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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4 11:17
역시 혹시 있을지 모를 뒷탈에 신경 안 쓸려면 돈 좀 주더라도 안정된 브랜드 제품을 사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예전 지마켓에서 전자제품 10만원 할인쿠폰 있어서 LG M2600D를 52만원에 주고 산적이 있는데 요즘도 오픈마켓에서 이런 쿠폰 잘 주는지 모르겠네요.
09/09/04 11:36
대기업제품이 비싼 것은, 그리고 비싸더라도 대기업 제품을 사라는 것은 다 이유가 있죠.
확실히 우리나라는 판매자들은 '팔기만 하면 땡'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9/09/04 11:42
대기업 제품이 비싼 이유가 AS/환불까지 애초에 물품가격에 포함되있기 때문이죠. 동일한 성능인데
대기업이 왜비싸냐의 이유죠. 이건 모든 제품이 다 마찬가지인듯 싶습니다.
09/09/04 12:12
저도 본체를 맞춘지 얼마안되었고 이제 모니터 구매할 일만 남았는데 참고해야겠네요.
전에 중소기업체 모니터를 썼는데 이번에는 제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려고 시간 비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길 잘했네요..
09/09/04 12:30
터져라스캐럽님// 구매취소는 기한이 있습니다.
구매 후 8일인가가 지나면 자동으로 구매결정이 되고 저 역시 교환을 생각으로 물건을 보내다보니 8일이라는 날짜를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09/09/04 12:32
dive님// 모니터 고르기는 언제나 힘들죠. 특히 크기가 커질수록 말이죠.
전 연구실에서 중소기업24인치(16:10) S-PVA모니터, 집에서는 삼성 24인치(16:9) TN패널 모니터를 쓰는데 TN이 가지는 시야각만 빼면 삼성 모니터가 월등히 좋습니다. 편의성 등등 모두가요. 다만 TN의 시야각은 좀 치명적인 문제이긴 하죠. 제 경우는 책상에 모니터를 놓고 침대에서 보기 때문에, -5도 까지 틸트를 시키면 별 문제없지만, 책상이 아닌 바닥이라 생각하면 확실히 문제가 되긴 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을 1년6개월 쯤 먼저 사긴했지만, 살 때 가격은 두 제품이 비슷했습니다.)
09/09/04 13:22
솔직히 비싼돈주고 산만큼 안좋은 제품은 없는것 같습니다. 싸고 좋은 제품은 a/s등에서 하자가 있고 요즘 세상에 좋은제품이 싼가격에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정말 진리는 비싸게 준 물건은 비싼값한다...입니다. 괜히 대기업이 아니더라구요.
09/09/04 14:51
모니터는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용산에 직접 가서 쇼부쳐서 테스트 다 하고 사야 합니다.
용산도 조금 큰 매장의 경우는 조금 비싸게 불러도 결점 테스트를 먼저 해주는데도 꽤 있구요. 거기서 내용물도 다 확인해주는 곳들이 제법 있습니다. 무거워도 가서 확인하고 들고 오는게 진리
09/09/04 14:55
대기업은 죄다 거품이죠 높은 가격정책으로도 판매가 잘되면 똥배짱으로 비싸게 팔고요 그 품목에서 높은 가격정책으로 실패하면 대기업도 가격 내립니다
09/09/04 16:01
본문 내용으로 보면 분명 중소기업의 as문제가 아니라 판매처의 환불대응 문제인데 어째서 불만은 중소기업의 미흡한 as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대기업 제품을 샀다 하더라도 교환기간 내에서는 판매처랑 실랑이를 하는경우가 보통인데 말입니다.
일이커져서 대기업 총판이랑 싸운다해도 본문과 같은 반응이 나올것도 분명하구요. 자기가 파는 물건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확인 안해보고 저렇게 똥배짱 부리는 업자들은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만...-0-;
09/09/04 16:31
푸간지님// 판매처의 환불대응문제도 있지만
지방의 경우 쉽게 AS를 받기 어려운점(지방에서 서울로 왕복하면 경비가 꽤 많이 지출됩니다)을 생각해보면 중소기업의 AS로도 문제확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내용물의 경우 판매처에서 박스를 무단으로 개봉하는 것이 문제가 될수 있어서 확인을 안했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이 왔는데 박스를 뜯었던 흔적이 있다면 반품상품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판매처가 아닌 본사에서 제품을 제대로 확인을 안했다는 것이 되겠죠. 그리고 제품이 약 한달이상은 기다려야할 것 같다는 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몰은 대략 40여개에 달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이 지마켓,옥션등의 일반 쇼핑몰이었구요. 제가 좀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결점이 하나정도인 제품은 무결점 제품 박스에 넣은채로 판매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적당한 사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중에 MP3를 인터넷에서 구매후 일주일정도만에 이상이 있었는데 바로 대리점에 가니까 구매일자만 확인하고 보드 교체해주었습니다. 얼마전에는 무상기간이 지난 제품을 수리가 늦어졌다며 보드를 무료로 교체해주기도 했습니다. 실제 대기업의 AS를 상대해보면 중소기업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09/09/04 17:16
나이스후니님//문제확장이야 가능하겠지만 님께서 현재 당하신 경우는 아직 as단계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지적하는 판매처의 물건상태 확인여부는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없다고 나와있는걸 있는걸로 알고 판단하는 점을 지적한거구요. 판매하는 광고에 명시되어있지 않은 걸 내놓으라고 말하는 단계에서 부터 이미 글러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판매자의 재량 문제이지 그럴 만든 업체문제는 아니죠. 저도 as문제 때문에 오래쓰는 물건은 대기업제품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경우처럼 신용할수없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면 대기업도 골아프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무료반품기간때는 대기업을 상대하는게 아니라 판매처를 상대하는점이 같기 때문이죠. ps.화가 많이 나실 상황인데 눈치없이 테클을 넣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판매처의 대응에 열받아서 그런것이니 그려러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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