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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4 01:26
아 창세기전 글자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어쩔수 없는 창세기빠..(2) 그나저나 the xian님의 xian이 그 xian이었군요
09/09/14 01:27
저 글로 통해서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비젼에 대해 대화가 활발히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제가 미쳤던 창세기전(과 소프트맥스)이 다른 모습으로 나마 나타나게 된 만큼 모든걸 다 제치고 제 꿈을 저곳에 쏟아붓고 싶어졌으니까요 포립에 미쳐서 고3생활 시망했던 기억이 남아있는 저로써도 이번 프로젝트에 애착이 큽니다. 빨리 졸업해서 저 개발팀에 뛰어 들고 싶다는 생각도+_+
09/09/14 01:38
아, The Xian님의 시안이 그 시안이었군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창세기전에 미쳤었는데... 이제는 추억의 게임이 되어버렸군요. 기대합니다.
09/09/14 01:48
창세기전 온라인.............. 학교 페일한다 하더라도, 나오면 밤샘으로 즐길겁니다.... 부디 이름에 걸맞는 게임으로 나오길 ㅠㅠ
좋은 글 기대할께요!!
09/09/14 01:51
다만 바람이 있다면, 창세기전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보아도 쏙쏙 이해가 가도록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09/09/14 01:55
the xian님은 아이소맥때부터 뵈었는데, 당연하겠지만 실존 모델이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_-; 어쩐지 그 이야기도 다음 글에 들어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기대되네요.
09/09/14 02:42
예전 pc통신 시절에 창세기전 동호회 부시삽까지 해본 창세덕후(?) 입니다.
정작 제대로 즐긴건 창세2 뿐이지만.. 무척 기대됩니다.
09/09/14 02:43
한밤중인데도 이런 열렬한 반응들이 나와 적이 당혹스럽습니다.
대단치도 않은 글솜씨를 가진 주제에 이런 사고를 쳐버렸으니 예고를 그냥 스윽 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글을 쓰겠다고 예고한 것은 분명히 PGR 회원님들께 약속한 것으니 되돌릴 수도 없는 일이고,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 '당연히' 창세기전을 모르는 이들도 알 수 있도록 쓸 생각입니다. 이미 10년이나 지난 패키지 게임의 깊은 설정을 모두 끄집어내어 그것으로 이야기를 채우는 것은 저도 부담스럽고, 과거의 역사를 모두 알아야만 알 수 있는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10년 전의 기억이기 때문에 제 자신의 기억도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제 글의 주된 내용은 소프트맥스가 창세기전 온라인을 제작한다는 것의 의미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과, 온라인 게임 제작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 등등에 대한 이야기 쪽이 될 것입니다. 의견을 주시면 다른 부분을 더 추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 소프트맥스와 저 사이에 있었던 개인적인 에피소드 같은 것도 글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이 주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 xian(시안)과 제 닉네임의 관계는 저의 PGR 인터뷰 글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inter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 )에도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김형태님의 화보집 옥사이드에는 xian(시안)의 소개가 이렇게 실려있지요. "묘한 매력이 있는 사이비 교주 느낌의 캐릭터, 실존 인물을 토대로 디자인되었다. (지금쯤 병장...)" 여담이지만 그런 소개가 붙은 것은 옥사이드 발매 당시 제가 늦은 나이에 IMF 크리 맞고 군대에 끌려갔기 때문입니다.
09/09/14 05:52
소맥에서 '테일즈위버' 온라인게임이 있었자나요 (지금도 운영하는지는 잘 ^^;)
그때에 좀 해보긴 했는데 아쉬운점이 너무 많아서;; 뭐 그건 그때의 트렌드가 조금 그랬기도 했지만 창세기전 세계관에 온라인으로 나온다면, 흑태자 시절 배경도 괜찮고, 서풍시절도 괜찮고, 파트1 시절도 괜찮고 암튼 여러 올드팬들 향수를 불러일으킬수 있을거 같네요.
09/09/14 08:37
창세기전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깊게 남아 있는걸 보니
대단한 게임임은 틀림없나 보네요 srpg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창세기전2를 플레이 하는 것을 구경만 해봤는데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네요.(근데 지금 컴퓨터환경에서 제대로 돌아가는지..?) 제가 영전3 하면서 느꼈던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요.. 좋은 글 기대 하겠습니다~~
09/09/14 08:58
오오오 다른 누구도 아닌 살아계신 The xian님의 예고글이라니..기대됩니다 +_+
갑자기 다시 닉네임을 GrayScavenger로 되돌리고 싶어지는군요..T.T 오랫만에 창세2부터 다시 정주행해봐야겠습니다 흐흐-
09/09/14 11:12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에게 창세기전 1편 씨디를 구해서 하고부터 이후 2편, 3편에 외전들 참 재밌게 했지요.
시안님의 내공으로 쓰여지는 창세기전 글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그런데 창세기전 온라인 시작하면 어떻게 주사위의 잔영도 같이 해주면 안될래나 모르겠네요. 참 재밌게 했었는데..
09/09/14 11:58
창세기전 온라인은 안타리아 연대기가 되어야죠.
괜히 아르케로 가면 스토리 다 뭉개집니다. 안타리아 연대기에서 창3파1 시대가 가장 다이나믹한 무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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