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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3 17:12
포항이 조용형-강민수의 국대 센터백라인을 털어버렸군요...
이게 한국수비의 현실인가영....포항 정말 잘나가네요. 8골 넣으면서 해트트릭은 없고 두골넣은 선수들만 있고...
09/09/13 17:21
제 고향이 포항이라는게 엄청 자랑스럽군요..
진짜 최고의 프로축구팀입니다 포항스틸러스... 행복하네요 포항팬이라는게.. 국가대표팀이 다 온다 해도 제주를 상대로 8골을 넣을 수 있을까요? 파리아스 감독님 감사합니다
09/09/13 17:22
한국수비의 현실이라고 자책하지말고, 포항의 공격진에 경의를 표해야죠.
포항은 정말 최고의 경기를 펼쳐줬네요. 근데 왠지 플옵에서 성남에게 질거같다는 생각은 저만인가
09/09/13 17:50
아 포항 잘나가니 기분좋군요.
저도 포항토박이인데 23살때 이사를 온지라..ㅠ 스틸야드에 요즘 관중이 장난아니겠군요. 포항 축구열기 또한 장난아니죠. 잘나가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09/09/13 18:12
점수 많이 안 나면 공격 못한다고 까이고....
골 많이 넣으면 수비 약하다고 까이고... (모 포털 댓글 감상임....)
09/09/13 19:14
원정도 아닌 홈에서 1:8패배라...
홈팀섭터수가 많은 팀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분위기가......... 포항은 무섭네요.. 아챔에만 좀 집중해주었으면....
09/09/13 19:52
오늘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인유팬으로서 포항전의 1--4패배를 본 이후 감상은 포항은 2군이 1군보다 강할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킹앙리시절의 아스날 2군을 보는 듯 하더군요. 한마디로 포항은 팀워크와 스쿼드가 단단하다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anti-gs인 저로서는 포항이 우승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인유가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현재 경기력으로는 포기상태거든요.
09/09/13 20:16
포항 진짜 쩔죠. 키워낸 선수들이 정말 후덜덜.... 아 멋집니다.
그리고 제주는 섬나라까지 불러 들여서 하는 홈의 이점인데 후..... 울산팬 입장에선 져줘서 정말 감사 하악 이제 6위와 4점차.. 인천만 이겼다면..............후................
09/09/13 22:40
정말... 파리아스 감독은 제가 봤던 축구감독 중 손가락에 꼽을만합니다. 정말..
제작년 우승하고 우승멤버들 팔더니.. 올해도 스쿼드가 영 다르더라구요.. 특히 정성룡이 성남으로 가고 이제 뒷문 어쩌나 싶었는데 신화용이 떡하니 버텨주고 있구요(골리치곤 작은킨데도 나름 잘 막아주더군요) 제일 걱정됐던건 수비진이었는데 -윙백포함- 제 기억으론 07년 멤버에서 황재원 빼곤 전부 다른 사람인거 같았습니다. 오범석 팔고 어쩌나 싶었더니 최효진이 이미 국대급 우윙백.. 미들진에서는 이제 은퇴기로에 서있는 김기동 선수(그래도 아직까지 엄청난 폼을 유지하고 있는걸보면;; ;후덜덜)가 버티고있고 황진성 황지수가 쑥쑥 커주고 있구요.. 공격진에서는 이동국 - 고기구 - 남궁도 나름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 다 떠나보내고 스테보, 데닐손 으로 돌려주고 유창현, 김태수 가 커주고 있는상황... 정말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네요.. PSV시절 히딩크감독보다 더 수완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트레블 기대하겠습니다. 포항. 저도 포항 토박이로서 정말 기쁩니다. 포항 화이팅 ! 파리아스 감독 화이팅 !
09/09/14 09:02
야구네요. (2)
마음속 포항의 팬이었는데.. (연고지 팀인 강원이 생겨서 옮기긴 했지만 ^^;) 제주가 불쌍하다고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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