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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3 01:29:19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유희열의 스케치북 보컬리스트 특집 유튜브 영상
금요일 밤에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고 난 후 기억에 많이 남아서
토요일 낮부터 유튜브 영상을 뒤적거렸는데 천천히 하나씩 올라오더군요.
피지알에 올리기 전에 하나씩 클릭해서 한번 더 봤습니다.



김범수 ㅡ 보고싶다 + ost노래 몇곡






김연우 ㅡ 인사 +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마이크 없이)




김연우 ㅡ 거짓말 같은 시간




김연우, 김범수 ㅡ Lately






정인 ㅡ 사랑은 + 노을(동요)




정인, 정엽 ㅡ 정말 사랑했을까






정엽 ㅡ Nothing Better




정엽 ㅡ Hello






김연우, 김범수, 정인, 정엽 ㅡ That's What Friends Are For


야심한 밤에 귀가 즐거운 감동에 빠져보시길.....
올리고 나서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보너스.



박효신 노래
정엽, 거미, 휘성 코러스
ㅡ 나만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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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고래
09/09/13 01:37
수정 아이콘
와우... 안그래도 다운받아서 보고있었는데....

정말 한분한분 한곡한곡이 전율.....
김영대
09/09/13 01:40
수정 아이콘
이 날 직접 보고 왔습니다.
질게에 번호표 1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 올렸었죠.
(실제로 전날 9시에가서 KBS 앞에서 밤 샜습니다. -_-;)
이 날 정말 특이했었습니다. 김범수 씨는 보고싶다를 세 번 불렀고, 김연우 씨는 거짓말 같은 시간을 세 번 불렀죠.
보고싶다는 유희열씨가 자신의 반주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해서 그런거고,
거짓말 같은 시간은 김연우씨가 한 번은 가사를 까먹고 한 번은 박자를 놓쳐서 였어요.
유희열씨는 음악인의 장인정신으로 생각해 달라고, 다른 건 대충해도 음악은 그럴 수 없다고 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지만,
김연우 씨는 사람들이 큰 실망을 했었어요.
김연우씨.. 방송에 나오진 않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마이크 대지 않은 채로 불러서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그치만 거짓말 같은 시간에서 큰 실수를 두 번이나 해서..
덕분에 이 날 앵콜곡은 한 곡도 없었어요.
관객의 몰입도가 최고조 였던 때는 nothing better 때였어요.
관객들 모두 넋을 놓고 집중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Hello 에서 중간에 전화 걸 때 여성분들 전부 실신케이오..
아무튼 어쨋거나 저쩃거나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쵝오.
09/09/13 01:50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노 마이크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방송에도 나왔습니다
저도 방청실제로 하고 티비로도 봤습니다 흐흐흐
특수알고리즘
09/09/13 01:51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우와 전설이다.. 전날 오전9시 헐..참..숙식& 볼일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정말 궁금하군요..;
그리고 1번표잘받으신건가요? 그럼 젤 앞에서 중앙자리였나요? 누구랑 가셨어요~? 좀알려주세요~
슈퍼 에이스
09/09/13 01:54
수정 아이콘
진짜 이날은 김범수씨 컨디션이최고였던것같습니다.
정말 잘하는가수가 거기서 더발전했다는 생각이드네요.진짜최고였습니다!
김영대
09/09/13 01:55
수정 아이콘
인디님// 아 그랬나요? 저 방송에 나올 까봐. 안 봤습니다. -_-; 다행이네요. 그거 대박이었는데..
슈퍼 에이스
09/09/13 01:56
수정 아이콘
인디님// 저기.. 방송에서나온거는.그노래는 내가너의곁에잠시살았다는걸 입니다.
슈퍼 에이스
09/09/13 01:57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김영대님그럼 내가너의곁에말고 여전히아름다운지도 마이크없이불렀단말입니까???
Budweiser
09/09/13 02:03
수정 아이콘
지금도 다시 보고있습니다..
볼수록 정말 .....미치도록 노래 잘합니다..
특히 김연우, 김범수 ;;;;; 그동안 너무 퍼포먼스 위주의 노래만 듣다가 정말 간만에 본좌들의 노래를 들으니
많은 사람들이 더 감동 받는거 같네요;;ㅠㅠ
09/09/13 02:06
수정 아이콘
