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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07 21:58:29
Name 해피
Subject [일반] [인증해피] 괜찮은 감자국 집을 소개 할까합니다.


 
오래간만에~
 
강북 괜찮은 집 소개해 볼까 합니다.
 
 
수유에서 이 집 모르면 간첩!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집이지요.
 
 
아 물론... 정말 지역 주민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찾는 집이거든요.
 
그곳이 어디냐면?
 

 
지도처럼 수유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서~
 
횡단 보도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실비감자국" 이라는 곳이지요.
 
감자탕도 아니고 감자국 입니다 ^^
 
 
탕과 국의 차이는 뭐냐?
 
탕은 국의 높임말입니다...
 
 
뭐 일반적으로는 탕은 국물이 적고 건더기 위주!
 
국은 국물 위주...
 
 
"실비감자국"은 수유에서만 4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한달에도 여러개 생겼다 사라지는 수유라는 레드오션에서
 
40년을 버틴 감자국 집이라니 ^^
 
 
그 역사만큼이나 나이드신 단골이 많이 오시는 곳입니다.
 
대체적으로 손님들 나이대가 높지요.
 

 
일단 주문하면 딱 두개 나옵니다.
 
푹 익힌 직점담근 깍두기! 새콤한게 익힌 깍두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침 샘에 침 좀 찰만한 포스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고기가 싱거울 경우 찍어먹으라는 소금;;
 
 
다른거 주문할것은 없습니다.
 
식사로 먹는 감자국이 있고요(5천원),
 
소/중/대 로 나누어져 있는 감자국이 있습니다.
 
 
소는 14000원 중 17000원 대 20000원 입니다.
 
2009년에도 이 가격 받는 집은 많지 않지요.
 
배도 고프니 둘이서 중을 시켰습니다.
 

 
담겨 나오는 냄비가 특이하지요.
 
보통은 감자탕집이라면 좀더 넓고 납작한 냄비일텐데...
 
이 집은 국냄비에 담겨서 나옵니다.
 
그래서 감자국 ? ^^;;
 
 
국물은 사골국물을 우려낸 육수처럼 뽀얗지요.
 
거기에 등뼈 건더기와 어느정도 읽힌 감자.
 
큼직한 파와 깻잎!
 
그리고 고추가루 양념장 듬뿍 담겨서 나옵니다~
 
 
뭐랄까요? 많이들 싫어하시는 사골국물에 고추가루 팍팍 뿌려서
 
얼큰하게 먹는 기분~ 이네요~
 

 
뽀얗던 국물은 끓이면 끓일수록 양념장이 잘 배어들어서
 
빨갛게 우러납니다.
 
아직은 고기에 양념이 잘 베지 않았으니까~
 
좀더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면서 얼큰한 국물에 소주 한잔으로 시작 합니다.
 

 
그렇게 소주 한잔 두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알아서 잘 익어있는 등뼈를 드시면 됩니다.
 
 
프렌차이즈 감자탕 집과는 다르게 대량으로 뼈를 들여오는게 아니라
 
강원도 도축장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갈아주는 이집 등뼈(40년 주인 아주머니 말씀)는
 
푸석 푸석하지 않고 뭔가 쫄깃한 맛이 있습니다.
 
해서 양념이 많이 배어있지 않아도 맛이 훌륭합니다.
 
먹느라 바빠서... 고기 사진은 따로 못찍었습니다;;
 

 
역시나 감자탕류는 밥을 볶아야 제맛이 겠죠 ^^
 
이집 밥 볶는것이 다른 집과 다를것은 없습니다만은~
 
개당 천원이라는 점은 큰 매리트 입니다.
 
요즘은 볶는 밥은 천오백원에서 이천원씩 받기 때문에
 
단돈 천원에 밥한개를 볶아준다는것은 서프라이즈라고나 할까요~
 
 
역시나 큰 매력은 바로 저 냄비에 있습니다.
 
뭔가 더 맛있게 시각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
 
오늘은 특별히 동영상도 준비 했습니다.
 

 
맛나겠죠? ^^
 
 
이집은 가격도 부담 없습니다.
 
둘이 간다 했을때!
 
식사로 하시면 중자에 소주한병~ 과 밥 이렇게 하셔도 2만원정도면 되고,
 
술 안주로 하시면 소자에 소주세병 뭐 주량껏 드셔도 많이 안나옵니다.(술 값은 주량껏 나옵니다.)
 
 
저 역시도 집 근처라서 종종 들립니다.
 
 
식사하러 가시던 술 안주 삼아 가시던
 
후회 없는 선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실비감자국"의 메인은 이 냄비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의 강북 맛집 소개는 끝.
 


 Written By GMA 2009. 09. 07.
http://blog.naver.com/gma_spiker


============================================================

오.결.디

그분 : 오빠 어떤 연상녀가 연하남이랑 사귀면서 쇼핑을 했는데 뭘 잘못했는지 맞춰봐!

