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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0 10:26:53
Name Leeka
Subject [일반] 슈퍼스타K. 탈락자들의 뒷이야기?
관련기사 - http://news.nate.com/view/20090910n05097?mid=e0102

슈퍼스타 K 최종 10명 중. 지난주에 탈락한 박재은 씨와 이진 씨가, 9월 8일에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 M 슈퍼콘서트(mnet 에서 진행하는) 무대에 올라서 노래를 불렀다고 하네요..

인순이, 브아걸, 마이티마우스와 같은 가수들과 같이 공연도 하고..(해당 공연은 9월 21일에 mnet 에서 방송..)

오늘은 엠카운트다운 생방이 끝난 직후에 공연 라이브클립도 찍어서, mnet에서 정기적으로 방송해준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탈락했을 땐 아쉽긴 했지만..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그 사람들의 꿈을 차근차근 이뤄주는 모습을 보니 찡한 부분도 있네요.


TOP10인 안에 들어선 것만으로도. 이미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닐런지..

아쉬운점도 많고.. (문자 투표라던가., 심사위원의 비중이라던가.) 보완할 점도 많지만.

그래도 이런 모습들이 있기에 볼수있는 프로가 아닌가 싶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들은 이미 슈퍼스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슬쩍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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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예비역
09/09/10 10:31
수정 아이콘
보안할 -> 보완할 입니당.
저는 집에 티비가 없어서 다 보진 못했는데.. 김현지씬가..? 노래 엄청 잘하던데 떨어졌담서요..? 그분은 어떻게 되었나요..?
세잎클로버
09/09/10 10:34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김현지씨는 너무 노래를 잘해서(?)떨어졋다는...말이 잇어요
09/09/10 10:36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수정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지만.. Top10인 이외에는 일단은 신경 안쓰고 있는듯 하더군요..
SoulCity
09/09/10 10:38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뭐 TOP10들을 보면 김현지씨에게 꿀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들지만
김현지씨도 그 못지 않게 잘했어요.
내일은
09/09/10 10:42
수정 아이콘
시청자투표 비중이 너무 큽니다.
물론 가수가 아니라 스타를 뽑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니 시청자 반응이 중요하지만,
시청률이 떨어지는 초반 출연자의 불리함도 있고, 팬덤 있는 사람이 유리하고(물론 이것도 스타성이기는 하겠지만...)
무엇보다 외모비중이 너무 크게 차지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9/10 10:51
수정 아이콘
김현지씨 같은 경우는 만약 지역예선 종료후 팀 프로젝트에서 떨어졌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상경하고 처음 보는 오디션에서 바로 탈락하더군요. 그 부분은 모든 출연자가 마이크를 쓰면서 부르는 거였는데요.
조문근 씨랑 김현지 씨 같은경우에 누가 1등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오래 살아남겠구나 싶었는데 좀 충격이더군요.

김현지씨 노래가 끝나고 양현석 심사위원이었나요. 너무 프로스러운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해는 안가네요-_-;
덱스터
09/09/10 1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현지씨 사태(?) 이후는 심사위원들이 나름 타당성이 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그것때문인듯 심사위원 비중이 너무
낮은것 같더라구요
서재영
09/09/10 11:57
수정 아이콘
정슬기를 돌려내라!
09/09/10 12:06
수정 아이콘
시청자 70에 심사위원이 10이라뇨.. 전 적어도 40 40 안되면 30 50을 생각했는데.. 심사위원이 점수는 무시해도 될 만한 퍼센티지
김환영
09/09/10 12:07
수정 아이콘
zeros님// 그렇죠 그 다음회방송인가에서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추어답지않은모습때문에 뽑힌사람이있었습니다.. 이건 뭐 아마추어다워야하는건지 프로다워야하는건지 -_-;; 오히려 딱 중간인게 애매해서 마이너스 요인일텐데요..
09/09/10 12:23
수정 아이콘
다들 김현지씨를 너무 좋아하시던데, 제가 볼때는 과연 슈퍼스타가 될수 있느냐는 면에선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기본적으로 너무 어두워요. 지금 남은 사람 중에서도 슈퍼스타가 될 만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박세미씨 정도가 외모로 봤을때 걸그룹에 들어가면 살아남을 정도로 생각됩니다.
09/09/10 12:34
수정 아이콘
이상한 심사기준과 본선 심사비율, 그리고 미숙한 방송진행 등등 문제점이 많은 슈퍼스타k이지만 일단 대성공을 거두고 있긴 하군요.
2주 연속 6% 시청률과 5만4천여표의 문자투표 수. 스타리그 결승전이 대박 대진 터진다 해도 2%를 못 넘는 것을 볼때 그야말로 초대박
흥행이긴 합니다. 이번주부터라도 이런 흥행에 걸맞는 방송으로의 변화된 모습을 이번주에 조금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조문근, 정선국, 박태진 화이팅!
Flying-LeafV
09/09/10 12:54
수정 아이콘
김현지씨는 곡 선곡이 너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양군 말대로 프로페셔널하긴 하지만 가수보다는 오페라가수, 뮤지컬이 더욱 어울린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슈퍼스타k가 의도한 슈퍼스타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zeros님/ 아마 팀 프로젝트에서 떨어졌다면 더욱 욕먹었을겁니다. 1명만 뽑는 슈퍼스타k에서 팀플때문에 떨어지다니...이런식으로
홍제헌
09/09/10 13:29
수정 아이콘
Liam님// 폴포츠도 어둡고 내성적인 사람이었죠...
09/09/10 13:40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 꼬박꼬박 챙겨보고는 있는데 임창정 씨 진행도 대본에 고개 박고 그냥 읽으시는 모습 너무 실망적이었고.. 음향 역시 엠넷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더군요.. 심사위원 점수 입력이 시간 다 잡아먹고..;;
AI, 엑스팩터처럼 해주길 바란 건 아니지만 제가 너무 기대해서인가요.. 오디션때가 훨씬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켈리 클락슨처럼 1시즌 우승자가 확 떠줘야 후속시즌들이 탄력을 받을텐데요.. 과연 남은 8명 중에 그런 사람이 있을런지..

그나마 서인국씨 응원해봅니다~
09/09/10 13:42
수정 아이콘
홍제헌님//
그리고 britain's got talent 와 슈퍼스타K 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차이가 있죠. 전자는 재능있는 사람을 찾아보자고 후자는 대놓고 슈퍼스타를 뽑자입니다, 한국에 어둡고 내성적인 슈퍼스타가 있나요?
彌親男
09/09/10 13:49
수정 아이콘
Liam님// 폴포츠는 슈퍼스타를 넘어서 월드스타죠. 이미 전세계 적으로 엄청난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09/09/10 13:50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폴포츠 부분은 얘기가 샐꺼 같아 일단 지우겟습니다.
09/09/10 13:59
수정 아이콘
정슬기를 돌려내라!(2)
09/09/10 15:19
수정 아이콘
어둡고 내성적인 국내 슈퍼스타 있었죠
김국진씨
90년대에 역대 최고 개그맨 1위와 타임캡슐에 들어갈 연예인에도 꼽혔던
09/09/10 18:03
수정 아이콘
정슬기를 돌려내라!(3)
Caroline
09/09/10 21:22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무엇보다 실망한건 임창정씨-_- ...
귀염둥이
09/09/11 14:12
수정 아이콘
어둡고 내성적이고 언제나 인상쓰는 분으로 언니네 이발관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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