hello 보니까 외국 콘서트 중에 가수가 여자분이랑 누워서 부른 장면이 생각나네요. 누구인지 아시는 분 계신나요?
김영대
09/09/13 02:09
수정 아이콘
특수알고리즘님//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호환마마전쟁보다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전 날 오전 9시는 아니었고, 밤 9시 였습니다. 21시죠. KBS에 갔습니다. 전 당연히 제가 1번인줄 알았으나,,,,,,,,,,,,
여성 여섯 분이 계셨습니다. 전 7번이 된거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남자들이 밤을 새죠. 제 뒤로 죄다 남자 였습니다.
여성 분들은 특수알고리즘님 말씀처럼 오전부터 와 있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이 여성분 여섯 분이 왜 이리 일찍 왔느냐..
이 분들은 지드래곤 팬 분들이셨습니다. 여섯 분 중 한 분이 방송관계자 셨는데요. 그 분 말씀이 스케치북에 지드래곤이 깜짝출연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분들은 아침부터 그러고 있었던 겁니다. (물론 보시다시피 안 나왔습니다. 헛소문이었죠.)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맨 앞줄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열두명의 여성분이 있습니다. 1~6번 분들입니다. 표 한 장에 2인 이니까요.
그리고 Hello 에서 무대에 올라간 분이 1번 입니다. 이 분은 어디서나 1번 이었던지 제가 가자마자 무슨 종이를 주면서 이름과 주민번호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탭이세요?" 하니까 "아니에요. 이런거 안 하면 아침에 사람이 많아져서 혼란스러워지면 새치기 당하고 그러거든요." 라고 하더라구요. -_-; 전 지드래곤 때문에 1번을 못 했고, 저랑 같이 갔던 여성분에게 방송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 거죠. 배가 많이 아팠습니다. 더구나 열두명의 여성분들은 지드래곤이 안 나와서 별 욕을 다했습니다. 못 생긴 가수만 나온다고;;;;;
그리고 제 뒤 8번 남성분은 23시에 왔었는데, 저도 그랬지만 이 분도 자신이 당연히 1번이라고 생각하고 왔었습니다.
전 2시간 동안 지드래곤 팬들에게 지드래곤 예찬을 듣고 있던 터라 유체이탈에 시달리고 있어서 8번 보자마자 "몇살이에요?" "스물하나요." "아, 그래? 나 스물넷이니까 말 놓을게. 저기 (바로앞GS마트가있습니다.) 가서 소주랑 돗자리 사오고 너 먹고 싶은 까까 사와." 했죠.
그 친구도 운동했던 친구라 바로 저한테 형님형님 하면서 저보고 "형님 주무세요. 제가 내일 아침에 깨워 드릴게요." 하고 빌려온 만화책 30권을 밤새 보고 다음날 아침에 어디서 김밥 세줄을 사와서 같이 먹었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일단 여기까지 쓸게요. 뭐 더 질문 하실 거 있으세요. 아 소변은 그 1번 여성분이 명단을 다 적어서 화장실 갔다 와도 됐었어요. 좀 멀긴했지만..
김영대
09/09/13 02:12
수정 아이콘
슈퍼 에이스님// 예 ^^
김영대
09/09/13 02:15
수정 아이콘
Budweiser님// 실제로 보면 정엽의 포스가 상당합니다. 가창력 그 외의 무엇이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들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엄청난 포스.
김범수는 노래 부를 때 사람들이 서로 '야.. 진짜 잘한다.' 라든지의 대화를 합니다.
정엽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다른 생각을 할 여유를 안 줍니다.
저도 이 정도인 줄은 몰랐는데.. nothing better 때 마지막에 정엽이 손을 들지 않습니까?
무슨 최면처럼 그 전까지는 사람들이 몸도 까딱 안 하다가 손 드는 순간 박수갈채비명 콤보
제피르트
09/09/13 02:16
수정 아이콘
하루님 // 제가 아는건 Bon Jovi - Always, 런던에서던가 그랬던 것 같네요;;
김영대
09/09/13 02:1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 날 전 운이 우라지게 없었던게, 그래도 7번이어도 맨 앞줄입니다. 그래.. 좋게 생각하자 하고 줄 서서 기다리다가 저녁 7시에 입장을 합니다. 근데 일단 녹화가 시작되면 이동 할 수 없어서 화장실을 못 간다 그래서 6시 55분에 파트너랑 같이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화장실에서 딱 나와서 줄 서는 곳으로 갔더니 이미 200번까지 입장을 한 겁니다. 파트너랑 깜놀해서 "저 7번이에요!" 외치면서 겁내 뛰어갔습니다. 스탭들도 캐안습상황이다 보니 저 먼저 막 입장 시켜줬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해서 전 완전 왼쪽 가장 사이드에 앉았어요. 근데 또 어이 없는 거는 노래가 바뀔 때 마다 밴드교체 타이밍이 있어서 그 때 사람들 다 화장실 갔다 오고 그러는 겁니다. 햐.. 진짜 여러모로 운이 더럽게 없던 날 이었어요. 같이간 파트너는 헌팅한 분이시구요. 결론은잘 안 되서 지금은 연락 안 합니다.

