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처음 던파를 접하고 푹 빠져 신나게 게임하고 있던 저에게
뒤에서 왜 그런 초딩게임을 하냐며 구박하던 여자친구의 한심한 눈빛이...하하하..
그렇지만 재밌는걸 어떡합니까. 던파 참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2.
결국 고렙이 될수록 요구되는 고강무기와 레압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접었습니다. 사실 저런 것 보다도 같이하는 사람이 없었다는게 가장 큰 요인인거 같습니다.
게임은 역시 아는 사람이 있어야 재밌어요.


3.
요즘 들어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물씬 들더군요.
그 어렵다는 이계도 가보고 싶고, 고강도 들어보고 싶고,
뭐랄까 던파의 고렙 콘텐츠를 즐겨보지 못하고 접어서인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하던 서버는 안톤입니다. 월하셋 제너럴 53이 있고
오즈마 서버에는 월하셋 아크 48이 있습니다만 둘 다 고강은 없고..
새로운 서버에서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스커가 그렇게 강하다면서요?
이번에 모 사이트 이벤트에 당첨돼서 생긴 라데온 4870을 정리하면 자금도 어느정도 생길 것 같네요.



4.
같이 던전도 돌고, 사탑도 돌고, 결장도 돌고, 재미있게 게임을 하실 분 혹시 계신가요?
저도 아는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게 던파를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