나 : 오케이! 고고싱! 컴온!

그분 : 백화점에서 여자 옷을 고르다가 미니스커트를 골랐데

( 연상녀 : 자기야 이 미니스커트 이쁘지? )
( 연하남 : 응 이쁘다 입어봐~)

그래서 연상녀가 그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오는 동안 연하남은 다른 옷들을 보고 있었데,

입고 나오고 연하남은 이쁘다! 하면서 결제까지 해줬데~

나 : 끝이야?

그분 : 응 ^^

나 : 잘못한게 없는데?

------------------------------------------------------

이 연하남은 두가지나 잘 못했답니다. 아시겠습니까? 저로선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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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7 22:02
수정 아이콘
연하남이 갑자기 연상남으로 바뀐거 말고는 모르겠네요.
나이를 속인죄?
09/09/07 22:02
수정 아이콘
아. 미치겠네요. 테러도 이런테러가 없습니다. ㅜㅜ
근데 오결디 저작권 위반 아닐까요? 농담입니다 흐흐

입고나오는 동안 다른 옷을 보고 있던게 첫번째 잘못이요.(탈의실 정면에서 남친은 다소곳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결제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계속 칭찬을 하며 미니스커트에 어울리는 구두나 다른 물건을 제시하는 센스가 모자란게 두번째 잘못입니다.
09/09/07 22:03
수정 아이콘
그냥 이쁘다 보단 어려보인다 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바로 결제해서 사줘서 그런가?

아... 모르겠네요 ㅜㅜ
09/09/07 22:03
수정 아이콘
야수님// 오타수정 입니다;; ^^;;
올드올드
09/09/07 22:04
수정 아이콘
그 남녀탐구생활인가에 나온 문제로군요. 답은 알지만 반칙같아서 안씁니다^^.
forangel
09/09/07 22:04
수정 아이콘
다른 옷 안보고 한번에 사준게 잘못한일인듯..
문앞의늑대
09/09/07 22:08
수정 아이콘
입고나올동안에 다른 옷 본게 문제인거같은데....문앞에 있어야하나....하나는 전혀 모르겠네요.
09/09/07 22:08
수정 아이콘
뜬금없긴 한데.. 언젠가 어떤애가 감자탕에는 감자가 안들었는데 왜 감자탕이라고 부르냐고 묻던데 딱히 해줄말이 없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보통 음식점에서 감자탕이라고 파는건 그냥 뼈다귀해장국인데..
돌아와요남규
09/09/07 22:08
수정 아이콘
맞아요 남녀탐구생활에 나왔었죠

칼님 답이 하나는 50%정도 맞고 하나는 틀렸어요 그 방송내용으로 보면

첫번째는 미니스커트를 골랐을 때 다른사람이 여자친구 자신이 미니스커트 입는거 보는게 아무렇지도 않냐고

한번쯤 말려야되지 않냐고 한게 첫번째 이유고요


두번째는 여자가 옷 갈아입는동안 문 밖에 바로 있어야 한다네요

옷 갈아입는 동안 누가 그 문을 열고 해꽂이할지도 모르는데 그 문과 먼 곳에

가서 화났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렵더군요......
09/09/07 22:09
수정 아이콘
음 제 추리로는
미니스커트를 골랐을떄 조금 반대했어야 했을것 같고요..

하나는..잘모르겠..네요

추측해보자면 크크
계산해주면 안되나? 싶습니다 흐흐
09/09/07 22:10
수정 아이콘
아 하나맞췄군요
흐흐
09/09/07 22:1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여친님이 연상인지라.
옷 갈아입는데 앞에서 다소곳하게 지키고 있어야지 딴짓하면 어퍼컷과 로우킥 작렬.

다른게 있다면 여친님은 미니스커트 사달라고 조른다는거...?
09/09/07 22:11
수정 아이콘
buffon님// 감자탕에 감자가 아예 안들어있지는 않지요. 가게에 따라 양은 다르지만 들어갑니다. 아마 감자탕이라는 음식이 처음 출현했을때는 아무래도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이라 감자위주로 들어갔고... 지금은 먹고 살만 하니까 조금 들어가기 때문 아닐까요 ^^
(이 리플은 틀린 내용 입니다.)
09/09/07 22:15
수정 아이콘
감자탕의 감자는 뼈부분 아닌가요?;;
09/09/07 22:1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감자가..돼지 등뼈를 부르는 말로 알고 있는데...
09/09/07 22:17
수정 아이콘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부위 이름이 감자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궁금해 하다 알게 된 사실이긴 한데...
어디서 확인해본적은 없네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버려서...