뭐야.. 뭐 이렇게 슬퍼...
PT트레이너
09/09/13 02:20
수정 아이콘
낫띵베르 브라운아이드소울에서 나얼씨가 부른주 알았는데
정엽씨가 부른건가요?

목소리 쥑이네요 ...이야
특수알고리즘
09/09/13 02:21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감사합니다 크크 와 재밌다 크크크 아 그여자애들뭐야진짜 내가더 짜증나네 지들은 이쁘던가요? 말하는꼬라지하고는 ㅡㅡ
근데 그여자들 씻지도않고 참..크크 여자애들은 몇살이었을까여 ? 음 너무물어보나요? 여튼 긴글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헐..뭐지 헌팅? 뭐임..능력자시넹;;.근데 님도대단하시네요 그분을위해 그런 정성을 와 진짜 멋있다..
09/09/13 02:23
수정 아이콘
진짜 김연우씨 성량이 그렇게 큰가요? 방송으로 보면 목소리가 얇은 스타일 같지, 성량으로 꽉 채운 느낌의 목소리는 아닌 것 같아서요;;
저는 15일날 방청하는데 왠지 그날 GD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슈퍼 에이스
09/09/13 02:25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김범수는어땠나요? 정엽씨가그정도였나요? 티비로본사람은
거의 김범수 김연우씨 쩐다했죠 특히 김범수씨가 컨디션최고라고
김영대
09/09/13 02:26
수정 아이콘
특수알고리즘님// 예쁜 분은 한 분도 없었구요. 진짜 지드래곤 찬양 대박입니다. 이들은 되게 특이한게 빅뱅도 욕을 합니다. 그니까 온리 지드래곤이에요. 탑도 까고 승리는 완전 욕 한 번 하면 대박입니다. 승리욕하면서 밤 샜던 것 같아요. 이 분들 옆에서 빅뱅에 대한 것 정말 많이 배웠어요. 솔직히 재밌는 얘기도 많았구요. 나이는 1번이 20입니다. 20대 연령별로 다 있습니다. 30까지 있어요. 30 누님 포스 대박이었어요. 지드래곤 앨범을 사야하는 이유를 저에게 30분 동안 설교하셨죠. 전 군대에 다시 간줄 알았어요..
09/09/13 02:26
수정 아이콘
제피르트님// 아쉽게도 아니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밤에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생각이 안나...흑흑
김영대
09/09/13 02:28
수정 아이콘
Fly님// 슈퍼 에이스님// 김연우 씨 성량 대박이고 노래 너무 잘 부르는데, 문제는 Lately 할 때 김연우 씨 목소리는 아예 안 들립니다.
제 생각에 가창력이라는 측면에서는 국내에선 김범수씨가 그냥 탑인 것 같아요. 다만 정엽은 그 뭐라 그럴까. 분위기를 잘 잡습니다.
진짜 최면 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 보컬트레이닝에서 이런 부분 가르치기도 해요. 관객 몰입 시키는 것. 그 능력이 정엽이 탁월합니다.
슈퍼 에이스
09/09/13 02:33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아역시. 김범수씨는 이날 티비로만봐도 컨디션최고라는걸느꼈죠
정말 너무 좋아하는 가수~
김영대
09/09/13 02:36
수정 아이콘
슈퍼 에이스님// 나얼, 박효신 .. 말고는 상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09/09/13 02:36
수정 아이콘
맨 처음 오셨다던 그 지드래곤 여성팬 여섯분들도 그 날 공연보고서 약간 생각이 깨이지 않았을까요. 티비로만 봐도 소름돋는
가창력을 바로 앞에서 들었는데도 여전히 못 생겼다느니 어쩌니 소리가 나왔다면 정말로 음악을 들으실 줄 모르시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Budweiser
09/09/13 02:38
수정 아이콘
김영대// 티비로도 보셨을 텐데 실제 가서 듣는거랑 티비랑 어느정도 차이가 나나요?
모두들 실제로 들으면 티비나 라디오보다 오버를 약간해서 몇배 잘하게 들린다고 하던데 ~~ 특히 저 본좌들은 더더욱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09/09/13 02:40
수정 아이콘
와우 다 봤습니다. 자기전에 귀가 정화되는기분이군요. 덕분에 잠이 잘올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엽씨의 낫띵베럴은 역시 최고인것 같습니다
특수알고리즘
09/09/13 02:42
수정 아이콘
이건뭐 타나토노트님이 글쓰고 김영대님 후기글이 됐네요.크크크 근데 넘잼있어요 진짜로!! 김영대님 댓글 하나하나 잘읽고있습니다^^
슈퍼 에이스
09/09/13 02:43
수정 아이콘
Budweiser님// 정말 실력있는 가수들은 실제로라이브들으면 더좋습니다.
진짜 계속 귀에서맴돌아요
슈퍼 에이스
09/09/13 02:45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김범수씨랑박효신씨는 같이서부른적있고 이번에 김연우씨랑했고 나얼씨랑 같이부르는거
꼭 한번보고싶네요.
김영대
09/09/13 02:47
수정 아이콘
Budweiser님// 그.. 분위기라는 것도 큰 같아요. 그냥 집에서 누워서 티비 보는 거랑 공연장에 정말.. '들으러' 가는 거랑..
그래서 정엽같은 경우는 더 공연장을 가야 될 것 같아요. 분위기에 취해 버리는 거죠.
그리고 공연장이 아무래도 더 듣기 좋은 시설이 돼있겠죠? 그래서 더 잘 부르게 들리는 것 같아요.
가서 들으면 정말 피똥쌉니다.
김영대
09/09/13 02:51
수정 아이콘
특수알고리즘님// 저야 말로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능력자는요.. 결론이 좋아야 능력자죠. ㅠㅠ
저 밤샌 사진 8번 애가 찍어준거 싸이에 있는데 그 사진도 좀 웃겨요. 저 잘 때 새벽 5시에 찍어준거에요.
시간 나시면 한 번 보세요. -_-;;;;;; 싸이 홍보 절대 아닙니다. 싸이 잘 안 해요.
김영대
09/09/13 02:59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없어서 전 이만 자야겠습니다. 졸려 죽겠어요. 아, 그리고 영상 잘 봤습니다.
전 티비로 못 보고 이걸로 봤네요. ^^
릴리러쉬
09/09/13 03:12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이 진정으로 슈퍼스타죠.
09/09/13 03:13
수정 아이콘
정말로, 진짜 진심으로 Nothing Better는 숨쉬는 걸 잊어버리고 쳐다봤네요. 예전에 봤을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새벽이라 이런건지;
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지 생각하다가, 아, 내가 숨을 안 쉬었구나 생각하고 한번씩 숨쉬면서 봤습니다. 오오- 진짜, 오오-
고양이처럼
09/09/13 03:14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싸이에서 사진 봤습니다. 덕분에 야심한 밤을 포스와 함께 할 수 있겠네요. ^^;
솔로처
09/09/13 03:18
수정 아이콘
Nothing Better는 제 휴대폰 컬러링이기도 한데.. 라이브로 듣는건 처음이네요.
정엽.. 그동안 나얼에 가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더 대박이네요. 특히 전화거는 저 스킬은..-_-;

