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9/07 22:02
아. 미치겠네요. 테러도 이런테러가 없습니다. ㅜㅜ
근데 오결디 저작권 위반 아닐까요? 농담입니다 흐흐 입고나오는 동안 다른 옷을 보고 있던게 첫번째 잘못이요.(탈의실 정면에서 남친은 다소곳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결제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계속 칭찬을 하며 미니스커트에 어울리는 구두나 다른 물건을 제시하는 센스가 모자란게 두번째 잘못입니다.
09/09/07 22:08
뜬금없긴 한데.. 언젠가 어떤애가 감자탕에는 감자가 안들었는데 왜 감자탕이라고 부르냐고 묻던데 딱히 해줄말이 없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보통 음식점에서 감자탕이라고 파는건 그냥 뼈다귀해장국인데..
09/09/07 22:08
맞아요 남녀탐구생활에 나왔었죠
칼님 답이 하나는 50%정도 맞고 하나는 틀렸어요 그 방송내용으로 보면 첫번째는 미니스커트를 골랐을 때 다른사람이 여자친구 자신이 미니스커트 입는거 보는게 아무렇지도 않냐고 한번쯤 말려야되지 않냐고 한게 첫번째 이유고요 두번째는 여자가 옷 갈아입는동안 문 밖에 바로 있어야 한다네요 옷 갈아입는 동안 누가 그 문을 열고 해꽂이할지도 모르는데 그 문과 먼 곳에 가서 화났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렵더군요......
09/09/07 22:09
음 제 추리로는
미니스커트를 골랐을떄 조금 반대했어야 했을것 같고요.. 하나는..잘모르겠..네요 추측해보자면 크크 계산해주면 안되나? 싶습니다 흐흐
09/09/07 22:11
음 저도 여친님이 연상인지라.
옷 갈아입는데 앞에서 다소곳하게 지키고 있어야지 딴짓하면 어퍼컷과 로우킥 작렬. 다른게 있다면 여친님은 미니스커트 사달라고 조른다는거...?
09/09/07 22:11
buffon님// 감자탕에 감자가 아예 안들어있지는 않지요. 가게에 따라 양은 다르지만 들어갑니다. 아마 감자탕이라는 음식이 처음 출현했을때는 아무래도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이라 감자위주로 들어갔고... 지금은 먹고 살만 하니까 조금 들어가기 때문 아닐까요 ^^
(이 리플은 틀린 내용 입니다.)
09/09/07 22:17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부위 이름이 감자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궁금해 하다 알게 된 사실이긴 한데... 어디서 확인해본적은 없네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버려서... 아래 오결디는 저작권문제는 둘째치고...(농담입니다^^; ) 진짜 어렵군요; 문앞에 지키고 앉아있었어야 하지 않나요? 미니스커트가 좀 야한가...-_-;;
09/09/07 22:22
돼지 등뼈의 척수(등골)을 감자라고 해서 감자탕이란 설도 있고요, 등뼈가 한문 감(甘)자와 비슷해서 감자탕이란 설도 있다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 등골이 감자라서 감자탕이다'란 설쪽에 한 표를.
09/09/07 22:36
아 오늘은 염장이 아니겠거니...했는데...
동영상마지막에 또 무너지는군요... 그나저나 감자탕이 왜 감자탕인가 했는데 나름 이유가 있었네요... 인생헛살았음;;;;
09/09/07 22:43
포제님// 오오.. 몰랐던 사실 알았습니다.
이런 것두 인생 헛살았다 시리즈에 포함 될런지? 해피님//그나저나 여기 국산인데 고기 양은 많나요? 개인적으론 수입산 고기 쓰는 감자탕을 선호해서...(양이 대체적으로 국산보다 많거든요.) 위생문제가 있긴하지만 끓이고 양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입산을 약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차적인 것은 맛이구요. 추천해주신 곳이니 꼭 가봐야겠습니다. 근처사시는 분이라 가기 편해 좋군요.
09/09/07 22:59
videodrome님// 엄청 많다고 할수 있는 양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적지 않습니다 ^^ 한 사이즈 올려서 주문하시면 됩니다.(뭔가 신발스러운 말투)
09/09/07 23:21
침만 꼴깍 거리면서 보다가 동영상 18초 부분을 되돌려 보고서야 말머리가 왜 '인증' 해피 인지 알았습니다.
사실좀괜찮은밑힌자 님의 코멘트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09/09/07 23:26
돌아와요남규리님// 연애는 안하는게 속편하겠네요 흐흐
강북말고 강남쪽은 맛집 소개 안 해주시나요? 강북은 가 본적이 없어서.. ㅠ_ ㅠ
09/09/07 23:48
다행이군요.... 배가 맥주로 꽉 차인 상태에서 이글을 본게 저한태는 행운입니다...
기회가 되면 맛집을 갈 수 있는것 하나.. 배가 너무 불러 사진이든 동영상을 보든 맛 나겠구나 +_+ 하는 생각 밖에 안든다는 점 ^^ 하하..... 정말 다행입니다... ㅜㅜ 근데 정말 먹고 싶군요 -_-
09/09/08 00:09
해피님은 참 인생 재밌게 사시는 분 같아요. 신발이나 음식 같은거 어떻게 보면 사소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즐기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09/09/08 00:47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감자(potato)를 넣어서 끓이기 때문에 감자탕이 된 것이고 그 탕을 끓일 때 매번 들어가는 뼈가 정식명칭으로 존재했는데 이게 그냥 편의상 감자뼈로 불리어지게 된 것입니다.
09/09/08 01:26
제가 알기로도 파란샤프님의 말이 맞습니다. 정식적으로 감자뼈라는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뭐 잘못알려진 상식 비스무리한정도?
09/09/08 02:01
하나더 달자면... 감자는 감저가 변해서 된 단어입니다. 원래 감저는 고구마를 칭하던 말이었습니다. 조선시대 때 일본을 통해서
고구마가 들어왔는데, 단맛이 나는 마란 뜻으로 감저라고 불렀습니다. 이후에 중국을 통해 들어온 감자는 북에서 들어왔다해서 북감저라고 불렀구요. 이게 세월이 지나서 감자가 고구마의 이름을 빼앗아버린 것이지요. 고구마란 말은 일본에서 고귀위마 등으로 불뤼던 것이 들어와서 고구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우리 자연 우리의 삶(남기고 싶은 지리 이야기)", 권혁재. 를 읽어보세요. 지리학에서 유명한 분이라 아마... 대부분의 도서관에 있을 겁니다.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