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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9/13 09:01:17 |
Name |
유니콘스 |
Subject |
[일반] 기아타이거즈의 역사 - 4. 호랑이는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
짧으나마 우리가 살펴본 기아의 이야기도 끝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지금 이 상황에서 끝이 난 것입니다.
전설적인 왕조, 해태타이거즈. 그 팀을 인수하여 새롭게 태어난 팀 기아타이거즈. 예전 해태타이거즈 왕조시대의 모습에는 약간 못미쳤지만 그래도 호랑이라는 이름에 맞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최근에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강한 투수력을 바탕으로 언제나 강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잠재력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기아타이거즈의 또다른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언제나 용병, 특히 선발투수를 영입하는데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첫 외국인 다승왕 키퍼, 2004년의 다승왕 리오스, 2006년의 그레이싱어등 타 팀이 따라갈 수 없는 수준급 용병 선발투수를 늘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9년 연속 3할을 기록한 "스나이퍼" 장성호, 국내 최고의 5툴플레이어 - 타격, 파워, 스피드, 송구력, 수비력 - "바람의 아들" 이종범, 이용규, 윤석민등.
이러한 선수들을 바탕으로 호랑이군단은 앞으로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현존하는 구단들의 이야기를 서술했습니다. 현대유니콘스의 경우는 조금 예외지만 그래도 현존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과거에 존재했던 구단들의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처음으로 나올 구단은 서울의 첫 연고팀이자 LG트윈스의 전신팀, MBC청룡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모든 기록은 아이스탯(www.istat.co.k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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