물론 제 마음속 no.1 본좌 김연우님도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최고구요.
야심한 밤에 동영상 정말 잘 보고 갑니다.. 타나토노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9/09/13 03:31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정말 무서운 얘기네요 새벽에 소름이 끼칩니다 흐흐;;
문근영
09/09/13 03:33
수정 아이콘
nothing better 이게 라이브인지 MP3인지 구분이 안가는데요???
09/09/13 03:57
수정 아이콘
거기서 김영대님이 쥐드래곤 표절 애드립을 치셨다면...

집단 난투극? 크크

후기 잘들었습니다.
09/09/13 03:59
수정 아이콘
정인씨 동요도 정말 걸걸하군요...크크
다른분들도 너무 멋지시고..
정말 좋네요....지성이 못봐서 열좀받았는데 확 풀리는군요.
감사합니다...
09/09/13 08:3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박효신 노래듣고 좋아서 풀버전 있나 유튜브찾아봤더니
딴 사람 노래네요? 너무 노래를 안듣고 살았나...

코러스도 그렇고 이게 훨씬 좋은데?! (당연한가)
09/09/13 08:46
수정 아이콘
전에 김연우씨 방송 나오셨을때는 말도 상당히 잘하셨는데, 방송 봤더니 약간 정신줄 놓으신듯한 느낌이-_-; 김영대님이 말씀하신것도 그렇고(가사까먹고 박자놓치고..) 저날 뭔가 컨디션이 안좋으셨던 건지...