아래 오결디는 저작권문제는 둘째치고...(농담입니다^^; )
진짜 어렵군요;
문앞에 지키고 앉아있었어야 하지 않나요?
미니스커트가 좀 야한가...-_-;;
09/09/07 22:20
수정 아이콘
??님// 그렇군요 ^^ 그 등뼈를 감자라고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09/09/07 22:22
수정 아이콘
돼지 등뼈의 척수(등골)을 감자라고 해서 감자탕이란 설도 있고요, 등뼈가 한문 감(甘)자와 비슷해서 감자탕이란 설도 있다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 등골이 감자라서 감자탕이다'란 설쪽에 한 표를.
Go_TheMarine
09/09/07 22:36
수정 아이콘
아 오늘은 염장이 아니겠거니...했는데...
동영상마지막에 또 무너지는군요...

그나저나 감자탕이 왜 감자탕인가 했는데 나름 이유가 있었네요...
인생헛살았음;;;;
09/09/07 22:3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 알게 되네요. 나중에 유식한 척 할 때 한번 써야겠네요 크크
superigel
09/09/07 22:42
수정 아이콘
그냥 감자를 넣고 끓여서 감자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videodrome
09/09/07 22:43
수정 아이콘
포제님// 오오.. 몰랐던 사실 알았습니다.

이런 것두 인생 헛살았다 시리즈에 포함 될런지?

해피님//그나저나 여기 국산인데 고기 양은 많나요?
개인적으론 수입산 고기 쓰는 감자탕을 선호해서...(양이 대체적으로 국산보다 많거든요.)

위생문제가 있긴하지만 끓이고 양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입산을 약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차적인 것은 맛이구요.
추천해주신 곳이니 꼭 가봐야겠습니다. 근처사시는 분이라 가기 편해 좋군요.
09/09/07 22:59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엄청 많다고 할수 있는 양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적지 않습니다 ^^ 한 사이즈 올려서 주문하시면 됩니다.(뭔가 신발스러운 말투)
videodrome
09/09/07 23:09
수정 아이콘
해피님// 매번 정보 감사합니다.
09/09/07 23:21
수정 아이콘
침만 꼴깍 거리면서 보다가 동영상 18초 부분을 되돌려 보고서야 말머리가 왜 '인증' 해피 인지 알았습니다.
사실좀괜찮은밑힌자 님의 코멘트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Zakk Wylde
09/09/07 23:26
수정 아이콘
돌아와요남규리님// 연애는 안하는게 속편하겠네요 흐흐

강북말고 강남쪽은 맛집 소개 안 해주시나요?
강북은 가 본적이 없어서.. ㅠ_ ㅠ
겨울사랑^^
09/09/07 23:48
수정 아이콘
다행이군요.... 배가 맥주로 꽉 차인 상태에서 이글을 본게 저한태는 행운입니다...
기회가 되면 맛집을 갈 수 있는것 하나..

배가 너무 불러 사진이든 동영상을 보든 맛 나겠구나 +_+ 하는 생각 밖에 안든다는 점 ^^

하하..... 정말 다행입니다... ㅜㅜ 근데 정말 먹고 싶군요 -_-
Kayfabian
09/09/08 00:09
수정 아이콘
해피님은 참 인생 재밌게 사시는 분 같아요. 신발이나 음식 같은거 어떻게 보면 사소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즐기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09/09/08 00:35
수정 아이콘
감자탕의 감자는 포테이토의 그 감자가 맞습니다.
파란샤프
09/09/08 00:47
수정 아이콘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감자(potato)를 넣어서 끓이기 때문에 감자탕이 된 것이고 그 탕을 끓일 때 매번 들어가는 뼈가 정식명칭으로 존재했는데 이게 그냥 편의상 감자뼈로 불리어지게 된 것입니다.
길가던이
09/09/08 01:2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도 파란샤프님의 말이 맞습니다. 정식적으로 감자뼈라는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뭐 잘못알려진 상식 비스무리한정도?
테페리안
09/09/08 02:01
수정 아이콘
하나더 달자면... 감자는 감저가 변해서 된 단어입니다. 원래 감저는 고구마를 칭하던 말이었습니다. 조선시대 때 일본을 통해서
고구마가 들어왔는데, 단맛이 나는 마란 뜻으로 감저라고 불렀습니다. 이후에 중국을 통해 들어온 감자는 북에서 들어왔다해서
북감저라고 불렀구요. 이게 세월이 지나서 감자가 고구마의 이름을 빼앗아버린 것이지요. 고구마란 말은 일본에서 고귀위마 등으로
불뤼던 것이 들어와서 고구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우리 자연 우리의 삶(남기고 싶은 지리 이야기)", 권혁재. 를 읽어보세요. 지리학에서 유명한 분이라
아마... 대부분의 도서관에 있을 겁니다.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Since1999
09/09/08 03:38
수정 아이콘
아....이 시간에 이글을 클릭하다니
아고니스
09/09/08 14:48
수정 아이콘
제가 자주가는 집이군요..
저랑 동선이 비슷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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