사자는 크게 돈 안 써도 내년에 크루세타, 나이트 붙잡고 배영수, 오승환, 권오준, 안지만만 돌아와 준다면 충분히 우승도 노려볼만한 전력이 될 것 같은데요. 타선도 큰 임팩트는 없지만 나름 세대교체 성공했고. 전 정말 올 시즌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이랑 선 감독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정도 끌고 온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올 시즌 끝내고 이 아쉬움을 곱씹으면서 내년에 우승 기대할게요
09/09/24 09:03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오우.. 잠실에서 한 경기는 이겨야 되겠네요..
그런데, 표기가 반대로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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