그래도 인사 라이브로 들은것만 해도 만족이네요.
테페리안
09/09/13 09:41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글을 읽어보는데 김영대님의 울컥하시는게 절절히 느껴집니다. ㅠㅠ 제가 다 슬프네요....
이사무
09/09/13 10:14
수정 아이콘
방송보면 유희열이 김연우에게 자기 앨범 작업중이라서 정신없이 바쁠텐데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앨범작업한다고 그런 게 아닐까요;;;
뭐 그래도 전 방송 상으로는 김연우씨 너무 좋았습니다.
스타2나와라
09/09/13 10:29
수정 아이콘
어딜가든 그놈의 지드라군... 팬때문에 본인이 욕을 많이 먹네요~ 크크크
핫타이크
09/09/13 10:39
수정 아이콘
덕분에 일요일아침 기분좋게 시작하고 갑니다.~
나얼, 박효신까지 나왔다면 레전드였을텐데.. 하하
토레스
09/09/13 10:51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lately 부를때 김연우씨랑 김범수씨 같이 부르는 부분에서는 김연우씨가 작게 화음만 넣어준것같던데요..;; 그래서 김범수씨 목소리밖에 안들린것 아닌가요?
김영대
09/09/13 11:02
수정 아이콘
좋은 아침입니다. ^^;;. 제가 읽어도 제 글이 재밌네요. 어이없는 상황들의 연속.-_-;;;;;

san_i님// 전 이걸 라이브로 들었어요. 죽는줄알았습니다.

고양이처럼님// 웃기죠. 크크크

Hateful님// 다시 생각해도 오싹합니다.

Xell0ss님// 집단 난투극이 아니라 일방적인 다굴이었을 겁니다. 실제로 보면 오라가 나와요.

테페리안님// 지디팬분들 아니었음 제가 1번인데 말이죠. 흑흑

토레스님// 그 것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 듀엣을 하면 김연우씨가 좀 손해보는 장사 같아요.
김범수씨는 타 멤버의 목소리를 다 먹어버리는 느낌이에요.
09/09/13 11:36
수정 아이콘
슈퍼 에이스님// 아 제가 곡을 헷갈렷네요

마이크 없이 부른건 한곡밖에 안불럿는데 말이죠 제 기억으로는..
김영대
09/09/13 11:45
수정 아이콘
인디님// 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그럼 '내가 너의..' 를 생목으로 부르고 그 뒤에 희열옹이 업돼서 반주 맞춰준게 '여전히..' 인가요?
희열옹이 업돼서 자신이 반주 해줄 테니까 1절만 맞춰보자고 한 건 티비에 안 나왔나 봐요. 이게 여전히 인듯.
RandomofAsia
09/09/13 12:15
수정 아이콘
금요일 새벽때 정엽의 hello 듣는중에 진짜 노래너무 잘해서 울뻔했는데 정엽은 확실히 머가 달른거 같음
Xabi Alonso
09/09/13 13:2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유로2000 지단 급 감동이네요............
낙타입냄새
09/09/13 14:09
수정 아이콘
나만바라봐는 정말 명곡이군요
정지환
09/09/13 15:52
수정 아이콘
하루님//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영상 일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_Ye8GLPUVsM&feature=related
09/09/13 16:36
수정 아이콘
하루님// 아마 u2의 with or without you일꺼에요
헉 쓰면서보니 제 바로위에 링크가 올라와있네요
CakeMarry
09/09/13 19:38
수정 아이콘
그냥 보기만 하려면 언제부터 가 있어야 할까요?? 무슨 요일에 가야하나요??
누가 나오는지 정보는 사전에 알 수 없나요??
지방민은 그저 서럽습니다.ㅠㅠ
novnaive
09/09/13 22:25
수정 아이콘
하루님//
정지환님//
저 전설의 영상을 기억하시다니! 크크
U2 - With or without you, 2001 Boston 입니다.
정말 전율이죠...

저 여자분은 평생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죠.

정말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영상이네요.
09/09/13 23:01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지디보다 저분들이 얼마나 노래 잘하는지 듣고도 모르는 친구들이군요, 그럼.
역시 빕스...
스타2나와라
09/09/14 00:23
수정 아이콘
정지환님// 워... 감동이네요...
다크씨
09/09/14 09:18
수정 아이콘
nothing better 진짜 숨도 못쉬고 봤습니다. 정엽씨의 무대는 항상 빨려들어가는 느낌.....

좌중을 압도하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듯한 포스가 있지요.
당연히 실력은... 감히 말할 수 없을 듯...
홍제헌
09/09/14 13:37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범수씨는 인간 같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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