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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8 13:09
All You Need Is Love 이 노래가 러브액츄얼리 결혼식 장면에 나오는 그 노래 맞죠?
전 이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_-=b
09/09/08 13:15
1위는 렛잇비겠죠. 저만해도 소시적 '난 렛잇비 한 곡 만으로도 폴이 존보다 위대하다고 봐' 요런 소리하고 다녔거든요.
순위에 올라올 곡들이 올라왔어요. 물론 순위에 없는 좋은 곡들이 다섯 트럭이지만, 인 마이 라이프나 마이 기타 젠트리 휩스 같은곡이 올라왔어도 깜짝 놀랐을거 같아요. 9위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반갑네요. 반년전만해도 리마스터링 나오는날 박셋으로 바로 살거라 생각했는데, 정작 통장 잔고는 시궁창이에요. 슬퍼요.
09/09/08 13:19
9위 Across The Universe (레논)
8위 Come Together (레논) 7위 Ob-La-Di, Ob-La-Da (맥카트니) 6위 I Want To Hold Your Hand (둘이 같이) 5위 All You Need Is Love (레논) 4위 I Will (맥카트니) 3위 Yesterday (맥카트니) 2위 Hey Jude (맥카트니) 1위 아마도 Let it be (맥카트니) 역시 이런 대중적인 투표 순위에선 맥카트니의 압승. 너무 뛰어난 대중 친화적인 음악 색깔때문에 그 안에 담긴 맥카트니만의 철학은 레논보다 항상 저평가된다는게 좀 슬픔.
09/09/08 13:20
이젠 저도 말할 수 있겠군요 "Let it be가 1위에 제 손목을 겁니다" ^ ^; 전 예스터데이가 1위일꺼라 생각했는데 3위군요 ^ ^;
렛잇비가 순위에 전혀 들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1위가 너무 보인다~
09/09/08 13:22
A day in the life가 순위에 없군요. 어디선가 비틀즈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거 보고서 그럭저럭 납득한 적이 있었는데...
하고 다시보니 인기투표...;
09/09/08 13:24
비틀즈는 정말 사기 그룹이었죠.
두명의 천재 아티스트가 한 그룹이었다니.... 후덜덜 한국으로 치자면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이주노 빼고 이현도 혹은 테디.... (이주노씨 팬들께는 죄송)
09/09/08 13:37
그래도 저만의 1위는 막내 조지의 곡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입니다. 2위 역시 조지의 Here comes the sun 이네요. 막내가 너무 울 나라에선 인기가 없네요~
09/09/08 13:40
1위 렛잇비는 뭐 당연하네요..
전 1,2위를 렛잇비와 예스터데이가 나눠가질거라 생각했는데 예스터데이가 3위인건 조금은 의외네요.
09/09/08 13:40
戰國時代님//
이주노는 그래도 울나라 all-time 최고 댄서 중 1인 이라는게 일반적인 평 아닌가요?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재주는 부족했기에 항상 지금도 완불 취급당하는 주노옹..ㅠ
09/09/08 13:57
리콜한방님// 저 역시 비틀즈에서의 매카트니는 레논보다 위면 위였지... 엉엉엉... 정말 명곡들이 많죠.
레논은 비틀즈 시절보다 솔로 시절이 오히려 더 빛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틀즈 출신으로 비슷한 음악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로써 성공한 것... 지금 그룹 출신의 솔로 가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한국에서 솔로가 되어서 그룹의 이미지와 다른 음악을 하고 있는 분은 누가 있을까요...? ... 문희준씨...?
09/09/08 14:14
저거 보니 당연히 let it be네요.. 할말이 없네.. 흐흐
개인적으로 strawberry field forever를 좋아라 하는데~ 아쉽네요
09/09/08 14:23
맥카트니는 레논이 비극적으로 죽어버렸기에 절대 넘어갈 수 없게 되어버렸죠...비극적인 죽음은 대중에게 어필하는
아우라가 있는 지라...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요.
09/09/08 14:29
ds0904님// 매년 하는 팝 선호도 조사에서 YESTERDAY가 한 20년 1위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좀 지겨워들 지셨는지 몇년전부터는 HEY JUDE나 LET IT BE가 1위 먹더군요.
09/09/08 14:45
블랙독님// 사실 비틀즈에게는 가장 의미있는 곡일 겁니다.
오늘의 비틀즈를 만든 곡이거든요. 말하자면 빅뱅의 [거짓말]같은 곡이죠.
09/09/08 16:06
이건뭐....스포아닌 스포네요...
반전을 기대할수 없게만드는 목록입니다. Let It Be가 목록에 없는것이 1위라는 확신을 갖게 하니 뭐...크크크
09/09/09 00:12
내심 Hey Jude 가 1위를 하길 바랬는데 크크;;
처음으로 팝송 가사를 외워서 노래방 가서 누른 노래가 이곡이었거든요 처음들었을때 가사 내용도 모르는 주제에 뭔가 짠..했던 기억이 나네요
09/09/09 13:36
아 조지 해리슨 곡이 하나도 없군요 ㅠㅠ
저도 첨엔 위 순위에 속한 노래들을 즐겨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Here comes the sun이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등도 자두 듣게 되더군요^^ 뒤늦게 포텐이 빵터진 조지 해리슨을 위해서라도 1위 곡은 평소 자주 1위하는 Let it be 보단 Here comes the sun 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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