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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3 20:14
멜빈 맨호프.. 정말 짐승같은 파이터라서 참 좋아라 하는데... 얼마전에 FX에서 방영된 I'ts showtime 에서 멋진 경기를 펼친바가 있어서
기대가 되긴 합니다만... 레미같은 파이터에게 이길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왜 저런 매치를 했는지 도대체;; 쿄타로와의 리벤지 매치였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저는 루슬란이 쿄타로를 잡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의 콤비네이션은 정말 최고니까요... 다만 턱이 약한게... -_-;; 피터 아츠의 건재함도 보고 싶네요
09/09/23 20:22
k-1 ESPN에서 첨할때부터 광팬이었는데... 신인들이 너무없어요...
바다하리없었으면 진작 안봤을테지만 유일하게 기대되는 선수네요
09/09/23 20:33
자꾸 오브레임이 K-1에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사실상 현재 효도르의 유일한 대항마인데, 오히려 입식경기는 독이 되지 않을련지.. 피터아츠와의 경기라니요. 라운드별 3분 중 2분은 클린치일 것 같네요.;;;
항상 챙겨보고 있긴 하지만 K-1측이 치고 올라갈 힘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흥행측면에서는 프라이드는 엄청난 상승세였고 K-1은 약보합수준이었는데 어찌 이렇게 되었는지. 일본격투계는 프라이드가 망한 것을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할 일입니다. 결국 최고의, 최강의 권위를 갖고 있던 이종격투기대회를 UFC쪽에 넘겨버린 셈이 되버렸으니까요.
09/09/23 23:09
레미vs멜빈
레미의 벽을 넘기에는 멜빈은 힘듭니다. 멜빈의 강력한 훅은 레미의 가드를 못뚫었고 킥에 난타당하며 패배했지요. 전 경기들의 재판이 뻔히 보이는 가운데 8:2보다는 9:1정도를 주고싶네요. 짐머만vs페이토자 승리의 페이토자를 외치고 싶지만 짐머만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죠. 좋은 하드웨어를 지닌 짐머만을 페이토자가 어떤 전략으로 상대할지에 승부가 갈렸다고 봅니다. 페이토자의 킥과 짐머맨의 펀치, 두선수의 머리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역시 페이토자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루슬란vs쿄타로 루슬란이 이길거 같은데 왠지 승패따위보다 쿄타로가 어떻게 등장할 것인가, 어떤 노래로 등장할 것인가에 더 관심이 가는 매치업... 테세이라vs자디브 테세이라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매치업. 자디브 정도는 쉽게 이겨야 테세이라가 높이갈 재목이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겠지요. 세미 슐트vs 다니엘 기타 16강에서 이놈을 만나다니, 다니엘 기타가 가장 운이 없네요.....슐트가 질것같지 않습니다. 제롬르 밴너 vs 무사시 퇴물매치......밴너가 우승후보가 되는 것은 2002년 이전 이야기고 현실은 B급으로 추락한 싸움꾼일 뿐. 가드만 철저히 하고 포인트 한두개씩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챙기는 전법으로 나온다면 무사시가 무난히 판정승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사와야시키 준이치의 아웃파이팅 전법을 쓸 것으로 보이고 밴너는 좀 힘들것 같군요 피터 아츠 vs 오브레임 음....5:5라고 봅니다. 수많은 경험과 능구렁이가 다된 거리싸움의 귀재 피터 아츠라 해도 나이라는 세월의 흐름에는 어쩔수 없지요. 오브레임의 강력한 하드웨어와 젊음을 바탕으로 한 강한 체력으로 압박해 들어오는 것을 어떻게 막을것인가? 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여우같은 파이팅의 아츠와 강력한 하드웨어의 오브레임. 변수는 단판제라는 점과 골든 글로리의 타도 아츠 전략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달렸다고 봅니다. 전략은 아츠를 압도하긴 힘들 것 같고 왠지 아츠가 눈물나오는 파이팅으로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브레임이 이겨도 이상할 것이 없죠. 소위 격투계에서는 이미 환갑을 지난 아츠인 만큼, 오브레임이 대선배를 상대로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바다 하리vs 자빗 사메도프 왠지 똑같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타입의 파이터들중 미들과 헤비급이 붙는 기분? 기본기가 충실한 바다 하리가 로우킥으로 압박하며 펀치로 마무리지을듯 합니다. 역시 사메도프도 운이 없음...그냥 이기고 싶으면 로블로 전략(...어이)밖에는...... 솔직히 쿄타로vs무사시의 일본대표 결정전이 16강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무사시가 올해 은퇴의사를 밝힌 이후 마지막 바통을 넘겨주는 매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필 상대는 퇴물.....그나마 무사시가 가장 이길 확률이 높은 상대를 만난건 다행(밴너가 어쩌다 이런 신세가...)입니다만 아쉽긴 아쉽군요.
09/09/24 01:23
완전한 복싱룰로 한다면 멜빈의 우세를 점치겠으나 아무래도 본야스키의 킥이 너무 부담이 됩니다.
2차전은 압도적으로 패했지만 1차전은 멜빈의 강펀치에 레미가 흔들린 순간이 있었거든요. 하드웨어라도 비슷하다면 어떻게 해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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